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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에게 배운다.
지역사회 공감 여섯 번째 만남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익산지부 임원들과 함께"
좋은정치시민넷 주민에게 배운다. ‘지역사회 공감 여섯 번째 이야기’는 11월 19일 영등동 제일1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있었습니다.
이날 공감 대화에는 아파트 관리소장님들의 단체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익산지부 임원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익산지부에서는 최규옥 지부장(영등제일1차관리소장), 차양록 부지부장(송학영무예다음관리소장), 박상영 고문(부송오투그란데관리소장), 윤여원 자문위원(부송송백관리소장), 허원구 총무(동산여울휴먼사아관리소장), 천숙인 재무(동산우성아파트관리소장), 김순복 여성위원장(동산제일1차관리소장)님이 함께 해주셨고, 좋은정치시민넷에서는 장오준 회원, 김란희 회원, 차유성 회원, 윤대윤 회원, 장경호 운영위원, 임형택 운영위원, 손문선 대표가 참석하셨습니다.
이날 만남은 주택관리사 익산지부 활동내용, 관리소장을 비롯한 관리직원들의 애로사항, 언론에 보도된 아파트 내에서 발생한 사건들에 대한 관리소장님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다음은 대화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익산지부를 소개한다면
“ 현재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116명이다. 여성소장도 36명이 된다. 94년에 지부가 설립되었고 20년을 맞이하고 있다. 지부에서는 회원들의 직무교육,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자격자가 근무하는 공동주택 같은 경우에는 시스템이 잘 자리 잡아 운영이 잘되는 데 주택관리사가 없는 비 의무단지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지부에서 재능기부를 하여 봉사를 한다. 시에서 요구하는 비 의무단지의 안전점검도 하고 전기, 수도시설 점검 및 보수, 수목 전지, 페인트 도색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두 달에 한번 씩 했는데 지원해 주는 곳이 없이 회원들의 회비로 하다보니까 분기별로 열악한 곳을 찾아 봉사를 하고 있다.”
“지부회의 때 관공서가 많은 활용을 하고 있다. 시청 주택과, 소방서, 경찰서 등에서 방문하여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90년 주택관리사 1회가 배출되었고 올해 17회가 되었다. 국가에서 주택관리사를 너무 많이 배출하다 보니까 합격을 해도 근무할 곳을 찾기 어렵다. 주택관리는 자영업이 아니고 직장인데 너무 많은 수를 배출하다보니까 부작용이 크다.”
“주택관리 업무가 처음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시작하였는데 이제는 회원들의 노력과 주민들의 인식이 좋아져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 주택관리사를 두는 법적 조건은
“150세대 이상 중앙난방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 승강기가 있는 공동주택,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주상복합건물은 의무적으로 주택관리사를 두어야 한다. 비 의무단지도 주민이 원하면 주택관리사를 둘 수 있다.”
▣ 관리소장(주택관리사) 직업의 만족 및 애로사항은
“직업에 대한 만족은 특별한 기준은 없는 것 같다. 주민에게 인정을 받는 소장은 만족과 행복을 느낄 것이지만 많지가 않다. 동대표들이 소장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대표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근무 환경이 결정이 된다.”
“동대표가 원칙과 합리성을 가지고 의결을 잘 해주면 무탈하게 직을 수행해 나갈 수 있다. 대표자들이 비합리적이거나 이권과 결탁을 하는 경우 주택관리사는 법의 태두리 안에서 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다툼이 발생한다.”
“무조건 따르라는 동대표들이 있어서 소장들이 힘들다. 소장이 소신 것 일을 해야 하는 데 갈수록 의욕이 살아지고 있다. 동 대표를 뽑을 때 인격을 보고 뽑아야 한다.”
▣ 관리소와 주민의 밀착도는 어느 수준인지
“아파트마다 다르다. 오래 근무하는 소장들은 밀착도가 높다. 소장의 역할을 보장해주면 밀착도가 높아진다. 대표들이 딴지 걸면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다. 주민들이 관리소를 믿고 신뢰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
"밀착도가 높으려면 신분보장이 되어야 한다. 주택관리사는 주택관리 전문가로서 책임만 크고 권한은 적다. 대부분 권한은 입주자대표회의가 가지고 있다."
▣ 김부선 난방비 사건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관리소장이 상당히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익산에는 이런 소장은 없다. 대한민국에서도 한두명 있을 정도일 것이다. 예를 들어 수도나 전기의 경우 가정에서 쓰는 평균보다 적게 쓰거나 많이 쓰면 관리소에서 확인하고 조치를 취한다. 관리소장이 어떤 사고를 가졌는지 모르지만 그런 분 때문에 현직에 있는 관리소장들이 불신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억울함이 많다. 99.9% 그런 소장은 없을 것이다.”
"주민과 주민끼리 다투면, 법정 싸움을 하면 관리업무를 할 수가 없다. 관련 서류 챙겨주느라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의 경우 주민 분쟁이 많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계량기에 대해 법적 요건이 약하다. 설치만 의무화 했지 관리에 대한 책임의무 규정은 없다. 앞으로 계량기 관리는 입주자대표회의가 하고 교체도 장기수선충당금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 강남 모아파트 경비 분신 사건에 대한 생각은
"주민들은 본인들은 사용자이고 경비는 자기들이 사용하기 위해 고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서민아파트는 자기 수준하고 비교해서도 생각한다. 내가 월급 주니까 내말 잘 들어라 하고 자기 보다 낮게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직업이 없는 주민들이 많이 사는 열악한 아파트 같은 경우는 술먹고 간섭하고 무시하는 경우도 많다."
“경비의 경우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보장받고 각종 수당까지 합하면 임금수준이 어느 정도 되어 대우가 좋아진다. 하지만 경비 같은 경우는 감정노동자라 할 수 있다. 정신적 고통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경비에 대한 사회적 편견, 인성이 잘못된 일부 주민들의 무시하는 행위 등은 정신적 고통이 크다."
"경비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경제적인 이유로 일하시는 분도 있지만 퇴직하고 제2의 인생을 살기 위해 일하시는 분들이 많다. 경쟁력이나 생활능력이 떨어져서 오시는 것은 아니다. 군인,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퇴직자가 일을 하고 있어 주민들 보다 배움의 지식이 뒤지지 않는다. 말한마디라도 예우를 해주면 근무를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인격적으로 대우가 안 좋으면 돈을 떠나 근무하기 힘들다. 처우도 문제지만 감정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경비의 호칭도 바꿔보면 좋겠다.”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소수의 주민이다. 대부분 주민의 수준은 높다. 주민들이 예우를 많이 해준다. 소장은 잡지만 주사님들한테는 잘한다. 주민과 관리소 직원과의 신뢰 관계가 중요하다.”
“서울 뿐만아니라 지방도 열악한 단지는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관리소 입장에서 보면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 졌다고 생각한다. 공동주택이 정착된 것도 오래 되었고, 전문 자격증을 가진 소장이 관리를 하고 있고 권한도 넓어졌다. 관리소 업무가 오픈되고 있다. 전에는 주민들이 관리소가 뭐하는지 세세하게 알지 못했다. 소수 지식이 있는 주민들만 의사결정에 참여하였기 때문에 나머지 주민들은 알 수 없었다. 이제는 입찰도 전자입찰을 해야 하고 입주자대표도 지도감독하고 교육을 받아야 한다. 공사 계약서도 오픈을 해야 한다. 주민들이 집에서도 관리소에서 하는 일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관리책임자도 법적, 법적이외 것을 투명하게 주민에게 알리고, 월급을 받은 만큼 성심성의 것 일을 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커뮤니티도 잘하면 주민들이 알아 줄 것이다. 언론에 잘못 비쳐져 애로사항도 있지만 내년부터 최저임금도 100% 보장 받으니까 열심하고 그러면 주민들도 알아주고 좋을 것이다.”
▣ 주민들이 느끼는 관리사무소에 대한 신뢰도은
"본인이 싫어하는 주민이 동대표가 되면 관리소도 싫어한다. 주민과 주민간의 마찰이 발생하면 불똥이 관리소로 튀어 소장한테 돌아온다. 주민끼리 불신이 쌓이면 관리소로 온다. 소장은 누구 편을 들어줄 수 없다. 이런 과정에서 소장이 그만 두기도 한다.”
" 주민들이 동대표를 투표로 선출한다. 두 명이 나와 경쟁을 하여 떨어진 주민은 당선된 동대표가 하는 것을 다 싫어한다. 그 불신이 관리소장에게 튄다. 관리소장이 동대표하고 밥도 먹고 차도 먹을 수 있는데 그 꼴을 못 본다. 소장 자체에 대한 불신보다도 주민 때문에 발생하는 불신이 대부분이다."
“공사를 하면 주민들은 무턱대고 리베이트를 받는다고 생각한다. 업자하고도 밥한 끼 먹지 않고 청렴하게 한다. 속을 보여줄 수도 없고 답답하다. 소장이 공사하는 사람에게 밥도 사줄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 공사를 여러 건 하면 뭔가 있으니까 한다고 의심을 한다. 사회적으로 리베이트 고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이 큰 것 같다. 비리관련 언론 보도도 문제다. 지방에서는 못 느끼는데 사울의 사례가 보도되면서 지방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방송을 본 주민들에게 관리사무소에 대한 불신을 만들어내고 있다. 지방은 선의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
“하지만 관리사무소도 노력을 해야 한다. 주민에게 바라지만 말고 솔선수범하여 월급 주는 것이 아깝지 않게 찾아가서 친절하게 하면 된다. 겨울에 눈이 오면 주차장은 물론이고 주민들의 차까지 치워주니까 관리소에 불만을 가진 주민도 마음이 풀어 졌다. 또한 1년에 한번 통장이 호구조사를 하는데 관련 자료를 보고 다자녀 세대 전기료 감면 등을 신청하게 해서 해택을 볼 수 있게 해주면 관리소가 이런 일까지 해준다고 무척 감사를 한다.”
▣ 아파트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대한 대책은
“임대아파트는 커뮤니티 관련 비용을 잡수입에서 쓸 수 있다. 하지만 분양아파트는 그렇게 할 수 없다. 비용에 대해 입주자 대표회의가 반대를 하면 관련 사업을 할 수 없다. 공동체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가 잘 되어야 한다. 하지만 비용이 들어간다. 아파트 관리는 정치와 똑같다. 입주민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지 않으면 안 된다.”
“60% 이상의 시민들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밀폐된 공간속에서 살고 있고 위 아랫집, 이웃집에 누가 사는지 잘 모르고 살고 있다. 문화제 등 행사를 하려고 해도 비용이 문제이다. 시공업체에 지원을 받아 문화 행사를 한 적이 있는데 윷놀이, 줄넘기, 노래자랑 등을 하고 상품도 타가고 하니까 주민들이 좋아 한다. 예산이 허락된다면 분기에 한번은 주민들간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공동체 문화를 위해 행사 등을 하면 소장도 주민과 얼굴을 마주할 수 있어 관리업무도 편해지는 효과도 있다.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소음 등 분쟁의 소지도 줄일 수 있다. 위 아랫집이 서로 인사를 하니까 소음이 발생해도 이해하는 사례도 있다.”
"아파트에서 문화행사를 한적 있다. 주민 선물만 사고 공연은 아는 팀들의 재능기부로 했다. 소음에 대한 민원도 있어 애로사항도 있다. 관리소장으로서는 문화행사 등을 하고 싶다. 입주자대표들이 예산을 허락하면 가능하다고 본다."
“노인정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했다. 낮에는 주민들이 없으니까 부녀회원들과 함께 노인정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했다. 동 대표 한분이 아파트 단지에 있는 감을 따서 주민에게 나누어주자는 제안이 있어 우편함에 똑 같이 나누어 넣어 주었는데 반응이 좋았다. 귀찮다는 선입견을 갖지 말고 일을 하면 주민들이 좋아한다.”
▣ 요즘 아파트들이 동 대표 선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은데 원인은
“주민들의 무관심으로 동 대표에 나서지 않는다. 조용한 아파트들의 특징은 대표에 안 나설라고 하고 시끄러운 아파트의 특징은 동대표에 많이들 출마한다."
본인들의 시간을 빼서 참여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동 대표 업무가 무보수 봉사이기 때문에 굳이 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특별한 이해관계도 없고 자기가 아니어도 잘하겠지 하는 생각도 있다. 입주자대표가 특별한 명예가 있는 것도 아니다.”
“아파트 관리 업무가 투명해졌기 때문에 관리업체들도 이전투구 식으로 대표를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또한, 소장들 간의 동료의식도 높아졌고 위탁관리 소속이지만 중심을 잘 잡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 정부가 아파트 등급관리제를 도입한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의견은
“올해 주민 만족도 조사를 했다. 공동 사이트가 있는데 주민에게 참여를 해달라고 해도 하지 않는다. 부탁을 해서 할 수 밖에 없다."
"아파트 등급관리제를 하려면 정확한 지표가 있어야 한다. 단순비교를 하면 안 된다. 적정하게 관리비를 내고 서비스를 잘 받아야 하는데 관리비가 적고, 시설이 좋으면 등급이 좋아진다. 관리직원들이 적으면 좋은 등급을 받기 때문에 직원 수를 줄인다. 관리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현재 아파트를 주민들의 사적 자치 공간으로 보기 때문에 임금가이드 라인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아파트 등급관리제를 도입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공동주택관리시스템에 입력된 자료를 가지고 등급 판정을 하면 안 된다.”
"친절도도 열번 잘해도 한번 잘못하면 떨어진다. 관리비가 적으면 등급이 좋아지면 관리업무는 열악할 수 밖에 없다."
"규모에 관계없이 아파트 마다 임금수준이 다르다. 아파트 자체에서 임금을 결정한다. 보수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없다."
"동대표나 아파트의 생활수준에 따라서 임금이 결정된다. 평수나 규모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동대표 생활수준의 영향을 받는다. 영리한 소장들은 직업이 빵빵한 사람을 동대표로 해 놓으려고 한다."
▣ 익산시의 공동주택 정책에 있어 개선되어야 할 점이나 건의할 내용은
“아파트에 통장들이 있는데 시청에서 관리소로 공문이나 메일이 많이 온다. 시 업무를 대행해 주는데 통장들한테는 보수를 주지만 아파트 관리소에는 상응한 인센티브가 없다.”
“관리소는 수도검침, 각종 조사업무 등 공문이 수도 없다. 동에서 온 홍보물도 인쇄하여 대행해 주고 있다. 최 일선에서 민원도 해결해주고 있다. 시청 청소과 업무는 관리소에서 많이 대행해주고 있는데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업무대행비를 주었으면 좋겠다. 전기는 검침을 하면 수수료를 받고 있다. 수도에 있어 개인주택이나 상가는 시청에서 검침원들을 고용해서 하는데 아파트는 자체적으로 관리소에서 하고 있다. 관리소에서 검침, 사용료 징수 대행까지 하고 있는데 해택은 전혀 없다.”
“시가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예산을 지원했으면 한다. 주차장 등 공용부문 LED 전등 공급 사업에 예산을 지원했으면 좋겠다.”
관리소장님들과 이야기를 끝내고 참석한 시민넷 회원들이 이야기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아파트 주민들은 관리소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동대표에 출마하려는 몇몇 사람만 관심이 있다. 관리소장이 주민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아파트 이미지 개선, 환경개선, 하자 보수 등 적극적으로 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몇몇 주민들의 자세를 보면 안타깝다. 주민들은 의식에 자기들이 고용한 사람, 채용한 사람, 갑을 관계로 생각한다. 이런 사고가 깨지지 않는 한 직원들은 힘들 것이다. 근무하시는 분들에게 직장인이라는 소명감이 있어야 하는데 주민들과 다투면 소명감이 떨어진다. 관리를 재량 것 할 수 맡기고, 후생복지도 개선하여 근무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동대표를 하면 관리소장까지 불신한다. 주민간의 갈등이 튀어 관리소장이 타킷이 된다."
“관리소장과 직원들의 신분보장에 위탁업체의 권한이 크다. 주택관리사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주택관리업체의 일방적 행위도 막고 자율적인 인사교류도 보장받으면 좋겠다.”
“전문 직종들은 협회를 만들어 회원들을 보호하고 있다. 주택관리사들도 조합을 만들어 권리주장을 해야 한다. 위탁관리 회사들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신분보장이 어렵다.”
“관리소장과 직원들의 처우 실태를 한번 조사했으면 한다. 정리된 내용이 있어야 정부에 대책 촉구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시민사회단체와 아파트 관리소가 업무협조가 잘되었으면 한다. 주요 공공기관은 주택관리사 익산지부홈페이지에 홍보 안을 올려놓으면 각 아파트 소장들이 인쇄해서 주민에게 게시를 해준다. 시민단체도 공익적 행사를 하면 소장들이 협조를 해서 주민들에게 홍보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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