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는 라틴어로 ‘빛’이란 뜻입니다.
사진 동아리 ‘LUX'는 성산성당의 교우들을 중심으로 2002년 10월에 결성되었습니다.
우리는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우리가 바라본 것으로 세상에 봉사합니다.
창립 총회 모임
2002. 10. 18일 성산천주교회
1. 시작 기도
2. 취지 및 인사 말씀
새로운 문명의 시대에 우리는 새로운 방법으로 바라보고 또 기도하며 소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양한 시각 매체들의 발명으로 인하여 새로운 양식의 언어전달 체계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다름 아닌 사진과 이미지의 매체들입니다. 우리는 이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기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의 소통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빛은 하느님의 창조물입니다. 창세기 1장 3절에서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겨났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빛은 어둠을 비추고 무지의 구름을 거둬냅니다. 그 빛은 말씀의 빛으로 영성화 되고 내면화 되어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향한 복음과 진리의 빛으로 드러났습니다. 우리는 이 빛으로 세상을 보게 되며 우리가 본 것을 전할 것입니다.
“‘어둠에서 빛이 비쳐오너라’고 말씀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속에 당신의 빛을 비추어 주셔서 그리스도의 얼굴에 빛나는 하느님의 영광을 깨달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2고린 4,6) 우리는 그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것으로 이미지화한 이야기를 통하여 새로운 소통 방식을 배울 것입니다.
‘몸의 등불은 눈이다. 네 눈이 성하면 온몸이 밝을 것이며, 네 눈이 병들었으면 온몸이 어두울 것이다. 그러니 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 아닌지 살펴보아라. 너의 온몸이 어두운데가 하나 없이 빛으로 가득 차 있다면, 마치 등불이 그 빛을 너에게 비출 때와 같이 너의 온몸이 밝을 것이다.’(루가 11,34) 우리는 이런 눈을 가져야 합니다. 빛이 있어도 볼 수 없는 눈을 가졌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먼저 빛을 알아차리는 눈을 갖도록 할 것입니다.
룩스회는 그런 창립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리의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보며 우리가 바라본 것으로 사람들에게 봉사할 것입니다.
3. 임원선출
회장 - 정호영(요한)
간사 -
4. 관리와 운영에 대한 토의
12명의 정회원으로 창립되었고, 회장및 중심간부님들은 본회의 발전을 위하여 일십만원씩 창립기금을 조성하기로 합의. 기초교육을 위한 프로그렘과 매주 금요일 저녁미사후 모임시간을 결정하였습니다. 다음주 모임은 사진을 한장씩 가지고 참여하기로 했음.
5. 파견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