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날이 많은 요즘 답답한 마음에 집주변에 일상을 담아봅니다.
비가 잠깐 그친 시간에...잠자리 한마리가 한가로이 쉬고 있네요.
다알리아...나말고 좋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ㅎㅎ
글라디올로스...제가 좋아하는 꽃입니다. 초딩 시절 원예반에서 한뿌리 슬쩍해다. 심었던 기억이 납니다. 유일하게 꽃이름을 잊지않고 있었지만 ...그래서 이번에는 ㅎㅎ ..몇뿌리사서 파종했습니다.
꽃말 : 경고.주의.밀회 ''글라디올러스'' 란, 라틴어의 글라디우스(칼이라는 뜻의 축소형)에서 비롯된 것인데 그것은 잎이 뾰족한 나이프처럼 생겼기 때문이랍니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며 구근 식물입니다.
나무수국 백일홍...담? 나팔꽃....시집온거래요 영월에서
치목장있는 영월.... 배일치 마을에서 얻어온 고양이...'유월이'(6월에 태어났답니다) 꼴통입니다. 천하태평으로 이래 낮잠을 잡니다...꽃밭에 꽃대 꺾기가 전문입니다. 카메라 들이대니 실눈뜨고 쳐다 봅니다.
닭장속에는 닭들이... 영월 양계장에서 20마리...3000원씩 한마리 덤으로 21마리 입니다. 수탉이 일곱마리 정도 되는가 봅니다. 아무튼 원가가 사먹는 토종닭값을 추월 했습니다. 앞으로 계란을 얻어서 보충해야 할거나....ㅎㅎ
그냥 심심해서 옥수수 말려 봅니다. 영월 예밀리에서 온거래요. 참 맛납니다. 내년에 심어도 되겠지요? 오늘도 비님은 오락가락...내일도... 뀌뚜라미 우는 소리도 구슬퍼지는데 .. 이놈의 늦장마는 ...그리도 오래가네요. |
출처: 나모하우징....친환경 전원주택 설계시공 원문보기 글쓴이: 미르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