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영화학과 합격으로 가는 10가지 포인트 ***
# 실기! 실제보다 비중이 크다.
합격자는 알고 있다, 당락은 실기가 결정했다는 것을. 실제 입시전형에서의 실기비율 역시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
# 될성부른 떡잎은 한눈에 알아본다.
아무나 연기자가 될 수 있는 게 아니다. 심사위원은 이 점을 너무도 잘 간파하고 있다. 한눈에 연기자의 싹을 발견하는 것이 그들의 진짜 임무. 길어야 5분, 그 시간 안에 최대한 세련되면서 빛나는 가능성의 소유자란 걸 어필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가꾸도록.
# 자신감으로 순발력을 발휘하라.
목표가 확실하다면 돌발 상황에 오히려 순발력을 발휘한다. 순발력이란 계속되는 반복연습속에서 자연스럽게 붙은 자신감에서 나온다.
#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연기는 기술이다’란 주장에 반대하는 연기자 없다. 그만큼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업인 것. 연기는 기초 발성과 호흡법 등 말하는 것의 원칙을 유난히 주장한다. 최소한 6개월은 연습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 각 대학 실기 시험을 꿰자.
개성이 강해설까? 연극영화과만큼 시험유형이 다양한 곳도 드물다. 따라서 각 대학별 입시 전형 정보는 꿰고 있는 것이 관건. 목표한 대학의 몇 년 간에 걸쳐 제출된 실기 시험 내용을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 목표대학은 꼼꼼한 사전정보로 승부.
지원하는 대학의 교수 및 주요 강사들의 전공 분야, 저서, 활동 상황을 파악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대학 선배들의 공연장에 가는 일. 공연이 끝나면 선배를 찾아 주로 공연되는 작품 물어보는 것도 잊지 말 것.
# 나에게 맞는 교육유형 찾기.
보통 준비 시기는 6개월 정도. 하지만 예고를 다녔거나 운 좋게 학교 연극반에서 활동하게 될 경우, 3년 정도 준비할 수도 있다. 관건은 자신의 연기력을 최대한 뽑아낼 수 있도록 잠재력을 깨우는 교육을 찾는 것. 전문학원, 액터스쿨, 개인·그룹 지도 등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택하자.
# 복수지원을 최대한 활용한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실제 능력으로 합격이 확실시되는 학교를 지목, 다양하게 준비한다. 특기의 경우 시각물을 선보일 수도 있는데, 몇몇 대학의 경우 현장 진행이 아닌 것은 점수에서 제외시킨다.
# 종합문화에 민감하라.
최초의 종합예술이 바로 연극. 연기자 역시 엔터테이너를 원하는 게 당연한 일. 연기자 스스로도 TV, 스크린, 연극무대를 오가는 만능인이 되려면 문화에 투자하고 문화를 즐길 줄 아는 문화인이 되자.
# 무대는 성실한 인간을 부른다.
하루아침에 스타를 꿈꿀 바엔 지금 당장 포기하는 게 낫다. 길게는 20∼30년 뒤에 빛을 발하기도 한다. 연기자는 자기에게 주워진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항상 꾸준히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 미리미리 준비하자
# 연기하려는 이유를 정리하자.
입시 때 인터뷰란 어디까지나 수험생의 기질과 사람됨을 파악하기 위한 과정. 결코 무리한 질문은 하지 않는다. 단, 연극이 무엇인지, 가장 인상 깊게 본 작품이 있었다면 그 이유를 정리하고 있다면 유리하다.
# 신문·잡지 스크랩하는 버릇.
평소 준비야말로 시험현장에서 빛을 발하는 요소. 신문이나 잡지를 보면서 그해에 선정된 연극인, 화제를 일으켰던 연극에 대한 기사는 스크랩해두자. 연극, 영화 등 그해의 화젯거리는 시험장에서 종종 등장하는 질문거리.
# 고전은 영원한 교과서.
세월이 흘렀어도 셰익스피어에 대한 연극계의 찬사는 사그라들지 않는다. 연극영화학과 시험 때 가장 빈번히 등장하는 작품들은 상당 부분 그의 작품이다.체홉의 ‘갈매기’ 역시 필독서. 한국 고전 중에서는 ‘만선’ ‘동승’ 등 역시 연기를 하고자한다면 몇번은 만나야할 교과서 중의 교과서라 여겨진다.
*** 분야별 실기 정보
# 희곡 낭송-반복 연습으로 단련하기.
모든 연극영화과 실기 시험 중 낭송은 기본. 꾸준한 발음연습이 필수다. 대본은 기존 작품의 한 장면을 제시하지만 가끔 신문기사, 아나운서 멘트 등이 선택되기도 한다. 거의 시험 당일에 제시하지만 미리 대본을 지정하는 대학도 있다(연극원, 동국대, 서울예대).
# 신체동작술-일상 속의 관찰력 키우기.
마임, 즉흥연기, 표현력 테스트, 창조력 및 신체조건, 종합연기 등을 말한다. 마임 배우의 스타일화한 마임과는 다른,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쉽지 않은 동작을 요구한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상황, 즉 생활 마임이 주로 출제된다.
# 특기 발표-끼, 수준 있게 표출하기
자신의 끼를 맘껏 선보일 수 있는 종목. 심사위원 역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점쳐보는 중요한 분야다. 입시요강에 없더라도 일단 준비하는 것이 기본. 주로 전공과 관련 있는 무용, 탈춤, 노래, 악기 연주, 뮤지컬 장면, 체조, 원맨쇼, 모방 연기 등이 좋다. 여러 분야를 섭렵하고 있다면 합성해서 재구성해도 좋다
첫댓글 글만 읽어서는 아주 조금만 노력하고 바꾸면 될껏같은데 막상해보면 오래 습관화 하기가 어렵네요 ㅠ 그래도 항상 열심히 준비 해야죠
후.. 역시 쉽진않군요..ㅜㅠ
ㅠㅜ
감사합니다
많이 초조한데 큰 도움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