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숙박지를 잡는데 좀 고생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으로 빵이랑 사과랑 계란먹고 탠트를 철거해서 출발했다. 우선 교황이 지내던 성쪽으로 가서 관람을 했다. 처음에 본건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혀 있고 그 옆에 제자 2명이 있고 그 주위를 천사4명이 둘러싸고 있었다. 그리고 그 보다 한참위에 마리아가 있었다. 예수랑 마리아 사이의 그 부분이 보수중이라서 좀 그랬다.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까 석상이랑 그림이 몇개 있고 십자가도 있었다. 석상중에 예수가 머리에 가시나무관을 쓰고 있는 석상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나와서 잠시 걸어서 다리가 있는쪽으로 갔다. 다리에 갈때 입장료를 받는게 좀 띠꺼웠다. 다리에 올라가서 좀 걷다가 어떤곳으로 내려가니까 가 시체가 있었고 위를 보니까 종이 2개 있었다. 다리가 중간에 끊겨있어서 사진찍고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차에와서 반고흐 박물관쪽으로 갔다. 주변의 시장을 잠깐 보다가 박물관쪽에 가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어떤사람이 아코디언을 연주했는데 아무도 돈을 안줘서 좀 불쌍했다. 그리고 박물관에 작품은 없고 쓰레기만 있다고 해서 그냥 안봤다. 그리고 시장을 돌면서 볶음밥을 사먹었는데 처음에는 좀 먹을만 했는데 나중에 계속 먹을수록 향신료때문에 역겨웠다. 그리고 캠핑장을 찾으러 출발했다. 그런데 차가 막혀서 캠핑장에 좀 늦게 도착했더니 못들어 간다고 해서 또 다른곳 찾아봤는데 137유로나 달라고 해서 나가서 찾아다니다가 호탤도 다 닫아서 노숙하나 싶었는데 가까스로 하나 찾았다. 내일도 일요일인데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