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모에, 작년 말에 들꽃님에게 구입한 이태영 오카리나 용무늬AC를 갖고 갔었습니다. 여럿이 불어보는 가운데 께나사랑 김준수님이 불어 보시더니 감탄사를 연발하시며 좋아하시고 환상적인 손놀림으로 용무늬AC를 다루며 연주하는 모습을 볼 때에 맘속에 온 감동은 "아, 좋은 악기의 주인이 따로 있구나!" 하는 가운데 나보다도 께나사랑 김준수님에게 용무늬AC가 갈 때에 더 빛을 발하겠구나 하는 맘을 가지고 사실 거저라도 선물하려고 하였습니다^^
저는 "마름"나무 오카리나를 이거 저거 불어 보며 비교해 볼 때에 가링으로 만든 AC가 흑단으로 만든 AC보다 울림이 풍성하여서 맘에 들어 하였었지요. 그러던 중에 께나사랑 김준수님이 이미 선물로 받은 "마름"나무 오카리나(가링)AC와 용무늬AC와의 서로 교환을 은연중 제의하였고 저도 쾌히 동의하여서 파장하여서 일어 날 때에 저는 용무늬AC가 아닌 "마름"나무 오카리나(가링)AC를 들고 오게 되었다지요^^
저는 용무늬AC를 오후예배 중 찬송가 반주를 할 때에 주로 사용했고 계속 그러려고 했었지만 이제 께나사랑 김준수님에게 가서는 연주 공연 때마다 환상적인 손놀림 가운데 애용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에는 용무늬AC 대신 "마름"나무 오카리나(가링)AC로 찬송시에 반주하였었는데 "마름"나무 오카리나(가링)AC도 엄청 좋더군요^^ 울림이 흙오카 못지 않았습니다. 나무소리 오카리나 단풍AC 와도 비교하여 보았는데 울림이 오히려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운지도 상대적으로 편하여서 좋았고요, 그런 반면에 "낮은 라"는 좀 덜 내려 가는 느낌이었고 높은 레,미,파의 음정이 약간 불안한 느낌이었습니다. 음정의 안정감과 소리의 완성도에는 나무소리 오카리나 단풍AC가 상대적으로 점수를 좀더 주고싶고, 운지의 편함과 울림에서는 "마름"나무 오카리나(가링)AC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음색은 나무소리 오카리나 단풍AC가 매끄럽고 맑은 느낌이라면 "마름"나무 오카리나(가링)AC는 약간은 거친 듯 하나 힘차고 웅장한 소리의 매력이 대단하였습니다. 이제 나무오카리나도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여 졌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오고 가는 오카리나 선물 속에 싹트는 오카리나 우정의 모임인 오카리나앤포토 정모에 다음에는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넉넉하신 목사님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보고 있었던 저의 고개를 떨구게 하셨죠. 제가 보고 싶다고 졸라서 가져오셨다가...
저도 그러네요..
그 나무오카리나 저도 빨리 제손에 오기만을~ ㅠㅠ
전문가이십니다~~가링이 무슨 뜻이죠?
가링 (Garing)목재에 대하여 용 도: 가구재, 건축재, 창호재, 조각, 공예, 악기재 특 징: 붉은색 계통으로 매가 곱고, 무늬가 좋으며 기름기가 있고 도장성이 매우좋으며, 단단하고 병충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다. 원산지: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인도 기 타: 세계 아열대 지방에 다품종 다수종이 자생
예배 중에
오카리나 찬양 이
부산에서도 시작한 교회 가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