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둘수록 좋은 약 여섯 가지[六陳良藥] [보감]
낭독, 지실, 진피, 반하, 마황, 오수유 등이다.
이밖에 형개, 향유, 지각 등도 이에 속한다.
반하와 마황은..오래 둘수록 좋은 약효를 냅니다.
한의학에서는 약재를 대부분 수치修治를 하여 사용합니다.
수치를 함으로써..약효도 증대시키고 독성도 줄여줍니다.
수치하는 방법은 다양하고..수치에 따라 약효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법제(수치)라고 하면 약을 쓸때 그냥 생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처리를 해서 쓰는 것을 말하는데 반하라는 약재는 꼭 법제를 해서 사용을 합니다.
법제 방법은 그냥 맹물에 오래 담궈놓거나 아니면 생강즙과 버무려서 쓰던가(강반하) 아니면
명반, 감초, 생강을 섞은 물에 넣거나(법반하)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반하의 독성을 제거합니다만..생반하를 그대로 쓸 경우도 있습니다.
炮製의 方法에 따라서 效能에 차이
·淸半夏는 燥濕化痰에 特長
·薑汁炒한 半夏는 降逆止嘔에 偏重되게 作用
·法半夏는 和胃燥濕
·半夏麯은 化痰消食
·生半夏는 有毒하여 外用에 많이 應用하며 消腫散結의 效能
-근래에는 生半夏를 內服하는 경우가 있는데, 生薑을 반드시 같이 사용.
다음 내용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마황의 수치과정
중풍이나 상한으로 머리가 아픈 것과 온학을 낫게 하며 발표(發表)시켜 땀을 내며 사열(邪熱)을 없애는데 쓴다. |
반하의 수치과정 생강즙에 담가 하룻밤 두었던 것을 약한 불기운에 말려 쓴다. 법제을 하지 않고 쓸 경우 목이 말라 죽을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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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출의 수치과정 묵은 식초(陳醋)를 두고 삶아서 썰어 약한 불기운에 말려서 쓰기도 하고 혹은 싸서 불에 굽거나 식초로 축여 볶아 쓰기 도 한다. 술과 같이 쓰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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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릉의 수치과정 식초에 달여 익혀서 썬 다음 약한 불기운에 말려 쓰며 혹은 싸서 구워서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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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의 수치과정 먼저 감초물(甘草水)에 잠깐 달여 심을 빼버리고 생강즙을 축여 볶아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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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모의 수치과정 소금물 혹은 꿀물에 축여 찌든가 볶으며 올라가게 하려면 술로 축여 볶는데 쇠붙이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