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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일지(병원일기) 2018년 10/28일 난 현재 59세 직장인 2시 양산 부산대병원에 (고관절 두다리 인공관절 수술)을 받고자 입원을 했다 각종검사와 수술을 위한 동의서에 싸인하고 내일 7시30분에 들어간다 전날 소독을 위한 샤워을 두번한다. 우리 마눌 걱정이 많이 한다 그러나 지금보다 더 나쁘지는 않겠지 하며 위안을 한다 3시쯤 종인 상원이가 다녀 갔다 고맙다 내일을 향해 가자.......29일 9시 왼쪽부터 수술을 했다. 3시간 정도 걸려 잘 수술이 되었다고 한다 시작이 반 이 또한 지나가리니 잘 참고 견디면 남은 인생 무사히 마치리라 생각한다. 수술한지 15시간이 지났다 통증도 없고 마음도 편안하다 진주에 정샘이 통장에 마음에 입금 걱정해주는 모든분 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30일 아침을 먹었다 방구도 시원하게 나오고 마눌님이 고생이다 고맙다 조금 있으면 회진을 한다 힘내자 2일차 오후 소변기를 빼고나서 자력으로 소변을 보라고 한다 물을 많이 먹어 배출을 유도했으나 누워서는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 또 소변기를 꼽아 배출을 한다 이 사소한 것도 미리 안내가 없어 대학병원이 모순이 있다 내일은 목발을 하여 걷기 시작한다 힘내자 이 또한 지나가리니 반드시 재기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3일차 자정이 지난다 3일동안 누워 있으니 정말 힘든다 마눌님은 깊은 잠에 빠진다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요 많은 지인들이 연락이 온다 그러나 15일간은 연락을 끊고 두 다리가 교체되어 목발을 집고 걸음걸이가 될때 연락 하리라 나와의 힘든 싸움이다 난 일어난다 꼭꼭...아침이 되었다 힘든 3일간 이었다 이제부터 걸음을 시작하자 아침 담당의사 회진으로 다음주 오른쪽 다리 수술이 힘들다고 하니 한 이틀 걸으면 괜찬다고 한다 조금 위안이 된다 마음이 약해지면 안돼 하면서 다짐을 한다 4일차 아침 7시 부터 걷는 연습 훨신 몸이 가볍다 그리고 힘도 느껴진다 점심시간 울산 누나 매형이 다녀갔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고 갔다 변비가 심해 약을 먹는다 어서 변을 봐야 하는데 장회장 권회장 전화통화로 소통하고 4시경 1차 수술 엑스레이를 찍자고 내려간다 그러나 좌 우 틀고 고정 와 너무 힘든 과정이다. 대학병원은 수술 후 과정이 부드럽지 못한점이 정말 아쉽다 그래도 참자 5일차 새벽 2시 소변줄기가 몹시 힘들어 잠을 이루지 못한다 이제 아침이 되면 소변줄기 빼고 대변과 함께 보아야 한다 이제 2차 수술까지는 3일 남았다 잘 참고 견디자. 5일차 아침 7시경 가장 힘든 대변을 볼려고 한다 양쪽 기둥을 잡고 힘을 쓰니 딱딱한 덩어리가 엄청 힘이 들어 나온다 휴 한고비를 넘겼다 이제 소변을 봐야한다 힘내자 10시경 소변이 소식이 온다 가자 시원하게 보았다 다행이다 뼈의 아픔보다 생리현상을 처리하는것이 더 어려움이 있는 61호 병상생활이다 오후가 다가온다 힘내자 핫팅 저녁시간 다시 배가 신호가 와서 시원하게 배출 근데 일어나다 넘어져 마눌 깜놀 해서 조심해야 되겠다고 다시한번 다짐 벌써 식사시간이 다가온다, 6일차 아침 우리딸과 마눌님과 교대 수고했어 하며 교체 오전 처음으로 저 현관 1층지나 가을 햇살을 보며 산책했네 왼쪽다리도 많이 회복되었다고 하네 드래싱하면서 실밥은 수술하고 2주 후 뽑는다고 오후 종인네 부부 다녀갔네 감사한 마음 전하네 내일은 이제 2차 수술 준비를 해야 한다 가벼운 식사 몸 소독도 해야하고 힘내자. 마눌과 아들은 저녁 병원을 찾아오는데 3시간이 소요됐다 길을 못찾아 부산 화명동 동래까지 가는 소동으로 통닭 한마리 먹기가 힘들다 7일차 아들이 남아 하루 병간호로 하며 새벽을 맞이 한다 근데 이틀째 잠이 오지않아 좀 힘이든다 이제 내일이면 2차 수술로 마무리를 짓는다 잘되기를 기대하면서 힘내자. 저녁7시 간병인이 왔다 근데 종전에 옆방에서 하던분이다 반갑게 맞이하고 아들과 마눌은 떠나고 이제부터 간병인과 둘이서 헤쳐나가야 한다 저녁 소독과 샤워 확실히 전문가가 틀리다는것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제 잠을 청해본다 내일을 위해 .....8일차 아침 6시30분 2차수술을 위한 준비한다 몸을 다 소독하고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이 모든 것을 간병인 김여사가 참 숙련되게 잘 해주신다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를 한다 이제 3시간 후 를 기다리며 ㆍ드디어 11시경 모든 수술을 마치고 병실로 시작이 반이라는 명언으로 이제부터 3일간 누어서 꼼짝하지 말아야 한다 고관절이 자리를 잡을때까지 힘들지만 나를 응원하는 많은 분들이 위해 최선을 다 해보자 김여사 숙련된 간호에 감사를 드린다 자 두다리 고쳤으니 처음 명언 (시작이 반이고 이제 완결 되었으니 이 또한 지나가리니 ) 되내기면서 힘을 내 보자 여보 사랑해 내 아들 딸들도.......,.아 몸이 힘들다 그때 김여사 자는 모습이 포착 밤새 잠을 못자는 직업이니 정말 곤히 잔다 내가 좀 기다리자 한시간쯤 푹 주무시게 서로의 배려는 나에게 좋은 간병을 해 줄수있으니까 감사......이제 2차 수술후 첫밤을 맞이한다 두 다리가 꼼짝 못하니 허리의 하중이 더 많이 실려 잠을 잘 수가 없다 진통제를 한대 맞고 나니 한시간정도 잠을 잔나 보다 이제 12시 이 긴 시간을 고통과 싸워야 한다 계속 뒤척이는 가운데 너무나 힘든 밤을 보내고 새벽을 맞이한다 온 몸이 땀에 젖었다 이제 2일째 밤만 넘기자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이 또한 다 지나가리니 오전 식사를 하고 계속 잠이 온다 3시간 정도 잘을까 몸이 훨신 가볍다 점심식사 하고 또 잠이 온다 오후 2시간 정도 더 자고나니 정말 몸에서 힘이 느켜진다 허리는 아프지만 오늘밤 만 참자 곧 9시경 마눌과 성은이 온다 이제 10일차를 맞이한다 10일차 밤1시경 허리통증으로 잠이 깼다 시간은 마치 묶어 놓은것 처럼 가질 않는다 이밤이 새면 이제 두발로 걸을수있다 인생이 다시 시작되는 순간일 것이다 이제 5시30분 아침이 온다 허리퉁증이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 아..,,,,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다 옷을 갈아입고 나니 좀 상쾌하다 아침을 먹고 이제 기다리면 피통도 제거하면 드디어 걷게 된다 벌써 점심 먹기전 30분 운동을 시킨다 발목제기기 훈련 오후 4시경 드디어 피통 ㆍ 오줌보 제거하고 이제 수술한 두다리로 걷기시작한다 목발의 순서가 바뀌어 혼돈 이지만 금방 익숙해 진다 한 40분정도하고 휴식 이제 저녁을 맞이한다 모든 것이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 11일 새벽2시경 소변을 보지 안으려고 10시경에 다 비워는데도 안되네 김여사 깨울수 밖에 없네 죄송한 마음에 일어서는 연습 한번 했다 치고 소변보고 다시 취침 감사 11일차 아침 식사를 마치고 오전 근육 강화를 위한 훈련 발목꺽기 30분 실시 그리고 근육 맛사지 받고 나니 몸이 휠신 가볍다 몸 전체의 컨디션은 아프고 많이 무겁다 좀 더 시간이 지나야 될것 같아 힘내자 11일차 취침시간이다 오늘 하루는 회복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날이기도 하다 영양제도 하나 맞고 하니 몸에 힘이 받쳐 주는것 같다 자 내일은 변을 보는 디데이 날로 잡자 모든 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잠자리에든다 12일차 아침이되었다 한번 걷고 환자복 갈아입고 머리감고 양치하고 나니 7시 개운하다 다만 밤에 수면을 취하지 못해 몸이 좀 힘들다 초기 체계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관절 병명이다 먼저 사전 지식을 반드시 숙지해서 와야 된다고 생각됨 조금은 부족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철저히 지켜나가도록 하자 힘내자 오늘은 변을 꼭 보리라.....이제 너무 힘든과정을 얘기하고자 한다 12일차 오전9시40분경 배에서 소식이 와서 마지막 관문인 변보기를 시도 하고자 변기에 비스듬하게 앉았다 처음 힘을 주어보니 마치 돌덩이 처럼 딱딱한 표면이 나온다 그러나 쉽지않다 몇센치 나오더니 그 자리서 스톱 10분 이상을 힘을 주어도 더 이상 꼼짝도 하지 않네 땀이 비오듯 현기증까지 밖에 김여사 도움을 요청 변을 빼내기로 한다 손이 항문을 돌려서 들어가 꺼내는 작업이다 무사히 빠져나온다 항문이 좀 다친것 같다 그러나 큰일을 마무리 하니 살것 같아 다시한번 김여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아 휴 13일차 새벽 김여사 마눌과 교대 하고 종인이 저녁에 방문하여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곤하니 좀 살것같다 그리고 수미 건휘씨가 방문하여 다녀갔다 감사하는 마음이다 새벽 잠을 청하지 못한다 내일은 수면제를 좀 복용해야 겠다. 아 잠을 청해본다 14일차 아침이 왔다 근데 잠을 이루지 못해 힘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일어나 가벼운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자 조식 후 변을 보자 하고 시작 어제 항문이 좀 다쳐서 힘들 줄 알았는데 쉽게 보게 다행이다 감사하며 오늘 방문한 정사장 현주 경숙 권영 부부 다들 감사합니다 벌써 오후5시 하루가 또 저물어 간다 14일차 새벽5시 어제 수면제를 먹었지만 잠은 오지 않는다 회복을 걸림돌이 수면이라는 장애물에 걸려 어렵다 취침 자세가 문제인것 같다 자세가 바꾸진다면 해결 되리라 믿는다 오랜기간 등이 고정된 자세로 있다보니 허리가 몹시 아프다 이 고통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리라 위로하며 자 오늘 하루 또 힘내자 새벽 6시 일어나 좀 걷는다 아침을 먹고 나니 바로 변 소식이 온다 자 이제 모든 처리를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 하고 아들이 지켜 보는데 무사히 잘 마쳤다 감사하게 생각하며 휴식 후 오전 운동을 아들 구령에 마추어 잘 진행했다 간병인과 저녁 7시 교대하고 마눌과아들은 김해로 돌아갔다 이제 다시 대학병원에서 마지막 재활 7일간이시작된다 10시경 이빨을 닦고 자리에 누워다 오늘밤은 잠을 잘수있을지 기대하면서 잠자리에 든다 15일차 새벽 4시 누위서 무릎를 꼼짝 못하게 하는게 정말 힘든 과정이다 몸이 힘드니 입술이 부르터기 시작 하네 잠자리 자세가 교정되지 않는 한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울것 같다 그래도 참고 기다려 보자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하며....(기본 재활내용 단순히 서서 있는 자세는 절대 금지 다리가 붓기 때문에 가벼운 걸음의 15분 정도소요 그리고 또 휴식 15일차 부터는 침대를 세워 앉는 자세 연습을 시도한다 참고)위 내용을 한달까지는 지켜주어야 한다고 전문 간병인들이 꼭 전하는 내용이다 힘들게 수술을 잘 받았으니 순서대로 잘 지켜 건강한 다리를 가지도록 하자고 다짐을 해 본다. 오후 드디어 (왼쪽 다리 실밥을 뽑았다) 무척이나 가볍다 저녁6시 앞 자리 환자 70대 초반 관리 잘못으로 재수술을 8시간 받고 올라온다 나도 재활 및 관리를 잘 해야지 하고 다짐해 본다 오늘 하루는 부어있는 다리 붓기를 빼는데 총 집중하는 하루 였다 그리고 18일 대학병원 퇴원을 위한 서류를 챙겨 보는데 하루해가 지나간다 ( 저녁에 드디어 왼쪽 실밥을 제거한다) 다리가 무척 가볍다 마침 그날은 야구 한국시리즈 Sk가 8년만에 우승을 했다. 그리고 취침 16일차 2시쯤 일어나 화장실 고고 이제 좀 숙면을 취하는것 같아 몸도 많이 가볍다. 아침 이제 똑같은 일상이 반복된다 2시간 눕고 30분 일어나 걷고 오전 ㆍ오후 누워서 근력운동 20분 이제 위와 같은 일상을 계속 반복해야 한다. 오후 5시 성은 종인이가 다녀감 7시쯤 김상호샘이 다녀가고 부산 재기부부 구포형님네 다녀가네 모두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또 하루가 지나가면서 자리에 누워 오늘을 정리 합니다 (재활의 기본은 절대 무리하게 움직임 잘 하라 그리고 과도한 큰 동작을 삼가하고 단순히 서있는 동작을 삼가하라) 꼭 명심하자고 다짐하면서 취침 ㆍ노사연의 (바램) 노래가 나온다 17일차 아침을 맞이한다 간밤에 또 잠을 많이 설친 관계로 몸이 많이 무겁다 그러나 마음만은 가볍게 생각하자며 하루가 시작된다 오전10시 이제 마지막 (엑스레이를 찍으로 영상의학과로 향한다) 힘든과정이라 생각했는데 마지막은 그냥 반드시 누워서 한번만 찍고 끝. 아 다행이다 이제 모든 진료가 끝난것 같다. 벌써 오후가 다가온다 정말 시간이 잘 간다 내일은 수능고사가 치루어 지는 날이구나 하고 병원에 있으니 세상소식이 무지로 변한다. 7시쯤 종구 명수 수철이가 다녀가네 감사한 마음 18일차 아침이 왔다 김여사가 가벼운 몸닦기로 환자복을 새로 바뀌준다 상쾌하다. 아침 식사 후 오전 발목꺽기 운동 20분 하고 처음으로 야외 둘레길 산책을 30분 하고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사먹고 왔다 따뜻한 햇살이 마냥 좋았다. 2시쯤 옆자리 상민이가 퇴원을 하네 잘 회복 되기를 기원 하면서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가서 저녁을 기다린다. 이제 간병인 김여사가 마지막 밤인 것 같다 수술 후 재활지식과 병자를 편안하게 해 주시는 심성과 간병인 으로서 모든 자격을 가지고 있는 분을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 입니다. 전달 받은 대로 꼭 지켜 건강한 고관절을 유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19일차 오전 운동을 마치고 고마움에 아구찜을 시켜 동료 간병인들과 식사 대접을 했다 마음이 따뜻했다 잠을 청하고 잠깐 잠이 깬는데 아니 장회장이 환자복을 입고 내 앞에 서있는게 아닌가 깜놀 어떻게 된일이나고 물으니 여행 다녀와서 몸에 마비가 와 급히 응급실로 왔다고한다 검진 결과 목뒤 염증으로 인해 몸에 마비가 왔다는 것이었다 아마 여행 하면서 많은 무리를 한듯하다 다시 20일차 (오전 드디어 오른쪽 실밥도 제거했다) 몸이 많이 가볍다. 반복되는 일상으로 걷고 ㆍ 눕고 철저히 무리하지 않고 다시는 다리가 붑지 않도록 해야한다 오후 뒷편 둘렛길 한바퀴 돌고 왔다. 잠을 청하면서 (처음으로 벼개를 다리 사이에끼고 옆으로 돌아 보았다) 조금 힘들지만 괜찮았다. 다행이다 감사하며 잠도 잘 잤다 21일차 이제 대학병원에서 퇴원하고자 할때 창원에서 (은숙 미정 태이 )3명이 왔다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를 하고ㆍ 김해 현대병원으로 이동한다. 그 동안 가족 ㆍ친지 ㆍ동료 ㆍ많은 분들께 염려와 격려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 1차 대학병원 병상일기를 마칩니다. 감사 ♡11/17일 김해현대병원으로 이동하다. 간단한 검사를 받고 506호에 재활을 위한 일정이 시작됩니다 벌써 김해에서 25일차가 지나간다 그동안 다녀간 사람은 이기 ㆍ문성ㆍ효렬ㆍ태영부부 ㆍ광만 ㆍ양주ㆍ이흥 덕호 권기 ㆍ종인 ㆍ이성철외1명 ㆍ금벌회 7명이 다녀감 ㆍ아들은 2번 이나 물샤워를 시켜주어 몸이 많이 깨운함을 느끼게 해준다 다리는 서서히 나의몸과 적응이 되는것을 느끼게 해준다. 그러나 절대 무리하지 말자고 다짐해 본다.26일차 오전 동네 한바퀴 돌아본다 다리가 제법 힘을 받아준다 느낌도 좋고 또 두손 다 놓고 조금씩 걸어 보기도 하고 그러나 천천히 가기로 하자고 다짐해 본다. 점심때쯤 덕근 천욱 2명이 다녀갔다 감사한 마음 오후 야외 걷기로 30분쯤 운동하고 하루가 잘 간다. 27일차 토요일 밖에는 조금 비가온다 오전중 처음 집에가서 휴식을 좀 취했다 참 편하게 느껴진다 오후는 성택이가 와서 화분을 갖다준다 마음이 따뜻해 진다 저녁 다시 집에가서 가족들과 즐거운 저녁을 먹고 왔다 몸이 많이 회복이 되어간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잠자리에 든다. 28일차 똑같은 일상으로 시작 종인이가 샤워로 깨운하게 하고 상원과 함께 점심하고 헤어짐 오후 선원ㆍ 목련1기ㆍ태호 수미 ㆍ다녀감 감사하는 마음 다시한번 더 가져본다. 그리고 어제부터 목발없이 이제 천천히 걸어본다 20m 왕복 서너번씩 자신을 더 겸손하게 천천히 가자 홧팅ㆍ28일차 첫 외래 가는날 12시쯤 도착 피검사 엑스레이 찍고 3시에 교수님 면담 수술은 참 잘되었고 신소재 그리고 길이도 짤은것 사용 근력이 있어 회복이 빠르다는 칭찬과 같이 그러나 이제부터 한달동안은 천천히 근력운동을 하라는 말씀 3주 후에 방문하라는 전달을 받고 돌아 옴 30일 간의 두다리 인공 고관절 수술을 받은 병상일지를 마무리 하면서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 이후 집에서 3 주간 홀로 재활을 시도 무척 외롭고 힘들고 혼자서의 재활은 싑지 않는것 그러나 독한 마음으로 지낸것이 벌써 12/13일 20일간이 지났다 이제 다리의 힘도 좀 생기고 목발없이도 걷는 연습을 해 본다 18일 두번째 외래진찰을 다녀오면 수영장 목욕탕에 갈 계획이다 이제부터 더 신중히 천천히 몸을 만들어 가야한다 ㆍ과유불급 ㆍ욕심내지 말고 가자 이제 제자들 골프 레슨도 시작해야 겠다 힘내자 핫팅~~~~~~
첫댓글 일기 처럼 자세히 쓰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