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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좋은사람들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호도알
▣ 성경에 나타난 선지자들의 소명의 실례(출 3:1-12, 삿 6:11-24, 렘 1:4-10)
① DivinaI Contation 하나님께서 먼저 소명 받을 사람에게 자기 자신을 드러내시고 소 개를 해 준다. ② Introductory word 왜 내가 너를 불렀는가? 너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너의 사명 은 무엇인가? ③ Commission 내가 너를 보내노니 가라. 하나님께서 사명을 위임해 주신다. ④ Objection 이 때 소명 받은 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핑계를 대고 거절한다. ⑤ Reasurance 하나님께서 이렇게 소명에 핑계를 대며 소명을 거절하는 사람에게 다시 한 번 확신을 준다. ⑥ Sgin to Confirm call 하나님께서 반드시 동행해 주시겠다는 것을 말씀으로만 확신 해 주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기적이나 마음의 큰 뜨거움을 몸소 체험을 하게 해 서 더 큰 확신을 갖게 한다. |
1. 기본적 준비
1) 개척자의 소명감
교회 개척의 동기야말로 하나님의 명령과 소명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신학교를 졸업했으니까?”, 혹은 “남들이 개척을 하니까?, 부교역자 생활은 한계가 있고 나도 담임목사가 되어 내 마음대로 목회를 하고 싶은 까닭”이 개척의 동기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오직 하나님이 부르시고 그 명령으로 시작된 개척교회라야 반드시 성장할 수밖에 없다.
성경에서 하나님의 사람들(모세,기드온,예레미야,에스겔,바울,베드로등)은 대부분 공통적인 도식에 의해서 부름을 받았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도 지난날 하나님께 부름 받은 소명의 과정들이 성경 속의 인물들과 소명 형태가 너무나 똑같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러므로 강권적으로 자신을 불러주셨던 그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개척의 사명을 주시고 개척을 향한 명령을 주셔서 개척을 시작했다면 그 교회는 반드시 성장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주님을 위해서 빚진 자의 마음을 가지고 죽을 수도 있는 불타는 소명감만 있다면 얼마든지 길은 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모든 개척교회 어려움의 장벽은 해결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런 목회자의 개척 사역은 하나님께서 다 책임져 주시기 때문이다.
2)개척자의 영성
21C는 결핍의 시대이다. 자원 고갈과 아울러 정신고갈, 영성의 고갈시대가 오고 있다. 특히 21세기는 유전공학(생명공학)시대요, 멀티미디어 정보통신의 시대로서 생명복제의 대중화와 사이버 가상 공간의 대중화 시대가 되어지기 때문에, 정신의 고갈과 영성의 고갈을 느끼게 된다. 그러므로 영성의 고갈이 오면 모든 사람에겐 허무(공허)와 불안(초조)의 두 가지 결과가 따른다.
제 2물결 후 산업사회와 물리과학시대의 산물인 허무와 공허를 사람들은 쾌락으로 메꾸려고 하였다. 그러나 현대인은 목마름을 더 느꼈기 때문에 영성에 대해서 조금씩 관심 갖기 시작했다.
또한 제 3물결 후 정보사회시대(멀티미디어 정보통신시대)에는 불안과 초조로 인하여 사람들은 컬트 무비를 좋아하고 광란의 폭력성을 분출하게 되었다. 그래서 어디론가 쉴새없이 전화를 하고, 비아그라를 복용하고, 잡음과 소음이 혼합된 파열음악을 좋아하게 된다. 사람들은 이 불안에서 도피하기 위해 가상공간으로 이주해서 불안을 애무 받으려는 성향이 짙어지지만 가상공간은 더 큰 원초적 불안을 증폭시켜줄 뿐 아무것도 그들에게 줄 수가 없다.
유명한 교회성장학자인 라일 샬러는 70년대 미국에서 베이비 부머 세대가 서구교회를 외면했던 모습을 상기하면서 다음과 같은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첫째, 히피세대가 교회를 떠났던 이유가 무엇인가? 미국 교회의 영성이 메말랐고 감동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둘째로 왜 최근에 미국에서는 동양의 신비 종교를 선호하고 빠져드는 사람이 많은가? 바로 영성에 대한 갈구 때문이다. 그들은 동양의 신비주의 종교인 전생을 보는 것, 요가, 마인드 컨트롤 등을 선호하는 이유나 미국의 40대 남성들이 산을 향하고 종교적인 감동이나 체험을 얻어보고자 신비 종교에 심취하고, 남성들이 산을 동경하며 묵상과 참선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영성에 대한 갈급함의 표출인 것이다. 셋째로 왜 베이비 부머(히피세대)가 교회에 돌아오고 있는가? 파스칼의 말대로 우리의 영혼 깊은 곳에는 하나님으로만 채워야할 빈 공간이 있는데 세상에서 이 공간을 채우려고 했던 그들이 마약도 해보고 육체의 쾌락도 느껴보지만 결국은 영적인 공허감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교회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영적인 감동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돌아온다는 것이다. 네 번째로 베이비 부머들이 찾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그들은 영성이 충만한 교회, 영성을 감동적으로 공급해 주는 교회, 자녀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교회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현시대의 포스트 모더니즘적 특징도의 피라미드식 사고와 조직에서 원 사고의 중심으로 바뀌어 권위주의가 붕괴되고 있으며, 인식론 자체가 객관적에서 주관적으로 변하고 있다. 즉 서양적 인식에서 동양적으로 변화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종교 다원화로 인하여 절대적 교리를 선호하지 않고 상대적이면서 보편적인 진리를 선호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현 시대에 필요한 것은 개척자의 영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하겠다..
이런 측면에서 생각해 볼 때 21세기에는 교회에서 유행되는 용어는 ‘영성’, ‘소그룹(공동체)’, ‘평신도’일 것이다.
3) 개척자의 비전
비전의 근거는 소명 때 주신 확신과 믿음에 발로에 기인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비전을 발견하고 성취하길 원하는 만큼 하나님도 비전만큼 사람을 쓰신다. 따라서 비전은 그것의 성취보다는 그것을 가진 자의 성숙을 통한 이루어짐에 하나님의 관심이 있다. 꿈을 꾼다는 것은 철저히 시련을 견디며 역경을 이겨내는 것을 의미한다. 오해와 성적 유혹, 물질에 대한 탐심 등에서 내일을 향해 하나님을 향하고 강하게 일어서서 달려가는 자만이 그 비전을 성취할 수 있다고 본다.
필자도 강단에서 잘 때나. 기도원에서 기도할 때나 지금도 누울 때나 일어날 때 하루도 거르지 않고 꿈을 꾼다. 어떨 땐 꿈 때문에 잠을 못 이룬 경우가 있다. 이렇듯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소명과 개척에 대한 비전이 확고해야 한다. 이럴 때 그 어떠한 역경의 굴레 속에서도 견고하게 버틸 수가 있을 것이다.
4) 교회 성장 마인드
아무리 소명감이 충만하고 비전이 뚜렷하고 성결한 삶이 있어도 교회성장의 안목과 소신이 마인드(Mind)화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러므로 개척 전부터 부지런히 교회 성장에 관한 제반의 책들을 많이 읽고, 세미나도 참석하며 각종 자료수집과 성공한 목회자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교회 성장의 마인드를 소신 있게 갖추어야 한다. 목회자 자신이 먼저 교회 성장형 마인드와 체질을 이루어야 개척교회가 성장할 수 있다.
다음 호에 개척 12계명 두 번째가 이어지겠습니다.
(yjk@chollian.net)
교회당 건축 시작에서 헌당까지(4)
이랜드 개발
15) 계 약
■ 계약의 종류 ; 도급방식, Turn key, 성능발주방식, 직영방식
※ 도급방식 - 공사비지불방식 - 정액, 단가, 실비정산보수가산식
- 공사실시방식 - 일식, 분할, 공동도급
■ 계약서 - 계약서, 공사계약일반조건, 특약사항, 설계도, 시방서, 현장설명서, 내역서 등
■ 계약방식 선정 - 도급, Turn key, 직영
■ 접수서류 - 계약이행보증보험, 공사계획서, 안전관리계획서 등
일반적으로 교회당 공사시 시공업체와 계약시에는 주로 선택되어지는 방식이 내역입찰에 의한 일식도급방식이 채택되고 있으며 미리 공사비를 알 수 없는 경우에는 실비정산보수가산식 도급방식도 적용된다. 총액계약방식으로 계약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차후 설계변경이나 공사비 지불시 매우 큰 분쟁요소가 되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다. 대비견적시부터 내역입찰을 통해 공사비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고 계약시에 반영하여 일식으로 한 업체가 일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사에 유리할 것이다. 직영공사는 당장의 공사비는 저렴한 것이 분명하나 공사담당자가 있어야 하며 하자보수나 우수하도급업체의 선정 등에 문제가 많아 쉽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
계약 후에는 공사전반에 관한 공사계획서를 시공사 측에 요구하여 미리 공사계획에 문제가 없는 지 검토해야 하며 계획서의 수정이나 변경요구를 공사 초반에 지시하여야 한다.
16) 착공신고
시공사가 선정되어 계약이 체결된 후에는 시공회사 주도 하에 착공신고가 진행된다.
17) 건축회의
■ 정기회의, 임시회의
■ 참석자 - 건축위원장, 감독관, 감리자, 현장소장
건축위원들을 중심으로 정기적인(일반적으로 월 1회) 회의를 현장에서 가져야 한다. 회의의 진행은 공사감독관이 하는 것이 좋고 참석해야 할 사람들은 건축위원장과 건축사, 감리자, 시공회사, 기타 논의분야 담당자 등의 소장급이어야 한다.
회의후에는 회의록을 서명하여 보관하여 차후 공사진행에 분쟁이 없도록 해야 한다. 대부분의 의사결정은 이 회의를 통해 결정되어야 한다. 특이사항이 있을 때에는 임시건축회의를 통해 빠른 의사결정의 통로를 열어 놓아야 한다. 현장은 계속 돌아가고 공기를 놓치면 서로에게 피해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18) 공사관리
공사감독관의 관리로 진행되며 주요한 항목은 다음과 같다.
① 관리적 부문
- CM or 감리/감독자의 관리 중요
- 정기적인 현장에서의 의사소통을 위한 건축회의
② 기술적 부문
- 토 공사 - 토질주상도와 상이하면 정산, 지내력 TEST (계약조건을 분명히 해야함)
- 골조공사 - 구조적 안정성, 존치기간
- 방수공사 - 담수 TEST, joint 처리 : 지하실의 결로는 명확한 대책을 수립해야 함
- 단열공사 - 결로현상, Cold(Hot) Bridge
- 지붕공사 - 방수와 단열에 중점
19) 준 공
■ 통신필증, 소방필증, ELEV 사용검사필증, 사용전검사필증(전기), 가스필증
■ 준공검사필증
모든 교회당 건축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준공에 필요한 필증 들이 교부된다. 이 서류들과 시공사의 구비서류 또 설계자, 감리자의 검토를 토대로 준공허가를 신청한다. 주로 준공이 나기 전에 사용허가를 먼저 얻어 교회가 입주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에는 교회당 관리 등의 제반문제가 인수인계의 과정이므로 각별히 건물사용에 주의하여야 한다.
20) 건물 인수인계
■ 인수인계서 접수
■ 담당자의 설명회
건물인수인계는 시공사의 담당자들과 인수인계를 받을 건물관리자나 시설팀이 직접 설명회를 가져야 하며 필히 인수인계서류에 서로 서명하여야 한다. 이때 필요서류의 누락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기계설비에 관해서는 세부적으로 검토하여 장비사용에 대한 주의사항을 정확히 인계 받아야 한다.
21) 입당 / 헌당
■ 입당
■ 헌당 - 잔금의 완불 : 하자보수 기간 Check
입당은 교회당 준공 후에 모든 교인이 입당예배를 통해 새로운 교회에 들어가는 너무도 의미 있는 과정이다. 헌당은 공사비의 완불 후 이루어지는데 간혹 어떤 교회들은 이를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 공사비의 완불시에는 하자보수 기간 등 공사전반의 사항을 다시 한 번 검토하여 공사비 지불 후 시공회사의 무관심에 대응하여야 한다.
22) 유지관리
■ 시설팀(사찰)
■ 마감재 유지 보수
유지관리는 주로 전문 건축이나 설비 전문가가 해야 하는 부분이나 교회당은 주로 대규모를 제외하고는 사찰 집사님의 손길로 유지관리 된다. 이에 따라 관리에 소홀한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교회당이 제 수명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다.
특히 몇몇 마감재들은 교체해야 될 시기가 있고 수명이 있는데 부실공사 탓만 하며 인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자동차와 경우와 같이 교체시기를 잘 관리하는 것도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적극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3. 교회당 건축의 방향
1) 바른 목회방향 설정
■ 목회자의 목회방향이 담긴 교회당 건축 - 목회의 역량 확대
■ 교회당이 교회의 역할 극대화 - 사회봉사, 문화공간, 체육시설, 유아원, 노인시설
■ 차별화 된 목회철학의 반영
교회당 건축에 있어 한국 교회는 너무도 단편적인 방향으로 건축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주일에 모두 모여야 하기에 교인 전체수에 따라 몇 부로 나누어 어느 정도로 예배당 크기를 정하면 되겠다는 식이다.
하지만 이제 미국 등지의 새로운 영적 각성이 일고 있는 교회들은 이제 각 교회가 목회의 방향을 설정하고 과감히 이 방향 (시대적 요구일 지도 모르는)에 맞게 예배당의 기능 외에 문화활동이나 교육활동, 사회봉사 등의 특정 목회방향에 따라 복합적 기능을 가미한 교회당 건축이나 평일에 주로 사용하는 용도에 맞게 예배당을 구성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 부분은 목회자의 목회방향이 결국 교회당 건축에 가장 중요한 핵심임을 보여 주는 것이고 세간에 일고 있는 예배당만 크고 평일에는 사용하지 않는(하는 일이 적은) 교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것을 보여준다.
모두 같은 형태의 정형화된 교회당만을 건축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소모전만 하게 하는 일일지도 모른다. 각각의 목회방침에 따른 구별된 교회가 필요하다. 이는 교회당 건축에 반영되어야만 한다.
2) 파트너링 계약방식 (Partnering)
■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하나의 Team 을 조직하여 공사를 완성하는 방식
■ 서로 신뢰하며 공동 목표에 헌신, 상대의 의견 반영
■ VE(Value Engineering)의 활성화
■ 공기단축
■ Claim 축소
■ TQM(Total Quality Management)
건축주인 교회와 설계사무소, 시공회사가 모두 한 Team 을 이루어 공동의 목표인 아름답고 저가의 교회당을 건축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계약방식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초로 한다. 또한 VE 기법의 도입이나 공기단축, Claim 등의 축소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으며 21C의 교회당 건축시 적용되어야 할 중요한 계약방식일 것이다.
앞으로는 어느 누구의 권위나 서열의 중시보다는 모두의 열정을 총체적으로 종합해 교회당 건축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 Partnership을 발휘할 수 있는 계약방식이나 계약조건의 필요가 극대화되고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