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어느 정도 유전성이 있으며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본인 모르게 몰래 몰래 오는 병이다.
특히 담배는 암의 최대 원인이 되며 고사리, 소철 등도 발암성 물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먹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암을 예방하기 위하여 녹황색 채소 등 야채를 매일 먹어야 하며 신선한 우유 종류나 달걀 등을 많이 먹어야 한다. 달걀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있다는 낭설이 있으나 안전한 저 지방 고단백의 훌륭한 식품이다.
그리고 가공 식품은 사양해야 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한다.
암이 발생하는 원인을 간단히 살펴보면 유전적 소인이 있는 조직 세포에 화학적, 물리적 자극이 계속 작용하여 조직 세포의 파괴와 재생이 반복되는 사이에 정상 세포가 특이한 성질을 띤 방향으로 바뀌어서 증식하는 것이 암이다. 이러한 암은 비타민 C 의 결핍이 암 발생에 크게 영향을 주기도 하며, 체내에 발생하는 일산화탄소가 그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옷을 항상 얇게 입어야 한다. 그리고 변비도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정신적 타격도 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거기에다 설탕과 알코올의 과잉 섭취 는 체내의 글로오뮤를 소실시키고 경화와 위축을 직접적으로 초래하기 때문에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암은 우선 조그마한 덩어리로부터 시작되어 덩어리가 점점 커져서 무너지게 되면 출혈을 하게 된다. 이러한 피하 출혈이 계속되면 빈혈이 있게 된다. 이러한 암이 계속 진행되면 다른 장기로 전이를 하게 되며 암세포에서는 독소를 생성시켜서 우리들의 몸 전체를 병들게 한다. 그리하여 누르스름하고, 까칠까칠하며 생기 없는 얼굴과 볼, 눈이 쑥 들어가고 손, 발, 몸이 붓고 늑막, 복막에 물이 고이고 끊임없는 동통이 뒤따르다가 죽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
A. 위암
위는 명치에서부터 배꼽 부근에 위치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입구는 분문, 출구는 유문이라고 한다. 위암을 일으키는 원인은 지속적인 자극이라고 할 수 있다. 위암은 40-60세의 사람에게 가장 많으며 자극이 많은 음식물, 불소화물, 매우 뜨거운 음식물이나 너무 찬 음식을 늘 먹는다든지 편식을 하여 비타민 A, C 등이 결핍된다든지 하면 잘 걸리게 된다. 또한 폭음 폭식도 위암의 발생 원인이다.
이러한 위암은 위의 출구인 유문에 생기는 일이 가장 많다. 다음은 소만부, 그 다음이 위의 입구인 분문부 순이다.
1. 위암의 초기 진단
가. 젊은 시절부터 위가 건강하고, 위병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이 상당한 나이가 되어 이렇다 할 원인도 없는데도 갑자기 식욕이 없어지고 소화불량을 일으켜 설사를 한다. 그것이 1개월 이상이 되어도 낫지 않고 왠지 모르게 배가 부르고, 음식물이 늘 남아 있는 것 같이 느껴지고 명치부가 아프고 원인도 없는데도 빈혈로 안색이 나빠지고 여위어 올 때는 위암일 수가 많으므로 정밀 진단을 꼭 받아야 한다.
나. 젊은 시절부터 늘 위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으로 식후에 위가 갑갑하고 트림이나 하품이 나오고 때로는 군침이 입안에 고여 토기를 일으킨다. 또한 위부에 통증이 있어서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지 않다. 그리고 토혈이나 하혈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위궤양의 경우에도 있다. 위궤양이면 식욕은 나쁘지 않지만, 위암이면 식욕은 없어지고 음식물의 기호가 달라지고 담백한 것을 좋아하게 된다.
2. 위암의 증상
가. 위의 아픔 - 위궤양의 경우 식후 3-4시간 뒤인 공복 시에 아프지만 암의 경우는 식사를 하면 아프고 연속적으로 둔통이 온다. 말기에는 견딜수 없는 복통, 배통 등이 온다.
나. 식욕 부진과 식사 기호의 변화 - 위암에 걸리면 단백한 것만을 좋아한다.
다. 위부 팽만감 - 이러한 증상은 위궤양에서도 나타난다.
라. 토기와 구토 - 토한 것은 신맛, 쓴맛, 악취 등이 진동한다.
마. 산 증상 - 위암에 걸리면 염산이 줄어들고 젖산이 생긴다.
바. 출혈 - 대 출혈 시는 토혈 또는 타르 변을 보게 된다. 위암은 대출혈 보다는 조금씩 계속해서 나오며 육안으로는 발견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잠혈 반응을 검사해 보아야 한다.
사. 설사 - 초기에는 변비를 하지만 말기에는 설사를 하는 일이 많다.
아. 복부의 응어리 - 단단한 응어리가 상복부에서 감촉 되는 것이 가장 주된 증상인데 중기에나 알 수 있을 뿐이다. 암의 응어리는 크기가 여러 가지이며 표면은 울퉁불퉁하고 단단하며 압박해도 아픔은 없고 초기에는 움직이기 쉬운 가동성이며 호흡을 하면 잘 움직인다. 그러나 말기가 되면 주위 조직에 침윤, 유착되어 움직이지 않게 된다.
자. 위암의 전신 증상 - 영양 장애, 독소에 의한 악액질 때문에 심한 빈혈이 되어 얼굴이 창백해지고 매우 여위어 온다. 때로는 열이 나기도 하며 말기가 되면 암은 간장이나 복막에 전이하는 결과, 황달이나 복수 등이 나타난다.
3. 위암의 치료법 - 위암의 치료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초기에 발견하여 수술로 암세포를 적출해 내는 방법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다.
4. 위암의 예방법 - 변비나 옷을 두텁게 입는 사람, 삶은 야채를 즐기는 사람, 대주가, 지나친 끽연, 향신료, 농후한 동물성 단백, 지방 등을 즐기는 사람은 그 습관을 고쳐야 하며 비타민 A의 과잉도 위암을 만들므로 간유, 버터 등의 과도한 상용은 피해야 한다. 일산화탄소의 해소, 피부 기능의 회복, 숙변의 배제 , 변비 해소, 혈액이나 임파액의 환류, 체액의 정화, 비타민 C의 보급, 자세의 교정, 그리고 냉온욕과 풍욕을 하면 예방이 되며, 발의 고장을 고치기 위해 모관 운동을 매일 실시해야 한다.
비타민 C는 생야채 5종류 이상의 생즙과 감잎 차로 섭취하면 좋고 식염의 보급과 생수를 마셔야 한다. 왜냐하면 땀을 많이 흘리고 나서 식염이나 비타민 C, 생수 등을 보충해 주지 않으면 위암에 걸릴 환경을 만들어 주게 되는 것이며 흰 설탕의 과잉 섭취는 직접 위벽의 글로오뮤를 소실 연화시켜 위궤양, 위암의 원인이 된다.
B. 식도암
식도는 입과 위를 잇는 길이 약 25cm 정도의 가는 관으로 음식물을 삼키면 부푼다. 그런데 암이 생기면 음식물 통과 장애가 초기에 나타나게 된다.
식도의 내면은 점막이 덮고 있는데 경부, 흉부, 복부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흉부 식도의 한복판 근처, 다음이 복부 순으로 암에 잘 걸린다.
식도암은 병의 진행 속도가 다른 암에 비해서 대단히 빠르고 수술도 어렵다.
1. 식도암의 특징 - 남자 쪽이 여자 보다 약 3배 가까이 많고 비교적 늙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또한 이빨이 나쁜 사람에게 많고, 위스키 등 독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뜨거운 차나 음식물을 후후 불어 가면서 먹고 마시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식도를 상하였기 때문에 식도암에 잘 걸리게 된다.
2. 증상 -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음식물 넘기기가 힘들어 지는 것이다. 또한 단단한 음식물을 먹게 되면 식도가 잘 막힌다.
3. 위험한 합병증 - 식도암의 증상이 나타나고 나서부터 죽기까지 2년을 견디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합병증으로 폐렴 또는 대동맥이 끊어져서 대출혈을 일으키게 되기 때문이다.
4. 진단과 치료 - X 선에 의해 진단하기도 하고 식도경으로 확실하게 검사하기도 한다. 치료법으 로는 식도를 수술하여 제거한 후 대용 식도를 사용하는 방법과 방사선 치료를 하기도 한다.
C. 후두암
후두의 상부는 기도를 보호하고 하부는 성대가 있어서 목소리를 만드는 작용을 하는 기관으로 중요한 일을 한다.
1. 증상 - 목소리가 자주 쉬면 성대 암에 걸린 확률이 많고 음식을 넘길 때나 침을 삼킬 때 약간 마찰하는 듯한 아픔을 느끼거나 이물감이 있다. 또한 기침을 할 때 가래에 약간의 피가 섞이기도 한다.
후두암은 과도한 발성에 의한 상해의 반복, 담배 혹은 유독 가스의 자극 등에 의해 발생되기 쉽다. 또한 50대 이상에서 60대에 특히 많이 발생하며 남자가 여자보다 적어도 10배 이상 잘 걸리는 병이다.
2. 진찰법 - 후두경으로 확실하게 진찰할 수 있다.
3. 치료법 - 조기에 발견된 성대 암은 '코발트 60'에 의한 방사선 치료가 효과적이며 수술 요법으로는 후두를 적출한 후 식도 발성법으로 말을 할 수 있고, 일찍 치료를 하면 8-9할 정도는 치료가 된다.
4. 직장암과 장암
직장은 약 10cm 정도의 길이이다. 직장암은 일찍부터 변비가 심해지고 변이 가늘어지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기도 한다. 직장에 폴립이라는 혹이 변비를 일으키고 변비가 계속되면 이 폴립이 암으로 변하기도 한다.
(1) 초기의 증상 - 점액, 혈변, 변비나 설사의 교대 반복, 변소에 다녀와서도 다시 가고 싶고 대변시 통증이나 변이 가늘어진다. 또한 변이 나오기 힘든다.
(2) 치료법 - 암에 걸린 직장이나 장을 수술로 적출 하는 방법을 취한 후 복부에 인공 항문을 만들어서 대변을 복부에서 보게 하면 된다.
(3) 예방법 - 직장암이나 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변비를 치료해야 하는데, 마그밀의 원료인 마그네슘은 암의 원인인 일산화탄소를 없애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마그밀을 상용하는 것도 직장암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D. 전립선암
전립선암은 전립선 비대증과 구별하기가 어렵다.
1. 치료법 - 전립선암의 조기 발견의 열쇠는 직장 내 촉진을 하면 알 수 있고 조기 전랍선암은 전립선 전부를 적출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조기 발견은 극히 어렵다. 그러므로 전립선암에 걸리지 않도록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 할 것이다.
2. 남성 호르몬 - 남성 호르몬이 없어져 버리면 암 세포의 증식이 저하되어 대부분이 사멸, 붕괴되기도 한다.
E. 간암
간장은 우리 배 속에서 제일 큰 장기로서 주로 간세포와 혈관, 담관 등으로 되어 있다. 간장의 주된 역할은 당분 저장, 해독 작용, 몸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 담즙 생성 등이다.
1. 간암의 특징 - 간암에는 원발성과 전이성 간암이 있다. 원발성 간암은 간 경화증과 관계가 있고 전이성은 췌장암이나 위암, 대장암, 직장암 등이 간장으로 전이하여 생기는 암이다. 또한 간 경변증이 간암으로 발전되기 쉬운데 간 경변증은 대주가에게 비교적 많다.
2. 검진법 - 간암은 진단하기가 매우 어렵다. 암이 어느 정도 커져서 밖에서 촉진할 수 있게 되지 않으면 좀처럼 진단을 내릴 수 없게 되고 식욕 감퇴, 체중 감소, 피로감, 통증, 발열, 황달 등도 어느 정도 간암이 진행되어야 나타난다. 간암이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수술할 시기를 잃고 있는 일이 많다. 요즈음은 간장의 동맥이나 문맥에 조영제를 투입하여 혈관을 촬영하는 법이 진단에 이용되고 있고 복강경으로 간을 살피기도 한다. 또 다른 진단 법은 방사능을 지닌 '금콜로이드' 나 옥도를 주사하면 이것이 간장의 세포에 둘러 쌓이는데 이 때 특수 촬영하여 찾아내기도 하는 '간 신티그램' 이라는 진단 법도 있고 혈청 조사 법도 있으나 현재로서는 간암의 조기 발견은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3. 증상 - 간암의 증상으로는 간장이 붓고 식욕부진, 전신 권태, 빈혈, 변통의 부정, 쇠약해지며 간장은 차차 비대해지고 울퉁불퉁하고 단단한 응어리를 촉진할 수 있고 동통은 오른쪽 어깨 및 왼쪽 어깨로 파급한다. 병이 진행하여 암이 커져서 담관을 압박하면 황달이 나타나고 문맥이 압박되면 복수가 고인다. 또한 암이 헐어서 흡수되면 38-39도의 고열이 나기도 하며 악액질이 되어 빈혈이 생기고 수척해지며 호기에 악취가 나며 구토나 메스꺼움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리고 변은 설사변을 보게 된다.
4. 예방법 - 옷을 가볍게 입어야 하고 풍욕과 냉온욕을 행하고 땀이 난 뒤의 처리를 잘해야 한다. 땀이 난 뒤에는 식염과 생수, 비타민 C를 꼭 섭취해야 하고 발의 고장을 고치기 위해 모관 운동을 행해야 하며 생야채식을 하고 폭음 폭식을 삼가고 농후한 단백질, 지방의 과식을 피해야 한다.
5. 치료법 - 수술로 절제하는 방법과 간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동맥을 차단하여 차단된 동맥 안으로 화학 요법제를 주입 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는데 간의 절제술은 간장이 왕성한 재생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위험이 별로 없다.
F. 췌장암
현대 의학으로 수술을 해도 가장 낫기 어려운 암의 하나이다. 췌장은 위의 뒤 좌우에 옆으로 달린 길쭉한 장기로서 복강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다. 췌장은 소화 흡수에 중요한 췌액을 만드는 내분비선 세포와 혈액의 당분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그 밖의 호르몬을 만드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췌장암은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이 암이 담도를 눌러 찌그러뜨리거나 담도에 퍼져 담도 암이 되어서 담즙의 흐름을 멎게 하기 때문에 황달이 일어난다. 그리고 담도나 담낭의 암은 부인에게 많으며 담석증이 있으면 담도 암이 생기기 쉽다.
1. 증상 - 식욕 감퇴나 체중의 감소를 나타내고 복부의 불쾌감 및 동통이 일어나는데 지속성 또는 발작성이며 격심한 경우에는 허탈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2. 치료법 - 수술로 고쳐야 하지만 황달이 나타나기 전에 해야만 되는데 조기 발견을 하기가 어려운 병이라서 수술도 별로 의미가 없다 할 것이다.
G. 구강암
구강암은 치유된 뒤의 사회 복귀가 문제점으로 남는다. 그러나 누구나 조기 발견할 수 있다.
1. 설암 - 혀의 좌우 가장자리에 발생하기 쉽고, 거의 예외 없이 충치가 부적당한 금속관에 씌워져 있거나 둘레에 아주 날카로운 이가 있으면 설암이 되기 쉽다. 증상으로는 식사시 혀를 깨물기 쉬워지고 염분이나 산의 자극으로 따끔따끔해 지는 수가 많다. 이때는 전문의를 찾아가야 한다. 또한 혀의 점막이 만성적으로 자극 받음으로써 생기는 설백반이 전 암의 상태인 때가 많다.
이 설암의 치료는 방사선 요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2. 편도선의 악성 종양 - 음식물을 넘기기가 어렵거나 넘길 때 불쾌감을 느끼거나 할 때는 거울로 인강을 살펴보고 편도선이 갑자기 부어서 커져 있을 때는 일단 전문의를 찾아가 진단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이들 종양은 비교적 빠르게 진행하므로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받아야 좋다. 치료 방법은 방사선 치료가 대단히 효과적이다.
3. 잇몸암 - 통증이 없고 부어 올라서 음식물을 씹기 어려워지고 이어서 이가 움직이게 되고, 빠지게 된다. 치료법은 턱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한다.
4. 뺨 주위 점막암 - 음식물을 씹을 때 이상을 느끼고 거울을 보면 곧 알 수 있다. 치료법은 라듐 침 자입술이 효과적이다.
5. 비인강암 - 원발 부위의 병소의 크기가 매우 작을 무렵에도 전이를 일으켜서 악부의 위쪽, 귀 바로 밑의 뒤쪽에 커다란 종창을 만져 볼 수 있다. 치료법은 방사선 요법이 있다.
H. 갑상선암
딱딱한 응어리가 외부에서 쉽게 만져지고 또 부기가 금방 외부에서 발견되므로 비교적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암이다. 이 응어리가 약간 커지면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응어리가 비교적 매끄러운 것은 단순한 갑상선 종이다. 그리고 갑상선 전체가 붓는 경우가 있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고 땀이 많이 나며 여위고 눈빛이 날카로워 지고 눈알이 튀어나오는 등 특유한 증상이 나타나는 병은 바세도우씨 병이다.
I. 골육종
성장기 어린이가 무릎 언저리, 하지, 상지에 통증을 호소할 때는 절대로 방치하지 말고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가 X-선 촬영 등 세밀한 진찰을 하여야 한다.
1. 특징 - 소아 종양의 대표 격으로 15세 전후의 소년에게 잘 나타나는 병으로 남자 2명에 여자 1명 꼴로 나타나는 병이다.
2. 증상 - 무릎 언저리나 하지, 상지의 통증에 이어서 부종과 발열이 있게 되고 온몸이 나 른해 진다든지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고 가끔 감기나 편도선염으로 착각되기도 하는 증상을 나타낸다.
3. 치료 - 되도록 조기에 발견하여 골육종이라는 진단이 내려지면 가능한 한 빨리 병에 걸린 부위로부터 멀리 떨어진 부위에서 환지를 절단해야 한다. 절단 전후에 항암제를 사용하면 좋다.
J. 비뇨기암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과 전립선, 고환, 음경 등 어느 부위에서나 암이 발생할 수 있다.
1. 신실질암 - 거의 대부분 30세 이후 발생한다. 신장은 커지고 복부, 특히 옆구리에 생겨난 혹을 만져 볼 수 있게 된다. 증상은 원인 불명의 미열이 여간해서 내리지 않거나 혈침이 빨라지기도 한다. 뚜렷한 증상은 피오줌이다. 2, 3일이 지나면 이 피오줌은 깨끗이 사라지기 때문에 안심해 버린다. 그 뒤 2-3개월 뒤에 혈뇨가 재발되는데 이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첫 번째 혈뇨때 망설이지 말고 곧 진찰을 받아야 한다.
2. 신우의 종양 - 신우 점막에 발생하는 것으로 증상이 신장 암과 같은 무증후성 혈뇨가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3. 어린이의 신장암 (윌름스 종양) - 갓난 아이나 어린이에게만 보이는 특수한 신장암으로서 혈 뇨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통증도 없다. 치료에는 신장 적출 술이 주체가 된다.
4. 방광의 종양 - 중년 이후의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직업성 방광암은 아닐린 색소나 벤치진을 취급하는 공장의 종업원 등에서 발생하기도 한다.
초기 증상은 무증후성 혈뇨와 배뇨가 시원치 않거나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5. 고환암 - 젖먹이에서 노인까지 무차별 발병한다.
음낭 전체의 종양은 자발통이 없고 압통도 거의 없다. 음낭에도 열이 없으며 색이 붉어지지도 않는다. 음낭 내에 물이 괴는 음낭수종이 있으나 고환 암도 음낭수종을 동반하는 수가 있다. 그러므로 암의 발육이 일반적으로 빨라서 무통성의 음낭 종대를 발견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가야 한다.
6. 음경암 - 귀두나 그 뿌리의 피부에 발생하는 일종의 피부암이다. 처음에는 작은 사마귀처럼 보이나, 점점 커지면서 부풀어올라 표면은 헐고 분비물이 많이 나오며 악취를 풍기게 되고 마치 모란채와 똑 같은 모양이 된다. 이것은 말기 증상이어서 음경 절단 수술을 해야 한다.
K. 백혈병
백혈구를 만드는 기관은 골수와 임파 조직의 둘로 나뉜다. 골수에서는 백혈구 외에도 적혈구라든 지, 출혈을 멈추게 하기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혈소판 등을 만들고 있다. 백혈병은 골수나 임파 조직의 악성 종양, 악성 임파종으로 다같이 혈액 암이라고도 한다. 백혈병은 백혈구가 혈액 속에서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병이다. 백혈병에는 급성과 만성의 두 종류가 있다.
백혈병이나 악성 임파종의 발병 원인을 보면 내부적 조직 요인으로서 유전, 성호르몬의 하나인 에스트로젠, 갑상선 호르몬 때문에 발생하고 외부적 요인으로는 방사선, 화학적인 물질 때문에 발병하기도 한다.
1. 악성 임파종 - 백혈병이 온 몸 도처에 똑같이 넓게 번져 가는 성질을 지니고 있는데 비해서 악성 임파종은 몸의 일부분에 한정해서 멍울, 즉 종루를 만들어서 커진다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병의 초기에 임파절이 부어 올라 통증이 없는 멍울, 즉 임파종이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발열, 빈혈,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2. 급성 백혈병 - 발열, 빈혈로 피부색이 창백하고 두통과 현기증이 나며 이명증과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 피부가 약간 상처를 입어도 여간해서 피가 멎지 않는다. 바늘에 찔려도 아주 크게 피하 출혈이 생긴다. 그리고 입 속이나 목이 헐고 부어 오른다 . 그리고 쉽게 피로를 느낀다. 목이나 겨드랑이 밑, 발목 등의 임파절이 부어 오르기도 한다.
3. 만성 백혈병 - 가장 흔히 일어나는 것으로 복부의 증상이 있다. 비장이 대단히 크게 부어 위나 장을 압박한다. 그리하여 식욕이 없고 구역질이 나며 토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설사나 변비 등 변통이 고르지 못하다.
4. 치료법 - 주로 항암제에 의한 이른바 화학 요법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백혈병은 수술로 치료할 수 없으나 여러 가지 암 중에서도 가장 화학요법이 효과적인 병이다. 또한 수혈이나 면역 요법과 골수 이식의 발전이 크게 경하할 일이다.
L. 폐암
폐암은 40 - 60세 전후에 많아지는 병으로 장래 제 1위를 차지할 것이다. 자동차의 배기 가스나 종이 담배의 연기 속에 발암 물질이 가득 들어 있다. 그리고 석면 가루를 마시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1. 특징 - 폐문 암의 특징은 심한 기침과 혈담이 있고 폐암의 특징은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x-선 촬영을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데 폐암은 뇌에 전이하기 쉬우나 폐암은 조기 진단으로 반드시 치유되는 병이므로 40세 이상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40세 이상으로서 지금까지 폐에 아무런 병변이 없었던 사람이 갑자기 혈담이 나왔을 경우, 또는 가래는 없으나 심한 기침이 계속된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2. 치료법 - 조기 수술이 최선이고 방사선 요법과 화학 요법을 병행하면 좋다.
M. 자궁암
시진, 세포 진으로 조기 발견하기가 쉽다. 자궁암이 심해지면 다리나 허리의 격통이나 배뇨, 배변의 장애 등의 고통과 심한 출혈이 일어나 대하가 몹시 고약하게 냄새나는 특징이 있다.
1. 증상 - 초기에는 무 증상이다. 있다고 해도 성행위가 끝난 뒤 약간의 색깔을 띤 대하가 있을 정도이다.
2. 대책 - 30세 이상이 되면 1년에 두 번씩 건강 진단을 받아야 한다. 자궁암 외에도 질암, 외음암, 난소암, 난관암 등이 있다.
N. 유암
초조가 빠르고 초혼 연령이 늦으며 임신 연령이 늦고 지방을 많이 흡수하는 여성이나 미혼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1. 증상 - 유암은 유방 속의 응어리이다.
2. 유암의 자가 진단법 - 유방이 오그라들고, 문드러지고, 응어리가 만져지며 젖꼭지에서 분비가 있으며, 겨드랑이 밑의 임파절이 딱딱하면 유암을 의심해야 한다.
이상으로 암에 대 하여 살펴보았는데 이러한 암의 대책으로는 의료 시설의 충실, 조기 발견 특히 집단 검진의 보급, 전문의 양성, 대중 교육, 암에 대한 연구, 환경 발암 대책 등을 취해야 한다. 끝.
한의학을 공부하고, 한의사가 되어, 보람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정규대학교로 입학하십시오.
비정규 대학교 한의대로 입학하면 평생 고생합니다.
요즘은 하도 비정규대학이 정규 한의대인양, 홍보를 하고는 통에 한국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후회막급한 경솔한 판단에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엄격한 잣대로 정규 한의대인가 아닌가를 잰다고 불평을 하는 비정규 미국 한의대를 고려하여 다음 5 가지 기준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 비정규 한의대라고 부르지는 않겠습니다.
1. 연방정부 혹은 주정부 산하 교육국에서 인가된(Accredited)학교인가?
(단지 민간단체에서 한의학 프로그램을 인가받은 것은 전혀 이 기준에 해당되지 않음)
2. 정부에서 의료보험 지급을 허용하는 닥터면허 한의사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있는가?
3. 유네스코에 정규대학교로 등재되어 있는가?
4. 세계보건기구(WHO)에 의대 (한의대 포함)로 대학명단에 등재되어 있는가?
5. 미국 의사시험에 합격할 수 있는 대학으로 검색이 되는가? ( https://imed.faimer.org)
<<< 주의 >>>
지금 당장 미국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내의 무수한 한의대) 이름을 가지고 검색해 보십시오.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비정규 한의대입니다.
한국 한의대, 중국 중의대, SCU대학교 내의 센츄럴대학은
모두 이 기준에 검색이 되는 정규대학교 내의 한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