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도축장이 있었던 곳.
그래서 자연스레 육류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자리를 잡았다.
지금은 도축장이 자리를 옮겼지만 식당들은 자기 나름대로의 향을 간직한 채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며 맛으로 고객들을 유혹 하고 있다.
그 중 한집인 포장식당.
퀸스로드 뒤편 일반상가에 자리 잡고 있는 역사 깊은 집.
이제 맛을 찾아 떠나볼까요^^
양념갈비살 2인분 입니다.
양푼이에 담겨져서 나오는데 양이 제법 많습니다
이제 구워 볼까요. 마늘도 곁들여서...
아주 기가막히게 익어 가는군요.
그 즈음에 고추도 올려서 향을 베이게 합니다.
잠시 뒤 다 익을때 까지 밑반찬을 보겠습니다.
다른 고기들은 다 국내산인데 갈비살만 호주산이네요.
200g 기준 가격이라고 맨위에 아슬아슬하게 보이죠 ㅎㅎ
삼겹살이 120g에 8천원이면 박창우 보다는 엄청 비싼 ㅜㅜ
그러다 보니 다 익었군요.
이젠 시식 할 차례
소스에 콕~ 찍어서 상추위에 무우채 겉저리 깔고, 고기한점에 마늘이랑, 고추도 친구해서...
그 다음에 시킨 메뉴는 뭉티기 입니다. 한접시에 1만 5천냥.
다른 밑반찬이 없으니 가격을 저리 낼수 있는듯 하네요
손님 상에 낼 만한 좋은 고기가 없으면 아예 파시지 않는다는군요.
한접시 더 주문 했으나 pass~
아주 그냥 입에 착착 달라 붙습니다^^
아따 많이도 먹습니다 ㅎㅎ전골도 시켰습니다.
전골이 떠난 자리에 마무리투수 볶음밥이 올랐습니다.
포장식당 위치-로드뷰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출처: 대구 등고선 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천상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