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명은 불법에 귀의하는
信男, 申女에게 붙이는 이름으로
불교에 입문하면서 3귀의
(부처님 가르침 승가에 귀의)를 맹세하고,
5계(불살생 불투도 불사음 불망어 불음주)를 주고
불자로서 새롭게 살아가라는 의미로서
불명을 주는 것이다
법명은 계를 주는 계사스님이
음력 생년월일을 오행으로 따져서 짓기도 하고
경전에 나타난 불 보살의 명호를 따서 짓기도 하고
인연있는 불자인 경우는
스님이 직접지어 주시기도 한다
보통 남자의 경우는 2자
여자의 경우는 3자를 쓰는데
이렇게 구분한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여자의 법명에 끝자에
華나 行이 많은 것은
華자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꽃 화(華)를 쓴 것이고
행할 행(行)자는
불법을 행하라는 의미에서 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