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과 함께 나누는 합창의 아름다움!
여름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전해줄 해설음악회는 매년 부천시립합창단이 많은 정성을 기울여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음악의 기초적인 소양을 키우며 합창음악의 이해를 돕고, 클래식 음악을 보다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감성을 키우고 고급 예술의 향유층으로 육성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현재 KBS 제1TV‘국악한마당’방송 진행자인 KBS 고민정아나운서가 해설을 맡아 클래식 음악을 더욱 더 재미있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풀어간다.
또한 김희철 객원지휘자의 탁월한 곡 해석을 통한 부천시립합창단의 변화무쌍한 합창의 하모니는 모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나누고 좀 더 합창 음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에 충분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연주 프로그램
Stage Ⅰ 이현철 곡
1. 새
2. 강물
3. 그 해 여름 밤
4. 가을편지
Stage Ⅱ 신상우 곡
1. 항해
2. 꿈꾸는 섬
3.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4. 새들처럼
Stage Ⅲ
Special Guest (신상우와 앙상블)
Stage Ⅳ
합창 뮤지컬 - 사랑할 때
1.Opening Song (진짜사랑Ⅰ)
2. 처음엔 그랬지
3. 좋아한다고 말해
4. Love theme
5. 진짜사랑 Ending song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입장.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625-8330~2.
출연자 소개
■ 지휘 김희철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중앙대학교 대학원 졸업(합창지휘)
·미국 Georgia State University 대학원 졸업(합창지휘)
·아틀란타 한인 매스터 코랄 지휘 역임
·아틀란타 한인 음악협회 회장 역임
·아틀란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러스 단원 역임(지휘: 로버트 쇼)
·미국 조지아 신학교 교회음악과 교수 역임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 역임
·(현)과천시립여성합창단 상임지휘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음악감독
월드비전 세계합창제 예술감독
한국교회 음악협회 이사
명성교회 성가대 지휘
■ 해설 고민정
·경희대 중어 중문학과 졸업
·KBS 아나운서 공채 30기(2004년)
·경력 : 생방송 오늘, 책 읽는 밤, 무한지대 큐, 생로병사의 비밀
·현재 : KBS 제1TV 국악한마당 진행
■ 협연 신상우
·서울대학교 음악 대학 작곡과 작곡전공(백병동 교수 사사)
·성가 및 CCM 작·편곡가 겸 Pianist
- 하나님의 은혜 및 다수 작곡, 성가 합창곡 독집 출판 (중앙성가)
·Piano 연주 Album 1 ~ 6집 출반
·대중가요, 크로스오버 작·편곡가
- 임태경, 이승철, 비, 신승훈 등 Album 참여
·드라마 OST 작곡 및 오케스트라 편곡가
- 주몽, 베토벤 바이러스, 제빵왕 김탁구, 대조영 등 다수 참여
■ 부천시립합창단
국내 정상급 시립합창단인 부천시립합창단은 1988년 초대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인 최병철 교수, 1999년 2대 지휘자인 이상훈 교수, 그리고 2012년 3대 지휘자인 조익현 교수로 이어지는 25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다. 부천시립합창단은 단원들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통하여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추구하는 합창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정통합창음악 뿐만 아니라 오페라, 재즈, 그리고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항상 최고 수준의 합창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부천지역 내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현장방문 연주회와 학교에 찾아가는 스쿨 클래식 콘서트 등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의욕적인 기획연주회를 하고 있으며, 특히 단원들은 부천지역 초, 중, 고등학교에 합창지도교사로 출강하여 학생들에게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해 주는 등 부천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시립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부천시립합창단은 특히 풍부한 볼륨과 강력한 표현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오페라 합창단으로도 명성을 얻어 매년 여러 오페라에도 자주 초청되고 있다. 부천시립합창단은 그동안 요한 슈트라우스의 <박쥐>,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가면무도회>, 푸치니의 <라보엠>,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등 다양한 오페라 작품에서 최고의 오페라 합창을 선보여 왔으며, 기량이 뛰어난 단원들은 오페라의 주역이나 조역으로 초청되어 활약하고 있다.
국내 정상급 합창단으로 성장한 부천시립합창단은 러시아의 예르마코바, 미국의 윌리엄 데닝, 조셉 플루머펠트, 제리 멕코이, 독일의 마틴 베어만 등 세계 유명 지휘자들을 객원지휘자로 초청하여 이미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부천시립합창단은 2012년 서울 음대 및 동 대학원 작곡과(이론전공)를 졸업하고 미국 북텍사스주립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합창지휘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조익현 교수를 제3대 지휘자로 영입하여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마련하였다. 이론과 실재를 겸비한 지휘자로 평가 받는 조익현 교수는 앞으로 한국 합창음악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젊은 지휘자로 주목 받고 있으며, 신선한 기획과 해박한 해설, 그리고 관객을 위한 진솔된 연주 등으로 매회 감동적인 연주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