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zk1 입니다.
매년 NBA 개막 전후로 발매되는 새로운 시그니처들은 발매 전부터 큰 기대감을 품게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의 농구화에 대한 관심의 시작점이었던 에어조던 (저는 리복 샤크였구요..) 의 새로운 시그니처 역시 기대감을 품게 하지요.
최근 에어조던을 보면 하나의 시스템을 론칭하면 약 3년 정도 사용을 하고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을 차용하는 방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에어조던34~36까지 이클립스플레이트를 사용했는데 이번 에어조던37 부터는 포뮬러23 이라는 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발매 후 지금까지 에어조던37 에 대한 평을 보면 한마디로 완전 망작입니다. 매장에서도 찾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하네요.
NBA 에서도 그나마 에어조던의 메인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제이슨 테이텀이 신고 있는데 이조차도 내년 3월이면 볼 수 없을겁니다. 내년 3월이면 테이텀의 시그니처가 나오니까요.
조던37 이 망할거라는 것을 예측이라도 한건지.. 조던브랜드에서는 너무나도 빨리 조던37 로우를 공개했었습니다. 개막 전에 테이텀이 신은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디자인도 미드보다는 좀 더 나아보여서 빨리 발매를 하는 것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내년 초 발매로 되어 있는데 미드보다는 찾는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망한이유는 포뮬러23이라는 폼이 안좋아서인가요? 고급소식 감사합니다
무게중심이 너무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갑피가 너무 얇은 것도 문제라고 들었습니다.
@[LAL]AZK1 아! 고맙습니다. 갑피가 너무 얇으면 가벼울지 몰라도 지지가 약하겠어요 중심도 높으면 참….
@둠키 저처럼 발목 많이 돌아가본 사람들은 무게중심 높은거 정말 싫어합니다. 까딱 잘못하면 발목 돌아갈 것 같거든요..
@[LAL]AZK1 그쵸 그쵸. 어떤 느낌인지 알것 같아요. 불안해서 경기에 집중 못하죠..
@둠키 아마 그 부분에서 외면받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반적인 농구화 디자인에 비해 되게 슬림한 느낌이네요.. 근데 이런 망작에 항상 의문인건 분명 테스트를 다 거쳤을텐데 왜 출시하는지 모르겠네요ㅋ 저도 기대하던 러닝화 다음 시리즈를 바로 샀는데 불편해서 반품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ㅋ
사람마다 스타일은 또 다르니까요. 인종의 차이도 있을거구요. 당장 저처럼 길농하는 사람들하고 저기 킹제임스님처럼 실내농구하는 사람하고 선호하는 농구화도 다를거고.. 선수들하고도 선호하는 농구화 차이가 크더라구요.
우와 제 눈엔 예뻐요
로우는 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미드가 문제에요
미드 잘 신고있는데 평이 너무 안좋네요 ㅠㅠ
어떠세요? 전 하도 평이 별로라 시착도 안해봤는데.. 직접 신고 있는 분의 평이 궁금합니다
@[LAL]AZK1 사이즈가 조금 길은것 빼고 좋습니다.
가볍고, 쿠션 나쁘지않고, 적당한 지지력,접지력...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힐슬립이 전혀 없으니 그게 제일 맘에듭니다
높이는 높다고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얼마전에 발목 돌아갔는데, 커리1신고 발목 돌아가고,,,,
요넘으로는 더 거칠게했을때도 발목돌아가지 않았네요.
@+닻별+ 그러시군요.. 주변에 신은 사람 좀 더 보고픈데 참 보기 힘드네요
@[LAL]AZK1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신발은 아닌것 같아요.
꽤 비싼가격에....전반적으로 무난한성능인데,
발을 전체적으로 꽉 잡아주는(감싸는?) 느낌은 아닙니다.
뒷꿈치랑발목은 꽉 잡아주는데 나머지는 잡아주는 느낌이 없이 널널해서..... ( 저는 이게 맘에듭니다 ㅎㅎㅎ )
@+닻별+ 원래 농구화는 특정인들에게 맞는거고.. 모든 사람을 충족시킬수는 없으니까요.. 그 타겟이 너무 좁아진 느낌입니다
재밌는 정보 감사합니다!!!
웃픈정보가 아닐까요..ㅎㅎ;;
37로우 디자인은 좋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쿠션.. 무난하게 줌에어, 줌스트로벨 조합으로 갔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주변에서 들리는 얘기들을 보면.. 결국 포뮬러23 도 아쉽다고들 하더라구요
오 훨 나아보여요!
오늘 브래들리빌도 신었네요~
확~끌리는 느낌은 아니에요
로우는 그래도 괜찮아보이긴 합니다
저 신발은 정말 예쁜데요?^^
저건 37 로우입니다. 37미드도 예쁘다고는 생각했는데 디자인과 성능이 정비례하는건 아니니까요
혹시 조던37에서도 조던7에서 영향을 부분들이 있을까요? 31~36까지는 "아 이거다"하고 알아차렸는데, 37에서는 못찾겠네요^^
디자인이 좀 비슷하긴하지요. 억지로 갖다붙인 느낌도 있긴 하지만요ㅎ
나아진것도 너무 못생겨보이는 제가 비정상일까요..
디자인은 개인 호불호의 영역입니다.^^
31부터는 33 빼고 다 기능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37에서 삐끗...금전적 여유만 된다면 32로우부터 죄다 모으고 싶군요
전 그 중에 31을 되게 잘 신어서 31 을 다시 신어보고 싶습니다.
우와.. 미드도 못생겼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로우가 미드보다 훨 이쁘다~
나도 로우가 훨 낫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