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철산본당
적극적인 가두선교 전개 화제
수원교구 철산본당(주임 : 김진태 신부) 전신자들이 가두선교에 발벗고 나섰다.
철산본당은 지난 3개월전부터 구역장. 반장과 레지오마리에 행동단원이 함께 쉬는 교우, 전입교우, 신영세자, 조당자 등을 직접 방문하여 냉담 회두 및 성사 권면을 하고, 실제 거주하지 않는 교우들을 파악하여 교적을 정리하는 등 실질적인 구역, 반원들의 실태를 조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전신자들이 하느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고 새 가족을 맞아들임으로써 하느님께 영광의 기쁨을 드리자는 주제로 가두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철산본당 신자들은 가두선교를 통하여 새 가족을 찾아 주님의 품안으로 이끌고, 소극적인 신앙생활을 적극적인 복음화의 삶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지역 환경미화(거리청소)를 통하여 철산본당을 조금이라도 알리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레지오 단원들을 중심으로 아파트를 구역별로 나누어 관할내 비신자 가정을 분담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방문 선교를 전개하고, 본당 관내에서 평소 통행량이 많은 사거리, 상가, 공원, 놀이터 등 여러 곳에 신앙상담소를 개설하여 행인들에게 천주교를 소개하는 책자를 나눠 주고 상담을 하는 등 적극적인 선교 활동을 전개하였다.
가두선교 나선 신자들은 하나같이 '처음에는 가두선교를 함에 있어 두렵고 쑥스러웠지만 새 가족 찾기와 쉬는 교우, 조당교우를 방문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복음전파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며 무척이나 기쁜 표정이었고, 이번 가두선교를 통해 직업상 주일을 지킬 수 없는 사람들을 주님의 품안으로 어떻게 이끌어 들여야 하는지 방법을 간구해야 하는 교회의 숙제도 발견하게 되었다.
철산본당은 2006년 1/4분기(3월5일) 570여명이 참여한 데 이어 2006년 2/4분기(6월4일) 500여명이 참여하여 가두선교를 하였으며, 3/4분기와 4/4분기는 각 지역, 구역의 특성에 맞게 가두선교를 할 예정이다.
또한 '새 가족 찾기 운동'에 관한 구역.반장들은 물론 모든 신자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본당 새 가족 찾기 운동 벽보 부착, 선교에 앞서 레지오 마리에 모임 개최, 체험사례 중심 선교특강 등을 통해 선교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사진은 6월 4일 교중미사후 적극적인 가두선교를 하는 신자들의 모습>
- 사진은 철산성당 도민고 형제님께서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