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이란 어깨주위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통증이 있고, 굳어서 팔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어깨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이 노화되거나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일으키고, 더욱 진행하면 관절낭이 섬유화 되어 모든 방향으로 움직일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환자는 아픈 어깨쪽으로 누워 잠자기가 불편하게 되며, 대개는 쉬고 있을 때나 머리를 빗는 등 일상생활의 가벼운 운동에서도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어깨가 굳고 아프다고 다 오십견은 아닙니다. 오십견으로 알고 한방치료(침, 뜸)나 물리치료로 상당기간을 치료한 후 병원에 오는 많은 환자 중 약 70%가 오십견이 아닌 다른 병으로 진단됩니다. 이때 가장 흔한 것은 어깨의 힘줄 파열입니다. 이외에도 석회화 건염, 류마치스 관절염, 목디스크, 심장병, 스트레스, 당뇨병 등이 원인이 되어 어깨가 굳을 수 있습니다. 골절, 탈구등 어깨를 다치거나 수술 후 필요 이상으로 장기간 팔을 고정하여도 오십견 같은 증상이 발생합니다.
오십견은 저절로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는 비교적 적으며, 완치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다. 치료는 우선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두어야 합니다. 치료 방법은 어깨관절 부위의 부종, 근육경직, 가장 아픈 부위를 풀기 위해 식염수, 국소마취제, 하이알 등을 주사하는 주사요법, 통증의 원인인 굳은 관절낭을 늘려서 풀어주는 자가운동요법, 수술 요법등이 있습니다. 수술은 오랜 치료로도 동통 및 운동범위의 개선이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에 시행할 수 있는데 5분간 마취하에서 관절을 이완시키는 도수조작과, 심한 경우는 어깨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관절낭이완술 등이 있습니다.
오십견의 정의 및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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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이란
오십견은 어깨에 통증이 있고, 어깨 관절 움직임에 장애가 생기는 질병으로, 전 인구의 2-5%에서 오십견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오십견은 흔히 40대에서 60대에 걸쳐 잘 생기고, 50대에 가장 많이 생긴다고 하여 오십견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오십견을 지칭하는 다른 이름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 '동결견' 등이 있습니다.
오십견은 흔히 쓰는 팔(오른손 잡이 혹은 왼손 잡이)에 관계없이 발생하며, 환자의 90%에서는 한쪽 어깨에서만 생기고, 10% 정도의 환자들은 양쪽 어깨 모두 오십견이 생깁니다. 오십견은 여자에서 좀 더 많아 남녀의 비율이 4대6정도 입니다.
원인
오십견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가끔 어깨 주위 힘줄의 염증이나 손상 후 오십견이 생기기도 하고, 어깨 주위 관절의 관절염으로 오십견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심장 수술 등의 흉부 수술 후 혹은 여자의 경우에는 유방 절제술 후 오십견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또한, 어깨 주변 뼈의 골절이나, 어깨와 제법 멀리 떨어진 팔꿈치나 손목의 골절 후에도 오십견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심장 혹은 유방 수술 후, 상지의 골절 후 오십견이 생기는 이유는 아마 이런 경우 어깨를 잘 쓰지 않아 생긴다고 생각됩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오십견이 잘 생깁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당뇨병이 없는 경우보다 5배나 오십견이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고, 당뇨병 환자의 20%가 오십견이 생긴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중풍으로 인한 반신마비 때, 마비된 쪽의 어깨에 오십견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의심되는 원인이 있는 경우 보다는 원인을 잘 모르는 오십견이 실제로는 더 많습니다.
자료제공 : 강북삼성병원 | |
오십견의 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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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을 진단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진찰입니다. 의사의 세심한 진찰을 통해 오십견을 대부분 진단할 수 있습니다.
X-선 검사에서는 어깨 관절의 석회 침착이 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정상 입니다. 따라서 X-선 검사는 다른 질병을 감별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관절 조영술은 어깨 관절에 조영제를 주사하고 X-선을 사진을 찍는 방법으로 오십견의 경우에는 관절이 줄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검사가 번거롭고 약간의 통증이 따르므로, 확진이 꼭 필요할 경우에 시행합니다.
자기공명영상검사(MRI)를 시행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도 관절낭이 두꺼워져 있는 정도 입니다. 이 검사 역시 오십견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다른 질병을 감별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초음파 검사, 동위원소 검사, 관절경 검사, 근전도 검사, 혈액검사 등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오십견의 기전 및 감별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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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리기전
오십견을 앓는 어깨 관절은 관절낭(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겨 두꺼워지고, 서로 유착이 되어 관절낭이 좁아지게 됩니다. 염증이 진행되면 어깨 관절 주변의 힘줄이나 윤활낭 등의 연부조직에 염증이 퍼지게 되어 어깨 관절을 움직이기가 더 힘들어 집니다.
어깨를 잘 못쓰게 됨에 따라 어깨 주변의 근육이 약해지고, 근육에 압통점이 생겨 뭉치게 됩니다.
감별진단
오십견의 증상과 비슷하게 어깨에 통증이 생기는 다른 병도 많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이런 병들을 잘 감별해야 합니다.
근막통증 증후군은 흔히 견비통이나 담결림 등으로 알려져 있는 질병으로 어깨나 목 주변의 근육에 통증을 만드는 뭉친 부분이 있는 병입니다. 특히 어깨 주위의 근육이 뭉치면, 오십견과 비슷하게 어깨에 통증이 있고, 어깨를 움직일 때 불편하게 됩니다. 이 근막통증 증후군은 팔로 뻗치는 통증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목디스크(경추 추간판탈출증)와도 감별이 필요한 병입니다. 또한, 실제로 오십견이 있을 때에도 이 근막통증 증후군이 동반되어 어깨 주변의 근육이 뭉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가 있는 경우 어깨 주위에 통증이 있기 때문에 오십견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어깨 관절에 있을 때도 오십견과 감별이 필요하고, 드물게는 폐암이나 폐결핵 등의 폐질환이 있을 때 연관통증이 어깨에 생겨 오십견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오십견의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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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1-3년 내에 저절로 좋아지는 질병이지만, 그 기간동안 통증이 심하고, 어깨를 잘 쓸 수 없어 일상생활에 제한을 많이 받고, 또한, 일부의 환자들은 낫지 않고 계속적으로 통증이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법으로는 경구 약물치료, 물리 치료, 운동 치료, 관절 주사 치료, 수술적 치료 등이 있습니다.
1. 경구 약물 치료
관절낭에 생긴 염증과 어깨의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소염 진통제나 스테로이드제를 경구 복용하기도 합니다. 이 방법은 통증이 심하지 않을 때 주로 사용하며, 경구 약물 치료만 하는 것 보다는 물리 치료와 운동 치료를 같이 하여야 효과가 좋습니다.
2. 물리 치료
통증을 치료하고, 어깨 관절 주변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물리 치료를 시행합니다. 핫팩이나 적외선 등의 온열 치료를 통증을 감소시키고, 연부조직(근육, 힘줄, 인대)의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한랭 치료는 급성기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심할 때 효과적이며, 운동 치료 직후의 어깨 통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초음파 치료는 어깨 관절 깊숙이 열을 전달하여 관절낭에 생긴 염증을 치료하고, 전기자극 치료는 통증을 감소 시키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3. 운동 치료
운동 치료는 오십견 치료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법입니다, 물리 치료를 통해 통증이 감소되고, 연부조직의 유연성이 증가된 후에 운동 치료를 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아픈 팔의 힘으로 운동을 하는 방법도 있고, 반대편 팔이나 치료사의 도움으로 아픈 어깨를 운동 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4. 관절 주사 치료
경구 약물치료, 물리 치료, 운동 치료의 효과가 적거나, 어깨의 통증과 관절 움직임의 장애가 심할 때 관절 주사 치료를 사용합니다. 어깨 관절 안이나, 관절 주변의 점액낭에 스테로이드를 국소 주사합니다. 주사 치료를 하면 1-2일 내로 통증이 많이 줄어들고, 통증이 많이 줄어 들기 때문에 주사 후 더 수월하게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뼈주사'로 알려져 있고, 나쁘다는 인식이 많아 주사를 기피하는 환자가 가끔 있지만, 실제로는 한 관절에 1년에 3-4회까지 반복하여 주사를 맞더라고 큰 부작용이 생기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절해서 잘 사용하면, 매우 유용한 치료법입니다.
이외에도 X-선을 보면서, 관절 내에 생리식염수나 공기를 주사하여 좁아진 관절을 팽창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효과는 좋으나, 가끔 시술 후 통증이 더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수술적 치료
앞에서 언급한 여러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아, 어깨의 통증이 참기 힘들 정도로 계속되거나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줄어들어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이 있을 때는 수술적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마취 상태에서 어깨 관절을 늘이는 방법이 있고, 관절경을 사용하거나 일반적인 수술 방법으로 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경추 및 견갑부 통증시 신경차단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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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의 목, 어깨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항상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작업시 목을 아프게 할 수 있는 자세와 여러가지 원인을 제거함으로서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계속 된다면 이미 전부터 있었습니다. 근육의 긴장이 악화되어 만성으로 변한 것이므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때 적절한 신경차단 치료요법은 근육의 이완, 혈액순환 개선, 전신상태의 개선 효과가 매우 탁월하며, 치료의 기간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목, 어깨 통증의 치료에 대해 통증클리닉에서 비수술적 요법으로 행해지는 치료요법으로는 통증 유발점 차단 침상안정, 물리치료, 전지적 경피자극 등의 다증적인 치료요법 외에 경신경 차단 경부 경막외 차단 추간관절 차판 성상신경절 차단 추간판 차판술 등의 침습적 치료요법이 있으며 이러한 신경차단술에 의해 싱당히 민족스런 통증 제거 효과가 보고 되고 있습니다.
경신경 차단 경신경총은 제1-4 경신경 전지에서 이루어지는 루프(loop)로 후두부에서 경부와 어깨까지 지배하고 있습니다. 경부의 전면에서 귓바퀴의 후방과 후두부에 걸친 통증에서 제2신경. 제3신경 차단을, 목에 국한된 통증에는 제3신경 차단, 목에서 어깨까지 걸친 통증에는 저널 4신경차단을 합니다.
경부 경막외 차단 경추증이나 경추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진통수단입니다. 일반적으로 제a7 혹은 제7, 흉추 제1 사이를 천자하여 저항소실법으로 경막외강에 도달한 다음, 저농도의 국소마취제 및 항염증제를 투여합니다.
추간관절 차단 부자연스런 자세로 잠을 잔 후, 아침 기상시에 돌연한 후 경부의 통증 때문에 목이 전혀 움직이지 많는 상태는 경추의 추간관절증이 원인으로, 해당 추간관절부에 압통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사선 측면 투시하에 추간관절조영 및 차단을 행하면 진단 및 치료적 차단술이 됩니다.
성상신경절 차단 오십견, 상지의 류마티스를 포함한 관절염 등을 동반한 경추증아는 성상신경절 차단이 필수이며 치료효과가 높습니다.
추간판 차단 경미한 추간판 탈출증에는 추간판 조영을 행하며 조영소견에 더불어 조영제 주입시 통증의 재현에 따라 진단이 보다 명확해집니다. 조영 후 국소마취제와 항염증제를 주입하면 추골신경 분지의 차단에 의한 진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통증클리닉 오완수 교수 | |
오십견의 운동요법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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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관절
견(어깨)관절은 여러가지 이유로 강직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어깨주위에 오는 유착성 관절염을 소위 동결견 또는 오십대부터 주로 나타난다 하여 오십견이라 합니다.
상당수에서 미미한 외상이나 무리한 운동 후 어깨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며 통증으로 인해 본인 스스로 어깨운동을 피하게 됩니다 .
일단 어깨를 안 쓰기 시작하면서 점점 통증은 증가되어 서서히 어깨가 굳어지게 됩니다. 통증은 밤에 심해져 수면에 지장을 주게 되며 갑작스러운 운동시 자지러질 정도로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오십견은 '어깨에 오는 두통'처럼 하나의 증세이므로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어 그 원인에 따른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오십견은 2가지로 크게 구분하여 특별한 병변없이 일차적으로
일어나는 경우를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특발성 동결견이라 하며 다른 병변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를 이차성 동결견이라 합니다. 이차성으로 오는 동결견으로는 첫째, 내인성 즉 관절주위를 싸고 있는 근육의 퇴행성 파열 또는 이러한 근육주위의 석회화현상, 이두 박근염, 골성관절염 등을 들 수 있으며 둘째, 외인성으로 경추디스크 또는 심근경색증 등 심장질환을 들 수 있고 셋째, 전신성으로 당뇨병, 갑상선질환 또는 결핵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외에 심한 어깨 관절 타박이나 외상 또는 골절 등으로 인해 장기간의 고정을 하거나 수술적 가료후 합병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과거에 오십견은 저절로 자연치유된다고 알려져 환자 스스로 등한시하거나 적당한 물리치료로 치료가 된다고 쉽게 간과하여 통증기간만 연장시키고 치료회복도 어려워지게 만드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따라서 시기를 놓치지 말고 발병초기에 적절히 치료받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런 경우 보다 전문적으로 자가물리 치료와 적절한 약물투여로 치료받으면 통증없이 빨리 회복되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나 레크레이션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병이 진전되어 어느 정도 굳어진 경우에는 최근 피부를 절개하여 수술하지 않고 간단하게 내시경을 이용하면 관절내 쓸데없이 증식된 구조물이나 유착된 관절낭을 풀어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관절내 두꺼운 막이 형성된 경우 레이저를 이용하면 기존 수술 방법에 비해 흉터가 없고 수술로 인한 통증이 없으며 수술합병증도 없어 입원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깨 통증 있을 때 운동 요법>
거상운동
1) 아픈팔을 똑바로 머리까지 올림 2) 침대나 탁자를 이용해서 팔을 거치고 몸을 숙이면서 몸을 펼칠 수 있다.
외회전운동
1) 조그만 막대를 이용(어깨넓이 조금 긴) 정상적인 팔로 아픈 팔쪽을 외회전쪽으로 밀어준다. 2) 막대기로 힘들 경우 일어나서 문고리 잡고 팔은 가만히 있고 몸이 돌아가게 해준다.
내회전운동
수건 같은걸로아픈팔 아래쪽으로 정상인 팔로 끌어올려줌. 후방에 있는 관절낭을 신전시켜주는 역할을 함
내전운동
후방에 관절낭을 신전시키게 아픈 팔을 펴주는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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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이 걸렸을 경우 좋은 자가관리 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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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의사의 진찰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오십견을 예방하고 또한 진단받은 후 치료의 일종으로 자가 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어깨통증 심할 경우에는 어깨를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과 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의사의 치료를 통해 어는 정도 통증이 완화되면 어깨 운동이 필요합니다. 너무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나 적절한 운동은 오십견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좋은 운동으로 관절의 가동범위(움직이는 범위)를 최대한 늘이는 것입니다. 다친 후에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이 굳고, 굳는 것 때문에 통증이 더 올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스스로 하지 말고 치료사나 타인에 의해서 관절운동을 수동적으로 하되 어깨관절의 앞, 뒤, 내측, 외측, 돌리기 등을 부드럽게 시행합니다(어깨관절의 굴곡, 신전, 외전, 내전, 외회전, 내회전). 점차적으로 약간씩 힘을 주어서 하며 괜찮은 경우 스스로 관절운동을 합니다. 어느정도 되면 저항을 주면서 운동을 합니다. 가동 범위도 처음에 20-30도 정도로 하다가 점차 늘려 나갑니다.
관절운동시 통증이 계속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을 계속합니다. 만약에 관절이 굳어있으면 스트레칭을 시도합니다. 스트레칭은 주로 어깨관절 뒤쪽의 스트레칭에 중점을 두어 하며 반드시 아프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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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나이든 사람에게만 생기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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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흔히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어깨 통증의 원인은 오십견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이 많은 질환에 의해 야기될 수 있습니다.
<어깨통증의 원인>
1.오십견 (유착성 견관절낭염) 2.어깨 관절 충돌 증후군 (건초염, 점액낭염) 3.회전근개 파열 4.근막통 증후군 5.관절염 6.경추 디스크 질환 7.경추 퇴행성 질환 8.경추 신경근 병변 9.내장 질환 (심근경색증, 폐 질환 등 )
그중 오십견은 어깨관절의 한 구조물인 피낭의 염증으로 피낭을 섬유화하고 두껍게 하며, 활액의 반응도 유착되어 정상적인 피낭의 유연성이 소실되고, 외회전, 회전 및 내전의 가동력을 제한받는 것을 말합니다. 오십견은 다음과 같은 경우 발생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의 원인>
1. 움직이지 않아서 발생 2. 자가 면역 반응 3. 부상 후 발생 4. 점액낭염, 건초염, 충돌 증후군, 회전근개 파열과 동반
이렇게 어깨구조물의 염증이 야기되고 최종적으로 어깨관절이 굳은 현상을 유착성 낭염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보통 오십대에 많이 발생해서 오십견으로 흔히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오십견은 위와같은 원인이 있는 경우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운동부족과 장시간에 걸친 어깨의 과도한 사용으로 20-30대에서도 흔히 발생됩니다.
오십견은 어깨의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의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거나, 이와 동반되어 통증 및 굳어지는 증상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오십견이라 불리지만 반드시 오십대나 나이든 사람에게만 생기는 것은 아니며, 그보다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팔을 많이 쓰는 사람이나 주부에게 많이 오는 것이 특징이며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로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도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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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감은 오십견을 잘 마무리하시고 염소는 오십견을 잘 준비해야 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