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베트남어를 배우려면 학원을 다니거나 독학을 해야 합니다. 대체로 학원은 3-4개월정도이상 코스가 없습니다. 대부분 중도에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강사들은 주로 유학온 학생들인데 열심히 합니다. 서울은 종로와 강남에서 하더군요. 1군데입니다. 중급이상은 거의 없습니다.
결국은 독학을 하거나 과외를 해야 하는데 과외는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으니 결국 독학을 하게 됩니다. 독학은 주로 시중에 나와 있는 책을 사다가 테이프랑 같이 듣는 방식입니다. 테이프에 독음된 발음이 가끔 지방사투리도 있지만 대체로 들을 만 합니다. 박모하수사장님이 그렇게 공부하셨습니다. 그분은 교재는 잘 안보고 테이프를 자주 듣곤 하셨는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교재는 5-6가지가 있는데 장단점이 있지만 1-2가지 정도만 권할 만합니다. 몇종류 안되서 제가 다 사다가 보았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어의 기본지식이 없는 사람은 좀 어렵습니다. 결국 제가 보기에는 2-3달정도 학원에서 배우고 독학하면 훨씬 쉽습니다.
저는 혼자 공부하다가 베트남학생에게 한두달 물어보곤 해서 지나갔습니다.
달랏에 계시는 분들은 굳이 이 방법이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현지인 사부들이 워낙 많으니까요.
첫댓글 베트남어 공부 노하우 있으면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