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창1:4)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창조하신 그 빛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좋아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도 참 인간적이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좋아하시고 싫어하시는 게 있으시구나!
좋다 「형용사」 「1」 대상의 성질이나 내용 따위가 보통 이상의 수준이어서 만족할 만하다.
'좋다'라는 말의 히브리어는 טוֹב(토브)로 '좋다, 선하다, 착하다, 즐겁다, 동의할만하다'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입니다. 우리말 개역개정에서는 '좋다'라고 번역을 하였네요.
"그 빛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다."
이 말씀은 마치 토기장이가 그릇을 만들고 나서 소감을 표현하는 듯합니다.
이사야 64:8 "그러나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예레미야 18:4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 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우리는 도자기를 굽는 토기장인이 자신이 만든 도자기들을 마구 깨뜨리는 장면을 봅니다. 아니, 왜 아깝게 구운 도자기를 그렇게 부수느냐고 물으면, 뭐라고 할까요?
도자기 만드는 과정을 한번 보고 가시죠...
https://youtu.be/z0GOwQl4U6Q
토기장이 하나님께서는 천지창조 이후 첫 작품 '빛'은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맘에 들었습니다. 만족스러우셨습니다.
역시 하나님은 짱!!!!!
하나님께서 만드셨느니, 걸작품이 나올 수 밖에 없지 않겠습니까?(아부아님, 찬양임 ㅎㅎ)
https://youtu.be/moxYK5KXV-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