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치주질환 관리요령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행복여우]

치주질환이란?

치주란 잇몸을 포함한 치아주위의 조직을 일컫는 말로 흔히 잇몸병이라고 하는 치주질환은 이 곳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치주질환은 구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바르지 못한 칫솔법으로 치석과 치태가 제거되지 못해 계속해서 쌓이면서 치아 주변의 치주조직을 파괴시키는데 치주질환으로 병이 진행될 경우에는 완벽한 완치는 어렵다. 그래서 성인들의 치아를 상실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치주질환이다.

치주질환의 원인은?

치주질환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되는데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구강상태 때문이다. 치주질환(치주염)은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대표적인 질환으로 발병이 되면 완벽한 완치가 어렵다. 그래서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병의 진행을 살펴보면 프라그가 치아표면에 계속적으로 부착되어 세균으로부터 유래되는 독소나 독성물질로 인해 치아 주변 잇몸과 치조골과 같은 치주조직들이 파괴되면서 염증을 유발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치아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불규칙한 치열인 경우 프라그나 치석이 많이 생겨 치주질환이 생길 우려가 크다. 또한 음식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부드럽고 진득진득한 탄수화물 종류의 음식은 치아에 붙어 세균들이 프라그를 형성시키는데 용이하다. 물론 설탕 성분이 있는 음식 및 음료수도 마찬가지. 전신질환이나 면역에 문제가 있는 여러 질환들도 치주조직에 손상을 준다고 한다. 반대로 치주염의 세균들이 당뇨를 악화시키거나 심장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균형이 파괴되면서 잇몸질환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또 오래된 보철물이 치주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보철물 주변에 치석이 쌓이게 되면서 치주질환이 생기기 쉬운데 자신의 치아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증상을 재빨리 알아채기가 쉽지 않다.

치주질환의 증상과 진단

치주염은 전형적인 만성질환으로 상당 시간에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을 거의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알 수도 있다고 하는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치주병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잇몸이 아프다.

- 잇몸이 붓고 피가 난다.

- 잇몸이 내려앉아 있고, 치아가 전에 비해 길어 보인다.

- 몇 몇 치아가 움직이고, 치아 사이에 틈이 보인다.

- 치석이 많은 것 같다.

- 치아가 좀 흔들린다.

- 입 안에서 냄새가 나고, 입맛이 없다.

치주질환의 치료법

가장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치주질환의 치료법은 정기적인 스케일링이다. 치아 주변의 치태와 치석을 포함한 염증조직을 기계적으로 제거한 후 항생제 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교과서적인 방법. 하지만 치료를 받고 예방을 한다고 해도 구강 내의 세균은 끊임없이 우리의 잇몸을 공격하기 때문에 질환은 다시 재발하고, 다른 질환에 이환 될 확률도 높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치주질환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치료, 그리고 계속적인 관리와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다.

[은혜]

치주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해서 상세한 자료 새롭게 배우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