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아버지께서 갑작스런 암 의심으로 대학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만인 10월 29일에 아버지께서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나에게 생겼는지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어지나 빨리 지나가던지 지금도 심장이 조여드는 것 같습니다. 돌아가시기 전날 육종암인 특히 암 판정 나오기 무섭게 시간은 흘러갔습니다. 다행히 고통 없이 주무시듯 돌아가셨으나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임종 준비하란 말에 놀라고 앞일이 캄캄하기만 했습니다. 친정엄마께서 미리 가입하신 걸 알고 있던 터라 급한 마음에 KNN 라이프 세종지점 남상례 지점장님과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수술 후 입원 중이시라 모든 일을 제가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지점장님께서 저를 안심시켜 주시고 보듬어 주시면서 편하게 상담을 진행해주셨습니다. 걱정이 너무 많았던 상황에 아무 걱정 없이 준비해야 할 일들을 알려주시고 안도감을 주셔서 아버지 임종을 편히 볼 수 있었습니다. 임종 후 바로 콜센터에서 연락이 왔고 대기 시간 없이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담당하시는 박필종 지도사님은 진심 어린 맘으로 슬퍼하는 저를 위로해주시고 정성스러운 일 처리로 믿음을 주셨습니다. 처음 하는 일인지라 어떠한 절차도 모르고 가르쳐 주신 대로 해결해 나갔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손길 하나하나에 진심과 정성이 느껴졌고 지켜보고 있는 제가 흡족할 정도로 깔끔하고 격식 있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정신없는 저를 절차에 맞게 이끌어주셨습니다. 첫인상 역시 깔끔하셨고 진행 과정 모든 부분에 깔끔한 일 처리와 품격이 느껴졌습니다. 염하는 모습도 어찌나 정성스러움이 느껴지는지 진심 어린 손길로 200여 개의 매듭 해주셨던 것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저 감사한 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가족 어른 모두 준비를 잘했다고 저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KNN 라이프 남상례 지점장님과 직원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입니다. 장례식장에서 갑작스레 일어나는 일에도 도움을 많이 주셨고 입고 계시던 제복에서도 품격이 느껴졌습니다. 도움 주신 모든 분이 친철하셨고 일 처리 역시 흠 잡을 일이 없었습니다. 팀장님께서 꽃 한 다발을 사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아빠를 위한 꽃이라고 너무 행복해하실 거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꽃향기가 퍼지는 장례식장은 처음이였는데 보신 분들은 모두 감동해 하셨습니다. 아버지가 웃고 계신 듯 제 눈에는 편안하게 보이셨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해도 해도 부족한 느낌입니다. 고통 속에 아파하신 모습이 아닌 화려한 꽃 침대에 편히 누워계신 모습이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진한 꽃향기가 슬픈 우리 맘을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듯했습니다. 제지내는 모든 과정에 애도와 진심이 느껴졌고 가족보다 더 편안하게 모셔주셨습니다. 화장장에서도 저희 가족에 대한 예우도 당연히 잘하셨지만 저희 가족 아닌 뒤에 오시는 다른 분을 위한 배려까지 인상 깊었습니다. 장례식 긴 과정을 다 말하고 싶지만 짧게 그저 감동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시간이 흐른 지금 좋은 기억 추억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KNN 라이프 하얀 리본이 최고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주변 분들이 보시고 어디 상조냐 물으시는 분들도 많았고 그때마다 상담받아보시라고 추천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오는 아픔 걱정 없이 진행할 수 있는 하얀 리본이 있어 든든했다고 꼭 필요한 상품이라 생각합니다. 걱정했던 모든 일에 이끌어주시고 도움 준 남상례 지점장님 외 모든 팀원분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직접 하지 않고 어머니가 가입해둔 상품이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제대로 된 상품 잘 준비해주셨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흡족해하셨습니다. 9일간의 짧았던 아버지와의 시간 마무리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