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반갑습니다. 출장갔다 오늘 출근했더니
그간 인사할 시간이 없었네요
반신반의하며 총대를 메긴했지만 과연 몇 명이 올지? 걱정도 많이 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보니 그런 걱정은 소심한 우리의 기우였음을 알게됐고 ........
그래서 비록 술은 주량을 오버하고, 가오(形)는 "개갱" 되긴 했어도 즐거웠슴다
처음 친구를 소개하기 전에는 이름도 생소하고 얼굴도 아리송 했지만
각자 기억(추억)의 사진첩을 넘기며 서로를 기억해 내는 모습을 볼 때
그 동안 22년의 단절은 단순 수치일뿐이라는 생각과 더 많은 친구들이 함께할 수 없어 아쉽다는
욕심마져 들데 !!
아무튼! 멀리서 참석해 준 친구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 섭섭치 생각마시고
올 해가 가기 전에 곤양고등학교 제12회 동창회 창립총회를 개최 하려합니다
그러니 그 때 와이프나, 남편이 바람나지 않는한 몽땅 참석하세용
그리고 2009년도 친구 찾기 목표 80명입니다. 주변에 친구 연락처 알고 있으면 올려주세요
첫댓글 수고 많았고 빠른 시일내에 동창회 창립총회를 해주면 좋겠네. 참석못한 친구들중에 기다리는 친구들도 있던데......
친구들의 요구가 명령아니겠니 친구들만 원한다면야 그러나 빠른시일내 많은 친구들이 모여야 재~
조금 나사 풀린듯한 친구의 모습도 한 매력했어..근데 집에 들어 가서는 안녕한거니?
조금이 아닌데 많이 풀렸는데...ㅎㅎㅎ 지금은 말짱하요
쉽지않은총대였을터~~고생많았고 수고했당...아마도 고생만큼 좋은 결과가 보여진다...담엔 꼭참석^^*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