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종료] 2010년산 지리산 햇고사리 올립니다...

<IMG class=tx-daum-image id=A_1931EE174C28A68039C142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31EE174C28A68039" width=533 vspace=1 border=0 actualwidth="533" id="A_1931EE174C28A68039C142"/>    지리산 일대는 준고냉지인데다가 일교차가 커서 고사리가 향도 좋고 맛도 참 좋다고 합니다. 귀농해서 뒷집 아주머니 밭을 임대받아 시작한 고사리농사인데요.. 이틀에 한번씩 끊어야해서 힘은 좀 들지만, 아가손처럼 뽀송송한 고사리가 넘 이뻐요.. 그래도 가끔은..고사리가 그만 좀 올라왔으면 좋겠다..싶을 때가 있어요... ㅎㅎㅎ       <IMG class=tx-daum-image id=A_1908BF204C1B1BD946CD3A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08BF204C1B1BD946" width=500 vspace=1 border=0 actualwidth="500" id="A_1908BF204C1B1BD946CD3A"/>   <IMG class=tx-daum-image id=A_1808BF204C1B1BDA475C29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08BF204C1B1BDA47"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d="A_1808BF204C1B1BDA475C29"/>            고사리를 제사상에 올리는 이유는, 고사리가 끊어도 끊어도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자손들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라고 제사상에 올린답니다. 재밌죠 !! ㅎㅎㅎ          엄숙한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에 그런 유머러스한 의미가 담겨 있다니..          조상님들의 소박한 소망에 미소가 번집니다....            저희 시어머님이 갈쳐주셨는데...          시어머님도 이렇게 좋은 고사리는 여태 보도 듣도 못했다 하시지요.            시어머님, 친정어머님께 선물해보셔요.          이런 고사리 어디서 구했느냐며 다들 놀라워하실 거에요..            저는 시어머님께 1근(600g) 가져다 드리는데,          1근이면 제사 4번, 명절 2번을 쓰시지요.     <IMG class=tx-daum-image id=A_1518440B4C28A138361F5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18440B4C28A13836" width=500 vspace=1 border=0 actualwidth="500" id="A_1518440B4C28A138361F5E"/>   고사리 삶는법)          펄펄 끓는 물에 마른 고사리를 넣고 뚜껑 덮고 8분-12분을 삶은 후,        뜨거운 물을 따라내고 그 냄비에 찬물을 부어 반나절정도 불린 후,        2-3회 씻어서 요리합니다.          요즘은 햇고사리이니 8분만 삶아도 잘 무르구요..        가을이나 내년에 삶으실때는 10분-12분 정도 삶으시면 됩니다. 팁 하나) 고사리를 넉넉히 삶아 불린후 씻어서 물기를 빼고 한끼분량씩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하나씩 꺼내서 사용하면 아주 편리합니다     고사리가 어디에 좋을까?? )              고사리에는 피를 맑게하는 칼슘과 철분등의 무기질과 특히 비타민 12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비타민 12가 작용하는 신체 부위는 두뇌와 신경이래요.            한때 고사리를 먹으면 몸에 안 좋다...는 이야기들이 떠돌았는데요,            그게 사실은 고사리를 많이 먹으면 머리가 좋아지기 때문에            고사리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고사리 못 먹게 만들려고            일본학자들이  퍼뜨린 소문이라네요..            그러면서 자기네들은 고사리를 진짜로 많이 먹는다니,            학설이라고 나오는 이야기들도 모두 다 믿으면 안될것 같더라구요..            이 이야기는 한 스님께 들은 이야기인데, 진위는 저도 잘 몰라요 ^&^            그냥 고사리에 관련된 에피소드쯤으로 여겨주세요...                  <IMG class=tx-daum-image id=A_2008BF204C1B1BDB482340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08BF204C1B1BDB48"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d="A_2008BF204C1B1BDB482340"/>       <고사리 요리법> 1. 고사리 나물 삶아서 씻은 고사리에 조선간장, 들기름, 참깨, 들깨가루, 마늘을 넣고 손으로 주물럭거리다가 볶아냅니다. 물을 살짝 부어서 끓이듯이 볶으면 좋습니다. 저희 시어머님은 들깨가루와 물을 넉넉히 붓고 푸욱 끓여서 하시기도 합니다. 2. 육개장 소고기, 무, 고사리, 토란대 등을 넣고 푸욱 끓인 후에 고추가루를 넣고 대파를 숭숭 썰어 넣으면 얼큰한 육개장이 완성됩니다. 3. 고사리전  고사리를 송송썰어 밀가루와 함께 반죽한 후 들기름에 전을 지져서 먹으면 꽤 괜찮습니다. 4. 비빔밥 비빔밥에 고사리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이죵~ 각종 나물과 함께 고사리를 듬뿍 넣고 고추장, 들기름, 깨소금으로 비벼서 먹습니다. 시댁에서는 고추장 없이 나물과 들기름, 깨소금으로만 비벼서 드시는데, 고추장 넣은 것보다 담백하고 나물의 원래향이 살아 있어서  고추장 넣은 것보다 더 맛이 좋은것 같습니다. 저만의 팁) 비빔밥을 할때는 나물을 하나하나 따로 삶아 불리지 않고 조금씩 한꺼번에 섞어 삶은 후에 불려서, 볶기도 같이 볶아서 해드시면 진짜로 편합니다.. 잔머리를 좀 쓰는거지요 ^&^ 5. 조기탕 무를 바닥에 깔고 조기 몇마리를 얹은 후에 삶은 고사리를 고명 얹듯이 얹어줍니다. 물 붓고, 고춧가루, 마늘, 고추장도 조금, 꿀 작은스푼 하나 정도 넣고 끓이면 조기보다 고사리가 훠월씬더 맛있습니다. ^^                                * 가격표:       고사리 100g 10,000 원                 고사리 300g 28,000 원 (300그람이 한봉지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고사리 400g 37,000 원 (300그람 1봉 + 100그람 1봉)                 고사리 600g 55,000 원 (300그람 2봉)                 (택배비는 선불 2600원이며, 30000원 이상 무료배송입니다.)                        생산지 : 전북 남원시 산내면 내령리 124-1                     생산자 : 정경아                     연락처 : 010-2600-8654                     계   좌 : 농협 513160-52-049129 (정경아)                     생산년도 : 2010년                     통신판매 : 남원제 2006-178호                    * 주문방법 : 댓글로 주문하시고 아래글을 복사하셔서 쪽지로 보내주세요.          성함 : 주소 : 핸폰 : 주문내용 : 금액 : 기타 하실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