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면 소개 : 송광면은 순천의 서부에 위치하고 동쪽은 승주읍과 낙안면, 서쪽은 화순군 남면, 남쪽으로는 외서면과 보성군 문덕면, 북쪽으로는 주암면과 접경하고 있으며 면 경계에 모후산(918.8m), 조계산(884.3m), 고동산(709.4m), 망일봉(652.3m)이 둘러있다.
송광면은 순천시가지에서 서쪽으로 47Km, 광주시에서 동남쪽으로 54Km지점에 위치하며 주암 다목적댐의 대부분을 둘러싸고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면적은 109.79㎢로서 순천시 전체 읍면동에서 가장 큰 면적인 12.1%를 차지하고 있으며 99년 12월말 현재 967세대에 2,71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남자는 1,416명, 여자는 1,300명이 있다.
송광면은 마한시대에는 낙안면에 도읍을 둔 신분활국에 편입되었다가 백제시대에는 현 주암면 창촌에 소재한 감평군 둔지현에 편입되었다하며 통일신라 경덕왕 16년에 둔지현이 부 유현으로 되었다. 그후 고려 성종14년에 승평군 부유현으로 개칭되었다. 고려 정종2년에 부유현이 이촌부곡과 가음부곡으로 분할되었는데 현재의 송광면 지역은 이촌부곡에 속하 였다고 한다. 1875년경 부터는 순천군 송광면으로 편입되었다가 1949년 8월 15일 순천읍이 시로 승격 될 때 승주군 송광면으로 개칭되었다. 1995년에는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됨으로써 현재의 순천시 송광면이 되었다.
1973년 7월 1일에는 보성군 문덕면 한천리가 송광면에 편입되어 우산리라고 하였다. 송광면은 조선말기까지는 낙수리에 면소재지가 있었는데 1940년 대곡리로 옮겼고 1978년 4월에 다시 우산리로 1987년 6월 28일 현재의 이읍리로 이설하였다.
송광면에는 오봉, 신흥, 신평, 낙수, 삼청, 후곡, 월산, 대곡, 우산, 덕산, 봉산, 이읍, 장안, 구룡, 대흥 이렇게 15개리가 있으며 자연마을은 28개이다.
송광면에는 국내 삼보사찰중의 하나인 송광사와 주암호, 쌍향수, 고인돌공원등 많은 관광지 가 있어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내의 주요기관은 파출소, 우체국, 농협, 영산강수질검사소, 승남중학교, 송광초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