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안개비가 내리던 저 지난 일요일..어등산을 거쳐 송산유원지를 다녀왔습니다.
12년만에 가 본 송산유원지는 예전과 달리 유원지로서의 모습을 나름대로 갗추고 있었습니다.
어등산 산행은 여러 코스가 있으나 버스 이용시 서봉마을 입구에서 버스를 내려 마당바위를 거쳐
유원지와 정상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오른쪽길로 가면 정상인 석봉(해발338미터)을 거쳐
광주여대쪽으로 하산할 수 있으나 우리는 석봉에서 다시 되돌아 나와 삼거리에서 송산유원지쪽으로
내려와 송산유원지에서 땀을 식히며 유원지를 한바퀴 돌아 나왔습니다.
서봉마을에서 들어거 마당바위 입구에 있는 어등산 등산 안내도
삼거리 이정표
등룡정--용이 하늘로 오르는 정자?
정상인 석봉
송산유원지..황룔강
유원지 생태공원에 핀 갖가지 꽃들...
원추리꽃
물을 뿌리지 않아도 안개비가 내려 싱싱한 아름다움이 더 합니다.
엉겅퀴
둥둥근 나팔꽃
봉숭아꽃..손톰에 물 들이고 싶은...
발 지압로...
플라타나스 숲..이곳에서만 취사가 가능하다.
유원지 오리 배...일가족용이다.
유원지와 주차장을 잇는 배..무동력선으로 밧줄을 잡고 당기면 배가 건너편 주차장 쪽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