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 북동부에 있는 나라로, 1882년 영국이 수에즈 운하 보호를 이유로 이집트 정부를 장악하였다. 1922년 이집트 왕국으로서 부분적으로 독립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 후 민족운동과 반영국운동이 격화하면서 완전한 주권을 찾았다.
개요 :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에 있는 나라
수도 : 카이로 (Cairo)
언어 : 아랍어
종족구성 : 이집트인 (98%), 베르베르인· 누비아인· 베두인· 베자인 (1%)
환율 : 1 EGP = 188.55 원 (2011.11.11. 매매기준)
인구 : 약 7889만명 (2006)
1인당 GDP : 2789$ (2010년 IMF 기준)
기후 : 건조기후, 지중해성기후
이집트는 겨울 외에는 비가 잘 내리지 않는다. 카이로 남쪽에 평균 강우량은 연중 약 2~5mm에 불과하며, 몇 년마다 가끔 내리는 정도이다. 북부의 가느다른 해안 지역은 강수량이 410mm까지 이르기도 하며, 10월과 3월 사이에 집중되어 있다. 시나이의 산지와 다미에타, 발팀, 시디 바래니 등 북부의 일부 해안 도시에는 눈이 내리며, 알렉산드리아에서도 드물게나마 내리기도 한다. 서리는 시나이 중부나 중부 이집트에서 볼 수 있다.
평균 기온은 여름에는 27 °C에서 32 °C 사이이며, 홍해 해안에는 43 °C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겨울 평균 기온은 13 °C에서 21 °C 사이이다. 북서풍은 지중해 해안 인근의 기온을 낮추는데 기여한다. 카마신(Khamasin)은 봄에 이집트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황사를 몰고와 사막 기온이 38 °C를 넘기도 한다.
해마다 나일 강에 일정한 홍수가 일어나, 이집트의 토양을 다시 비옥하게 만들어준다. 덕분에 이집트는 연중 내내 수확을 할 수 있는데, 이것을 "나일 강의 선물"이라고 하기도 한다.
종교 : 이슬람교 90%, 콥트교회 9%
인구의 90%가 이슬람교, 9%는 기독교를 믿는다. 이슬람교 신자는 대부분 수니파, 기독교 신자 대부분은 이집트의 전통적인 기독교인 콥트 교회나 19세기에 들어온 개신교를 믿는다.
지도 : 정식명칭은 이집트 아랍공화국(Arab Republic of Egypt)이다. 북동쪽으로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 서쪽으로 리비아, 남쪽으로는 수단과 국경을 접하고, 북쪽과 동쪽으로 지중해와 홍해(紅海)가 있다. 국토의 일부인 시나이 반도가 이스라엘과 접경하여 중동지방에 걸쳐 있다. 고대문명 발상지로, 16세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았으며 오늘날 아랍과 중동지역에서 정치적·문화적인 중심국가를 이룬다. 아랍에서는 '2개 해협' 또는 '국가'라는 뜻의 아랍어(語)인 '미스르(Misr)'라는 국명으로 부르며 현지 발음으로는 '마스르'라고도 한다. 행정구역은 26개 무하파자(muhafazah)로 되어 있다.
첫댓글 이집트는 지리학적으로 발달할수 밖에 없는 나라군요. 강과 바다를 같이 끼고 대륙을 연결하는 지역이군요. 거기다가 바다도 연결하는 운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