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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한명을 통한 이득이 중형자 한대수출로 인한 이득보다 많다니 관광객들이 돈을 많이 쓰거나 수출을 제대로 못하고 있는것 중 하나인것 같은데 아무래도 후자인것 같아 씁쓸하네요.
어떻게 보면 질문에 이미 답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관광객 480만을 1200만으로 2.5배(왜 하필 2.5배인지는 모르겠으나)로 늘린다는 명제를 보면 일단 2.5배로 늘릴만한 제반사안들이 제대로 되어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는 당연한 전제조건이 따릅니다.
'뭐가' 숫자를 늘리게 하는가를 물을 것이 아니라 '뭐가' 준비되어 있지 않아 숫자가 늘어나지 않는가에 대한 파악을 하여야 정답이 나온다는 거죠. 말장난 같지만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문제해결 도중 많은 경우 잘못된 질문에서 잘못된 해결책이 나온다는 점을 새겨야 할 것 같습니다.
1. 홍보 - 외국에서 한국의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가 효과적인지 검토해 보셨나요?
2. 관광 Resource
외국인들이 관광을 하며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자료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충족시키고 있나 다시 새겨볼만 합니다.
- 인적자원 - 외국인에게 제대로 국내문화를 알릴만한 인적자원이 확보 되었나요?
- 관광자원 - 고궁등의 문화재만 관광자원이 아닐겁니다. 문화관광상품을 대폭 늘려야 하는데 과연 어떤 것이 있을지 고민해 보셨나요?
- 제반시설 - 숙박시설등 많겠죠?
다음은 저의 소박한 대안입니다.
관광객이 판매원이 된 세계 flea market - '관광은 쓰는것이다.'에서 발상의 전환을 해 '관광을 하면서도 벌 수 있다.'로 전환시켜 봤습니다. 일정한 면적에다 flea market을 형성해서 세계각국의 특산물을 관광객이 직접 자리를 잡고 팔 수 있게 해보자는 겁니다. 많은 반론이 있을 겁니다. 대마초를 팔면 어떡할거냐?(철저한 감독이 필요하겠죠 당연히) 돈쓰게 해야 하는데 이게 뭔짓이냐?(문화로 자리잡게 하는게 먼저 달성해야 할 목적입니다. 그리고 돈 벌면 얼마나 벌까요? flea market인데...그리고 그 돈으로 뭐하겠습니까? 한국에서 쓰고 가지...) 모아놓을 장소라도 있나? (야시장개념으로 야간공터를 물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겁니다. 운동장을 대여해도 되구요) --> 목적은 현재 딴나라에 비해 완전히 차별되는 관광문화컨텐츠가 없는 상황에서 세계인이 숨쉴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문화적 콘텐츠를 개발하는 겁니다. 내국인들의 참여도 기대가 됩니다.
Need Help? 서비스 - 지금도 어느정도 자리잡았지만 관광객이 전화를 걸어야지만 특정 도우미에게 연락이 되어 도움을 주는 형태인 것 같습니다. 보상체계도 확실하지 않고 거의 자원봉사 형태로 되는데 진짜 많이 도움이 되나 궁금합니다. 만일 국내인들에게 쿠폰형식으로 핸드폰에 다운받는 형식으로 1000원이라도 관광객을 도움으로 해서 보수가 생긴다면 누구나 서로 도와주기 위해 애를 쓸겁니다. 식별을 할 수 있도록 자그만한 옷핀이라도 붙이고 다닌다면 관광객이 쉽게 접근해 물어볼 수도 있겠죠. --> 공공기관/여행서에서 커버할 수 없는 자유관광객들을 위한 인적자원 확보 측면에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구마다 하나의 문화 icon세우기 - 관광자원이 중구, 종로구 등 강북에만 너무 집중되어 있습니다. 문화적 landmark를 하나의 구마다 하나씩 세워 전체적인 투어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고생 많이 하시고 좋은 서울 같이 숨쉬는 서울 만들어 주세요. 제발요~
관광대국의 성공과 그 너머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관광객 순으로 프랑스, 스페인, 미국, 중국, 이탈리아, 영국, 홍콩, 멕시코, 독일,
오스트리아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프랑스 파리를, 스페인 마드리드를 미국 뉴욕, LA,
샌프란시스코를,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을, 이탈리아 로마를 가고 싶어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한 번 파리에 가본 사람은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질문들의 대답과 그 너머를 이야기를 찾아야 서울의
관광객이 1200만명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먼저, 먼저 어떤 이야기를 관광객에게 채워줄 수 있는지 지향점이 이어야 합니다.
2.5배의 관광객을 유치하려면 전 세계인을 방문할 대상으로 잡아야 됩니다.
최근 우리나라 총 관광객이 약 600만명이라할 때 서울에 방문객이 (시장님 말씀으로)
480만명이라면 우리나라 자체의 관광 경쟁력이 제주도, 경주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는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먼저 관광객에게 어떤 이야기를,
어떤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인지를 생각해보지 않아서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말하면 5000년의 역사를 가진 Korea와 그 수도 서울이라는 브랜드 만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서울에 방문한다면 무엇을 얻을
수 있을 것이냐에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프랑스 파리에 가면 사랑과 낭만을 얻을 수
있고, 로마에 가면 로마의 휴일의 장면들과 바티칸 씨티, 콜로세움, 홍콩에 가면 홍콩의
야경과 다양한 음식과 쇼핑 등을 만날 수 있는 등의 차별화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같은 서울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2002년 월드컵에서 보여
준 것 같은 동적인 서울, 大同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는 서울, 조선 시대부터
수도인 서울의 고전과 IT가 융합된 도시로서의 서울, 첨단기술의 새로움과 쇼핑을
아우를 수 있는 관광 서울의 이미지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둘째, 서울만의 랜드마크가 필요합니다.
용산국립박물관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최고의 박물관으로 작년에 개관했습니다.
하지만 용산국립박물관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는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노력으로 개관했지만 서울의 랜드마크로서는 부족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계획하는 초고층 아파트나 오페라하우스 같은 새로 지을 건축물은 서울의
랜드마크로서 역할할 수 있는 특별함과 유일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두바이의
버즈 두바이보다 더 높은 빌딩, 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최고의 건축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오페라하우스 같은 서울만의 랜드마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두바이의 버즈
알 아랍이라는 7성 호텔은 호텔 자체만으로는 아무리 호텔을 잘 운영해도 적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호텔 자체는 적자일지라도 그로 인해서 두바이에 찾아 오는 관광객은
그 적자를 매우고 남음이 있다고 봅니다. 랜드마크를 지을 때 많은 비용이 들겠지만
명실상부한 서울의 대표 건축물이 되고 거기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투자가 절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셋째, 새로우면서도 기획된 문화상품이 개발되어야 합니다.
최근 아시아를 통해 불고 있는 한류는 최근 한국을 찾는 관광객 수를 늘려준 최대의
효자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류는 기획적인 노력으로 만들어진 상품이라기
보다는 어쩌다보니 우연히 얻어진 상품의 성격이 강하고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지는 누구도 장담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한류를 더 발전시키고 거기에
IT 강국의 새로움과 첨단기술의 문화적 충격을 상품화한다면 서울의 관광 경쟁력은
획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류문화 상품의 파격적 개발, 관광상품의
최첨단화, DMB, WiBro, WCDMA 같은 최첨단 기술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서울을
만든다면, 첨단 기술과 접목된 쇼핑이 아울어진다면, 세계 관광객들이 한류를 즐기기
위해서 첨단기술을 통해서 미래사회를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울을 보기 위해서
서울로 몰려들 거라 생각됩니다.
넷째, 365일 재미있는 이벤트가 있어야 합니다.
두바이가 홍보되는 이면에는 쇼킹한 이벤트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버즈 알
아랍에서 이루어진 아가시의 테니스 경기, 타이거 우즈의 티샷은 아마도 세계 사람들
에게 두바이를 홍보하는 최고의 광고가 되었을 것입니다. 뭔가 서울에 가면 즐거울
것 같은 이벤트, 충격적이고 쇼킹한 이벤트가 있다면 세계 언론이 앞다투워 다루고
자연스러운 홍보가 될 것이며 관광객들은 서울에 가면 어떤 추억을 만들 수 있겠다
하는 기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입니다.
다섯째, 그 너머 이야기를 만들어야 됩니다.
서울을 관광상품으로 만드려면 기존의 관광도시들이 갖고 있는 이야기들 너머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겨울에 파리 시청 앞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을 서울이 따라가는 것으로는 새로움을 만들어 낼 수도 관광상품으로 효과가
있을 수도 없습니다. 서울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이야기, 중국의 자금성과 다른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의 이야기, 남산, 북한산, 남한산, 관악산의 이야기, 한강의
새로운 이야기 같은 서울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창조해야 관광서울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관광산업이라면 첫째 국민과 자연과 산업이 일치가 되어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 셋 중에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진정 관광산업이라고 할 수 없겠지요.
그리고 관점도 다르다고 봅니다. 일반 장사꾼의 관점과 전문(종교계 등등)인의 관점. 그리고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관점에 따라서 관광산업의 목표도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울 시장님은 전체 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닌 국가의 서울을 상징하는 것이므로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가장 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답이 명약합니다.
인구의 평이?형으로 시민들의 안락한 공지공간을 마련하고,
자연과 함께 숨쉴 수 있는 그런 방향이라야 하고
긍극적으로 두뇌를 살릴 수 있는 조합적인 조화면 무난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서울시 문제는 좁은 공간과
인구의 밀도와
차와 공해, 물, 여러가지가 많을 것입니다.
이런 것을 위에 제시한 조화력으로 만추려면
서울시장이라는 직분으로 힘을 펼칠 수 있는 권능을 만분 살려야 할 것입니다.
차가 여유롭게 달리면서 막힘이 없도록 하고
각종 정보나 인재의 배치 등등도 능률을 향상하면서 자부심을 갖게하고
이웃과 자연이 함께 하나가 되는 그런 시스템으로
기본부터 시작하여야 합니다.
하나를 만들면 둘이 생기고
둘이 생기면 셋이 생기지만
전체의 만만은 처음의 하나와 같으므로
처음과 끝이 일치해야 합니다.
이 생명의 도?를 터득하기란 쉽지 않겠지요.
서로 상대성으로 존재하는 것이니까.
어려울 수밖에 없겠지요.
우선 가장 기초적인 쓰레기 제도부터 바로 잡아야 합니다.
온데로 돌아간다고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영원한 생명의 일부이지 때문입니다.
현재의 쓰레기 제도는
성장도 멈추게하고 산업 경제를 어수선하는
진보의 발상이 생기지 않는 기초입니다.
우선 쓰레기 제도만 잘 잡아 놓는다면
환경이 깨끗해지고 능율도 올릴테고
발전하는 미래상도 꿈 꿀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이지 않는 제도가 잘 가꾸어지면
시민들의 정서활동이 활발해지고
무슨 일을 하든 훨씬더 능률적으로 향상되지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서 올바른 정보정책으로 터를 닦으면
사람들의 생활은 향상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후 또 지속되어야할 인재등용과 산업배치. 그리고 나서 하나로 되는 문화산업 등등 .... 수도록 합니다.)
어째든 가장 기초적인 쓰레기 제도부터 바로 잡고나서 해야
나모지 안건?도 제대로 잘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 잘 보이지 않는 산에나 골목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이런 환경에서 사람들의 능률향상이나
맑은 공기, 물 같은 음료수는 기대하지 좀 힘들겠지요.
땅의 터를 잡고나서 집을 지어야 하듯이
씨는 뿌리를 내리고 나서 싹이 트듯이
보이지 않는 기초에 우선 힘쓰면 좋으실 듯합니다.
관광 산업 육성은 매우 어려운 과제 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는것을 통한 관광이 과연 경쟁력이 있겠느냐에 대한 자기성찰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우리나라 경복궁이 중국의 고대 왕궁과 비교하여 우수하다고 느낄까요?
저는 다분히 회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관광은 단순 광광의 모멘텀은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시대정신과 오리엔탈리즘이 결합한 기획된 관광상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불교의 절 체험상품 등과 같은것이 필요하겠죠
우리나라의 절은 규모도 작고 약 30분 정도면 다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양인에게 2박정도를 하면서 현재 각국의 문제 발생과 분쟁을 불교식의 해법제시, 정신수양의 개념, 참선, 선사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양과 다른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면 우리나라에 대한 느낌이 새로울 것이며, 규모는 작은 절이지만 그 속에 숨었는 높은 사상에 대해서는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한 인프라(호텔, 음식점) 로는 아마 관광경쟁력을 확보 하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예로서 우리나라 관광 재 밤문율이 1%에도 못 미치는 이유가 거기에 있을 것이라 판단되며, 가장 큰 문제는 대중국 저가형 대려오기식 관광이 현재는 가장 큰 문제라 생각됩니다.
이것은 곧 국가이미지 실추에 가장 앞장서는 몰지각한 부류라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지적관광상품 개발에 노력하는것을 제안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관광수익이 늘려면 현재 관광으로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나라를 우선 살펴봐야 한다고 봅니다.영국이나 프랑스,이태리,유럽의 관광산업이 왜 발전했는지 찬찬히 살펴보면 알수있을 것입니다.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오페라 하우스같은 것을 짓는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만,아주 작은 문제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1870년대에 전세계를 둘러보고 서양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익히고 배워 명치유신으로 지금의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이와쿠라 사절단은 1년넘게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선진국의 장점만을 배워서 일본이라는 나라의 발전에 초석이 됩니다.이명박 전시장이 했다던 공무원들을 몇개월씩 세계의 가장 잘하는 회사 직원 옆에 책상을 놓게 하고 보고 배우게 했다는 것에서 전임 이명박시장의 탁월한 식견이 돋보이는 대목이라 아니할수없습니다.
오세훈 시장님,관광을 위해서 서울시의 고위층 국장급,부시장급,간부등 수십명을 세계 관광수익의 막대한 부를 창출하는 나라의 공무원 옆에서 보고 배우고 보고서를 작성해서 올리게 하는 21세기 신 신사유람단 혹은 신 오세훈 사절단을 제안합니다.
또 한가지,한류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우리가 파리의 에펠탑이나 개선문,영국의 타워 브릿지를 가보고 싶은 동경의 대상이 된 것은 왜일까요.영화 애수의 무대였던 워털루 브릿지,오드리 헵번이 꽃파는 처녀로 나온 마이페어 레이디의 배경이 된 코벤트가든,로마의 휴일의 스페인광장 등 멋진 배우와 잘쓰여진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명작 영화는 단순히 영화뿐만 아니라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관광객들이 지금도 가보고 싶고 앉아서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은 곳으로 기억합니다.
서울을 배경으로 한 멋진영화,서울의 멋진 장소를 담은 명작 영화가 한류를 타고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가보고 싶은 곳으로 남게 된다면 거의 돈을 들이지않고 계속 벌어들일 수 있는 무형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관광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국적 색깔'을 확실하게 찾아서
특성화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세계적인 관광대국들은 이름만 들어도 머리속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게 마련입니다.
이집트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등 고대유적, 이탈리아는 로마시대의 유적
영국은 2층 빨간버스와 경찰, 프랑스는 파리의 에펠탑, 미국은 뉴욕의 자유의여신상등
세계어느나라 사람이건 그나라를 하면 떠올리게 되는것들이고 또한 가고싶어 합니다.
이런곳이 관광명소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붐비게 되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보통 외국사람들은 '한국' 이라고 하면 김치와 불고기를 떠올린다죠.
하지만 이것은 음식문화와 관련된 것이고 이 음식문화를 통해 위에서 말한
관광대국과 같은 명성과 관광객을 얻지 못합니다.
서울을 관광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가장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할것은 '한국의 서울'적 이미지 구상과 구축입니다.
현재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더더욱 특성화 시키거나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들어야 합니다.
관광명소는 관광객에게 구경해달라고 호소해서 끌어모으는것이 아닌
가만히 있는데 관광객들이 오고싶어 안달나야만 관광지로서 가치가 있습니다.
지금 제가 답변드릴수 있는 한도내에서는 딱히 어떤 관광지를 만들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그런 관광지를 구상하고 만드는것은 서울시의 몫이 되겠지요.
만약 그러한 시도가 성공한다면 별다른 홍보 없이도 다른나라의 언론이나 출판사등에서
스스로 서울의 관광정보에 관한 이야기를 다른 관광명소와 어깨를 대등할수 있도록 기재할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한국적 이미지'인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계획이니 만큼 이것은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한국인한테 멋있어 보인다고 서구 유럽풍식으로 짓는다면 한국적 이미지를 떠올리고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식상한 풍경밖에 되지 못할것입니다.
이러한 관광지로서의 특성화가 60%의 중요성을 차지 한다면
나머지 기초적 인프라는 40%의 중요성을 차지합니다.
우선 가장 시급한 문제는 도시의 청결 문제이며 이것을 해결한 뒤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한 공연(ex/ 난타,사물놀이)등을 개발하고 지원하여야 할것이며
서울 구석구석 인상적이고 잊지못할만한 명소나 맛집들을 조사해서
체계적 지원망과 팜플렛을 만들어야 할것입니다.
계속 강조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한국적 이미지'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종일 서울을 관광하면서 '한국'이란 이미지가 선명하게 박혀야 합니다.
서울을 기껏 관광하러 왔는데 다른 아시아 국가의 도시와 별반 다른게 없다면
특별히 한국에 인연이 없는 이상 주변인들에게 한국 관광을 추전하지도, 특별했다고
말하지도 않을것입니다.
'입소문' 이라는것은 한 나라에서만 통하는것이 아닌것이 되어버렸습니다.
입소문도 이미 세계화의 물결을 타고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관광하러 오는 관광객들의 신분은 굉장히 다양할것입니다.
보통의 직장인, 기자, 작가, 여행가 등등..
그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백만명 이상이 구독하는 신문에 서울을 관광했던 기자가 서울을 소개하는 기사를 낼수도 있는것이고, 자신의 여행담을 책으로 내는 사람이 서울을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다시 가고싶은 곳으로 표현하고, 여행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의 회원은 자신이 관광했던 서울을 이야기할것입니다.
결국 사람이 사는 지구촌이고 사람이 움직이는 사회이기 때문에
관광지로서의 성공은 사람을 휘어잡는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했던 사항들을 실천한다면
서울을 관광한 외국인들은 반드시 주변인에게 추천하고 싶고
다시 가고싶은 관광지였다고 말하게 될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GAME OVER 가 되겠네요.
물론 하루아침에 되는것은 아니겠지만요..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고
노력하냐에 따라서 결과는 나올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거의 모든 부분을 다른 분들께서 너무나 동감이 가게 잘 써놓으셔서
제가 별로 할말이 없네요..
제가 한가지만 덧붙인다면 영어로된 표지판이나 국제화된 안내가 부족하다는 점 들고
싶습니다.
특히나 호주 같은 나라는 어딜가나 Information centre가 있어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지도나 각종 안내 책자를 통해 자세히 볼수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주유소와 편의점 그리고 심지어 24시간 하는 비디오DVD대여점에도 무료 지역 지도를
배치, 배포하고 형광펜으로 줄까지 그어가며 설명을 해 줍니다..
물론 정부의 노력이 있었겠지요..
싱가폴도 작은 여관을 가더라도 싱가폴 전체 관광지도와 무료관광지도를 배치하고 직원들이 여관에 투숙하지 않더라도 상세히 설명해 줍니다.
한국에도 각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Information centre가 있어서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만
영어로 된 지도는 없는 곳이 더 많더군요..게다가 Information centre에 계신 분들이 영어를
말 할 수 있으신지도 의문입니다.
저 같이 배낭족 여행자들은 영어권 국가(..동남아에도 영어권 국가가 꾀 있지요..)에
여행하기가 좋습니다..
일단 물어보기 편하고..의사소통에 크게 문제가 없으므로 가이드나 페키지 투어가
아니라도 내 마음대로 다닐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가 통하지 않는 나라에 갔을때는 상황이 좀 틀려집니다..저도 혼자 여행
하는거 좋아하지만..감히 말도 안통하는 국가에 혼자 여행하는 것은 좀 꺼려지는 군요
제가 서울에 갔을때 한번 봤습니다..제가 한국말을 하나도 말 할줄 모르는 외국인이라고
생각하고 이리저리 표지판과 지도..안내판을 보았을때 상당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무엇보다..물어볼 곳이 없다는 것이지요..
지도를 펼치면서 여기를 가길 원하는데 어떻게 가야하느냐.. 여기가 뭐하는 곳이냐..
등등..
먼저 서울시민 모두가 관광가이드 라는 주인의식과 시민의 공감대 형성..
외국인이 뭐 물어볼려고 하면 도망가는
부끄러움 없음과 당당히 영어를 말 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관광인력의 국제화와 적당한 해외광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학생들을 해외로 단기건 장기건 자꾸 보내서 뭐든 배우고 오게 해야 합니다.
한해 해외유학으로 빠져 나가는 돈이 얼마라고 자꾸 그러는데..그러는 만큼 많이 보고
배우면..그게 결국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으로 직결된다는것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앞에서 여러분들이 좋은 의견 많이 주셨구요,
전 제 입장에서 답변하겠습니다.
관광지는 먼저 볼거리가 있어야 하고 눈요기가 되면 가슴은 절로 부르게 되고 가슴에 오래 남아야 입소문도 나고 다시 찾고픈 곳이 되겠지요.
하지만 서울, 너무 답답하지 않습니까? 사람들의 무표정, 뭔가에 쫓기는 듯 바쁘게만 움직이고, 5분만 가면 공사중, 너저분한 간판, 전선 거미줄, 아무런 생각없이 깔아 놓은 보도블럭, 세계 어느곳에서든 볼 수 있는 양장의 사람들, 닭장처럼 늘어선 아파트들...
그렇다면 간판 정비하고, 전선 땅으로 매립하고, 새로정비하는 보도블록은 완자무늬를 넣든 동양화를 그리든 한국적으로, 또 시장님이나 나나 한국사람이니까 개량한복입기 운동도 벌이고, 대로변의 상가나 주택도 개증축때는 한옥처럼 만들고...
전 이정도만(?) 하여도 볼거리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괜한 예산 퍼부어서 마구 하지마시고 천천히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이 세대에서 다 못하면 다음세대에 하면되는 거니까.
아니면 온라인 사업처럼 경품이벤트를 년중 하시든지?!
관광산업 육성에 있어서 제대로 된 인프라 구축부터 하셔야 되는게 아닐런지요..
서울에 딱 도착했을 때.. 관광객이 돌아다니려고 합니다..
가이드 없이 베낭 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려는 관광객 또한 적지않을테구..
이러한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인포메이션은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요??
지하철은 각 지하철역 매표소에 비치된 지하철노선도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면..
시내버스는 어디에서 정보를 통해 이동 할 수 있나요??
이동 할 때마다 일일이 전화를 걸 수도 없는 노릇일테고..
버스정류소에 노선도만 바라봐도 목적지까지 가는 버스가 없으면.. 더더욱 난감한 상황이 아닐런지요..
서울시내버스 개편한지 어언 3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민도 툭하면 폐선되고 변경되는 노선들 때문에 골이 아픈데..
처음 오는 관광객은 오죽하겠습니까..
단순히 여행사에 의지하여 오는 사람만 관광객이 아닙니다..
수많은 안내책자 들고 다니는 관광객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권역별로 버스맵을 만들든.. 서울시에서 직접 만들든..
서울시 대중교통 체계를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포메이션부터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하철 노선도, 버스 노선도, 교통카드 사용과 종류, 환승 이용 등
관광객이 보았을 때.. 반은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정보들이 가득해야 겠지요..
관광객이 한번에 1,200만이 될 수는 없을겁니다..
차차 지속적으로 증가하게 하려면..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부터 선진국 못지않게 갖춰야 된다 생각하고..
관광상품을 인위적으로 만들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좀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면 좋을듯 합니다..
우리나라의 관광상품은 한국인의 혼 입니다.
남대문 부채춤 석가탑~ 이런게 아닙니다.
미라보 다리믿으로 세느강은 흐르네~(? 맞나요?)
세느강이 얼머나 아름다울가 동경했지만, 눈앞에 세느강은 우리의 중랑천 정도~ 낭만은 없고 유람선만 다니고~
보이는 남대문이 아닌 보이지 않는 우리의 숙성된 문화를 발굴(이미 우리끼리는 다 아는)하셔서 예쁘게 만들어 봄직 합니다. 세느강변에 앉아, 왜 나는 세느 강변을 노래 했을까? 하며 생각해 보았고 왜?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는 교과서 속에서 잠자고 있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관광상품은 정신문화입니다.
보자기 속에 잠자고 있는 정신문화를 상품화 주장합니다. 한국인의 문학과. 미술과, 음악과, 맛거리와, 놀이문화나, 나눔의미덕이나, 결연한 단결심이나 이런 것들이 모두 좋은 상품이 될수 있으며, 서로 유기적으로 협조하면 더 큰 성과도 있지 않을가요?
우리나라는 중국(대국)도 아니고 일본(50%서양)도 아니니 만큼, 최대의 관광상품은 한국인의 전통이요, 그 전통으로 자라난 한국인의 정신문화 유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