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11월25일부터 2021년3월까지
하루도 빼지 않고 100일 이상
집씨통 키우는 이야기를 카페에 올려준
이우중학교 송지민 님과
단 하루도 빼지 않고 그 글에 답을 달고
아이가 마음을 다치지 않도록
가상 공간 너머로 집씨통을 함께 키워간
노을공원시민모임 강덕희 국장님
그리고 그리던 두 사람이 드디어
볕이 참 좋던 오늘 2021년3월25일 목요일
봄이 가득 내린 이우중학교 교정에서
만났습니다
흐른 활동가님께 부탁해 만든 꽃다발과
노을공원시민모임 청년봉사자인
꿈꾸는젊은이 이지원 , 이우진, 김승민 님께 부탁해
손글씨로 고마움을 적은 집씨통 연필꽂이를
송지민 님을 위해 선물로 준비해 간 강덕희 국장님은
꽃다발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고
어떤 꽃나무로 만들었는지
꽃과 나무의 이름을 하나하나 알려주셨습니다
송지민 님은 하나하나 기뻐하고 고마워해주었고요
아름다운 두 사람이 만나서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만남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집씨통 활동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이끌어주신
이우중학교 양덕임 선생님께도
중간에 다리를 놓아주신 숭문중학교 신경준 선생님께도
이 자리를 있게 해준 모든 존재에게
모두 많이 고맙습니다
소박하지만 아름답고 선한 순간들이 모여
세상을 맑게 지켜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모든 분께
참 고맙습니다
#씨앗을키워_숲을만드는_노을공원시민모임
#집씨통 (집에서 씨앗키우는 통나무)
#동행숲 (동물도 행복한 숲)
[출처]
https://www.facebook.com/photo?fbid=1088493991638559&set=a.130746644079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