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기능사 실기시험 경험기3

출제 문제는 당연히 다르고 시험 방식도 감독관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월요일날 오신 분이 목요일날도 있으라는 법이 없으니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서 준비하셔야 합니다. 밑에 올리는 글은 수많은 시험 중 한가지 유형일 뿐이니 참고하십시오.   1. 기계톱 분해 결합 및 체인 연마    양산에서 모두 허스크바나가 나왔습니다. 6개의 탁자 위에 기계톱과 공구함, 걸레 등이 올려져 있고    바이스에 체인이 걸려 있는 안내판이 물려 있습니다. 체인에는 락카칠이 되어 있고 다섯개 정도 연마    했습니다.   2. 재적계산     1번에서 6번까지 수피를 제거한 나무가 놓여져 있고 자와 계산기가 지급됩니다. 말구직경자승법으로     공식을 쓰고 계산하여 제출합니다. 소수점 처리에 대해서는 책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3. 찔러베기     오일혼합비를 질문했습니다     생나무가 거치대에 올려져 있고 나무에는 흰 색 선으로 벨 곳을 표시해 놓았습니다. 선 안쪽으로 찔     러베기 하라고 합니다.   4. 벌목, 조제, 집재     벌목시에 안전복, 안전모는 지급하지만 안전화는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3인 1조     공구를 깔아 놓고 알아서 챙겨가라고 합니다.     감독관 앞에 서면 복장을 확인하는데 등산화는 복장 불량으로 톱을 잡지 못하게 하고  바지를 걷어     올려 확인까지 하니 꼭 목이 긴 안전화를 신으셔야 합니다.     3인이 의논하여 벌목방향이나 대피로를 정하고 조장이 벌목합니다.     조재는 3명 모두 하는데 단목 조재하라고 할 경우 1.8m 단위로 베면 됩니다. 자를 주지 않는다면 기     계톱을 갖다 대어 재어야 하니 평소 기계톱 길이를 알고 있어야겠죠.     가지치기부터 하고 조재 하는데 가늘거나 썩은 가지는 반드시 도끼로 쳐 내십시오.     집재는 산지 집재하라고 합니다.        5. 가지치기, 선목, 작업로     3인 1조     한 명은 고지톱 가치지기를 하고 다른 한 명은 사방 10m에서 미래목 한 그루를 선정했습니다.     나머지 한 명은 작업로를 구상하고 설명하라고 시킵니다.     몇 분 후 3명을 불러 모아 서로가  해 놓은 과제에 대해 평가하라고 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막상 시험을 보시게 되면 중간중간 잊어버리는 부분이 많으실 겁니다. 머릿속으로 계획을 잘 그려 넣으시고 무엇보다도 힘든 점은 감독관이 자세하게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감독관은 문제만 제시할 뿐 가타부타 말이 없으니 본인이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모두들 시험 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