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태백산
경상북도 봉화군과 강원도 영월군·태백시 경계에 해발 1,567m로 높이 솟은 산이다.
예로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을 머리에 이고 있어 민족의 영산으로 여겨지는데,
지금도 매년 개천절에 이곳에서 하늘에 제를 올린다.
정상 부근에 넓게 자리한 고사목과 주목은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 한다.
일출구경과 더불어 눈꽃축제까지 곁들이면 여행의 최고가 아닌가 한다.
태백산 눈꽃축제:1월 26일 ~ 2월 4일
2,정동진
강원도 강릉시에 조그만 바닷가로 전국에서 가장 해안에 가까운 역이 있는 곳이다.
인기 TV드라마 '모래시계' 의 촬영장소이기도 하다.
지명의 대부분이 그러하듯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의 정동쪽에 자리잡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강릉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바닷가와 나란히 기암절벽이 굽이굽이 이어지고 그 아래 우거진 송림 사이로 아기자기한 백사장이 펼쳐 친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정동진의 제1경은 일출이다.
소나무와 철길이 어우러진 일출장면은, 이곳 정동진만의 자랑이다.
그리고 매년 1월 1일을 기점으로 모래시계공원에서는 모래시계 회전행사와 해돋이 행사를 하고 있다.
또한 광화문을 중심으로 정북으로는 중강진이 위치하고 정남으로는 정남진이 위치한다.
바로 정남진은 전남 장흥의 삼산 방조제에 있다.
3,여수 향일암
국내 최고의 해돋이 명소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을 가진 향일암은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며
무성한 동백나무와 금오산 주변의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남해 수평선의 일출은 천하일경으로 매년 새해 첫날 해맞이행사로 '향일암 일출제' 행사가 열린다.
향일암은 644년(백제 의자왕 4년)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원통암으로 불리다가 1715년에 향일암으로 개칭하였다.
향일암이 자리한 금오산은 풍수지리상 바다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이라 한다. 대웅전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야트막하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거북의 머리, 향일암이 세워진 곳이 거북의 몸체에 해당된다.
금오산에 있는 바위 표면은 거북이 등처럼 문양이 새겨져 있다.
때문에 산 이름이 쇠 금(金)자, 큰 바다거북 오(鼇)자를 쓴 금오산이다.
암자도 과거에는 거북 구(龜)자를 써 영구암(靈龜庵)이라고 불렀다.
4,포항 호미곶
일찍이 16세기 조선 명종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는 산수비경(山水秘境)』에서
한반도는 백두산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형상으로,
백두산은 호랑이 코,호미곶(虎尾串)은 호랑이 꼬리에 해당 한다고 기술하면서
천하의 명당이라 하였고, 고산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들면서
국토최동단을 측정하기위해 영일만 호미곶을 일곱번이나
답사 측정 한뒤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임을 확인,
호랑이 꼬리부분 이라고 기록하였다.
육당 최남은 백두산호랑이가 연해주를 할퀴고 있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이곳을 호랑이꼬리'라고 이름하였고 영일만의
일출을 조선십경(朝鮮十景)중의하나로 꼽은바 있다.
5,해남 땅끝마을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위치하는 땅끝마을은 말 그대로 한반도의 땅끝에 위치한다.
122m의 사자봉 아래에 형성된 마을이며 사자봉의 전망대에 올라가서 내려다 보면 다도해와 날씨가 좋으면 제주도 한라산까지 보인다.
일출 축제;12월 31일부터 1월1일까지
6,동해 추암
미묘한 해안절벽과 함께 그리움이 베인 촛대바위
그리고 크고 작은 바위섬들이 장관 을 이루고 있으며 동해의 거세고
맑은 물이 바위를 때리는 여운과 잘게 부서진 백사 장이 아름다운
추암해수욕장은 동해고속도로를 벗어나 7번국도를 따라 삼척을 향하다 보면
효가사거리를 만나는데 직진하여 4.8km를 더 달리면 주유소가 있고,
대형 안내광고탑을 좌회전하여 조금 들어가면 추암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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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굳이 이런 곳에 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즐길수도 있다.
아차산..
서울특별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287m이다.
예전에는 남쪽을 향해 불뚝 솟아오른 산이라 하여 남행산이라고도 하였고,
마을사람들은 아끼산·아키산\·에께산·엑끼산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경기지(京畿誌)》 '양주조'에 보면
화양사(지금의 영화사)가 악계산(嶽溪山)에 있다고 되어 있다.
도봉산..
높이는 740m이며, 주봉(主峰)은 자운봉이다.
북한산(北漢山)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서울 북단에 위치한다.
우이령(牛耳嶺:일명 바위고개)을 경계로 북한산과 나란히 솟아 있으며,
북으로 사패산이 연이어 있다. 면적이 24㎢로 북한산의 55㎢에 비해 등산로가 더 조밀하며,
산 전체가 큰 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자운봉·만장봉·선인봉·주봉·우이암과 서쪽으로 5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서 있는
오봉 등 각 봉우리는 기복과 굴곡이 다양하여 절경을 이루는데,
선인봉은 암벽 등반코스로 유명하다.
인왕산..
서울특별시 종로구와 서대문구 홍제동 경계에 있는 산.
높이 338m이다.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된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이 산의 능선을 따라 성곽이 이어지며 동쪽 산허리로 북악(北岳)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난다.
조선 초에 도성(都城)을 세울 때, 북악산을 주산(主山), 남산(南山)을 안산(案山),
낙산(駱山)을 좌청룡(左靑龍), 인왕산을 우백호(右白虎)로 삼았던, 조선조의 명산이다.
봄에는 진달래가 만발하고 곳곳에 약수와 누대(樓臺)가 있었다.
청계산..
높이 618 m. 주봉인 망경대(望景臺)를 비롯하여 옥녀봉(玉女峰) ·청계봉(582 m) 등의 여러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서쪽에 관악산(冠岳山:629 m), 남쪽에 국사봉(國思峰:540 m)이 솟아 있으며, 이들 연봉과 더불어 서울의 남쪽 방벽을 이룬다. 남북방향으로 뻗어 있는 능선은 비탈면이 비교적 완만하며 산세도 수려하다.
용왕산..
용왕산은 양화교 인공폭포 건너편에 있는 야산으로 높이 78m와 68m의 봉우리 2개로 형성되어 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두 봉우리가 엄지 손가락을 옆에서 보는 것 같은 형상이라 하여 엄지산으로 불리기도 하였다.용왕산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더욱더 좋다.
63빌딩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