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온천 한화콘도
일어나 온천사우나를 한다. 7:30~8:30 1 시간의 온천욕 참 좋다. 사람들이 없어 더 좋다. 넓은 온천탕에 대여섯 사람이 전부다.
객실에서 빵과 계란으로 아침을 먹고 짐들을 챙겨 체크아웃한 뒤 콘도 주변의 산책로를 돌아본다.
숲길이 나무랄데가 없다.
이번 길따라 여정을 끝내는 날을 귀가길 출발은 11:00
콘도 현관을 나서며 동해안 바닷길로 내려갈 작정을 한다.
#88국도를 빠져나가 #7국도 남쪽 방향을 향한다.
가는 도중 가급적이면 바닷가 길인 사이길로 내려간다.
후포항에 닿으니 12:00
중앙시장에서 장구경하는 사이 나는 차에서 피곤한 눈을 쉬게 한다. 항구의 어물공판장에서 문어 1.5kg짜리를 ₩35,000에 사서 홍게 삶는 솥집에 부탁해 삶는다. 삯이 1만원이다. 삶은 문어를 들고 근처 할매보리밥 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는다.
다시 나선 시간이 2:00
다시 바닷가 길로 강구항을 향해 내려간다.
강구항 닿기 전 커피 샾에서 커피를 마시고 3:40경 #7국도 남쪽으로 달리다가 포항외곽에서 #31국도로 진입해 남쪽 끝에서 #65Hw에 올라 울산에서 언양 #1Hw를 향해 잘린다. #1Hw 남쪽 방향으로, 양산 JC애서 #551Hw로, 김해에서 #10Hw 내서 거쳐 통영시 죽림 ‘우리집’식당에 7:40에 도착한다.
저녁을 먹은뒤 우리집에 도착해 짐들 내리고
사샘과 조총장은 다시 부산으로 출발한다.
이렇게 3/4일 일정인 곰배령 길따라 배우는 나들이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