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평촌엔 이 샐러드바 체인점이 두 군데 있네요. 범계역 NC 백화점과 뉴코아 아울렛에 각각 하나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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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몇년 전 처음 이 식당이 평촌에 생겼을 적에는 싼 맛에 간다는 인상이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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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후 물가 탓인지 다른 대기업 샐러드 바 부페의 음식 질이 떨어진 걸 느낀 다음으론 오히려 이 곳의 만족감이 한층 올라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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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다고 싸구려 식당 같지는 않습니다. 인테리어 앤틱 풍이고 나름 깔끔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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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젠 이 샐러드 바 체인점이 사방에 워낙 많이 생겨 아실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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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애들 데리고 가족 외식할 때 좋은 선택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퓨전풍이라 비록 어른들 입맛에 맞지는 않지만, 애들은 좋아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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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격이 어른 기준 평일 낮에 만원, 그밖엔 (저녁, 주말) 만삼천원.. 초등생 이하 애들은 돈 천원 쌌던 걸로 기억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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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말에 공찬 대가로 가족에 충성해야 할 경우, 아님 공차기 전날 뭔가 눈치 봐야 하는 경우... 한번 쏘시죠, 불쌍한(?) 아버지 회원님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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