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이 과다하지 않은 범위라면 접근성이 좋은 시골마을에 마당 넓은 집을 하나를 전세로 얻어서 또 하나의 터전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어떨까합니다. 낡은 집이라도 전설속의 시설소위가 투입되어 기본적인 개보수를 한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지요.
프로그램에 따라서는 정기적인 모임을 이곳에서 가질 수도 있고 2-3일의 여행에 숙소 구하느라 고생하고 또 비싼 숙박비를 치르는 대신에 그 노력과 비용으로 안정적인 모꼬지 장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공식 일정이 아니라도 주말에 시간이 되는 친목계원들이 몇 가구씩 수시로 어울리며 많은 추억거리를 쌓아나가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즘 캠핑이 대세입니다. 캠핑카있으면 좋으련만 여의치 않고. 국립공원 캠핑장은 선착순입장에 부킹(?) 어렵죠.
사설캠핑장은 불편하고 야영장이용료 2~3만원 외 입장료,전기세 등등 비용이 많많치 않고 영리목적이라 시끄럽고 불편하고!
여행의 참맛은 그 지역의 문화 역사 농수산물과 산수를 직접 몸으로 격는 맛 아니겠습니까?
하여 서울근교나 접근성 좋은 수도권은 비용면이나 효율성면에서 결사반대합니다.
요즘 주 5일 근무가 대세입니다. 금요일 오후에 출발하여 일요일에 상경하는 여행이 그나마 여유롭게 하루라도 지낼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당일 여행은 교통문제로 장소 선택의 한계로 인하여 갈수있는곳이 많지 안거든요. 서울에서는 기껏해야 양평,청평,철원, 강화 정도이지 않을까 합니다.
여긴 전주입니다. 전주로 오라는건 아니고요! 무주나 장수쯤이 어떨지!!
여기에서는 산으로는 지리산, 덕유산,계룡산 국립공원이 1시간
바다로는 군산, 변산, 서천,순천,광양 1시간 목포,여수,삼천포(사천),대천 1시간 30분
수달이 나오는 청정계곡은 30분부터 시작 됩니다.
대전,광주 1시간 대구 2시간 서울 부산 포항 2시간 30분 경주 3시간 단 강원도는 끔직합니다.
일례로 어제 일요일 오후 1시에 점심 먹으러 담양으로 국수먹으러 갔습니다. 약달걀, 국수, 생활의 달인이 나온 못난이빵 먹고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자전거 타고 창평 슬로시티가서 마을이장이 직접만든 엿사먹고 담양호와 추월산, 구절초축제가 한창인 쌍치를 다녀와서 창평에서 사온 1등급한우 600g 30000원 등심을 저녁에 집에서 구워먹었습니다. 사골 1짝 (2개)가 50,000원 입니다. 숙성만 잘하면 3등급 등심 600g 15000원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청정바다가 보고싶으면 아침일찍 서둘러 통영에서 멍게비빔밥에 점심을 저녁엔 거제도 바람의 언덕 등을 무리하게 당일치기로 다녀올수 있구요.
사천(삼천포)에서 회를사서 남해 독일마을 등에서 회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남해를 일주하여 하동 구례를 거치는 당일 여행 가능합니다.
여름엔 당일로 남해에있는 해수욕장 다녀오구요.
동백이 보고플땐 1시간만 가면 지금 가을엔 석산이라는 상사화(꽃무릇)을 초봄엔 노란 수선화가 피는 선운사(고창)을 다녀올수 있습니다.
일례로 저녁을 광양 3대 화로구이집에서 한가로이 먹다가 딸래미들이 1박2일을 보자는 성화에 손살같이 달려 1시간만에 집에 도착하여 1박2일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별장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함이 어떨지
대충 그까이꺼 민가 가까운데는 평당 10만이면 뒤집어 쓰고요. 100평이면 널널할테고
답(텃밭)은 당장은 거시기 하니까 몇마지기만 임대해쓰면 되지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휴농지 많구요
1년에 얼마, 유실수도 노인들이 관리가 완되서 몇만원에 그냥 임대합니다.
아님 임야 같은거 경매같은거 하면 평당 2500~5000원 내외이니 이거이 형질변경해서 집짛고 좋은 나무 심어서
20~30년 키우면 수목장으로 해서 거기에 묻히면 죽어서도 함께할수있고
나무도 분양하면 어떠하온지.
요즘 던 많은 사람은 수목장 나무 1억에도 산다고 합니다. 교회에서도 2000~3000만원 헌금해야 해주는거 같던데
심사숙고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