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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IKF 검도용어 정리 및 해설
* 검도 용어 *
이 호 암 (대학검도연맹 전무이사, 8단)
(전일본검도연맹선정에서)
검도는 올림픽종목이 아니다.그러나 세계속에 있는 모든운동경기는 올림픽화
를지향하고있다. 이는 백년의 역사를 경과하는 사이에 일진월보의 세계와
더불어 서역년호를 쓰는 금일의세계에 비해 근대유럽 문명이 그리스 올림픽
사상을 전달함과 동시에 동서를 막론한 전 세계에기여한 체육문화라고 볼수있다.
그러나, 일본은 검도를 올림픽화 하는데 반대한다. 하지만검도의 올림픽화는
필연적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금일, 검도를 하는 국가가 40여개로 달하였다.
금시에 금일의 국제검도는 일본이 주도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자기네의 독특한 무도문화라 생각하지만 우리는 이에 반대한다.
나는 검도를 긍정적으로 보는데는 역사적으로 그 개념을 검토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학설로는 騎馬민족 일본정복설과 衣袴민족 일본정복설,제도법으로는 금일에
까지 명도제작법으로서 전해지고 있는 玉綱제련을 위한 "다따라공법"과
한인의 소위 "카라카지"가 일본에 정착한사실, 검법으로서는 "王仁"의 小刀法,
일본의 무사도철학의 근간을 이루는 논리로서는 "姜伉"이 전한 주자학이
아니었던가. 때문에 검도는 역사적으로는 한, 중, 일의 "雙手執柄劍"이라는
범주안에서 그 뿌리를 찾아야하며, 이는 "동양적검도문화판도"의 검도로서
서양의 편수검인 펜싱과 비할 수 있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나 이상의 역사적 process중에서 일본이 호구의 개량과 죽도의
창작으로 소위 "죽도검도"로서 창조적 역할을 이루었다는 것은 절대적
이었다고 보겠다.
살의에 찬 진검문화에서목도문화를 거쳐 1750년이래 창시한 "죽도문화"
시대를 구축한 일본은 체계화된 논리와 기술의전개를 꾸준히 금일에까지
이루고 있다.
한국 검도는 어떤가, 개방후 40여년에 이르렀다.
그 周圍에서의 白眼視와 소외감 속에서도 보급되어 금일에 와서는 학교체육
으로서 또는 쌍벽적위치에서 일본하고 대치하고 있다.
국제시합상으로는 시합, 심판규칙은 같이 하면서도, 그 복식, 양식, 표시상
으로는 한국적이다. 특히 그 이념상으로 다른 우리의 철학이 있다.
다시말해서, 체험과 기호선호에서 시작한 기성세대 와는 달리 대학검도인
들은 일층 학구적인 방향으로 재검토의 길을 걷고 있다.
즉,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의논리와 논증을 劍理, 劍技에서 특히 이념상으로
재정립하여 가고 있다.
이때 자연히 일본검도와의상충 된 이론의 전개, 또는 해석을 요할 때,
우리가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일본의 검도 용어일것이다.
나는 전 일본검도연맹이 선정한 중요한 검도용어를 전일본검도연맹이 발간한
"幼少年劍道指導要領"에게재해석되어 있는 것을 번역해 보기로 했다.
동시에 국제검도용어를 일본발음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세계화속의 우리가
외국인 상대로 지도할 때를 감안하여, 全劍連이 발간한 "Fundamental Kendo"를
참고로, 측근의 조언을 얻어서 다음과 같이번역해 본다.
(1) Ai-uchi / 相擊 / mutual simultaneous attact
- 시합 또는 연습중에 양자의 유효격자가 동시에 행해지는 것.
이 경우 쌍방의 격자는 둘다 유효로 하지 않는다.
(2) Ashi-garami / 발걸이 / hooking the opponent's leg
- 상대에게 발을 건다든지 또는 발을 휘감는 것. 시합에서는 반칙이다.
(3) Ashi-sabaki / 발놀림 / foot work
- 발 움직임의 방법. 검도의 발놀림에는 '보통걷기', '밀어걷기',
'벌려걷기', '이어걷기' 등이 있다.
(4) Ayumi-ashi / 보통걷기 / natural step
- 자연스럽게 걷는 발놀림이며 前後로 멀리,빨리 이동하는 경우에 쓴다.
(5) I-tsuki / 멈칫하기 / stop abruptly for a moment
- 공방의 동작중에 순간적으로 유지상태에 빠져서 대응동적을 할수
없는 상태. 예컨대 공격을 받아서죽도를 꼭 잡는다든지, 오른발
발꿈치가 마루에 붙어서 後傾이 된 자세가 되어버렸을 때를 말한다.
(6) Issoku-itto-no-maai / 一足一刀의 간격 /
one step one-sword interval or interval for one-step one-strike
- 한 발만 밟아나가면 상대를 격자할 수 있고 일 보만 물러나면 상대의
격자를 피할 수 있는거리. 검도의 기본적인 간격이다.
한마디로 '일족일도의 간격'이라고 하지만 체격, 근력,기술의정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므로 각자라 항상 이 간격을 의식해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7) Uchi-kaesi / 連擊 /
a series striking right-left or a series of right-left striking
- 정면머리치기--연속좌우머리치기--정면머리치기를 연속하여 통상 2회
반복 되풀이하는 검도의총합적 연습법이다.
정면 머리치기, 좌우머리치기의 연습을 위함이 아니라 체력, 기력,
간격,호흡법 등을 연습하기 위하여 하게 된다.
또한 검도의 준비운동으로서도 적합한 것으로 행하고 있다.
(8) Uchi-komi-keiko / 치고들어가는 연습 / strike trainig
- 미리 치고 들어가는 부위를 정해놓던가, 선도가 만든 빈틈을 치고
들어가는 기본적인 연습법이다.
(9) Uchi-tachi/Si-tachi / 先刀 / 後刀 /
the left, the right/ the fast, the after
- 검도의 '본'을 할 때 示範의 위치에서 항상 기술을 걸어서 그 기술에
응하여 검리에 마땅한기술로서 이기는 방법을 가르치는 측을 先刀라고
하며, 꺼꾸로 제자의 입장에서 선도가 거는기술에 응하여 바르게
이기는 방법을 배우는 측을 後刀라고 한다.
(10) Ojite-yuku-waza / 對應기술 / reflex-deflection techniques
- '스쳐올려치기', '되돌려치기', '비켜치기', '떨어뜨려치기',
등으로 상대의 공략을 무효화하는동시에 그때 생긴 빈틈을 치고
들어가는 기술이다. '스쳐올려치기', '되돌려치기', '비켜치기',
'떨어뜨려치기' 기술이 있다.
(11) Okuri-ashi / 밀어걷기 /
pushing step forward backward or right and left
- 이동하는 방향의 발을 우선 움직이고, 다음으로 또 한쪽의 발을
밀어넣는 발놀림의 방법이로 전후, 좌우斜向 등 1, 2보의 근거리의
이동에 쓰인다.
(12) Omote/Ura / 앞면, 뒷면 / the face/ the back
- 중단세를 취했을 때 자기 죽도의 좌측을 '앞면', 우측을 '뒷면'
이라고 한다.
(13) Kakari-keiko / 적극연습 /
enthusiastically training or highly motivated training
- 선도자(지도자)에 대하여 빈틈을 찾아내서 치고 들어가며,틈(헛점)이
없으면 틈을 만들게 하여적극적으로 '걸고 들어가는기술'을갖고 치고
들어가는 기본적 연습법이다. 선도는 좋은 치기에는 맞아주고 무리한
치기나 나쁜치기는 되돌리던지 비키든지 하여 맞혀주지 말고 정확한
격자와 왕성한 기력이나 체력을 몸에 익히도록 하는 연습법이다.
(14) Kaeshi-waza / 되돌려치는 기술 /
the techic of return attack or reflex-deflection techniques
- 치고 들어오는 상대의 죽도에 응하되, 손목을 되돌려서 응하던가
죽도의 반대측을 치는 기술이다.
(15) Kake-koe / 氣부림 / shout or call
- 시합이나 연습중에 의식적으로 큰소리를 내는 것.
자기자신을 격려하고 상대를 위압하는소리(격자 前), 기술의 예리
하고도 위력을 주는 소리(격자 時), 승리를 고무하고 상대의반격에
대응하는 소리(격자 後)가 있다.
(16) Kata / 本 / form or pattern
- 호구를 착용하지 않고 목도나진검으로 정해져 있는 순서로 공방의
동작을 행하는 것. 검도의기초기술을 배우는 하나의 연습법으로
삼고 있다.
'日本劍道形'은 諸流派의 시대적인 기술중에서大刀 7본 小刀 3본을
골라서 제정된 것이다.
(17) Kamae / 對勢 / posture
- 대적자세를 말하며 대세에는 몸대세와 마음대세가 포함되어 있지만
검도에서 대세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몸대세를 말한다.
대표적 대세에는 '中段세', '上段세','下段세','陽세','陰세'의
5個 대세가 있다.
(18) Kikentai-no-icchi / 機劍體의 일치 /
total unity of mind, a sword and body
- '기'는 격자의 의지와 그표현인 기부림소리,'검'은 죽도,'체'는
박차고 들어가는 발과 바르게 편 허리 자세를 지칭하는데
이 삼자가 격자時에 일치할 것이 유효격자의 조건이다.
(19) Kyo-jitsu / 虛實 / gap on the posure and none gap
- 마음대세와 몸대세에 틈이 생겼을 때의 상태를 '허'라 하고 그
역을 '실'이라고 한다.
(20) Kei-ko / 練習 / trainingk, practice
- 본래는 옛것을 생각한다는 의미이나 일본고래의 전통적 무도나
예도의 연습을 말한다.
(21) Gedan-no-gamae / 下段勢 / lower sword postures
- 중단세에서 자연스럽게 칼끝을 내린 대세를 말한다.
상대의 발밑을 공격하면서 몸을 지키는대새 로서 이를 '地의 대세'
라고도 한다.
(22) Kentai-icchi=Kobo-icchi / 攻防一致 / unity of attack and defense
- 공격과 방어는 표리일체가 되는것이므로 공격중이라도 상대의 반격
에 대비하는 기세와體勢를 잃지 말고,방어를 하고 있을 시에도 항상
공격하는 기분으로 있어야 하는 것의중요성을 가르치고 있다.
(23) Go-gi / 合意 / consultation
- 심판원이 시합자의 반칙을 발견했을 때, 또는 의의가 발생했을
때 서로 상담하는 것.
(24) Kosei-o-gaisuru-koi / 불공정행위 / illegal deed
- 불리한 體勢에서 '타임'을 요구한다든지, 맞지 않기 위하여 상대를
안아싸는 등 부당하게 유리한 상황을 얻기 위한 행위를 말한다.
반칙 1회가 된다.
(25) Sae / 산뜻함 / refreshing
- 격자할 때 오른손의 미는 힘과 왼손의 당기는 손놀림이 조화되고,
격자했을 대에 죽도의 격자部에 작용하는 힘에 관한 것인데 순간적인
손바닥 놀림의 조이는 것과 몸놀림의일치된 격자는 맞아도 아프지않고,
도리어 경쾌하게 느끼게 된다. 산뜻한 격자는 격자의반동으로 약간
떨어지게 된다.
(26) Sage-to-no-sisei / 제도의 자세 / holding the sword postures
- 팔을 펴고, 칼, 목도, 또는 죽도를 왼손에 갖고 立札 할때의 자세.
(27) San-satsu-ho / 三殺法 / basic attack methods
Ken-o-korosu 칼을 죽이다 sword control
Waza-o-korosu 기술을 죽이다 techinical control
Ki-o-korosu 氣를 죽이다 mental control
선제공격을 가하여, 상대의 공격력을 약화시키는 것.
* 칼을죽이다 : 헤치고, 감아서 상대의 죽도를 죽이다.
* 기술을 죽이다 : 상대의 특이한 기술을 못쓰도록 하고,
기선을 제압한다.
* 氣를 죽이다 : 기력으로 상대를 압도하고 적극적으로 기술을
걸고,상대가 공략을 하고자 하는 氣를 꺽는다.
(28) Zan-Shin / 존심 /
remaind mind or maintaing the spiritual and physical drive
- 격자 동작이 완료한 후에도 방심하지 않고, 상대의 반격에 대응할
수 있는 몸대세, 마음대세를말한다. 일반적으로 격자후에 중단세가
되어서 상대에 정면으로 對한다.
(29) Si-kai/사계/ four sickness(surpise, fear, doubt and perplexity)
- 상대에 대하였을 때, 驚 懼 儀 惑의 사념이 생기면 마음에 빈틈이
생겨서 반격된다. 이것을 검도에서는 맘음의 네개의 戒律로 삼으며,
또 四病이라고도 한다.
(30) Sikakete-iku-waza / 걸고 들어가는 기술 /
positively attacking techiniques
- 상대의 격자의 동작을 일으키기 전에 이쪽에서 상대의 중심을 공격
하고,죽도를 누르며 압박하였을 때, 틈이 생기도록 하며, 또는
상대의 대세의 틈을 발견함과 동시에 박차고 들어가 격자하는 기술,
뛰어들어가는 기술, 나올때 치는 기술, 비켜치기기술,어깨매어치기
기술,상단치기 기술, 한손치기 기술 등이 있다.
(31) Zi-keiko / 實支練習 / ordinary training or regular training
- 서로가 기력을 充溢해서 습득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내서 연마하는
종합적 연습법이다.
(32) Shi-sin / 지심 / stopped mind for moment<br>
- 마음에 어떤 한 곳에 빼앗겨서 그외에는 주의가 미치지 못하는 것.
(33) shinai-hahashi /죽도 놓치기 / dropping one's bamboo sword
- 시합중 자기의 죽도를 양 손에서 놓치고, 상용불능이 되는 것.
반칙이 된다.
(34) Shinogi / 칼 능 / side of sword edges
- 칼날의 한가운데서 칼등쪽으로 縱으로 한층 높게 되어있는 능.
칼날을 밑으로 대세를 취하였을 때좌측을 앞능, 우측을 뒷능
이라고 한다.
(35) Ji-ri-icchi / 事理一致 / unity of fact and principle
- '사'는 기술, '리'는 이론을 말함. 기술의 이치를 이해하고 수련
하여 기술과 이론이 차의양굴레와 같이 일치할 것.
(36) Syu-ha-ri / 守破離 / three process of kendo-protect,break,secede
- 검도학습상의 단계를 표시하는 가르침이다.
* 수 : 지도자의 가르치심에 충실히 따라서 배우고,
기본을 체득하는 것.
* 파 : '수'의 단계에서 학습한 것에만 집착하지 않고,
여러 면에서 연구개발햐여 자기에 맞는기술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함.
* 리 : '수', '파' 라는 것을 초월하여 大悟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
(37) Jo-gai / 場外 / out of founds simultaneous of founds
- 시합중에 시합장외로 나가는 것. 장외로 나가면 반칙이 된다.
(38) Jodan-no-kamae / 上段勢 / higher sword posture
- 중단세에서 두손을 치켜들고, 왼손주먹이 頭上에 왔을 때,
정지한 대세를 말함. "天의 대세","불의 대세"라고도 일컬어지는것
과 같이 공격의 대세라 하겠다.
(39) Shin-pan-in / 심판원 / refree
- 검도의 심판은 주심 1명, 부심 2명으로 구성되어 유효격자及 반칙의
판정에 있어서는 동등의권한을 갖고 그 판정에 임한다.
주심은 관계계원과의 연락하에 시합의 진행을 도모하고승패의 선고를
한다.
(40) Su ki / 빈틈 / chance for attacking
- 四病이라고 말하는 驚 懼 疑 惑이 생긴 마음의 틈과 칼끝이 상대의
중심에서 벗어나기도 하고 손잡이가 올라간다든지, 또는 내려가기도
하는 동작의 "대세"의 틈이 생겼을 때 이 격자의好機를 말한다.
(41) Se Me / 攻勢 / an offensive movement
- 기력에 의한 공세,칼끝에 의한 공세,격자에 의한 공세 등이 있으나,
상대에게 "앗! 맞겠구나"하고느끼게 함으로서,이쪽에서도 주도권을
잡는 것을 말한다. 옛날부터 '치고 이기지 말고, 이기고 치라' 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과 같이 공격을 동시에 하는 검도가 아니면 그
맛과그 깊은 뜻을얻을 수 없는 것이다.
(42) Sen / 선 / forestalling
- 상대의 공격을 사전에 감지하고 기술을 걸고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 선선의 선 : long-hand forestalling
* 선전의 선 : before-hand forestalling
* 후의 선 : after-hand forestalling
(43) Song-kyo / 준거 / squat position
- 본래는 웅크림, 쭈그림 한다는 것으로 敬札의 하나이다.
검도에서 준거라는 태세는 약간 오른발을 앞으로 해서 발끝을
세워서, 양 무릅을 좌우에 벌리고 접어서 상체를 바르게 하여 허리를
내린右 자연체의 자세를 말한다.
(44) Tai-atari / 몸부딛침 / dash oneself against
- 격자에 따른 여세로 온몸으로 상대에 부딪치는 것,몸부딪침은 상대
의 體勢를 허물고,격자의 好機를 만들 뿐 아니라,자기의 體勢의
안정, 기력의 양성을 도모하는 데에도 중요하다.
(45) Tato-tsu-bu=Monou-chi / 격자부 /
parts of bamboo sword for strikes and thrusts
- 칼끝에서 칼날部 全長의 약 3분의 1인 곳을 말한다.
(46) Tato-tsu-bui / 격자부위 / parts of body for strikes and thrusts
- 격자하는 목적부위에 정확히 맞으면 한판(유효격자)가 된다.
* 머리부(정면머리, 관자노리부 이상의 좌우머리及, 좌우머리) :
머리부는 머리 布團部를 의미하며 머리쇠부는 포함되지 않음.
그러나 상대가 머리를 뒤로 치켜올렸을 경우는 제외한다.
* 손목부(오른속목及 다음 경우 왼손목의 토시부) :
오른손 앞의 중단세, 하단세, 음세, 양세, 쌍도세, 올린손목,
그외 중단세의 변형된것 -올린손목이란 격자시를 제외하고
왼주먹이 명치보다올라 갔을 때의 경우.)
* 허리부(좌허리, 우허리의 胴革部)
* 찌름부(목, 가슴)
(47) Tatotsu-no-kouki / 격자의 좋은 기회 /
chance for strikes and thrusts
- 검도에 있어서 공격의 기회는 원칙적으로 다음의 것들을 들 수 있다.
* 상대의 동작이 始動할 무렵(나오는 기술을)
* 기술이 끝났을 때(동작이나 기술이 끝나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순간)
* 멈칫하였을 때(심신의 긴장이 풀어진 순간)
* 물러날 무렵(체세를 정리하기 위하여 후퇴할 때)
* 받아 잡았을 때
* 숨을 깊이 들이킬 때
(48) Chi-kama / 가까운 간격 / near interval
- 일족일도의 거리보다 가까운 간격(코등이 싸움을 포함)
(49) Chudan-no-kamae / 中段勢 / fundamnetal basic posture
- 가장 많이 쓰이며 공격이나 방어에도 적합한 대표적 검도의
대세이다. 기본적으로 칼끝을 상대의 인후부에 붙이는 데,
좌측 눈, 두눈사이, 배꼽을 겨누는 대세도 있다.
이를 '水의 대세'라 한다.
(50) Tsu-gi-ashi / 이어걷기 / near inverval
- 상대와의 거리가 약간 멀고, 보통으로 뛰어 들어가도 도달할 수
없을 때, 왼발을 오른발에 당겨붙이고, 간격을 엿보아 동시에
박차고 들어가는 발의 운용법이다.
(51) Tsu-ba-ze-ri-ai / 코등이 싸움 / competition with sword guard
- 상대에 최대한 접근한 간격에서 양자가 각각 서로 죽도를 약간씩
우측으로 경사지게 벌려서 코등이(오른주먹)가 서로 접촉되어 있는
상태, 현행의 시합규칙에서 격자의 의미가 없는코등이 싸움이 20초
이상 계속되면 처음에는 '코등이 싸움 주의'가 되며 두번째에는
반칙이된다.
(52) Te-no-uchi / 손바닥놀림(손놀림) / hand control
죽도를 잡는 방법. 격자하거나 응하였을 때 양손의 힘을 넣는 방법,
늦추는 방법, 조절하는 데 있어서의 손바닥놀림.
(53) To-ma / 먼 간격 / distant interval
- 일족일도의 거리보다 먼 거리.
(54) Ha-su-ji / 칼날줄기 / sword blade line
- 칼(죽도)이 베어 들어가는 줄기의 올바른 길을 말하며
'칼날줄기가 섰다'(칼날이 똑바로격자부위를 향하여 내려치고 있다),
'칼날줄기가 서 있지 않다.'(평타, 칼능치기), 또는'칼날줄기가
흔들려서 벗어났다' 등에 쓰여왔다.
(55) Hasso-no-kamae / 음세 / right shoulder sword posture
- 칼날을 상대를 향하여 죽도를 세우고, 오른손을 우측어깨앞,
왼손을 명치에 둔 대세로서한편으로는 '木의 대세'라고도 하며
자기의 좌측어깨 너머로 상대를 본다.
(56) Han-soku / 반칙 / violation
- 시합자에 금지된 행위. 반칙을 2회 범하면 상대에게 1판을 준다.
(57) Han-tei / 판정 / judgement
- 시합시간내에 유효 격자가 없는 경우 자세태도, 기능반칙을
기준으로 총합적으로 승패를 정한다.
(58) Hiki-age / 치고 물러나가기 / withdrawal after strike and thrust
- 격자 후 총분한 몸대세, 마음대세 없이 상대에게서 물러나감.
(59) Hikitate-keiko / 부추기 연습 / encourage training
- 상급자가 하급자에 대한 지도연습.
'부추기 연습은 죽도 세우기'라는 속담과 같이 소극적이되기
쉬운 하급자에 빈틈을 말들어 주고, 소리와 동작으로 격려하면
서 연습을 시키는 법.
(60) Hira-uchi / 칼능치기, 칼옆치기 / blade-belly strike
- 칼의 날에 해당하는 부분(등줄의 반대쪽이 아님)이 아니고
칼의 능(칼의 배)로 치는 것. 유효격자가 안됨.
(61) Hiraki-ashi / 벌려 걷기 / open step
- 몸을 벌리고, 격자도 하고,응하여 치는 경우에 쓰는 발놀림이다.
허리동작으로 이동하고 상대와 正對하는 것이 중요하다.
(62) Humi-ko-mi-ashi / 박차 들어가는 발놀림 / step into opponet
- 상대가 후퇴하는 등 하여 닿을 수 없는 경우, 상대의 빈틈을 잡아
예리하게 격자하고자 할 때 쓴다. 왼발로 차는 듯이 육박하여,
오른발의 발끝을 올린 후, 발바닥 전체로 마루를 밟아 차 붙인다.
다시 왼발을 오른발에 재빨리 당겨 붙이고, 전진하는 힘을 죽이지
말고 부드럽게 밀어 걷기를 한다.이와같이 일련의 동작으로 연습
한다. 박차고 들어가는 발과 격자하는 죽도가 잘 일치할 수 있도록
기술 레벨을 초보자가 '실지연습'을 시작하기 위한 일단의 목표로
하는 지도자도 많다.
(63) Ma-ai / 간격 / proper interval
- 일반적으로 상대와 자기의 거리를 말한다. 검도에서는 상대와 자기
사이의 공간적인 요소를 내포한 것을 간격이라고 한다.
(64) Me-tsu-ke / 눈길 / fixing the gaze
- 자기의 눈살 붙이기를 말한다. '먼산을 바라보는 눈길',
'단풍風光을 바라보는 눈길', '허리띠고리를 바라보는 눈길',
'觀見 두개의 눈길' 등의 교훈이 있다.
(65) Motota-chi / 지도자, 선도 / leader
- 실지연습, 연공연습, 기본연습 등을 하는 자에 대하여 지도자의
입장에 있는 사람.
(66) Yo-ko-ta-totsu / 유효격자 / valid strike and thrust points
- 유효격자는 충일한 기세, 적법한 자세를 갖고 죽도의 격자부로
격자부위를 칼날줄기를 바르게 격자하고 존심이 있어야 한다.
타 스포츠의 rule에 비교해서 검도의 유효격자의 규정은 대단히
막연하다고 말하지만 거기에는 깊은 의미가 있다.
즉 유효격자의 기준은 시합자의 기술단계, 체력,년령 기타에
의해서 변화되므로 지도자는 어떤 기준을 채택하는가에 대해서는
充分配濾하지 않으면 안된다.
(67) Waki-Kamae / 陽勢 / right side lower sword posture
- 칼날을 비스듬히 아래로 향하게 하고, 우측허리 아래에 오도록
칼을 保持하여, 상대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대세. 체중에 칼을
숨기고 상대에 자기의 무기의 종류와 길이 등을 모르게 하는데
이를 "金의 대세"라고도 한다.
-한국검도론집 (이호암 저, 199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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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력종료 ***
제 목:한국 대학검도 인터넷자료 최신!!! [9]
보낸이:박민정 (civ2mj ) 1998-02-06 02:06 조회:415
이 자료는 나우누리 [놀라워] 이상동님이 보내주신 자료입니다.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국민대학교 북악검우회
http://cs00.kookmin.ac.kr/~pencer/bukak.html
부산대 검도동아리 (지검회)
http://hyowon.cc.pusan.ac.kr:8080/alumi/gumdo
서울 시립대 검도반
http://www.scu.ac.kr/student/gumdo.html
연세대학교 검도부
http://phya.yonsei.ac.kr/~solitair/gumdo/index.html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검우회
우리마을 BBS의 circle/Swordfriend 보드
telnet csuqeen.kaist.ac.kr login:bbs
ID : guest
Select -> circle/Swordfriend
한림대 검도동아리 (해강박)
http://blue.hallym.ac.kr/~ysahn/haekang.html
한림대 의과대학 검도동아리
http://med.hallym.ac.kr/~kumdo/index.htm
첫댓글 한 5년 하다보면 저절로 외워질려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