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구미10in10 원문보기 글쓴이: 그랑블루
서울대 망국론이 있을 정도로 서울대에 혐오증을 느끼는 분도 많지만 한편 나름 고교가 어떤 결과를 냈는가 참고사항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다른 사이트의 대구의 서울대 진학에 관한 댓글들을 보면서 이글을 올려야 하는 많은 망설임이 듭니다. 거기서도 서울대가 왜 잣대가 되느냐? 요즈음에는 의약관련이나 교대나 사대도 많이 간다라는 의견과 사립이 많이 보내는 이유에 대해 논쟁이 있더군요.(참고로 경북외고는 2006년 교대진학이 30명정도등 특수대학이나 외국대학 진학이 많습니다.)
영남일보에 실린 기사를 기준으로 합니다. 경구 4명 오상 3명 현일 3명 금오여 2명 경북외 1명 구미여 1명
남 6명 여 11명
사립 12명 공립 5명
1.자원이 다 빠진다. 많은 인원이 초등학교때 대구로 이사가며 그 전에 구미에 이사오지도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고교 진학때도 과학고(경북 과학고나 이번에 신설된 새한 과학고)나 외고등으로 우수한 자원이 빠져나가는 것으로 알고 잇습니다. 그리고 덕원이 이전하기전에는 경신, 대륜과 어깨를 나란히 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같은 수성구라도 시지로 이사간 후 격차가 벌어지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일이나 오상의 분발은 눈에 띄는군요.
2.사립이 우수 인성교육을 이야기하는 편도 있지만 조금 더 자율성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사의 이동이 없어 노하우의 전수같은 것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을 보면 공립인 선주고 같은 경우도 신설된지 얼마안된점과 5년년한을 생각해보면 한두해는 괜찮지 싶네요. 대구도 서울대 10명이상의 진학을 보인 학교는 경신, 능인, 대륜, 오성, 대구외고입니다. 대구외고를 제외하고는 다 사립이죠.
3.과연 이 숫자가 적은 것인가? 작년 북구의 인구 43만명에 23명 진학했습니다. 수성구를 제외한다면 그렇게...
게다가 지역균형 같은 다양한 전형에 수성구도 점차 퇴색하는것 같습니다.
대구, 경북의 많은 수의 학생들을 끌어 모은 것 치고는 그렇게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래는 작년 표와 그래프를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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