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화왕산에 가기 위해서는 일단 창녕시내를 지나야 하거든요. 주 등산로는 창녕시내에서 말흘리라는 곳으로 들어가 화왕산장 옆길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그럼 전반적인 화왕산에 대한 소개부터 쭉~~ 갈켜드릴게요.
화왕산 火旺山
개요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에 있는 산. 위치 : 경남 창녕군 창녕읍
높이 : 756m 문화재 : 화왕산성(사적 64), 목마산성(사적 65)
내용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경상남도 중북부 산악지대에 있으며 낙동강과 밀양강이 둘러싸고 있는 창녕의 진산이다. 옛날 이 산은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불뫼·큰불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낙동강 하류지역에 솟아 있어 실제보다 우뚝하게 보인다.
이 산은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상부에 5만여 평의 억새밭이 펼쳐져 있어 해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상 일대의 억새평전에서 달맞이와 억새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매년 10월이면 갈대제가 열린다.
가장 빠른 산행길은 창녕여자중학교 옆길로 들어가서 동쪽으로 난 포장도로를 따라 자하골로 들어가면서 시작되는데 가파른 환장고개를 넘어 정상으로 오른다. 봄에 진달래를 보기 위해서는 옥천리 매표소를 기점으로 이어져 있는 관룡산의 관룡사에 들렀다가 관룡산 정상을 거쳐 이 산의 정상에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을 억새를 보기 좋은 코스는 창녕여자중학교를 거쳐 도성암을 지나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창녕여자중학교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길게 잡아도 4시간 안팎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다. 산 정상은 밋밋한 분지로 되어 있고 서면 관룡산과 영취산이 지척에 있으며 낙동강을 끼고 있는 평야와 영남알프스의 산들이 보인다.
600m 지대에는 화왕산성(사적 64)이 있다. 삼국시대부터 있던 성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곽재우의 분전지로 알려져 있다. 화왕산성의 동문에서 남문터로 내려가는 길 잡초더미 사이에 분화구이자 창녕 조씨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삼지(三池)가 있다. 또한 산 정상의 서쪽 아래에는 조선 선조 이후에 축성되었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한 목마산성(사적 65)이 있다. 산의 서쪽 사면 말흘리에서 진흥왕의 척경비가 발견되었다. 남쪽 사면에는 옥천사가 있다.
오늘 우리 서예활동동호인들이 여인2명을 합쳐서 모두 다섯명이라고 김인기가 오늘의 구성인원의 다양성과 또 우리일행의 동료의식을 일깨워주는것이었다
▲ 10리에 걸쳐서 억새풀이 장관을 이룬다.
아직도 안개가 낀 7사18분에야 제천에서 관광차4대가 즐을이어출발하였다
안동현풍휴게소를 거쳐 창영읍옥계리에 도착하였을제는하늘이 개이고 날씨가 좋았다
늘푸른 산악회160여명의 동호인들과 함께
이곳화왕산에 오른것이다
뒤늦지 않고 앞장선것을 크게 기뻐하는 자부심으로
노익장을 항상 머릿속에 간직한채 올해의 마지막산행인듯 싶은
오늘의 등산을 즐겨 건강에 지름대로 삼아보려는 갸륵한
마음에서이었다
화왕산의 등산로는 정상 억새밭을 중앙로터리 삼아 사방으로 여러 가닥이 나 있습니다. 그중 자하골길, 전망대길, 도성암길, 장군바위길, 옥천매표소 임도, 관룡산 용선대길 여섯 가닥이 대표적인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형달집이 들어서는 행사장은 서문 남동쪽 공터로, 산성 어디서든 바라보이는데, 억새 불 조망 명소로는 행사장 주변과 정상, 배바위 3개소를 꼽을 수 있습니다.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로 민족의 대명절을 보다 뜻있게 보내려고 시작한행사가 큰 화재로 이어져 화왕산은 이름그대로 불꽃이 크게 왕성한벌판으로 변한갈대밭과 가파른 막다른 벼랑길에부딛쳐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대참사를 일으킨 바로그곳이었다
등산로 중 이용객이 많은 산길은 읍내에서 곧게 치달은 자하골길입니다. 그러나 서문 직전의 고갯마루인 ‘환장고개’ 아래 25~30분 구간이 워낙 가파른 돌계단 길을 이루고 있어 사람이 몰릴 경우 정체현상이 일어나거나 떼밀려 실족사고를 당할 위험이 높습니다. 행사 주최측은 산 남동쪽의 옥천매표소에서 동문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권하고 있지만 이 길 역시 동문 직전 계단이 가파르고 노폭이 좁아 조심해야 합니다. 불 구경에 앞선 한나절 산행에는 자하곡매표소~화왕산장~전망대~암릉~배바위~남문~동문~정상~서문 코스 또는 옥천매표소~임도~동문~남문~배바위~서문~정상~서문 코스가 적당합니다. 창녕 등산인들은 아기자기하면서도 조망이 뛰어난 전망대길을 등로로 삼기를 권합니다. 산행시간은 쉬엄쉬엄 걸어도 3시간이면 충분하지만, 행사 당일에는 배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화왕산 정상부는 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므로 방한복을 꼭 지참하고, 어둠 속의 하산 길에 대비해 랜턴을 반드시 휴대토록 합니다.
10시10분쯤산에오르기 시작하였다
통나무산장 입구에 은빛철책횡대가 설치돼있었다
이곳부터 본격적으로 산행이시작되는것이다
수많은 크고작은 돌탑들이 길을 오르는 공간마다 빼곡히 자리잡아 이곳사람들의 정성이 담뿍 담긴 손길을 느끼게해주는것이었다
오르막 길이 너무도 길어서 힘에 겨운듯 했지만 앞서거니 뒤서거니 나의 발거름은 뒤쳐지지않고 항상 선두지위를 유지하는데 지구력을 발휘하고있었다
<그 외 볼거리>
부곡온천, 영산호국공원, 만옥정공원(진흥왕척경비), 우포·목포늪, 창녕박물관, 교동고분군, 창녕석빙고, 창녕 술정리 동·서 3층석탑, 드라마허준세트장
<숙박 시설 및 먹거리>
창녕읍에도 모텔들이 여럿 있으나 편안한 잠자리를 생각한다면 부곡온천의 호텔이나 콘도를 이용하는 게 나을 듯하다. 부곡온천은 창녕읍에서 차로 20여분 거리. 부곡하와이호텔, 일성부곡콘도, 한성호텔 등 30여 개의 호텔·여관이 마련되어 있다. 옥천엔 자연산 송이버섯과 된장보리밥이 유명하다. 관룡사 들어가는 도로엔 송이버섯요리집이 즐비하다. 고향보리밥, 옥천관광농원식당 등. 일신옥에선 장어구이를 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