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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 10/10(화) 다림질 *셔츠 다림질이 쉬워지는 법 셔츠의 다림질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세탁을 하고 세탁 마지막 헹굼에 섬유유연제를 같이 넣고 행궈 주어야 다림질이 편하다. 섬유유연제를 넣고 헹궈주어야 다림질 할 때 구김이 잘생기지 않는다. 건조 시에도 우선 와이셔츠는 어깨 부분을 잡고 털어 전체적인 주름을 펴 준 다음 옷걸이에 걸어 건조를 하여야 큰 주름이 생기지 않는다. * 의류의 주름, 덜 가게 하는 법 - 긴팔 셔츠류 : 팔의 단추 구멍에 셔츠의 앞단추를 끼우면 다른 빨래와 함께 엉키는 것을 방지. - 부드러운 니트류 : 별도의 빨래 망에 넣어 세탁하면 구김과 늘어남을 방지. 그리고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탈수시간을 짧게 하고, 세탁이 끝난 뒤 방치해 두지 말고, 바로 탁탁 털어서 건조시키는 것이 주름을 줄일 수 있는 방법. 건조방법은 기계건조나 옷걸이에 걸어서 건조하는 방법, 빨래 줄이나 평평한 곳에 걸치거나 집게에 물려 고정시키기, 뉘어 말리기 등이 있다. 특히 신축성이 큰 편성물(스웨터나 셔츠 등)은 뉘워서 건조하면 좋다. * 바지 주름 바지를 다릴 때에는 우선 보조다림판를 이용하여 허리 부분과 앞 주름을 잡아 주면 바지 다림질하기가 편하다. 보조다림판를 이용하여 허리와 주름을 다린 다음 다림판에 편 상태에서 앞 주름에 집계나 악어 클립을 이용하여 집어 준다거나 바늘을 이용하여 집어 준 상태에서 다림질을 하면 두 주름 잡는 것도 예방 할 수 있다. * 주름이 잘 못 잡혔을 때 주름이 잘 못 잡혔을 때에는 우선 그 부분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 준 다음 천을 대고 주름을 펴 준다. 그런 다음 바지 안쪽에 재봉선과 바깥에 재봉선이 서로 맏닫게 한 다음 클립이나 바늘을 이용하여 고정하고 다림미질을 해주면 쉽게 다시 주름을 잡을 수 있다. * 바짓단 접혔던 자국 없애기 바짓단 접혔던 것을 없애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것은 바짓단 부분이 바닥에 끌리거나 상처가 생겨 기존 부분보다는 현저하게 닳아 있기 때문인데 그래도 어느정도 효과를 보려면 그 부분에 식초 탄 물을 분무기로 살짝 뿌리고 힘을 주어 다림질하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것은 밝은 색상에 의류에는 좀 힘들고 모직종류의 바지에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튀어나온 무릎자국 없애기 무릎이 나온 바지는 우선 일반 수건을 이용하여 잡을 수 있다. 우선 물에 섬유 유연제를 풀어 주고 수건을 담가 준다. 그리고 젖은 수건을 비틀어 꾹 짠 다음 그 수건을 무릎 나온 부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다리미로 무릎 나온 부위를 살며시 누르면서 수건을 말려주면 나왔던 무릎부분이 들어가 모양을 잡아 준다. * 양복 번들거리지 않게 다리는 법 번들거리지 않게 다림질을 하려면 다림질 천을 대고 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리미가 직접 천에 닿으면 열기에 의해 천이 눌거나 번들거리게 되기 때문에 꼭 다림질을 할 때에는 다리미천을 대고 다리는 것이 좋다. * 니트 다리기 니트 다림질은 스팀다리미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다. 니트는 스팀 끼가 있어야 주름이 펴지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스팀다리미를 이용하여 다림질을 하고 이것 또한 다리미천을 대고 스팀다리미를 이용하면 쉽게 다림질을 하실 수 있다. 니트 주름은 보조다림판라는 것을 이용하여 다림질을 하면 카라나 허리 다림질이 쉽다. * 술 달린 머플러(목도리) 다리기 우선 가장 낮은 온도에 다리미로 가장 자리부터 다림질을 해준다. 그런 후 차차 안쪽을 다리고 마지막에 수건을 대고 술 부분을 다리면 된다. * 다림질로 인한 얼룩 가정에서 다림질로 인해 얼룩이 생기는 것은 대부분 다리미 온도를 잘 조정하지 못하여 생기는 누름현상이 대부분이다. 이것은 울이나 견일 경우에는 복구가 어렵고 흰색의 면이나 마 또는 레이온인 경우에는 과탄산나트륨(세탁용표백제)을 이용하여 제거할 수 있다. * 다림질을 너무 자주하면 옷감이 상하지 않을까? 세탁소에서 하는 다리미는 다리미에서 열을 내어 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팀이 다리미를 통과하여 다리미에 열을 올리고 또 스팀이 나와 다림질을 하는 것이라 의류에 손상이 많이 가지 않지만 가정에서 사용하는 다리미는 전기로 열을 발생시켜 다림질을 하는 것이라 온도가 일정하지 않고 다리면 다릴수록 열이 올라가 의류에 손상이 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리미천을 사용하여 다림질을 하는 것이 옷감을 상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42 ◈ 10/17(화) 사과 <사과 껍질 활용법> (1)사과껍질을 홍차나 녹차에 넣어 마신다 (2)맛간장 만들 때 껍질을 넣는다(장조림, 생선조림) *사과 차. 재료: 사과 껍질 1~2개분, 저민 생강 2쪽, 물 2컵, 계피가루 1)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까서 준비한다. 2)주전자에 사과 껍질, 저민 생강, 물을 넣고 약한 불에서 뭉근하게 끓인다. 3)사과 차를 마시기 전에 각자의 기호에 따라 꿀, 계피가루를 넣는다. *사과 맛간장. 재료: 간장 2컵, 청주 1/2컵, 설탕 3큰술, 마늘 3쪽, 생강 1쪽, 대파 1대, 마른 고추 2~3개, 사과 껍질 3~5분. (사과잼 2~3큰술) 1) 냄비에 분량의 재료 간장, 청주, 설탕, 마늘, 생강, 대파, 마른 고추, 사과 껍질을 넣고 약한 불에서 20분정도 끓인 뒤에 건더기를 건져낸다. 2) 조림용으로 달콤한 맛을 원하면 마지막에 사과잼을 넣고 섞는다. 3)맛간장이 식으면 용기에 넣고 냉장고에서 6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사과 샐러드. 재료: 샐러드 채소, 사과, 샐러드드레싱(플레인 요구르트 1개, 사과 1개 갈은 것, 다진 양파 1큰술, 레몬즙 2큰술, 소금, 후추) 1)샐러드 채소는 씻어서 얼음물에 담가 놓는다. 2)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 채로 얇게 썰어 설탕물에 담가 놓는다. (사과는 갈변하기 쉬우므로 설탕물에 담가야 색이 변하지 않는다) 3)그릇에 플레인 요구르트, 사과 갈은 것, 다진 양파, 레몬즙, 소금, 후추 넣고 잘 섞는다. 4)샐러드채소는 물기를 제거하고 썰어 놓은 사과와 그릇에 담고, 샐러드드레싱을 끼얹는다. *사과소스 돼지고기 구이. 재료: 돼지고기 구이용(소금, 후추, 생강즙), 사과소스(사과주스 1컵, 서양겨자 1/4컵, 우스터소스 1큰술, 토마토케첩 1큰술, 핫소스 2큰술, 생크림 1/4컵, 사과 1/2개 잘게 썬 것) 1)돼지고기는 구이용으로 준비하여 소금, 후추, 생강즙을 뿌려서 준비. 2)냄비에 사과주스를 약한 불에서 1/2양이 되도록 조려준다. 3)조려진 주스에 양겨자, 우스터소스, 토마토케첩, 핫소스를 넣고 저어 주고 생크림을 넣고 약한 불에서 5분정도 끓인다. 4)소스가 완성되면 마지막에 소금, 후추, 사과 잘게 썬 것을 넣고 완성. 5)돼지고기를 노릇하게 구운 것에 소스를 끼얹는다. *견과류 사과볶음. 재료: 사과, 견과류(아몬드, 호두, 땅콩, 건포도, 잣 등), 버터, 황설탕 1)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사과를 볶다가 황설탕을 넣는다. 2)사과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견과류를 넣고 살짝 볶는다. *사과 피자. 재료 : 식빵, 견과류 사과볶음, 피자치즈 1)식빵에 준비한 견과류 사과볶음을 얇게 펴서 바른다. 2)그 위에 피자치즈를 뿌린 후, 프라이팬에 놓고 뚜껑을 닫는다. 3)중불에서 3~5분 지나고 피자치즈가 녹으면 완성. 43 ◈ 10/20(금) 청국장 <청국장 우엉 들깨탕 만들기> *재료: 청국장 3큰술, 우엉 500g, 들깨 50g, 표고버섯 100g, 연근 200g, 들기름 1큰술, 다시마 우린물 3컵, 실파, 홍고추 *만드는 법 1) 우엉을 껍질을 벗겨 어슷 썰고 연근도 껍질을 벗겨 썰어준다. 2) 들깨를 다시마 우린 물에 넣어 갈아 체에 걸러준다. 3) 어슷썬 우엉과 연근을 들기름을 넣어 볶다가 2)와 표고버섯을 넣어 한소큼 끓으면 실파를 넣어 다시 한 번 끓인 뒤 조금 식혀두셨다가 청국장을 풀어 넣는다. *TIP -우엉과 연근을 들기름에 충분히 볶아준다. -들기름과 들깨가루는 청국장의 냄새를 줄여주고 맛을 더해준다. <청국장 양배추말이 만들기> *재료: 양배추 300g, 새우살, 양념-청국장 30g, 다시마 우린물 1컵, 콩가루 15g, 설탕 1/2작은술, 다진마늘 1/2큰술, 청.홍 고추, 말린 새우가루, 말린 표고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양배추를 잎 하나씩 떼어 끓는 물에 소름을 넣어 데쳐 냉수에 헹군다. 2) 새우살에 다진 마늘을 넣어 양념한다. 3) 양배추잎 하나에 새우를 넣어 말아준다. 4) 낮은 냄비에 3)을 넣고 양념을 한데 섞어 넣어 끓이다가 마지막에 어슷 썬 청,홍 고추를 넣어준다. *TIP -양배추는 일단 데쳐서 사용하고 새우도 익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청국장 양념을 넣은 후 오래 끓이지 않고 5분 이내에 조리하시면 된다. -양념에 콩가루를 넣어주면 청국장 특유의 냄새를 줄여주고 더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청국장 현미김밥 만들기> *재료: 현미밥 1공기, 달걀 2개, 당근 50g, 치커리 30g, 우엉 50g, 김 1장 청국장3큰술-참기름 1/2큰술, 다진 마늘 1/2 작은술 *만드는 법: 1) 현미밥을 고슬고슬하게 지어 참기름, 소금 간을 한다 2) 생청국장에 참기름과 다진 마늘을 넣어 버무린다. 이때 콩가루를 조금 넣어도 좋다. 3) 달걀은 지단을 부치고 당근을 채 썰어 볶아준다. 우엉도 채 썰어 조려준다. 4) 김을 4등분해서 양념한 밥을 피고 달걀, 우엉, 당근, 양념한 청국장을 넣고 치커리는 김 양쪽으로 삐져나오도록 넣어준다. 5) 김에 참기름을 조금 발라 2등분하여 치커리가 위쪽으로 가도록 세워준다. *TIP -생청국장을 먹을 때는 참기름과 다진 마늘을 조금 넣어주면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청국장을 먹기 좋게 한다. -위의 채소 이외에도 쑥갓, 오이 등 다른 채소를 이용해도 좋다 <청국장 두유 사과즙 만들기> *재료 : 두유 1컵, 사과 1/2개, 레몬 약간 청국장 가루 1큰술 *만드는 법 1) 두유에 사과를 넣어 갈아 레몬즙을 넣고 먹기 직전에 청국장 가루를 넣어 마신다. *TIP -기호에 따라 꿀을 넣으면 좋다. 44 ◈ 10/24(화) 사상체질 건강법 <사상의학이란> -사상의학에서는 사람의 장부를 폐(폐),비(췌장),간(간),신(신장)으로 구분하여 폐와 간, 비와 신이 서로 짝이 되어 크고 작은 차이가 발생됨으로써 체질이 네 가지로 결정. 태양인 - 폐가 크고 간이 작다 태음인 - 간이 크고 폐가 작다. 소양인 - 비가 크고 신이 작다. 소양인 - 신이 크고 비가 작다. *사상의학에서 폐가 크다라고 할 때는 실제 해부학적으로 폐의 크기가 크다라고 이해하기 보다는 사상의학적으로 인체의 기운을 바깥으로 내 뿜어주는 기운을 담당하는 장기인 폐의 기능이 강하다고 이해하는 것이 오해를 줄일 수 있겠다. <우리나라 체질 분포> 태양인 0.03~0.1%/ 태음인 50 %/ 소양인 30 %/ 소음인 20 % -->태음인이 가장 많고 태양인은 드물다. <체질 구분하는 방법> *외모와 체형의 특성 1. 양인 - 양인 즉 태양인과 소양인은 상체가 발달하고 하체가 빈약하다. 기성복을 입었을 때 목, 어깨, 가슴이 꽉 끼는 사람은 소양인 또는 태양인일 가능성이 많다. 태양인 - 목 부위가 발달. 소양인 - 가슴이 발달. 2. 음인 - 태음인과 소음인은 하체가 발달하고 상체가 빈약. 쉽게는 우리가 기성복을 입었을 때 목, 어깨, 가슴이 헐렁한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 중에서 엉덩이가 꽉 끼는 사람은 소음인일 가능성이 높고, 허리에 비해서 엉덩이가 헐렁한 사람은 태음인일 가능성이 높다. 태음인 - 복부가 발달. 태음인은 골격이 건실한 사람이 많다. 소음인 - 엉덩이·허벅지가 발달. 왜소하고 마른체형이 많다. *안면의 특징 라이프스타일에서 개인차가 크게 달라지면서 체형만으로 체질을 구분하는 것이 불충분한 경우가 많다. 기성복을 입으면 잘 맞는 사람이 있다. 즉 체형을 통해서 구분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안면의 특징을 참고 한다. 태양인 - 이목구비가 반듯하고, 이마가 넓고 콧마루가 높고 귀가 큰 특징이 있다. 소양인 - 눈과 귀가 올라 서 있고 입술이 얇아 날카로운 형이다. 태음인 - 코끝이 뭉툭하고 입술이 두껍거나 턱이 발달되어 둥굴둥굴한 얼굴형으로 너그러우면서 후덕한 인상이다. 소음인 - 눈초리가 들이 내리고 이목구비가 작아 미인형이고 남자는 예쁜 남자들이 많다. <체질과 성격> *태양인 - 사람을 사귀는 데 있어 상대방을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친분을 쌓아 가는 장기가 있다. 성격은 항상 앞으로 나아가려고만 하지 주위를 살피거나 물러서려고 하지 않는 과단성이 있다. 다른 사람의 방식은 인정하지 않고 독선적이거나 영웅주의에 빠지는 경향도 있다. *태음인 - 꾸준하고 침착하여 무슨 일이든 끈기 있게 성취하는 장점이 있다. 듬직하고 신뢰가 가는 것은 장점이나 변화를 싫어하고 보수적인 경향이 있으며 자신의 일 외에는 관심의 범위가 넓지 않다. 자기 일을 잘 이루고 자기 것을 잘 지키는 것은 좋으나, 자칫 탐욕으로 치우치기 쉽다. *소양인 - 두뇌회전이 빠르고 몸가짐도 민첩해서 일처리가 신속하고 뛰어난 장점이 있다. 성격도 강인하고 굳세며 의협심이 강한 편이다. 다만, 드러나는 일을 벌리는 것은 좋아하고 실속 있게 마무리 짓는 것은 약한 편이고 바깥일이나 다른 사람의 일은 관여하지만 정작 집안일이나 자기의 일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소음인-논리적으로 이해되지 않거나 체력적으로 과로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쉽게 받게 된다. 또한 결정을 쉽게 하지 못하고 미루는 경향이 있으며 이로 인한 부담감으로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도록 일을 안배하고 업무를 미루지 말고 과감하게 즉각 처리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 체질 VS 많이 받는 체질> *태음인 - 무던하고 너그럽고 성실한 성격 때문에 스트레스를 쉽게 받지 않는다. 그런데 태음인들은 꾸준한 외부적 자극을 받지 않으면 쉽게 게을러지고 나태해 지기 때문에 항상 꾸준한 자극을 주어야 한다. *소양인 - 외향적인 성격 때문에 스트레스 반응이 쉽게 겉으로 드러나게 된다. 별거 아닌 일에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거나 하며, 사람이 안절부절 못하게 되며, 남을 힘들게 하고, 남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는다. 겉으로 보이는 것에서는 가장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인이 스트레스가 몸에 남아 있는 것을 못 견디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풀어 버리려고 한다. 그래서 쉽게 스트레스가 쌓였다가 쉽게 스트레스가 풀리는 체질이다. *소음인 -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스트레스 반응이 소양인과 같이 겉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예민하고 가슴에 담아 놓는 성격 때문에 외부적 자극 역시 쉽게 풀어버리지 못하고 몸과 마음에 고스란히 담아 놓게 된다. 그러다가 한참 쌓인 뒤에야 여러 가지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때는 이미 시간이 많이 흐른 후이기 때문에 쉽게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게 된다. <체질별 스트레스 푸는 법> 태양인 - 산책, 명상 태음인 - 사우나. 쇼핑 소양인 - 격렬한 운동, 수다 소음인 - 스트레칭, 여행, 문화생활 <체질별 조심해야 할 질병> *태양인 -건강한 상태 : 소변량이 충분 -보통의 병세 : 입에서 침과 거품이 자주 나옴 -위중한 병세 : 위, 식도 질환, 허리질환 *소양인 -건강한 상태 : 대변이 원활 -보통의 병세 : 공포심, 건망증 -위중한 병세 : 변비, 답답한 가슴 *태음인 -건강한 상태 : 땀이 잘 남 -보통의 병세 : 가슴 두근거림 -위중한 병세 : 설사 *소음인 -건강한 상태 : 소화가 잘 됨. -보통의 병세 : 인후증 -위중한 병세 : 설사, 찬 아랫배 <체질별 좋은 음식 VS 피해야 할 음식> *태양인 -좋은 계절음식: 메밀, 조개류(홍합, 전복), 낙지, 포도, 감, 다래 -피해야 할 음식: 자극적인 음식 지방질 음식 *태음인 -좋은 계절음식: 율무, 쇠고기, 유제품, 견과류(잣, 호도,은행), 도라지,무,더덕,버섯,배 -피해야 할 음식: 더운 성질의 각종 보양식, 과식 주의 *소양인 -좋은 계절음식: 보리. 팥, 돼지고기, 대하, 굴,해삼,복어 고들빼기,씀바귀 -피해야 할 음식: 인삼, 꿀, 향신료, 서서히 섭취 *소음인 -좋은 계절음식: 찹쌀, 수수, 닭고기 장어.추어탕,전어, 인삼, 꿀, 사과 생강, 마늘, 계피 -피해야 할 음식: 보리밥, 면류, 돼지고기 <체질별 한방차> *태양인 오가피(중풍과 신경통), 모과차(허리와 다리가 약한 사람) *태음인 율무차(신진대사율을 높여 노폐물을 배출), 칡차(간에 이로움),국화차( 열을 식혀주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 *소양인 산수유(소변 자주보고 뼈마디가 시리거나 저릴 때 효과), 구기자·복분자(기력회복에 도움) *소음인 인삼,대추,꿀차(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정신안정, 기력회복)생강차, 계피차(속의 냉기를 풀어줌) <체질별 좋은 운동> *태양인 : 기운이 위로만 상승하여 하체의 기운이 약하기 쉬우므로 하체를 단련할 있는 하지근력운동과 자전거타기 등을 추천하며 기운을 수렴할 수 있는 단전호흡이나 기공, 요가등도 좋다. 참고로 태양인은 골프를 잘 할 수 있고 건강관리에도 좋다. *태음인 :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 비만한 경우가 많다. 기운을 바깥으로 내뿜어 주어 땀이 충분히 나오도록 빨리 걷기나 자전거타기 등과 같은 유산소운동을 추천한다. 또한 상체를 발달시킬 수 있는 야구, 테니스, 배구, 수영등도 좋은 운동이다. *소양인 : 근육질의 소유자가 많으며 특히, 가슴의 근육과 어깨가 발달되고 역삼각형의 체형을 가진 경우가 많다. 권투와 같은 격투기와 단거리달리기 등에서 장점을 발휘한다. 약한 허리와 하체의 기운을 단련하고 기운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요가, 등산,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권한다. 다만, 한가지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하고 금방 싫증내는 경향이 있으므로 종목을 바꾸어 가며 운동의 흥미를 유지해가는 것이 좋겠다. *소음인 : 체력이 약한 편이고 땀은 내면 양기도 같이 소모되어 쉽게 지치게 된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가벼운 맨손체조와 스트레칭을 위주로 하시고 점진적으로 근력운동(특히, 가슴과 상체운동)을 병행하도록 하면 체력이 좋아질 수 있다.
45◈10/27(금)꼭 알아야 할 의학상식 <꼭 알아야 하는 응급상식> ① 골절상에는 피를 빼준다(x) 피를 빼는 것은 금물. 뼈가 손상되거나 인대가 손상된 경우에는 통증이 심하고 부어오른다. 우선은 손상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부목을 대서 최대한 고정시켜야 한다. ②출혈에는 담뱃재가 도움이 된다.(x) 절대로 안 된다. 자칫 담뱃재가 감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혈관을 타고 흘러 들어가면 곤란하다 ③절단된 손가락은 얼음물에 담가 가져온다.(x) 손가락이 절단 되었을 경우 잘린 손가락을 바로 얼음물에 담가오는 것 보다는 절단 부위를 깨끗한 거즈에 싸서 다시 비닐로 봉합한 뒤 아이스박스 등에 담아오는 것이 좋으며 장거리를 이동할 때는 섭씨 4도씨 정도의 냉장 보관하여 이동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24시간 내에 접합하면 큰 무리는 없다. ④아이가 경기를 일으킬 때는 손가락을 따거나 기응환을 먹인다. (x) 먼저 기응환은 백삼, 사향, 우황 같은 한약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진정이나 해열 등의 효과를 나타내는 비상약입니다. 아이가 경련을 일으킬 때면 경련 상황에 두려워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는 기도를 확보합니다. 고개를 옆으로 돌려 침이나 가래 같은 이물질이 목으로 잘못 넘어가 질식하지 않도록 합니다. 특히 경련 중에는 약이라도 입으로 먹여서는 절대 안됩니다. 둘째는 단추나 허리띠를 풀어 옷을 헐렁하게 만들어 줍니다. 경련을 멈추게 하기 위해 아이를 때린다든지 흔든다든지 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당연히 손가락을 따는 것도 금물. <꼭 알아야할 의학상식 best 5> *5위 - 예방주사를 맞으면 그 병에 걸리지 않는다! (x) 완전히 예방이 된다기 보다는 병에 걸리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거나 유병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균을 적당히 넣어 면역을 높이는 방법이므로 이미 앓고 있는 경우는 금기 *4위 - 뒷목이 뻣뻣한 때는 고혈압, 어지럽고 손발이 찬 것은 저혈압(x) 목이 뻣뻣해지는 이유도 여러 가지고 혈압이 올라가는 것도 여러 가지다. 두 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날 수는 있지만 고혈압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 고혈압을 가진 환자들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 증상이 나타날 정도가 되려면 최소한 200/110 이상인 경우. 따라서, 고혈압을 '조용한 살인자'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뒷목이 뻣뻣한 경우는 관절질환이거나 근육질환이 경우가 더 많다. 어지럽고 손발이 찬 것은 저혈압보다는 말초혈관 및 순환장애이거나 말초신경장애가 훨씬 많다 *3위 - 여성 호르몬제나 피임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x) 예전에는 약 자체가 잘 붓고 호르몬의 영향으로 우리가 생리 전에 붓는 것처럼 1-2Kg 느는 경우도 있었으나 약자체가 칼로리가 있는게 아니라 살이 찌는 것은 아니다 *2위 - 지방간이나 간경화가 간암을 일으킨다(x) 지방간은 말 그대로 간세포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 질환이므로 지방간 자체가 간경화나 암으로 되지 않는다. 하지만 지방간이 생길 수 있는 생활 습관을 보면 과체중, 과음, 과식 등의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이 많으므로 이런 생활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하다 보면 간에 간경화나 간암이 생길 위험이 많다 *1위 - 물혹이나 양성 혹이 암으로 변한다.(x) 물혹이나 양성 혹은 전혀 암으로 변하지 않는다. 암으로 됐다면 그것이 그 장소에서 새로 생긴 암이다. 간혹 양성 혹 중에서 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의사지시에 따라 추적 관찰하시면 된다
46 ◈ 10/31(화) 천연세제 1 * <천연세제 1. 레몬> - 레몬에는 유기산이나 비타민 C와 같은 산화력을 나타내는 물질이 들어있어 때나 색소 등을 산화시켜 분자구조를 파괴함으로 세척, 살균, 소독, 표백이 된다. 1)생선 비린내 나는 도마: 레몬껍질로 문지르면 냄새가 없어진다. 2)타거나 변색 된 냄비: 냄비에 레몬 한 조각을 넣고 10분 정도 끓인 후 씻어낸다. 3)의류 표백: 끓는 물에 더러운 셔츠나, 양말, 타월 등을 푹 잠기도록 넣고 끓인 후, 불을 끄고 레몬 껍질이나 레몬 조각을 넣고 하룻밤 담가 놓았다 햇빛 드는 곳에서 바싹 말린다. * <천연세제 2. 밀가루, 베이킹소다> - 베이킹소다(NaHCO3)는 연마, 흡착, 탈취, 중화, 연수 작용이 있어 세척 능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분해되면 발포, 팽창되면서 세척력이 증대된다. 베이킹소다는 사용 후 완전히 분해되어 독성이 없어지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세제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단점은 금속을 부식시키므로 금속재질에는 사용하지 말 것. 1)세탁 전처리제 :소매나 목덜미의 찌든 때에 소다와 식초를 같은 양으로 만들어 거품을 낸 뒤 그 거품으로 발라 문질러 그대로 둔 다음에 세탁을 하면 깨끗해진다. 2)방취제: 신발장이나 장롱에도 뚜껑을 연 베이킹소다통를 넣어두면 좋은데. 이때 베이킹소다에 안 쓰는 향수 한 방울을 뿌려 넣어주면 은은한 향기효과까지 느낄 수 있다. 3)카펫청소: 카펫 위에 소다를 충분히 뿌려 청소기를 이용해 빨아들이면 냄새는 물론 먼지까지 말끔하게 해결된다. 뿌리고 하룻밤 정도 두었다 청소기로 제거하면 더 효과적이다. 4)탄 냄비: 물에 베이킹소다를 넉넉히 1큰술 정도를 넣고 10~15분 끓여준다. 끓으면 식혀서 수세미로 닦아서 헹궈준다. 5)싱크대 배수구: 베이킹 소다와 소금을 섞어 배수구에 붓고, 30분이 지나 뜨거운 물을 부어 마무리한다. * <천연세제 3. 식초, 소금, 와인, 올리브 오일> - 일반적으로 때는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기름과 결합된 것. 식초는 지방질을 응고시켜 부착물로부터 유리시켜 제거하는 기능이 있으며, 소금 역시 Baking soda와 유사한 작용으을 하기 때문이며, 와인은 떫은맛을 나타내는 탄닌이 기름때를 흡착하여 제거시키며, 올리브오일은 기름은 기름에 녹는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 1)스팀청소기/가습기 물탱크: 청소물탱크에 식초 몇 스푼 떨어뜨려준다. 2)허브식초방향제: 잘 소독한 유리용기에 말린 허브제품(티백도 무방)과 식초를 넣고 밀봉. 허브가 완전히 식초에 잠길 정도로 수위 조절해 3-4주간 숙성시킨 다음 내용물 걸러내면 완성. 카모마일 사용하면 구강청정제나 헤어린스 대용 할 수 있다. 허브대신 레몬 껍질에 따끈하게 데운 식초를 잠기도록 넣고 3-4주 숙성한 뒤 걸러주면 요리에도 활용하고 진드기 방지하는 방충제로도 사용가능, 단 변색방지위해 그늘보관. 3)유리세정제 : 1. 더운물 0.5리터에 백포도주와 식초를 약 1/4컵정도 섞는다. 2. 분무기에 넣는다 3. 유리에 뿌리고 신문지로 닦으면 보푸라기도 안 생기고 유리가 더욱 반짝거림. 4)가구광택제: 식초와 올리브유를 1:3 비율로 섞어서 가구광택제로 사용 5)욕실청소- 세면대와 욕조: 목욕탕의 세면대나 욕조에 거뭇거뭇하게 낀 때, 싱크대의 찌든 때를 닦을 때는 물과 소금, 식초를 같은 비율로 잘 섞어 닦으면 효과적이다. * <천연세제 4. 쌀뜨물> - 쌀뜨물에 들어있는 미세한 전분입자의 강한 흡착력 때문에 때를 구성하는 기름입자를 흡착하여 제거하기 때문. 쌀뜨물에 식초를 한 방울 떨어뜨려 냉장보관하면 두 세번 정도 쓸 수 있다. 식초가 물을 정화시켜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 - 쌀을 씻을 때 첫 번째 물은 화초에 주고 두 번째 세 번째 물로 쓴다. 1)기름기 묻은 그릇: 30~40분 정도 담갔다가 씻으면 냄새와 얼룩이 제거된다. 2)기름때 묻은 식탁, 전자레인지, 냉장고 닦기: 더러워진 기름때나 묵은 때 없애기 기름이나 묵은 때로 더러워진 식탁이나 식기를 쌀뜨물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3)마룻바닥 닦기 : 분무기에 쌀뜨물을 담아서 마루에 뿌린 뒤, 3분정도 있다가 마른걸레질을 하면 마루에 윤기가 난다. 가구에도 쌀뜨물을 뿌려서 마른걸레로 닦으면 왁스칠 한것 처럼 윤이 난다, * <시중에 파는 합성세제 VS 천연세제> -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합성세제는 주로 석유화학제품으로 공해의 원인물질인 동시에 인체에 해로운 것이 대부분이며,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것도 있으며, 심한 경우 발암의 원인인 것도 있다. 천연세제라고 시중에 팔고 있는 것들은 유통상의 문제나 제조상의 문제 등으로 100% 천연성분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이 많다. 그러나 천연세제의 경우에는 위험성이 거의 없거나 있다고 해도 그 정도가 미약하다. 47 ◈ 11/21(화) 김치냉장고 ** 김치냉장고의 원리 ? 땅에 파묻던 김칫독은 겨울내내 -1oC 정도가 유지되면서 밖이 아무리 춥더라도 거의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고 온도 변화가 매우 적은 편이다. 이러한 기능을 살려서 만든 것이 김치 냉장고로서 발효, 숙성, 저장 등 다양한 온도 조건을 선별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온도 회복 기능을 통한 온도의 조절폭이 적고, 뿐만 아니라 비교적 낮은 온도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제조되었으며 특히 공기나 산소와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김치의 산패를 억제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 진 것이다. ** 김치 맛 제대로 살리는 방법? ①김치통 속에 김치 제대로 담는 방법 - 전용용기에 김치 담을 때 7,80%만 채우고 김치국물에 김치가 짝 잠기도록 - 배추 속이 위로 향하도록 하고 차곡차곡 빈틈없이, - 김치 양이 줄어들면 찬 공기 들어가 맛 떨어지니 작은 통에 옮겨담아라 - 김치 넣고 꺼낼 때도 손의 물기 제거해 마른 손으로 만져라. 물기는 김치의 산패를 유발! - 담근 김치에 게, 조개, 달걀 등의 껍질을 넣어주면 젖산을 중화시켜 김치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 이때 껍질의 양 : 전용용기 한통에 김치가 다섯포기 들어간다면 달걀 세 개의 껍질 정도면 충분. - 김치 위에 우거지를 김치가 보이지 않도록 덮어준다. 우거지를 덮어두라는 이유는 공기의 접촉을 막으라는건데,만약 우거지가 없을땐 랩을 덮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사용하고 난 김치통은 햇볕에 말린 후 다시 사용해라 ②김치 재료에 따라 숙성 시간 달라진다. - 냉기가 고르게 유지되는 아랫부분부터 숙성기간 짧은 김치를 넣어라.==> 물김치 -> 배추김치 -> 무김치 순으로 ** 채소 보관법?? 수분이 많은 채소는 종이타월로 한번 싸준 후 다시 비닐팩으로 감싸 보관하면 된다. ①깻잎, 버섯, 당근 등은 씻지 말고 물기 없는 상태에서 종이타월에 싸서 보관해라 ②바로 먹을 재료라면 손질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라 ③콩나물은 물에 담가두면 신선도가 오래 간다 ④폿고추는 씻어서 물기 잘 말린 후 5-10개씩 종이타월에 싼 후 아이스크림용 은박봉투에 담아 보관 ⑤밤은 소금물에 담가 건져 말린 후 종이에 싸서 다시 비닐백에 넣어 보관 ** 과일 종류에 따라 보관법? 과일 김치냉장고에 넣을 때 유의할 점 ①여러 종류의 과일을 함께 보관하지 말아라 ex> 사과는 다른 채소나 과일을 썩게 하므로 별도로 보관해라 ②김치통에 적게 들어간다고 룸안에 그냥 넣지말아라 ③껍질 얇은 과일은 종이에 싸서 보관해라 - 귤은 김치통 안쪽으로 종이(타월)를 얇게 대어준 다음 넣는다. - 포도는 살 때 포도 감싸놓은 흰 종이 그대로 김치통에 차곡차곡 - 그밖에 몇몇 대표적인 과일 보관법 추가 : ex> 수박이나 참외, 레몬처럼 껍질 두꺼운 과일은 바구니에 그냥 넣어도 된다.. ** 김치냉장고에 넣어선 안 될 채소 및 과일이 있다면? 바나나, 토마토 같은 과일은 추숙이라고 하여 일시적으로 호흡속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는데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품질이 갑자기 떨어지는 현상을 보여주게 된다. 하지만 포도, 감귤, 사과, 레몬 등은 이런 현상을 보이지 않는다. 또 냉장과정에서 생리적인 장애로 냉해를 입을 수 있는데 오이나 파인애플은 5~6oC, 바나나 등은 13oC에서 안전하다. ** 육류와 해산물 보관법? ①얇게 썬 고기나 다진 고기는 부패하기 쉬우니 종이타월 등으로 꾹꾹 눌러 수분 없앤 후 랩으로 돌돌 말아 보관해라 ②생고기는 랩에 싸서 넣어두면 얼지 않고 열흘 이상 부드러운 맛 유지 -> 요리할 때 꺼내면 살짝 표면만 언 상태라 잘 썰어지고 맛도 훨씬 좋아. ③생선은 내장을 확실히 제거하고 나서 소금물로 씻은 후 랩으로 돌돌 싸서 김치냉장고 가장자리쪽(벽쪽)에 붙여서 보관해라 ④그밖에 해물류 보관법 굴은 봉지채 담긴 것을 사는게 좋고, 조개류는 밀폐용기에 소금물과 함께, 꽃게는 전용용기에 톱밥과 함께 넣어두면 톱밥 속에서 잠을 자다가 요리하기 전에 깨어난다. ** 평소 사용할 때 주의할 점?(성에 덜 끼도록) ①문 너무 자주 여닫지 말아라 - 직접냉각방식이라 성에 많이 낀다. ②식재료 넣을 때 가급적 씻지말고 물기없는 상태로 넣고, 채소나 과일 지나치게 많이 보관해도 수분 빠져나와 성에 끼기 쉬우니 주의 ③용기 꼭 닫아두는 습관 들인다. 안 닫아두면 성에가 더 잘 낀다.
48 ◈ 11/23(목) 김장 겨울이 맛있다! 김장 김치 완전정복! **배추와 무 구입법 배추- 길이가 짧고 들어봤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드는 것 줄기는 하얗고 끝으로 갈수록 연둣빛이 나는 배추 무- 긴 것말고 짧고 통통하고 다부진 것으로 고르고 싱싱한 무청이 달려 있는 것 **배추와 무 영양성분 배추- 식이 섬유소 풍부하고 칼슘, 칼륨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엽산 및 비타민 K가 풍부한 저칼로리 식품.무- 칼슘과 비타민 C, 그리고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아밀라아제가 많이 들어있어서 곡류의 소화를 돕는 특성이 있다. **김치에 청각을 넣는 이유 청각- 자산어보에 보면 청각은 맛이 담담하여 김치맛을 돋운다... 청각은 파도가 적은 바다 속에서 자라는 바닷말.청각을 넣어서 물김치를 담거나 김치를 담으면 젓갈비린내와 마늘의 강한 냄새를 중화시켜 뒷맛을 개운하게 해줌. **고추씨의 영양성분 고추씨에는 지방 뿐만아니라(28%), 단백질이 21%나 들어있는 특징이 있다. 지방은 주로 불포화지방이 들어있어서, 리놀레산이 72%, 올레산이 10% 정도 들어있다.항산화효능이 뛰어난 비타민 E가 83.7mg% 수준으로 넉넉히 들어있으며, 베타시토스테롤, 캄파스테롤 등 생리활성 물질도 함유되어 있다.고추씨로 백김치를 담그면 톡 쏘는 매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단백질과 토코페롤이 추가되어 영양적으로 우수해집니다. **김장을 할 때 찹쌀 풀을 사용하는 이유 양념이 무에 착 달라붙으라고 쑤어서 넣는 이유 외에도 찹쌀풀을 사용하면, 유산균 증식에 필요한 당분을 천천히 얻을 수 있으며, 또한 잡 맛을 없앨 수 있다. 이 때 설탕을 사용하면 유산균이 너무 빠르게 증식하게 되고, 또 유산균 이외의 잡균(특히 산패균)이 발효되면서 신맛 이 강해지고 김치 맛이 떨어지게 된다. **돼지고기와 김치 재료 함께 먹으면 좋은 이유 고단백질 식품인 돼지고기 편육에 부족한 식이섬유소, 비타민 C, 베타카로틴, 칼슘 등이 보충될 수 있으며, 또한 김치는 알칼리성 식품이므로 돼지고기 섭취에 의한 체액의 산성화를 막을 수 있다. <배추김치 만들기 (4인 기준)> 재료 / 중간 크기의 통배추 7~9포기(4kg짜리 큰 배추는 5포기 정도) 소금물 / 물 16리터, 굵은 소금 2kg, 켜켜이 뿌려줄 소금 양 1kg 배추소 1 / 무채 5kg, 고춧가루 1kg, 다진마늘 600g. 다진생강 100g,새우젓 550g, 멸치액젓 2컵, 소금 150g 배추소 2 / 갓 1.2kg, 미나리 400g, 실파 600g, 청각 100g, 생새우와 생굴 800g 김칫국물 / 쇠고기 사태 육수 2리터, 소금 150~200g, 고춧가루 50~70g, 무 600g의 즙, 양파 500g의 즙, 배 1/2개의 즙 1. 배추 절이기 밑동에 칼집을 넣고 손으로 쪼갠 뒤 소금물을 만들어 배추를 적신 후 차곡차곡 포개 놓으면서 머리 부분에 굵은 소금을 뿌리고 배추를 적셨던 소금물을 고루 끼얹는다. 10시간 절인 다음(5시간 지난 뒤 절이는 중간에 뒤집어 주기)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고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2. 배추소 준비 무를 깨끗이 씻어 껍질 있는 그대로 채썬다. 무청은 배추 절인 물에 숨이 죽도록 절인다. 3. 미나리, 갓, 실파는 5~6cm 길이로 썰고, 청각은 뜯어 놓는다.생새우는 지저분한 것을 골라내고 생수로 헹구어 체에 받친다.생굴은 옅은 소금물로 씻으며 껍질을 골라내고 체에 받친다. 4. 무채와 고춧가루를 빨갛게 버무린 뒤 마늘 - 생강 - 새우젓+멸치액젓 - 생새우 - 갓 - 실파 - 미나리 순으로 넣고 굴을 넣어 한번 더 버무리고..식성에 따라 소금(100g)을 넣어 간을 맞춘다. 5. 절인 배추에 배추소를 넣어 통에 담아두고 청각은 사이사이에 넣는다.우거지나 무청으로 위를 덮어준 후 꼭꼭 눌러주고 뚜껑을 닫는다. 6. 쇠고기 사태를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양파와 함께 끓여낸 뒤 무, 양파, 배즙을 넣고 이틀간 숙성시켰다가 김치 위에 부어준다. <총각김치 만들기 (4인 기준)> 재료 / 총각무 5kg, 실파 300g 소금물 / 굵은 소금 380g, 물 10컵 양념 / 찹쌀 풀 1컵, 다진 마늘 150g, 다진 생강 50g, 소금 10g 멸치액젓 1컵 (간을 보면서), 새우젓 150g (새우젓 건지만) 고춧가루 200g, 설탕 50g 찹쌀 풀 / 물 1컵, 찹쌀가루 1/2컵 1. 총각무 5kg 이상을 다듬어서 소금물에 담가 건지고 무쪽으로 소금 100g을 솔솔 뿌려서 3시간 절인다. (1시간 30분 후에 뒤집어 준다) 2. 물 1/2컵과 찹쌀가루를 섞어 놓고 나머지 물 1/2컵을 냄비에 넣고 중불로 끓이다 섞어놓은 찹쌀 물을 넣고 저은 뒤,약 불로 끓으면 불을 끄고 식혀서 다진마늘, 다진생강, 소금을 섞어 놓는다. 3. 실파는 3~4cm 길이로 썬다. 4. 절인 총각무는 깨끗이 씻어서 건져 체에 받쳐 놓는다. 5. 총각무에 고춧가루와 설탕을 넣어 1차 버무리고 2번에 준비한 양념, 멸치액젓, 새우젓을 넣고 버무리고 실파를 넣어 한번 더 버무려 통에 차곡차곡 담는다. <강순의 선생님의 칼칼한 고추씨 백김치> 재료 / 절인 배추 3포기, 멸치액젓 1/2컵, 다진 생강, 마늘 찹쌀 풀, 다시마 육수 1컵, 고추씨 2컵 만드는 법 1. 물이 끓기 전에 콩 물(물에 불린 메주콩을 갈아 물에 희석시킨 것)을 넣고 저어준 뒤 고구마 가루와 찹쌀가루를 넣어 1시간 정도 걸쭉하게 풀을 쒀 찹쌀 풀을 만들어 준다. 2. 완성된 찹쌀 풀에 생강, 마늘 다진 것과 멸치액젓, 다시마 육수를 넣은 뒤 고추씨를 넣고 섞어준다. 3. 절인 배추 사이에 양념을 잘 버무린 뒤 배춧잎으로 잘 감싸서 항아리에 차곡차곡 넣고 마지막으로 우거지로 덮어준다. 그 위에 남은 양념을 부어주고 배추 잎이 노랗게 변할 때까지 숙성해 준다. <강순의 선생님의 시원한 동치미> 재료 / 동치미 무 3단, 갓 1/2단, 쪽파 1/2단, 삭힌 고추 2컵, 대추 3컵, 다시마 육수 3컵, 소금 3컵, 청각 약간, 고구마 가루 1큰술, 콩물 3큰술, 다진 마늘 1컵, 생강 1큰술, 물 20리터 만드는 법 1. 무는 깨끗이 다듬어 12시간 정도 절여서 건져 놓는다. 2. 갓과 쪽파, 대추는 깨끗이 씻어 놓는다. 3. 생강과 마늘은 다지고, 동치미 물에 걸러준다. 4. 물은 2컵에 콩물과 고구마 가루를 넣어 풀을 쑤어 식힌다. 5. 물 20리터에 풀국과 소금 간을 하고 생강, 마늘을 걸러 간을 한다. 6. 항아리에 무를 넣고 쪽파, 갓, 대추, 고추를 넣어 그 위에 양념한 국물을 부어 익으면 먹는다. 49 ◈ 11/24(금) 독감 겨울 건강 특명, 독감(인플루엔자)을 막아라! **독감이란? 독감은 호흡기를 통해 인플루엔자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질환.독감에 걸린 환자의 기침, 가래, 콧물 등의 분비물에 접촉하게 되면 그 속에 있던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일어남. **독감의 증상 -38~40도에 이르는 고열이 5일 이상 지속 -오한과 발열이 반복되고 근육통을 호소하며 심하면 구토와 설사증상이 나타난다.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불러오기 때문에 사망에 이르기도 함.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세균성 폐렴이나 탈수 -아이들의 경우에는 축농증이나 중이염 -천식, 당뇨, 협심증이나 심부전증 등 기존에 앓고 있던 만성 질환을 악화시킴 **독감 예방주사, 독감을 100% 예방하나 예방접종을 하면 건강한 젊은 사람에게는 약 70-90%의 예방효과 노인의 경우는 30-40%로 낮지만 독감에 걸리더라도 증상을 약화시키고 사망률을 80%까지 낮춰줌. **독감 예방주사 권장 대상자 1)6~23개월의 영유아 2)폐 질환자, 심장 질환자 3)50세 이상 남녀 4)만성질환자: 당뇨환자, 신장질환자, 만성간질환자, 악성종양환자, 면역저하환자, 아스피린 복용중인 6~18개월 소아 5)만성질환으로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에 있는 사람 **건강한 성인 중 독감 예방주사가 필요한 사람 -독감 바이러스의 전파매개자가 될 수 있는 의료인이나 환자가족 -닭이나 오리농장 혹은 관련업계에 종사하는 분들 **6개월이 안 된 아이들은 예방접종을 안 해도 되는 이유 생후 6개월 이내의 갓난아기는 엄마로부터 물려받는 면역력이 있어 예방접종이 필요 없음. 하지만, 6개월이 지나면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면역력이 없어지고 이를 대체할 자생적 면역력이 아직 형성되지 않아 독감에 취약.따라서, 생후 6~23개월의 영유아들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음. **임신부와 독감 예방접종 임신 중 독감에 걸렸을 경우에는 일반인들에 비해 합병증의 위험이 더 크고, 치료과정 중의 위험이나 약재사용의 제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임신부는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음. 다만, 임신초기 3개월까지는 임신 자체의 위험성을 고려해 접종을 피하는 것이 좋고, 고위험군의 임신부일 경우 12월 이전에 임신 개월수와 상관없이 접종하는 것이 좋음. **독감 예방주사를 피해야 할 사람 1)계란 알러지가 있는 사람 2)독감예방주사에 과민반응을 일으킨 경험이 있는 사람 3)고열(38도 이상)이 있는 사람 4)백신 접종 후 6주이 내에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은 병력이 있는 사람 **아이들에게 독감 예방주사를 맞힌 후 1) 접종 후 20분정도는 병원 대기실에서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좋음. 집에서도 3시간정도 주의 깊게 관찰. 2)접종부위가 많이 붓거나 아프다고 하면 찬물 찜질을 해주고, 심하게 붓고 힘들어하면 전문의와 상담 3)접종 뒤 열이 나거나 경련을 하면 전문의에게 보이고,혹시 밤에 고열이 나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함. **독감과 감기의 차이점 독감과 감기는 다른 질환. 감기는 라이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등 200여가지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생기는 질환이고,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한가지에 의해 생기는 급성 호흡기 감염. 따라서, 독감 예방백신은 독감 예방에는 효과가 있지만 다른 원인으로 생기는 감기에는 예방효과가 없음. **독감 치료법 항바이러스제제가 개발되어 있지만, 이 약들을 독감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경우에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음.독감에 걸렸을 때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가습기’를 사용하시면 도움이 됨. 독감의 가장 중요한 예방과 치료법은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걸렸을 때는 휴식을 취해주는 것. **독감에 걸렸을 때 주의점!!! 독감 즉, 인플루엔자를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는 의사의 처방 없이 아스피린을 주면 안 됨.일부에서 <라이증후군>이라는 심각한 합병증이 올 수 있음. **독감 예방주사는 일 년에 한번만 예방접종은 1년에 한번, 10월에서 12월 사이에 한번만 맞으면 됨.1년에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가 두 번이 있는데 12월에서 1월, 3월에서 4월 달. 보통 예방접종은 맞고 나서 2주후부터 그 효과가 나타나고 6개월 정도 그 효과가 지속.그리고, 12월 달 안에 혹 못 맞으셨다 하더라도 독감에 걸릴 가능성이 큰 고위험군 환자들은 12월 이후에라도 하는 게 좋음.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하는 독감 예방수칙 1)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사람이 밀집된 곳을 피한다. 2) 외출 후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한다. 3) 기침 에티켓을 지킨다(감염된 사람은 재채기 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막아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 50 ◈ 11/28(화) 꿀 ** 꿀 고르는 방법 1.판매 또는 생산자의 정확한 주소나 전화번호가 기록되어 있는 것 2.믿을 수 있는 기관의 품질보증을 확인한다. (현재 벌꿀 품질 보증 기관으로는 한국양봉혐회 양봉산물연구소와 농협식품연구소가 있다.) 3.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한 것은 일단 의심해봐야한다. (-> 대략 믿을만한 품질의 벌꿀 제품 가격대 : 1kg에 7천 ~ 1만5천) ** 결정이 잘 되는 꿀과 안 되는 꿀 결정된 부분은 설탕이 아니고 포도당이다. 벌꿀이 결정하는 것은 벌꿀에 함유되어 있는 결정되는 성질이 강한 포도당의 영향이다. 나무에서 생산되는 벌꿀(아카시아, 밤꿀 등) 보다 관목류나 초본류에서 생산되는 벌꿀에 포도당 함량이 더 높기 때문. 결정이 잘 안 되는 꿀 : 아카시아, 밤, 피나무꿀 등 결정이 잘 되는 꿀 : 유채, 해바라기, 싸리꿀 등 ** 꿀의 종류 1.아카시아꿀 :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꿀, 수백색이며 향이 부드럽다. 2.야생화꿀(잡화꿀) : 단일 밀원이 아닌 다양한 밀원에서 생산된 꿀, 지역에 따라 맛이나 색이 다를 수 있으나 대체로 연한 갈색을 띠고 있다. 결정이 잘 된다. 3.유채꿀 : 제주도 및 남해안 일부에서 4월에 생산, 유백색을 띠며 상온에서도 잘 결정된다. 부드러우나 약간 풀냄새가 난다. 4.밤꿀 : 전남북 지역에서 6월 중순경에 생산. 진한 갈색(흑갈색). 맛이 쓰다. 5.싸리꿀 : 전국 각지의 산지, 8월 중순, 백황색, 약간 산미가 있는 단맛,15℃ 이하에서 굳어지기 시작 그밖에 지역 특성에 따라 산딸기꿀, 메밀꿀, 벚나무꿀, 옻나무꿀, 피나무꿀 등 소량이지만 다양한 꿀 생산. ** 설탕의 당분과 꿀의 당분의 차이점? 설탕의 단맛을 100이라 할 때 벌꿀은 약 130 정도의 단맛을 가진다.단맛은 과당이 가장 강력한대 꿀속에 들어있는 당분 중 과당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어서 더욱 달고 맛있는 것이지요. 벌꿀의 단맛은 75% 정도 벌꿀이 100% 벌꿀 보다도 더 달고 맛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벌꿀의 당은 설탕과 같은 이당류가 아닌 우리가 바로 흡수할 수 있는 포도당과 과당으로 구성된 단당류가 9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설탕과 벌꿀은 같은 감미식품이지만 우리 몸에서 소화돼 대사과정에서 차이가 있다. 설탕은 빠른 혈당치의 상승으로 인한 비만과 기타 여러 가지 문제점 있어서 건강상 먹는 량을 제한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벌꿀에서는 그런 문제점이 없고 오히려 여러 가지 기능성이 알려지고 있다. 한 예로 설탕을 많이 먹으면 이를 상하게 되고 뼈가 약해진다고 하지만 벌꿀을 지속적으로 먹을 경우 이를 상하게 하거나 뼈를 약하게 하지는 않고 오히려 혈중 칼슘 농도가 좀더 높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 꿀의 다양한 활용법 - 연육제로서의 꿀 : 벌꿀에 함유된 각종 유기산을 비롯한 다양한 방향성 유기화합물과 항산화물질이 육류의 누린내나 특히 생선 기름의 산화로 발생하는 트리에틸아민에 의한 생선 비린내 없애주고 또 벌꿀 특유의 삼투압 작용으로 인해 육질을 매우 부드럽고 연하게 한다. 그러나 무엇 보다도 육류 요리에 사용하면 동물성 지방의 산화 방지효과가 가장 중요하기에 동물성을 많이 사용하는 서양 요리에 벌꿀 첨가를 많이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보습제로서의 꿀 : 약과, 약식, 다식 등 한과는 벌꿀의 보습성 이용한 대표적 전통식품. 빵이나 과자 처음 구웠을 때에는 연하고 부드러우나 시간이 지나면서 딱딱하게 굳어지기 마련인데, 꿀을 이용하면 이런 역행 현상 즉, 전분의 노화현상을 늦추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 오래도록 보존하게 한다. - 당절임 : 꿀은 과당과 포도당이 과포화 되려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설탕에 비해 침투성이 매우 높다. 끓이는 요리가 속재료를 빨리 익게 할 때 양념으로 꿀을 넣으면 도움이 된다. 과실주 담을 때도 꿀 사용하면 과실주 맛과 향 높일 뿐 아니라 숙성기간 단축할 수 있어.. 이런 성질 이용한 식품보존 방법으로 당절임이 많이 이용됐는데 특히 과일의 갈 변화를 방지하는데 꿀이 아주 유용하게 작용하여 색의 변화를 방지하기도 한다. - 물엿 대신 활용하기 요리에 물엿을 쓰는 이유는 윤기가 나고 단맛을 더해주기 때문, 하지만 물엿은 칼로리가 높고 조리법에 따라 자칫 잘못하면 음식이 딱딱해질 수도 있다. 물엿 대신 꿀을 넣으면 윤기가 더 잘 나고 딱딱해지지 않아서 좋다. ex> 닭강정, 탕수육, 오징어채볶음 중 한 가지 간단히 시연 - 설탕 대신 활용하기 집에서 떡을 먹을 때 조청이나 설탕을 찍어 먹는 경우가 있는데, 꿀을 곁들이는 편이 훨씬 맛있다. 특히 인절미처럼 고물이 있는 떡에 꿀을 발라 먹으면 떡이 딱딱해지지 않고 고물도 떨어지지 않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한 과일을 갈아 먹을 때 설탕 대신 꿀을 넣어서 먹으면 과일의 맛을 더욱 살리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각종 요리 조리할 때 설탕 대신 꿀 넣으면 요리의 깊은 맛 살릴 수 있다 - 소스 만들 때 꿀 넣기 각종 소스를 만들 때 꿀을 활용하면 좋다. 빵을 찍어먹을 때 흔히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소스를 믹스하여 내는데, 여기에 꿀을 조금 더하면 부드러운 맛이 더해지고 빵의 소화 흡수를 돕는다. 또한 마요네즈와 꿀을 섞어서 빵과 곁들여도 맛있다. 나초를 찍어먹는 살사 소스에도 꿀을 약간 넣으면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내기 때문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 ** 꿀 보관법 꿀은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면 굳어지기 쉬우니 냉장보관보다는 10도의 온도 정도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가장 안 좋은 장소는 씽크대 양념 넣어두는 곳. 습하고 열기 많은 곳에선 꿀이 쉽게 발효되고 산패 촉진되니 주의한다 <진피꿀차> 재료 ; 진피 30g, 꿀 3큰술, 생수 6컵 만드는 법 ; 1. 잘 말린 진피는 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턴 후에 주전자에 넣고 물을 부어 중간 불에서 끓인다. 2. 1의 주전자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여 은근하게 진피의 향과 맛이 우러나게 한다. 3. 진피가 완전하게 우러나면 불에서 내려 한 김이 나가면 꿀을 타서 따끈하게 마신다. <꿀간장에 구운 너비아니부추생채> 재료 ; 쇠고기(살치살) 600g, 영양부추 50g, 무 50g, 비트 20g, 소금 약간(꿀간장양념 : 꿀 2큰술, 간장 2큰술, 다시마 우린 물 2큰술, 양파즙, 다진 마늘, 청주 각각 1큰술, 참기름, 깨소금 각각 1작은술)(생채양념 ; 꿀 1/2 작은술, 식초 1작은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 1. 쇠고기는 살치살로 준비해서 종이타월에 올려 핏물을 뺀 후에 도마에 올려 자근자근 고기망치로 두드려 고기를 연하게 한다. 2. 꿀에 간장 다시마 우린 물 양파즙 다진 마늘 청주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버무려 꿀 간장 양념을 만들어 고루 버무린다. 3. 영양부추는 다듬어 씻어서 2cm 길이로 채 썰고 무와 비트는 아주 곱게 채 썰어 찬물에 담가 싱싱하게 건진다. 4. 미리 만들어 놓은 꿀 간장 양념을 살치살에 뿌린 후에 바로 팬에서 앞뒤로 구워낸다. 살치살은 육질이 부드럽고 연해서 꿀 간장이 바로 스며들기 때문에 재우지 않고 양념이 닿으면 바로 굽는 것이 좋다 5. 구운 너비아니를 접시에 돌려 담고 3의 채소를 양념에 버무려서 소복하게 가운데 얹어 상에 낸다. ==>> 꿀 간장은 설탕이나 물엿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고기가 연하면서도 찐득하게 단맛이 입안에 오래 남지 않아서 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꿀을 넣은 간장은 더욱 고기에 착 달라붙는 맛이 좋아서 다른 간을 하지 않고 채소와 함께 싸서 먹어도 좋다. <꿀소스에 조린 배구이> 재료 ; 배 2개, 레몬 슬라이스 1조각,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1큰술(꿀소스) 꿀 1/3컵, 발사믹비네거 1큰술, 굵게 빻은 통후추 약간 만드는 법 ; 1. 배는 껍질 벗기고 8등분해서 씨 도려내고 소금물에 살짝 헹궈 건진다. 2. 레몬은 아주 얄팍하게 슬라이스 한다. 3. 꿀에 발사믹비네거와 굵게 빻은 통후추 넣어 잘 섞어서 꿀소스 만든다. 4.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달군 후에 자른 배를 놓고 노릇노릇하게 구우면서 슬라이스한 레몬을 올려 함께 굽는다. 5. 배가 구워지면 꿀소스를 붓고 약한 불에서 소스가 스며들도록 조려 윤기가 나면서 졸아들면 접시에 담아낸다. ==>> 배의 단맛을 더욱 좋게 하면서 꿀소스의 부드러움 때문에 후식 요리로 상에 내도 아주 좋은데 입안의 감미로움을 더해서 생선이나 육류를 메인으로 한 다음에 먹으면 입안을 개운하고 하고 음식을 먹은 후의 향취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 <꿀 비누 만들기> ① 쓰고 남은 비누나 피부에 잘 맞는 시판용 비누를 사서 강판에 곱게 간다. ② ①에 곡물가루를 섞으면 잘 뭉치고 빨리 굳는다. 비눗가루와 곡물가루의 비율은 1 : 1로 한다. ③ 비눗가루와 곡물가루를 조금씩 부어 섞으면서 차지게 뭉쳐질 때까지 꿀을 개어 넣는다. 동그랗게 빚어 랩으로 싸 둔다. ④ 랩으로 싼 채 그늘에서 일주일 정도 말리면 완성. 굳기 전에 끈을 달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51 ◈ 12/21(목) 트랜스지방 **트랜스지방이 논란이 된 계기 트랜스지방의 위험성은 미국내에서도 2003년부터 계속 제기돼서 ‘트랜스지방금지운동’이라는 단체도 만들어질 정도. 이런 움직임에는 의학적인 보고들이 뒷받침.미국 하버드 보건대학원에서는 트랜스지방으로 인해 사망하는 미국인이 한해 3만명에 이른다는 놀라운 결과를 발표.이 밖에도 트랜스지방이 각종 성인병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면서 트랜스지방의 위험성이 수면 위로 떠오름. **트랜스지방이란? 참기름이나 콩기름, 올리브기름 등은 액체상태로 존재하는 지방. 그런데, 이런 식물성 기름은 공기나 햇볕에서 오래 방치했을 때 불쾌한 냄새가 난다거나 맛이 떨어지고 색깔이 거무스름하게 변하는 단점이 있음. 이걸 ‘산패’라 한다. 그런데, 이런 식물성기름을 마가린이나 쇼트닝 같은 고체나 반고체 상태로 가공할 때 산패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수소’를 첨가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생겨 나는 지방산이 바로 트랜스지방!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식품들 쉽게 생각하면, 트랜스지방을 많이 함유한 마가린이나 쇼트닝을 이용한 가공식품.우리가 쉽게 접하는 식품에서 쇼트닝이나 마가린을 사용해 만든 과자류, 케이크, 팝콘 등 에 있고, 쇼트닝으로 튀긴 감자튀김이나 튀김류에도 있음. **트랜스지방이 유발하는 질병 콜레스테롤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 HDL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 LDL이 있는데,트랜스지방은 HDL은 낮추고 건강에 좋지않은 LDL을 증가시킴. 트랜스지방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L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면서 전신 동맥의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고,이 때문에 심근경색과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음. 영국 의학지인 란셋의 기사를 보면, 트랜스지방 섭취를 2%늘렸을 때 심장병 발생은 25%, 당뇨병은 40%까지 높아진다고 경고하고 있다. 문제는 트랜스지방으로 인한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당뇨병은 아무 증상없이 있다가 갑자기 발병! **트랜스지방 하루 적정선은?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하루 섭취 열량을 약 2000kcal로 봤을 때 그중 1% 즉, 2.2g이하로 섭취하라고 권고.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섭취 칼로리가 더 낮으니1~3세는 하루 1.3g, 만4~6세는 1.8g 이하로 먹어야 안전 **식품별 트랜스지방 함량 1) 마가린 한 작은 숟가락 0.6g 2) 전자레인지용 팝콘 1봉지 11g 3) 감자튀김 100g당 2g 4) 케이크 100g당 2.5g 5) 꽈배기 1개 0.8g 6) 초콜릿 입힌 과자류 100g당 2.1g 7) 스낵류 100g당 0.5g (*위는 '2005, 2006 식약청 자료로 마가린이나 쇼트닝을 사용해 만든 제품에 한에서만 해당됩니다.) **아이들이 트랜스지방을 섭취하면? 어린이의 경우,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을 기회가 어른들보다 많고 어릴때부터 트랜스지방을 과다하게 섭취했을 경우 성인이 됐을 때 더 심각한 심혈관질환이 조기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됨.특히, 어릴 때 식습관이 성인이 됐을 때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문제. **동물성지방 섭취를 줄이는 선택이 잘못된건가? 잘못된 선택이라고는 할 수 없음. 동물성 지방대신 식물성 지방을 먹는 것은 올바른 선택. 하지만, 식물성 마가린 같은 경우에는 고체상태로 만드는 과정에서 트랜스지방이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에 올바른 선택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음. **식용유, 트랜스지방이 들어있나?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식물성기름은 불포화지방산.수소가 결합되어 있지 않다는 얘기므로, 액체형태로 존재하는 식물성 기름은 트랜스지방이 될 수 없음. **패스트푸드의 트랜스지방 함량 그게 잘못 알려진 사실! 사실, 피자나 햄버거는 가공과정에서 액체기름이나 버터, 치즈 등 동물성지방을 많이 사용하므로 알려진 것보다 오히려 트랜스지방 함량이 많지는 않음.특히 피자는 튀기지 않고 굽는 음식이기 때문에 트랜스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비만인 사람이 트랜스지방을 먹으면 더 위험 트랜스지방을 먹으면 내장지방이 늘어난다는건 트랜스지방 역시 열량이 높은 지방이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지방과 별 차이가 없는데요, 트랜스지방은 내장지방에 의한 심장질환 위험에 추가적인 위험을 더 보태기 때문에 이중으로 위험. **버터에는 트랜스지방이 없나? 버터에도 천연적으로 약간의 트랜스지방이 들어있음.이것은 치즈나 쇠고기에 함유된 지방도 마찬가지. 하지만, 이렇게 천연적으로 생성되는 트랜스지방은 부분경화유 즉,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트랜스지방과 달리 우리 몸안에서 좋은 물질로 전환되고 좋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실보다는 득이 됨. **가공식품의 원재료명 표기부분을 확인해라 가공식품에 트랜스지방이 사용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쿠키나 스낵, 가공식품을 살 때 <원재료명> 혹은 <재료명>이라고 돼있는 곳을 잘 살펴봐서 쇼트닝(대두)/ 마가린(대두)/ 정제가공유지(대두)등으로 표현된 제품들에는 트랜스지방이 들어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되도록 아이들에게 먹이지 않는 게 좋음. 대신, 대두유, 옥배우, 팜올레인 등 사용된 기름의 명칭이 구체적으로 나온 경우에는 조금 염려를 덜어도 됨. **생활 속 트랜스지방을 줄이는 방법 1) 콩기름, 올리브유, 포도씨유, 참기름...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 2) 패스트푸드나 튀김 등은 자제하고 3) 마가린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 4) 음식을 선택할 때 튀긴 것보다는 굽거나 삶거나 찐 것을 선택
52 ◈ 12/28(목) 남은 술 활용법 **유통기간 없는 술, 오랫동안 보관하면? 맥주나 와인같은 발효주는 유통기한이 따로 없기는 하지만, 직사광선을 쐰다거나 온도변화가 심한 곳에 1~2년씩 방치해두면 혼탁현상이나 와인의 경우 산화현상이 일어나서 신맛이 나고 맛이 떨어진다. 위스키도 뚜껑만 닫아두면 괜찮지만 오래되면 알코올이 증발해서 맛이 변할 수 있다.마시다가 남은 술은 알코올이 많이 증발되어 아무래도 맛이 떨어지므로 마시는 것 말고 다른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홈메이드 맛술 만들기 소주 800ml에 양파2개, 마른표고버섯 3개, 깐마늘 10개,레몬 1/2을 넣어 밀봉 후 1달동안 숙성시켜 사용한다. **맛술을 이용한 오징어채 조림 ①오징어채에 마요네즈를 넣고 살짝 버무려준다. ②오목한 팬에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맛술 1큰술, 간장 1작은술, 물엿 1큰술, 설탕 1작은술,마늘 약간을 넣어 바글바글 끓인다. ③양념이 끓을 때, 오징어채를 넣어 버무린다. **맛술이 음식맛을 더 살리는 이유 바로, 재료의 비린내나 냄새를 없애주기 때문인데 조리중에 와인이나 소주, 청주, 또는 맛술을 사용하면 알코올 성분이 가열 중 휘발되면서 재료의 비린내 성분과 함께 날라가도록 하거나 다른 물질로 변화가 되면서 비린내나 잡냄새를 없애주고 고기를 숙성시켜 맛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주고, 맛술은 특유의 감칠맛과 향기가 있어서 요리의 풍미를 더한다. **남은 청주를 이용한 맛간장 만들기 ①간장 2컵, 물 1/3컵, 물엿 1/2컵, 청주 1/2컵, 마늘 5쪽, 양파 1/2개, 생강 1통을 넣고 1/4이 졸아 들때까지 끓인다. ②충분히 식힌 후, 사과와 굴을 넣고 냉장고에서 이틀정도 숙성시킨 뒤 사과와 굴을 건져내 사용. **소주의 탈취효과 집안에 소주 냄새 날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손 등에 알코올을 바르면 곧 시원해 지면서 알코올성분이 날아가는 것처럼 소주를 냄새나는 집안 여기저기에 뿌려두면 알코올 성분이 휘발되면서 냄새 성분들과 함께 날아간다. 먹다가 남긴 소주라도 알코올 성분이 일부 날아가기는 하지만, 상당량의 알코올이 남아있기 때문에 소주에 남아있던 알코올성분이 탈취제의 역할을 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 **남은 소주를 이용한 주방 얼룩 제거 ①녹차티백을 소주에 푹 담가서 녹차를 우러낸다. ②얼룩 위에 녹차소주를 약간씩 흘리면서 거즈로 닦는다. **얼룩제거에 남은 술이 효과가 있는 이유 맥주나 소주를 활용하면 물에 잘 씻겨지지 않는 지방성분으로 된 얼룩이나 때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 냉장고나 식탁, 가스레인지 주위에 있는 얼룩은 주로 지방성분인데, 이런 지방성분은 맥주나 소주같은 알코올 성분에 의해서 분해되어진다. 그리고, 녹차의 식이섬유도 지방과 결합하여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일반 세제를 사용해서 닦을 때는 물로 여러번 다시 닦아줘야 하지만, 남은 술을 활용할 때에는 친환경 세제니까 다시 닦아 줄 필요도 없어 더 간편하다. **집에서 먹고 남은 와인으로 에센스 만드는 방법 ①꿀과 레드와인을 1:1 비율로 섞은 뒤 약간의 글리세린을 첨가한다. ②소독된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은 후 하루에 1~2번 정도 흔들어준다. ③일주일 후 사용한다. **남은 술을 이용한 화장품 사용할 때 꼭! 꼭! 주의할 것 1) 염증이나 가려움증, 상처난 부위에 바르지 말고 민감한 눈가나 입가는 피한다. 아토피 피부, 몸에 열이 있는 사람, 모세혈관 확장증이 있는 경우 술 미용법’을 피한다. 2)반드시 사용전에 패치 테스트를 통해 피부에 맞는지를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 **패치 테스트 하는 법 화장솜에 사용할 화장품을 묻혀서 가장 민감한 부위인 팔꿈치 안쪽에 올려놓고 5분정도 가만 놔둔다. 그런 후 보면, 패치를 올려놓은 부분이 빨갛게 되는 분이 계신데 이런 분들은 사용하시면 안되고,아무 변화가 없다...그럴 때 사용하셔야 합니다. **와인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까? 레드와인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소위 항산화성 성분이 들어있어서 피부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 있고, 피부에 탄력을 회복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남은 청주를 이용한 각질 제거제 만들기 ①샤워후, 무릎이나 팔꿈치, 복사뼈 등의 부위를 레몬으로 문지른다. ②청주와 꿀을 섞어 건조한 부위에 바른다음 랩이나 호일로 10분정도 두었다가 따뜻한 스팀타월로 닦아낸다. **청주 각질 제거제의 효과 레몬에는 구연산이 많이 들어있다. 이 구연산은 피부의 최외각층을 부드럽게 가꾸어줘서 건조하기 쉬운 부위를 촉촉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고, 꿀은 수분공급과 각질제거에 효과가 있고, 청주는 피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윤이 나고 탄력있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레드 와인 팩 만들기 ①달걀 노른자 1개에 상황버섯 2작은술, 레드와인2작은술을 넣고 팩을 만들어서 세안후 얼굴에 펴바른다. ②15분정도 지나면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53 ◈ 2007 1/9(화) 굴비 굴비, 아직도 구워만 드세요? * 굴비란? 조기를 염장하여 건조한 가공식품 * 굴비의 크기에 따른 분류 딱돔 길이 30~40Cm, 무게 700~1000g 중딱돔 길이 25~30Cm, 무게 500~600g 오가잽이 길이 20~25Cm, 무게 400g 장대 길이 10~25Cm, 무게 300g * 굴비 맛있게 굽는 팁 프라이팬 뚜껑을 열어둔 채 기름 없이 은근한 불에 굽는다 * 굴비 관리 법 중국산 굴비는 냄새 제거를 위해서, 부세는 비늘을 벗겨내기 위해서 물에 씻어야 한다 굴비는 냉동실이나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 굴비의 마른 정도에 따른 음식 활용법 구이용 < 매운탕용 < 찜용 < 장아찌용 * 굴비의 영양성분 참조기에서 굴비가 되면 단백질, 지방, 칼슘, 철분 등이 골고루 증가한다 * 주의점 신장병이나 고혈압 또는 부종이 있는 사람은 굴비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굴비 장아찌> 굴비 5마리, 고추장 1컵, 다림장 3T, 꿀 2T, 마늘 3쪽, 생강즙 약간, 통깨, 참기름, 파 조금, 육수 2T, 잣 3T 1. 바짝 마른 굴비를 준비한다 2. 딱딱한 껍질을 벗긴 굴비를 잘게 자른다 3. 금방 먹을 굴비는 참기름에 무쳐서 고추장에 버무린다 4. 오래 저장했다가 먹을 굴비는 먹기 전에 고추장에 무친다 <굴비찜> 굴비 5마리, 무말랭이 1컵, 대파 2대, 국간장 1T, 진간장 1T, 참기름, 고춧가루 2T, 홍고추, 쌀뜨물 1컵, 육수 2컵, 참기름 1T, 소금 약간, 후추, 밴댕이 약간 1. 굴비는 쌀뜨물에 5분 정도 끓인 다음에 간을 본다 2.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후추에 양념한 무말랭이를 냄비 아래에 넣어 익으면 육수를 붓고 조금 더 끓여 간을 맞춘다 3. 잘 졸여진 찜에 대파, 홍고추를 넣는다 4. 굴비는 찢어서 무말랭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굴비 매운탕> 굴비 5마리, 쌀뜨물 3컵, 다시마 육수 2컵, 국간장 1T, 마늘 1T, 고춧가루 2T, 후추 약간, 생강즙 1T, 대파 1대, 느타리버섯 200g, 홍고추 약간, 부추 100g, 소금 약간 1. 손질한 굴비를 냄비에 넣고 쌀뜨물을 부어 5분간 끓인다 2. 굴비가 부드럽게 익으면 육수에 양념을 섞어 간을 맞춘다 3. 손질한 고명을 버섯, 대파, 홍고추, 부추를 순서대로 넣고 불을 끈다 <굴비전> 굴비 5마리, 다시마 육수 1컵, 후추 약간, 밀가루 1/2컵, 계란 3컵, 식용유 3T, 양념간장 1. 굴비는 포를 떠서 다시마 육수에 5분정도 담가놓는다 2. 물기를 뺀 굴비에 후추를 뿌리고 밀가루, 계란을 묻혀 프라이팬에 부쳐낸다
54 ◈ 1/24(수) 견과류 # 겨울철 보약 견과류 * 겨울철에 먹으면 더 좋은 견과류 -견과는 에너지 식품으로서 주요 영양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등 함유 한겨울 동안 추위에 시달린 체력을 증강시킬 수 있다. # 견과류의 효능 ①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 성인병 예방에 좋은 견과류 -암세포의 발생과 생육을 억제하는 물질인 프로테아제 억제제, 폴리페놀화합물이 다량 함유 -견과류에 들어있는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으로 과산화지질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암을 예방, 지방질을 청고해 주는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방지해 줌 * 견과류 응용음식 -더덕 잣소스 무침: 더덕 150g, 배 ¼개, 무순 약간, 잣소스(잣가루 4큰술, 물2큰술 참기름1큰술, 설탕1큰술, 식초1큰술, 연겨자 1큰술, 소금 작은술, 간장 약간) #견과류의 효능 ② 두뇌발달에 좋다 * 두뇌발달에 좋은 견과류 -뇌세포의 주용 구성성분인 인지질의 일종인 레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음 -특히 인지질과 뇌세포의 구성 성분인 n-3 불포화 지방산을 비롯하여, EPA, DHA, DPA 등 다른 식품에는 들어있지 않은 성분들이 바로 뇌세포의 재생과 두뇌활동에 직접 관여. * 뇌에 좋은 호두 -레시틴이 많이 들어있어 두뇌 발달에 좋고, 신경 전달에 관여하는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여 두뇌 발육에 효과 -호두 구구마 빠스: 고구마 3개, 호두 ½컵, 식용유 1컵, 설탕 4큰술, 식용유 1큰술 #견과류의 효능 ③ 피부에 좋다 *피부에 좋은 견과류 -피부와 관련이 많은 <젊어지는 비타민>인 비타민 E가 함유. -호두에 함유된 비타민B1은 다름 비타민의 작용이나 당질의 흡수와 대사에 도움과 피부의 신진대사를 높임 -잣은 불포화 지방산 다량 함유하여 혈압을 낮추고 피부를 윤택하게 가꿈 * 피부에 좋은 견과류 음식 -땅콩아몬드 단호박샐러드: 단호박 1개, 배 ½개, 사과 1개, 감 1개, 치커리 약간, 아몬드슬라이스 2큰술, 다진 땅콩 2큰술, 소스(플레인요거트 4큰술, 마요네즈 2큰술, 소금/레몬즙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 다이어트 돕는 견과류 - 식물성 불포화 지방이 풍부하여 적은 양으로 많은 열량을 내어 포만감주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 등 5대 영양소가 영양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식품 * 견과류 섭취 적당량 -잣 25~30알, 호두 5~7알, 땅콩 20~30알, 아몬드는 15~20알 정도가 적당 -한번의 섭취하는 것보다 3~5번에 걸쳐 나눠 먹는 것이 좋음 # 견과류 활용법 * 견과류와 찰떡궁합 음식 -칼슘이 부족한 산성식품이라 칼슘을 보충. -알칼리성 식품을 중화시킬 수 있는 알칼리성 식품인 두유, 우유, 멸치, 해조류 등과 섭취 * 견과류와 피해야 할 음식 -육류나 치즈에 들어있는 단백지과 지방질은 동물성이고 견과류에 들어있는 식물성지방을 함께 섭취하면 소화가 잘 안되고 효능도 반감됨 * 견과류 궁합음식 -견과류 파래전: 파래 200g, 견과류 ½컵, 홍고추 3개, 풋고추 2개, 계란 1개, 우유 ½컵, 밀가루 1컵, 청주 1큰술, 깨소금 1큰술, 다진파 3큰술, 후추, 소금, 식용유 * 견과류의 효능 - 견과류는 땅에서 나는 것과 열매로 맺히는 거로 구분 - 땅콩, 피스타치오처럼 땅에서 나는 건 철분,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여 빈혈과 피부에 좋고 잣, 해바라기씨 같이 열매로 맺는 것은 모든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성인병 예방이 도움 * 견과류 섭취시 주의할 점 -대부분의 견과류는 열량이 높기 때문에 다량 섭취하면 칼로리 과잉이 될수 있음. -견과류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 식품으로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거나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 확인 후 섭취. * 술안주로서 견과류 - 술안주의 조건은 수분함량이 높고 소화 흡수가 잘 되고 알코올분해효소인 알코올디하드로즈가 많이 들어있는 것이 좋은데 견과류는 맛과 영양면에서 비교적 좋은 식품
55 ◈ 1/30(화) 과민성방광 참을 수 없는 소변, 과민성방광을 의심하라 * 과민성방광이란? *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방광근육이 수축하여 급하게 요의를 느끼고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 말 그대로 방광이 예민한 상태 * 과민성방광의 특징 * 날씨가 추워지면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량이 줄고, 방광기능도 약해지므로 여름철보다 배뇨장애가 더 많이 일어난다 * 과민성방광의 원인 * - 남성의 경우 전립선 비대와 여성의 경우 질과 방광 근육의 약화 - 뇌졸중, 치매, 척수손상 등 신경계질환을 앓는 경우 - 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요인 * 과민성방광의 주요 증상 * - 한 번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힘든 ‘절박뇨’ -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 갑자기 참을 수 없는 요의를 느끼는 ‘절박성 요실금’ - 밤에 2회 이상 소변을 보는 ‘야간빈뇨’이 중 한 가지라도 증상이 있으면 과민성방광이라고 할 수 있다 * 과민성방광과 요실금의 차이 *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진성 요실금, 일류성 요실금 중 방광근육이 예민해져서 나타나는 '절박성 요실금'만이 과민성방광에 해당한다 * 과민성방광과 방광염의 차이 * 방광염이란 세균감염으로 인해 방광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과민성방광은 염증과는 관계없고 방광근육에 의한 질병이다 * 과민성방광 환자의 배우자가 겪는 고통 * 수면장애 84%.사회생활 장애 34%.집 안팎에서 기본적인 업무를 볼 수 없다 33%.심리적 부담 78%.불충분한 성생활 60% * 성별, 연령별 발병 빈도 * - 과민성방광 환자 중 여자는 56%, 남자는 44%를 차지한다 - 35~44세 10%, 45~54세 20%, 55세~64세 25%, 65세 이상 30~35% * 과민성방광 완화에 좋은 골반근육 운동 * ①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린 채 바닥에 누워 5초간 골반근육을 수축한다 ② 무릎을 구부리고 숨을 들이마시며 엉덩이를 들어 골반근육을 5초간 수축하고 어깨, 등, 엉덩이 순서로 바닥에 내린다 ③ 양 무릎과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숨을 들이마시며 등을 동그랗게 해 5초간 골반근육을 수축한다 ④ 앉아서 발끝을 바깥으로 향해 골반근육을 5초간 수축한 뒤, 발끝을 안으로 향하게 한다 ⑤ 바르게 앉아 골반과 항문, 질을 서서히 조인다 ⑥ 양 팔꿈치를 붙이고 서서 의자나 탁자를 이용해 균형을 잡는다. 이 상태에서 발꿈치를 들면서 운동을 한다 주의점! 숨을 참거나 아랫배나 엉덩이에 힘을 주지 않는다 * 과민성방광 치료법 * - 전기자극 치료 약한 전류를 골반과 방광에 흐르게 함으로써 요도 괄약근을 수축시키거나 방광의 수축을 억제한다 - 체외자기장 치료 자기장을 골반에 쏘아 골반 근육 내 신경세포를 자극해 수축과 이완을 유도한다 * 과민성방광에 좋은 생활습관 * - 하루에 물을 6~8잔 마신다 - 적당한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한다 - 변비없는 좋은 배변습관을 유지한다 -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는다 - 조금씩 배뇨간격을 늘리는 훈련을 한다 * 과민성방광에 피해야할 음식 * 커피, 신 과일 주스, 토마토, 호박죽, 옥수수 달인 물, 탄산음료, 초콜릿 등 카페인이 들었거나 이뇨작용을 하고, 방광에 자극이 되는 음식은 과민성방광에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6 ◈ 2/15(목) 묵은 지 2 *** 묵은 지 부침 *** 재료 : 묵은 지 1쪽, 양파 1개, 쪽파 20g, 보리순 30g, 마른새우 1컵, 육수 2컵, 밀가루 2컵, 찹쌀가루 3큰술, 홍․청고추, 소금 약간, 계란 2개, 참기름 2큰술 만드는 법: 1. 묵은 지는 송송 썰고 보리순은 썰고 새우순은 다지고 야채재료는 잘게 채썰어 놓는다. 2. 볼에 육수를 담고 계란을 풀고 밀가루, 쌀가루를 넣어 반죽을 한다. 3. 반죽한 볼에 야채를 넣고 새우도 넣고 간을 맞추어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쳐낸다. *** 묵은 지 닭찜 *** 재료: 묵은 지 2쪽, 닭 1마리, 고추장 2큰술, 마른 고추 간 것 1큰술, 마늘 1큰술, 생강 1큰술, 후추․소금 약간,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시마 육수 3컵, 청․홍고추 3개씩, 양파 1/2개, 대파 1대 만드는 법: 1. 닭은 핏물을 빼고 토막을 내서 고추장에 모든 양념을 버무려 간을 들여 먼저 볶는다. 2. 김치는 속이 있는 배추김치면 속을 털어 머리를 잘라 놓는다. 3. 냄비에 닭을 먼저 넣고 육수를 1컵 정도 붓고 볶아 준다. 4. 어느 정도 닭이 볶아 졌으면 묵은 김치를 넣고 남은 육수를 넣어 간이 들어 윤기가 나면 홍고추, 대파, 양파를 넣고 간을 맞춘다. *** 묵은 지 비지찌개 *** 재료: 묵은 지 1쪽, 불린 콩 2컵, 돼지 등뼈 1kg, 된장 1큰술, 마늘 1큰술, 생강 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약간, 다시마 육수 5컵, 대파 1대, 홍고추 2개, 물 10컵 만드는 법: 1. 돼지등뼈는 찬물에 3시간 정도 담가서 핏물을 빼서 씻어 놓느다. 2. 다시마 육수에 된장을 풀어 뼈가 물러지도록 삶아 준다. 3. 묵은 지는 송송 썰어서 마늘, 생강, 참기름을 넣어 양념에 버무린다. 4. 콩은 5시간 정도 불려서 믹서에 갈아 놓는다. 5. 뼈가 물러지면 양념한 김치를 먼저 넣어 끓으면 간 콩을 가만히 한쪽에 부어 끓으면 고명양념을 넣어 간을 맞춘다, 6. 콩은 먼저 넣어 저어 버리면 삭아서 영양과 고소한 맛이 없어진다. *** 묵은 지 도토리묵국 *** 재료: 묵은 지 1쪽, 묵 1/2모, 두부 1/2모, 홍고추 3개, 풋고추 3개, 마늘 1큰술, 생강 1큰술, 소금약간, 참기름 1큰술, 들깨가루 2큰술, 대파 1대, 다시마육수 5컵, 마른새우 1/2컵 만드는 법: 1. 묵은 지는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 참기름, 새우, 마늘, 생강을 넣어 무친다. 2. 묵과 두부는 잘게 먹기 좋게 썰어 놓는다. 3. 냄비에 육수를 붓고 끓으면 김치, 묵, 두부를 넣어 끓으면 들깨가루를 풀어 간을 맞추어 먹는다 57 ◈ 2/16(금) 건강기능식품 ** 건강기능식품 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정제, 캅셀, 분말, 과립, 액상, 환 등의 형태로 제조, 가공한 식품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능성 측면에서는 의약품과 유사하지만 원료나 성분이 약이 아닌 식품이라는 점에서 의약품과 식품의 중간 정도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 글루코사민이란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형성되는 당단백질의 하나인데, 연골을 합성하는 주된 성분이라고 이해하면 쉬울듯.. 그런데 나이가 들면 글루코사민 형성이 현격히 줄어들어 몸 곳곳의 관절염 유발하기 쉽다. 주로 천연동물에서 추출하는데 새우, 게, 바닷가재 등의 갑각류와 굴 껍데기 등에서 추출한다. ** 감마리놀렌산 (오메가6 계열 불포화지방산) 필수지방산의 공급원,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 혈행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 ** 프로폴리스 (일벌의 타액 및 효소분비물 + 각종 수목에서 채취한 물질) 항균작용, 항산화작용 ** 오메가3는 어떤 경우 도움이 되나 오메가 3는 생선 기름에 많은 불포화지방산이다. 오메가 3를 충분히 먹으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기 때문에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 있다. ** 콜레스테롤 수치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흔히 복용하는 건강기능식품은 감마리놀렌산과 오메가3 지방산.. 둘다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주며 혈액응고도 막아준다. 동시복용 금지약물 :혈액응고방지약(아스피린, 와파린, 헤파린 등)복용 금지자:동맥경화가 있는 사람 -> 혈액응고방지약과 함께 복용하면 혈액 지나치게 묽어져 피가 잘 멎지 않고 멍이 쉽게 들며 부작용(위 출혈 등)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동맥경화로 약 복용중인 사람은 금물,또한 동맥경화인 경우 청국장환이나 분말도 멀리하는게 좋아.. ** DHA/EPA 함유제품 부작용 출혈 및 위장관 부작용, 2형 당뇨환자에서 간에서 당 생성이 증가하고 인슐린 분비가 저해될 수 있음 ** 스쿠알렌 제품 부작용 과다 사용시 혈중 콜레스테롤수치가 증가함. ** 클로렐라 단백질·미네랄·비타민·섬유소뿐만 아니라 엽록소, β-카로틴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녹색 플랑크톤이다. 일부에서 면역을 높이고 중금속 해독을 돕는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은 다소 논란이 있다. 따라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나 일부 특이체질인 사람에서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 건강기능식품 과다복용 부작용 증상 - 베타카로틴:흡연, 석면(건축자재 중) 노출 등 심한 산화적 스트레스 있을 경우 암 발생 위험률 증가 - 니아신;얼굴 붉어지고 가려움증 유발, 소화불량, 당뇨환자 복용시 심한 고혈당 유발, 간질환자 복용시 간독성 유발 등 - 비타민C:설사, 복통, 빈혈, 신장 결석 유발, 통풍환자 체내 요산 농도 높일 우려 - 비타민D:혈중 칼슘 농도 높아져 동맥경화 발생 우려
58 ◈ 2/22(목) 정수기 & 이온수기 정수기&이온수기 관한 오해와 진실 * 물의 중요성 * 우리 몸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물은 신진대사와 신체 활동에 반드시 필요하고 면역체계에 도움이 된다 * 정수기 * - 물리, 화학, 생물학적 과정을 거쳐 물속에 함유된 오염물질을 감소시키는 기구 - 현재 정수기 사용률은 40%를 넘어선 상태 -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수돗물에 대한 불신으로 편리한 정수기를 찾는 사람이 많다 (수돗물은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 * 대표적인 정수기 * - 필터여과식 : 가격이 저렴하나 중금속이나 질산성질소 등은 제거하기 어렵다 - 역삼투압식 : 불순물을 거의 완벽하게 걸러내지만 미네랄도 함께 제거되고 전기와 물 소모가 많고 비싸다 (미네랄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로 음식을 통해서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정수기 구입 시 주의할 점 * 1. 물 마크를 확인한다 2. 사후관리 시스템이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3. 정수기 구입 목적에 맞게 가격은 적절한지 확인한다 4. 물탱크 청소 및 필터교환이 쉬운지 확인한다 * 물마크 * 정수기에는 물마크가 부착되어야 한다 물마크는 한국환경수도연구소와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의 심의를 거쳐 검증된 정수기에 부착하는 인증의 개념이다 * 정수기 관리 * 정수기는 살균효과가 있는 염소성분을 제거하므로, 2차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다.하지만 손쉬운 관리로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정수기는 필터를 교환하는 시기와 비슷하게 2~3개월마다 한 번씩 청소를 해 주면 된다 1. 전원을 끄고 물통에 물을 조금만 남기고 빼낸다 2. 부드러운 수세미로 물통을 구석구석 닦고 수돗물로 여러번 헹군다 3. 물꼭지를 돌려서 빼고 면봉을 이용해 흐르는 물로 씻는다 4. 정수기 연결 호스와 물통 뚜껑 등을 세심하게 물로 헹군다 5. 깨끗이 말린 부품을 조립하고 정수기 몸체도 닦는다 * 이온수기 * 전기분해를 통하여 알칼리수와 산성수를 만들어내는 기구 이온수기는 의료기기법과 의료기기 허가 등에 관한 규정,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에서 의료용물질을 생성하는 기구로 정의하고 있다.의료기구이기 때문에 정수기가 아니므로 물마크는 없다.십이지장궤양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 위산 과다를 중화시키기 위해 일시적으로 사용한다.일반인이 pH8.5이상의 강알칼리수를 장기 복용할 경우 소화기계통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 이온수기 과대광고의 예 * - 체질을 바꾸는 물, 알칼리 이온수! 건강에 좋고 물맛이 뛰어나 가정과 직장에서 큰 인기 - 봄맞이 건강충전 "알칼리이온수"가 딱! - 하루 8잔, 알칼리이온수로 건강체질 만든다
59 ◈ 3/9(금) 질환별 음식 섭취 질환별 독이 되는 음식, 약이 되는 음식 식즉명야(食卽命也) - 음식은 곧 생명이다 * 위궤양 * 위산과 펩신에 의해 위 점막이 점막하층까지 파인 질환 위궤양!고령 인구의 증가로 약물에 의한 위궤양 발생빈도 증가하고 있다. 위궤양에 안 좋은 식품 - 우유 우유에 함유된 칼슘이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속쓰림이 악화될 수 있다 위궤양에 안 좋은 식품 - 현미 현미는 백미보다 영양은 높지만 도정이 덜 돼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위궤양에 좋은 식품 - 양배추 양배추의 비타민 K는 출혈을 멎게 하고, 비타민 U는 점막 상처의 치료에 도움을 준다.양배추를 생으로 먹는 것보다 즙을 내거나 데쳐먹는 것이 위궤양에 좋다 위궤양에 좋은 식품 - 감자 감자의 아르기닌 성분이 위의 출혈을 막고 염증을 줄이고 경련을 가라앉힌다.감자는 싹을 잘 잘라내고 껍질 째 즙을 내 하루에 2번 1~2 티스푼 정도 먹는 것이 좋다 * 위궤양에 좋은 양배추쌈 * ☙재료☙ 양배추, 밥, 새싹채소 (김치쌈장)김치, 고추장, 고춧가루, 통깨, 설탕, 다진마늘, 참기름(된장쌈장)소고기, 된장, 고추장, 다진마늘, 다진양파, 다진파, 통깨, 참기름 ☙만들기☙ 1. 양배추는 큰 겉 잎을 떼어내어 찜통에 살짝 찐다. 2. 쪄낸 양배추에 쌈장 -> 새싹채소 -> 밥의 순서대로 얹고 돌돌 만다. 3. 김치 쌈장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말아서 완성 시킨다. (김치쌈장만들기) 김치를 송송 썰고 분량의 재료를 넣고 볶아 김치 쌈짱을 만든다. (된장쌈장) 소고기를 소금, 후추로 밑간하여 볶은 뒤 분량의 재료와 함께 섞어 만든다. * 당뇨 *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 당뇨 당뇨에 안 좋은 식품 - 곶감 곶감과 같이 말린 과일은 수분이 증발하면서 당성분이 더 농축된다 당뇨에 좋은 식품 - 무 무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체내에서 당의 흡수를 지연시켜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다.당뇨에는 딸기와 같이 비교적 칼로리가 낮은 과일을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식이섬유가 풍부한 해조류와 녹황색 채소,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버섯,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호박도 당뇨에 좋다 * 골다공증 * 폐경, 스테로이드 약물, 당뇨 등 각종 질환으로 인해 골밀도가 감소하는 질환 골다공증.10만 명 당 128명이 골절을 경험, 여성이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1.8배 높다.뼈를 생산하는 칼슘과 마그네슘 외에도 비타민 C, 비타민 K,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고 꾸준히 운동해야한다 골다공증에 안 좋은 식품 - 시금치 시금치에는 들어있는 수산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골다공증에 안 좋은 식품 - 곰국 뼈를 고아 만든 곰국엔 칼슘이 많지만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인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다 골다공증에 좋은 식품 - 뱅어포 100g당 칼슘함량이 900mg인 멸치에 비해 뱅어포의 칼슘함량은 1000mg이다 염분으로 인해 칼슘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뱅어포를 짜지 않게 먹는 것이 골다공증에 좋다 골다공증에 좋은 식품 - 표고버섯 표고버섯과 동물의 간에는 비타민D가 풍부해 칼슘이 흡수되는 것을 도와준다 * 골다공증에 좋은 뱅어포 주먹밥 * ☙재료☙ 밥 1공기, 뱅어포 1장, 흑임자 약간, 참기름 약간, 소금, 후추, 식용유 약간 ☙만들기☙ 1. 뱅어포는 잡티 없이 손질해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바삭하게 튀겨 기름을 빼준다. 2. 식힌 뱅어포를 비닐봉지에 담고 손으로 부서 후레이크를 만들어 놓는다. 3. 밥에 흑임자를 넣고, 참기름,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4. 잘 비빈 밥을 동그랗게 빚어 준비된 뱅어포 후레이크에 굴려 묻힌다. * 빈혈 * 월경, 임신, 출산을 겪으면서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 빈혈! 빈혈에 안 좋은 식품 - 녹차 성질이 차고 탄닌 성분을 함유한 녹차는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빈혈에 좋은 식품 - 선지나 소 간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빈혈에 좋다 * 천식 * 기도가 수축하거나 염증이 생기는 만성 호흡기질환 정상인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외부 자극에도 쉽게 기도가 좁아져 심한 기침이나 호흡곤란의 증세가 나타난다 천식에 안 좋은 식품 - 가공식품 식품에 들어가는 방부제, 인공감미료, 식용색소가 알레르기나 천식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천식에 좋은 식품 - 배 기침과 담을 없애준다. 속을 파내고 꿀을 넣어 고아 먹으면 더 좋다 * 갑상선 * 신체 모든 조직에 작용을 하는 갑상선호르몬 갑상선호르몬이 많은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 적은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질환에 안 좋은 식품 - 해조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갑상선 호르몬의 원료인 요오드가 풍부한 해조류를 많이 먹으면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오히려 증세가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60 ◈ 3/15(목) 혈액순환 장애 ** 혈액순환 장애란? ** 우리의 몸은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통해 전신의 온도가 항상 일정한 범위로 유지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인체 특정 부위의 혈액 순환이 불충분해지며 체온이 하강하고 냉증을 호소하게 되는 증상. ** 환절기의 혈액순환 장애 ** 인체의 자율신경계는 피부혈관을 조절하여 몸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기력이 떨어지며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혈액순환장애의 발생 빈도율이 높음. ** 혈액순환 장애의 원인 ** 가장 기본 적인 증상은 손발이 차고, 신체가 저리는 느낌을 받음. 하지만 혈액순환 장애가 아닌 여러 가지 질환으로 인한 손발냉증과 저림 증상이 생기기도 함 ** 혈액순환 장애 주의자 ** 특정 질병으로 인한 것이 아닌 혈액 순환 장애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감정 상태가 불안한 중년 또는 갱년기 여성에게 자주 발생. 자율신경계의 중추와 내분비의 중추는 대뇌 속의 간뇌와 시상하부에 위치하며 상호영향을 받는데 이 부근에는 감정의 중추나 본능적 욕구에 관련된 중추도 위치하므로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자극도 관련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 원인.또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가 있거나 나이가 든 노인들은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함. **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환 보조제 ** - 은행잎 추출물 혈액순환장애 개선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은행잎추출물의 효과는 확실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음. 다만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동정맥 및 모세혈관의 확장을 유발하고 혈액점도 감소, 적혈구 유연성 증가 작용으로 미세혈관 혈류를 개선하고 혈류동태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음. 부작용 : 은행잎 추출물의 경우 건강한 사람들이 120-240mg 이상을 남용할 경우 메스꺼움이나 구역질 혹은 갑자기 혈압이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함. 부작용으로 혈소판 활성인자를 억제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지주막하출혈 및 경막내 출혈을 유발한 예가 보고된바 있으며 항혈소판제제나 항응고제를 투여받고 있는 경우에 더 증가하였다. ! 하지만, 모든 보조제가 확실한 치료화가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운동을 통한 생활관리가 필수. **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환 올바른 생활습관 ** 1.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나쁜 습관 ① 같은 자세로 오래 동안 서 있는 습관 - 잠깐씩 다리를 움직이거나 발가락을 오므렸다 편다. ② 지나치게 죄는 속옷 입는 습관 ③ 다리 꼬고 있기 - 다리의 정맥이 눌려 압력이 높아져 순환에 장애가 생긴다. ④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이나 휴대폰 넣고 다니는 사람 - 골반이 틀어질 위험이 있다. 2. 혈액순환을 위한 올바른 생활법 1)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발 마사지 & 손 마사지 & 자세 ① 먼저 무릎을 구부리지 않은 상태로 양 다리를 앞으로 쭉펴고 앉습니다. ② 왼 다리를 구부려 오른쪽 무릎위에 올려 다리를 “4” 형태로 만든 후 양손으로 왼발을 지압합니다. ③ 발바닥 한 가운데의 용천혈, 안쪽 복숭아뼈와 아킬레스 건 사이의 태계혈, 안쪽 복숭아 뼈에서 자기 네 손가락의 가로 길이만큼 올라온 자리의 삼음교혈을 지압하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④ 왼발이 끝나면 오른발도 해줍니다. ⑤ 발 지압이 끝나면 일어선 상태에서 허리를 구부려 손바닥으로 발등부터 다리 안쪽을 탁탁 때리며 올라옵니다. ⑥하복부까지 올라오면 양손으로 하복부도 여러 번 양 손바닥으로 쳐줍니다. 다시 엉덩이 바깥쪽부터 때리며 발바닥 바깥쪽까지 내려갔다가 발뒤꿈치부터 때리며 올라와 엉덩이 뒤쪽까지 쳐줍니다. ⑦ 다시 선채로 한 팔을 손바닥이 위로 하게 한 다음 앞으로 뻗고 어깨부터 팔 안쪽을 다른 쪽 손으로 때려주며 내려옵니다. 손바닥까지 내려오면 박수를 여러 번 쳐 손바닥의 혈액 순환이 잘되게끔 해줍니다. 다시 손등부터 팔 바깥쪽을 때리며 올라갑니다. 어깨까지 올라가면 반대쪽 손으로 마찬가지로 해줍니다. 2) 반신욕 반신욕은 심장과 폐에 부담을 주지 않아 성인병을 가진 환자나 노약자가 무난하게 시행할 수 있는 목욕법으로, 심장질환, 당뇨, 고혈압, 비만, 운동부족인 경우에는 고온의 목욕을 할 경우 혈압이 오르며 심할 경우에는 정신적 흥분이나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욕조에 38도 정도의 물을 받은 후 배꼽 부위까지만 몸을 담그고 주 2~3회, 2~30분 정도 입욕하는 것이 적당. **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 ** 1. 양파 & 마늘 : 동맥경화를 예방 2. 견과류 및 콩류 : 불포화지방 으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유도하여 칼로리 연소가 빠르게 이뤄짐. 3. 생강차 : 손발이 몹시 차거나 속이 차서 소화가 안 되는 사람에게 탁월. 4. 쑥 조청차 : 월경 불순이 있는 분에게 좋다. 5. 마늘 꿀차 : 마늘을 꿀에 재워 한 두 달 묵혀 마늘이 흐물거릴 때 더운 물에 타서 먹으면 손발도 따뜻해지고 하복부 순환도 원활해짐. 61 ◈ 3/16(금) 간장 ** 간장의 종류 1. 재래식간장 ①청장(국간장, 햇간장, 조선간장) 집에서 담근 간장에서 윗부분의 맑은 간장 ②진간장(진장) 오래 묵어 진해진 간장 2. 개량식간장 시판간장은 대두와 콩 등에 메주에 메주를 만드는 종국( 몸에 이로운 곰팡이, Aspergillus oryzae 및 Aspergillus sojae)를 넣어 만든 개량메주로 담근 간장. ①양조간장 :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자연 발효, 숙성기간을 거친 간장 ②진간장 : 혼합간장이라 불리는 간장은 양조간장을 의미할 수도 있고, 양조간장에 아미노산 간장을 혼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③아미노산간장 : 산(염산)을 이용해 콩단백질을 짧은 기간에 분해해 만든 간장으로 가격이 싼 대신 풍미가 떨어진다. 3. 개량식간장(시판간장)의 일반적인 분류법 ①국간장(조선간장, 청장, 햇간장) : 국,나물무침에 사용 ②진간장(왜간장, 양조간장, 숙성간장) : 찌개, 조림, 회, 찜, 전골에 사용 ③조림간장(국간장에 다시마물과 흑설탕 넣고 조린다) : 불고기 양념, 조림 요리에 사용 그밖에 소스용간장, 국시장국, 참치진액간장, 불고기간장, 회전용 간장 등 ** 재래식간장을 요리에 잘 응용(활용)할 수 있는 방법 1. 재래식 간장으로 음식 맛 내기 - -> 콩나물국, 떡국, 북어국, 무국, 닭도리탕, 무말랭이 무침, 양념장, 장조림 등 장맛이 우리집 손맛... 2.간장이 오래돼 퀴퀴한 냄새 날 때 해결 방법 -> 검정콩 삶은 물과 술, 생강 약간, 북어머리를 넣고 다려준다. ** 좋은 간장 고르는 방법 있다면? 간장 라벨에 있는 총 질소함량(TN) 수치 확인해보라.. 총질소함량수치는 간장의 재료인 콩에서 나오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의 총량을 계산한 것이다. 수치가 높으면 영양가가 높고 감칠맛이 있다. 한국산업규격(KS)에서는 간장등급을 TN 수치가 1.5%이상이면 특급으로, 1.3% 이상을 고급으로, 1.0% 이상을 ‘표준’으로 분류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증하는 HACCP 마크를 확인하는 것도 좋다. 실제로 재래식 간장에는 유기산이나 당의 함량이 적어 개량식간장보다 단 맛이 떨어질 수도 있다. ** 국간장 활용법 - 국간장은 진간장보다 색이 연하고 향이 있으며 염도는 높으므로 국물색이 진해지면 짜다. - 국간장은 특유의 냄새가 있으므로(메주 냄새..) 국간장으로만 간을 하지 말고 새우젓이나 소금과 같이 간을 하면 깔끔하다. (마지막에 참기름, 들기름 한방울도 간장 냄새를 없앨 수 있다.) Tip. 탕국 고명시, 매운탕 양념시.. ** 조림이나 찜을 할 때 주로 쓰는 진간장 활용 - 찜이나 조림을 할 때 음식 재료가 단단하면 먼저 물에 넣고 익히거나 양념장의 반만 넣어 익힌 후 나머지 양념장을 넣어 간을 고루 스며들게 한다. - 간장맛으로만은 자칫 심심할 수 있으므로 마늘, 생강, 마른고추 등을 넣어 같이 조리하면 한결 맛이 좋아진다. - 간장을 넣기 전에 설탕 먼저 넣는다. - 볶음 요리시 : 간장을 먼저 조리거나 팬 가장자리에 넣어주며 처음부터 넣지 않고 재료를 익힌 후 마지막에 넣는다. ** 소금과 간장의 차이점 간장은 콩과 소금, 물을 사용해 오랫동안 숙성시켰기 때문에 짠맛 외에도 음식의 깊은맛을 더하고 향을 내는 효과가 있다. 간만 맞추는 역할뿐 아니라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간장의 당성분이 단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설탕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다른 영양성분으로 인해 단순히 소금으로만 간하는 것보다 좋다. ** 나물이냐에 따라 간 맞추기 ①짙은 색 나물(고사리, 고비, 취 등) / 묵은 나물(푹 익혀야하는 나물) : 국간장 => 국간장으로 조림이나 무침을 하면 깊은맛, 감칠맛이 난다. ②흰색나물 : 소금 ③연한 푸른색 : 된장 * 시래기나 토란대, 취, 고사리, 고구마순 같은 것은 삶아서 어느 정도 나물이 무르면 나중에 간을 해서 조물조물 무친다. ** 곰국은 왜 소금으로만 간을 할까?? 곰국과 같이 주재료에서 우러나온 맛이 기본이 되는 요리나 된장, 고추장을 주로 사용해 만든 국은 소금으로만 간한다. 또한 맑은 국을 끓일 경우 간장만 사용하면 색이 검어지기 때문에 간장을 적게 넣고 간은 소금으로 한다. ** 간장 넣는데도 순서가 있다 음식에 조미료를 넣을 때는 설탕, 소금, 식초, 간장, 된장 순으로 넣어야 요리의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간장을 설탕보다 먼저 넣으면 간장에 함유된 염분이 스며들어가 재료를 단단하게 응고시키기 때문에 설탕의 단맛이 음식에 배는 것을 방해한다. 그리고 간장이나 된장 등 향을 살려야 하는 것은 오랜 시간 가열하면 안되기 때문에 나중에 넣는 것이 좋다. 또 요리에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할 경우 재료가 어느 정도 익어 부드러워진 다음에 넣는다. 소금은 재료를 수축시키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너무 일찍 넣으면 재료가 부드러워지지도 않고 맛도 제대로 우러나지 않아 음식의 깊은 맛이 떨어진다. ** 요리 ** 요리 시연① 미역 들깨탕 재료 : 불린 미역 2컵, 육수 6컵(물 7컵, 멸치 20마리, 다시마 5X5cm, 양파 1/2개), 들깨가루 4큰술, 국간장 1큰술, 소금 약간 (⇩ 시연 ①, ②는 간단하게 3의 간 맞추는 과정이 포인트!!) ① 불린 미역은 주물러 씻어서 헹군 다음 물기를 꼭 짠 뒤 한입 크기로 썬다. 손질한 미역에 다진 마늘, 들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② 냄비에 손질한 미역에 다진 마늘, 들기름 넣어 볶은 다음 육수를 넣는다. ③ 육수를 넣고 한소끔 끓여낸 다음 들깨가루를 넣어 끓인 후 부족한 간을 국간장 1/2큰술과 소금으로 맞춘다. - 간장을 넣고 한소큼 끓으면 위의 거품을 걷어낸다. - 뚜껑 열고 끓인다. 요리 시연② 취나물무침 (고사리나물, 호박오가리 같이 세팅) 재료 : 취나물 200g, 다진파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통깨/참기름 약간씩 (⇩ 시연 ①은 미리 준비, ②가 포인트!!) ① 취나물의 질긴 부분은 제거하고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3분간 삶은 다음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꼭 짠다. ② 간장에 다진파와 마늘을 넣어서 섞은 다음 취나물을 조물조물 무쳐서 간이 배어들게 한다. ③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서 무쳐낸다. 요리 시연③ * 맛간장 만들기 재료 : 야채국물1 + 청주1 + 맛술1 + 설탕4(물엿) + 양조간장10 = 100ml+ 100ml +100ml + 400g + lL의 비율로 간장이 끓으면 불을 끄고 끓으면 불을 끄기를 2번 반복한 후,<사과+배+레몬>을 껍질째 조금 잘라 넣어서 한번 더 끓이고 하루 동안 그대로 둔다. ==>> 육류에 밑간을 할 때, 어묵조림, 콩자반 등 * 조림간장(데리야끼) 만들기 재료 : 간장 150ml, 설탕 5T, 미림1T, 술1T, 마른고추 한개, 팔각 1개, 생강 작은 것 1쪽, 레몬 한쪽 --> 조린 후 녹말물 ==>> 고등어나 꽁치같이 비린 맛이 강한 생선 조릴 때 * 메밀간장(쯔유) 만들기 재료: A : 멸치 25마리, 말린새우 15마리, 양파 1/2개, 말린표고버섯 2개, 다시마20X20cm, 물 4컵 B : 가쓰오부시 1컵 C : 간장 1컵, 정종 1컵, 설탕 2큰술 1. 냄비에 A를 넣고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낸다. 2. 중불로 줄이고 20분 더 끓인다. 3. 불을 끄고 B를 넣고 30분 정도 국물을 우리고 면보에 거른다. 4. 3에 C를 넣고 한소큼 끓이면 완성 ==>> 무나 연근, 우엉, 감자, 단호박 등의 재료로 풍부한 맛 즐기고 싶을 때 62 ◈ 3/20(화) 식초 2 **노벨상이 입증하는 식초의 효능 ①1945년 노벨 생리의학상 음식물이 소화 흡수되어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원동력이 바로 식초의 초산성분임을 최초로 발견 ②1953년 노벨 생리의학상 식초를 마시면 2시간 내에 피로가 가시고 탁한 소변도 맑아진다는 사실 밝힘 ③1964년 노벨 생리의학상 스트레스를 없애는 부신피질 호르몬을 촉진한다는 논문 발표 **식초와 우유를 함께 먹을 때 궁합 식초에 들어있는 여러 유기산들이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이 몸에서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건강에는 아주 좋은 음료. **무 초절임 만들기 1) 요리초 만들기 다시마 우린물 3컵에 사과식초 1컵, 설탕 1컵, 소금 1큰술, 레몬 1조각을 넣는다. 2) 요리초에 고추냉이 2큰술을 넣어 무를 넣고 냉장고에 2시간정도 보관한다. **양배추 깻잎 초절임 만들기 조금 오래 보관해서 드시고 싶다 하면 요리초를 만들어서 한번 끓여서 식힌 뒤에 채소에 부어준다. 1) 양배추 초절임과 깻잎 초절임을 켜켜이 쌓은 뒤, 한 입 크기로 자른다. 2) 요리초를 살짝 뿌려준다. **생채소와 식초에 절인 채소 영양 비교 채소에는 비타민C를 비롯한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식초는 식품을 산성조건으로 만들어줌으로써 산화가 억제되어 상대적으로 몸에 좋은 물질들의 파괴를 막아줌.특히, 채소를 식초와 함께 먹으면 비타민C 파괴가 적게 일어남. **식초의 살균효과 식초는 살균력이 강해서 대부분의 병원균을 약 30분 이내에 사멸시킬 수 있음. 그 이유는 식초가 제공하는 산성조건하에서는 미생물이 성장하기 어렵기 때문. 단체급식에 이용되는 여러 채소들을 가지고 실험을 해봤더니 그냥 물로 세척하는 것보다 식초로 세척을 했을 때 세척 및 살균효과가 5~10배까지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그래서, 여름철 냉면 육수에 대장균을 비롯한 각종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은데 식초를 첨가해서 먹으면 식중독 세균의 살균효과도 아울러 기대할 수 있음. **식초를 이용한 화채 만들기 1) 석류식초 1에 물 3의 비율로 섞어준다. 2) 잘라놓은 과일을 넣고 얼음을 띄운다. **식초! 이래서 몸에 좋다! ①피로물질인 젖산을 빠르게 분해한다. ②경직된 근육을 유연하고 건강하게 해준다. ③혈액을 맑게 한다. **식초는 산성식품? 식초에 대한 가장 큰 오해중 하나가 바로 산성식품이란 것!식품에 있어서 산성이냐 알칼리성이냐 하는 것은 맛이 아니라 그 식품을 태워서 남는 재의 성분에 의해서 결정!재속에 칼슘이나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이 많은 식품은 알칼리성 식품. 식초는 산성 물질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몸에서 분해되면 알칼리성으로 변해서 성인병을 일으키는 산성체질을 오히려 개선시켜줌. **흑식초의 효능? 흑식초는 약1500년전 중국의 진강 유역에서 특수하게 제조되어 온 식초의 일종으로 현미를 1년이상 발효, 숙성시킨 양조식초. 현미나 맥아를 원료로 장기간 숙성해 얻어지는 흑식초는 신맛은 약한 대신 적당히 단맛과 특유의 향이 있어 조미료보다는 건강식품으로 사용.흑식초에는 현미의 영양이 고스란히 집약되어 있는데다.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며 특히 아미노산 함량이 일반 식초에 비해 5~10배나 더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 **식초를 이용한 바디로션 만들기 식초 1/4커피스푼, 글리세린 100ml, 벌꿀 1/3커피스푼, 라벤더오일 5방울, 달맞이유 1/3커피스푼을 섞는다. (*주의 / 꼭 사용하기 전에 귀 뒤쪽이나 팔 안쪽에 바른 후 20분정도 지나 자극이 없는지 확인하고 사용!) 63 ◈ 3/30(금) 소금 2 과도한 소금 섭취는 독! * 소금과 나트륨 * 40%의 나트륨 + 60%의 염소 과다섭취로 문제가 되는 것은 소금의 나트륨이다 나트륨은 혈액을 포함한 체액의 양을 적당하게 유지하고, 산과 염기의 균형을 유지하며, 세포가 영양성분을 섭취하는 것을 돕고, 신경이 신호를 전달하거나 근육이 수축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하지만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킨다 * 소금 과다섭취로 인한 질병 * 1. 고혈압 - 고혈압 환자가 소금 섭취를 줄이면 혈압이 떨어진다 2. 뇌졸중 - 소금으로 인해 혈압이 높아지지 않더라도 뇌졸중의 위험은 있다 3. 신장질환 - 소변에 단백질이 다량 섞여 나오는 단백뇨는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더 잘 나타난다 4. 위암 - 소금을 많이 먹을 경우 위암 발생률이 두 배 정도 높다 5. 골다공증 - 소금은 칼슘을 감소시켜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 일일 소금 권장량 *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소금 권장량은 5g(나트륨 2000mg)미국과 영국은 6g.한국 10g - 워낙 많은 양을 먹기 때문에 5~6g은 비현실적이므로 10g으로 지정 * 소금 5g : 소금 ½큰술, 진간장 1큰술, 된장 2와 ½큰술, 고추장 2와 ½큰술 * 나라별 일일 소금 섭취량 * 미국 (8.6g), 영국 (9.5g) 일본 (10g), 한국(12.5) (자료출처 : 보건복지부) * 음식별 나트륨 함량 * - 칼국수1그릇 (2900mg) - 피자2조각 (2600mg) - 우동,라면1그릇 (2100mg) - 물냉면1그릇 (1800mg) - 자반고등어찜1토막 (1500mg) - 된장찌개1그릇 (950mg) - 참치김치찌개1그릇 (900mg) - 더블 버거1개 (900mg) - 배추된장국1그릇 (750mg) - 김밥1줄 (650mg) - 멸치볶음 (650mg) - 동치미1그릇 (600mg) - 오징어젓갈 (600mg) - 롤케이크2조각 (500mg)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청) 주의! 아이스크림, 빵, 커피 등 짜지 않아도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이 많다 * 소금을 줄이는 생활습관 * ① 싱겁게 먹어라! 2~3주간 서서히 소금을 줄이면 미각이 되살아난다 ② 먹기 직전에 간을 하라! 처음에 간을 하면 채소에 짠맛이 다 밴다 ③ 밥을 말아먹지 마라! 밥을 말면 농도가 낮아져 싱겁게 느껴진다 ④ 국물을 남겨라! 건더기 보다 국물에 나트륨이 더 많다 * 칼륨 * 이뇨작용으로 나트륨의 배출을 돕고, 수분으로 인한 혈관팽창을 막는다 -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이 혈압을 낮춰준다 - 청국장가루, 표고버섯, 아몬드, 땅콩, 아보카도, 바나나, 각종 채소류에 칼륨이 풍부하다 * 저나트륨 소금 * 저나트륨 소금엔 나트륨 함량을 줄이는 대신 다른 미네랄, 특히 칼륨의 함량이 증가되어 있다.신장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선천적인 신장의 이상으로 기능에 손상이 있는 경우 칼륨이 배출이 잘 되지 않아 고칼륨혈증을 유발 할 수 있고 이는 심장 기능에 영향을 주어 흉통, 호흡곤란, 심장마비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 소금 줄이는 조리법 * ① 신맛과 단맛을 첨가한다 ② 향신료 사용을 늘린다 ③ 묵은 김치 보다는 겉절이나 생채를 먹는다 ④ 음식이 뜨겁거나 달고 매울수록 짠맛에 무뎌지므로 뜨겁지 않게, 달지 않게, 맵지 않게 조리한다 * 천연조미료 * 1. 다시마가루 다시마를 프라이팬에 타지 않을 정도로 구워 믹서나 절구에 빻아 보관한다 2. 다시마국물 다시마에 무, 대파, 양파 등을 넣고 25분 정도 끓인다 3. 멸치가루 멸치의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볶아 믹서나 절구에 빻아 보관한다 4. 새우가루 새우를 잘 손질하여 볶은 후 믹서나 절구에 빻아 보관한다.여름철 원기 보강에 좋으며 된장찌개 나물무침 아욱국 죽 등에 쓴다 5. 표고버섯가루 바싹 마른 표고버섯을 믹서나 절구에 빻아 보관한다.찌개나 조림류에 사용하면 버섯의 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6. 콩가루 콩을 볶은 후 믹서에 넣어 곱게 간다 7. 들깨가루 들깨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추어탕이나 고기류에 넣으면 느끼한 맛을 없애 준다 8. 참깨가루 나물 무침이나 찌개에 사용되며 쌈장을 만들 때 넣으면 고소하고 담백하다 * 표고버섯가루를 이용한 고등어조림 * <재료> 표고버섯 가루 2큰술, 고등어 1마리, 고춧가루, 청주 1큰술, 설탕 1작은술, 후추가루 1작은술, 마늘, 생강, 대파, 청홍고추, 양파 반개, 무 200g <조림 육수> 멸치, 다시마 육수 1. 육수는 물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어 끓여 준비한다 2. 고등어는 내장과 피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청주를 뿌린다 3. 양파와 무는 슬라이스한다 4. 마늘과 생강은 곱게 다지고 대파와 청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한다. 5. 표고버섯 가루와 고춧가루, 청주, 설탕, 후추가루, 마늘, 생강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6. 냄비에 육수를 붓고 무, 양파, 고등어, 양념장 순으로 넣고 조린다 7. 어느 정도 국물이 자작해 지면 대파와 청홍고추를 올려 마무리 한다 * 들깨가루를 이용한 연두부샐러드 * <재료> 연두부, 방울토마토, 수삼, 영양부추 <들깨 소스재료> 들깨가루 5큰술, 배즙 5큰술, 양파즙 2큰술, 꿀, 설탕 1큰술 씩, 식초 2큰술, 들기름 1작은술, 흰후추 1. 연두부를 모양틀로 예쁘게 찍어낸다 2. 방울토마토와 수삼은 얇게 슬라이스한다 3. 연두부위에 방울토마토를 올리고 그 위에 수삼 슬라이스 한 것을 올려준 뒤 마지막에 고수잎을 얹는다 4. 분량의 들깨소스 재료를 잘 섞은 후 세팅된 연두부 위에 뿌린다 * 알배기 겉절이 * <재료> 알배기작은 것 1통, 쪽파5뿌리, 청·홍고추1개씩 <양념재료> 사과즙5큰술, 배즙5큰술, 양파즙3큰술. 식초2큰술, 설탕1큰술, 마늘1작은술, 깨소금, 고춧가루 3큰술 1. 알배기를 다듬어 먹기 좋게 자른다 2. 쪽파는 깨끗이 씻어 5~6cm로 자른다 3. 청·홍고추는 어슷썬다 4. 사과, 배, 양파 즙을 내어 식초, 설탕, 마늘, 깨소금, 고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5. 양념에 알배기와 쪽파를 넣고 버무린다 * 쑥갓무침 * -> 소금을 넣지 않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재료> 쑥갓300g, 두부 ½모, 깨1 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1. 쑥갓은 손질하여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2. 두부는 물기 없이 꼭 짠다 3. 두부, 깨, 참기름을 한곳에 넣어 양념을 만든다 4. 양념에 쑥갓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그릇에 담는다 * 나트륨 줄인 라면 끓이기 * <재료> 라면 1개, 대파, 청홍고추, 건새우 가루 1큰술, 달걀 1개 1. 라면을 끓일 냄비를 2개 준비하여 동시에 가스 불에 물을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끓고 있는 한 냄비에 라면 사리를 넣고 살짝만 끓여 재빨리 건져내 다른 냄비에 재빨리 옮긴다 3. 라면 스프는 반만 넣고 반은 준비된 건새우 가루 1큰술을 넣는다 4. 어슷썰기로 썰은 대파와 청홍고추를 넣어 주고 마지막으로 달걀을 넣는다 Tip - 라면에는 스프에만 나트륨이 들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스프에 71%, 면에 29%의 나트륨이 들었다 * 젓갈 덜 짜게 먹는 방법 * <재료> 양파, 마늘, 쪽파, 청홍고추, 당근, 젓갈,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1. 양파와 쪽파, 청홍고추, 당근을 썰어서 젓갈과 1:1의 비율로 준비한다 2. 마늘을 곱게 다진다 3. 준비된 젓갈에 위의 채소와 고춧가루를 넣고 골고루 무친다 4. 마지막으로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다시 한 번 살짝 무쳐 그릇에 담는다 Tip - 젓갈에 채소를 넣으면 물이 생기기 쉬운데 고춧가루를 넣어 그것을 방지한다 * 오징어도라지초무침 * -> 소금만 이용해서 재료를 재우는 것이 아닌 초무침요리 <재료> 오징어 한 마리(중사이즈 몸통만), 도라지 200g, 오이½개, 양파½개, 소금, 설탕, 고춧가루, 식초, 땅콩가루, 깨소금 1. 오징어는 격자무늬로 칼집을 내어 한 입 크기로 자른 뒤 끓는 물에 데친다 2. 물과 식초, 소금, 설탕의 비율을 1:1:0.5:0.5 비율로 하여 도라지를 15~20분정도 담가 도라지의 쓴 물도 빼고 간도 한다 3. 오이는 소금 ½큰술과 설탕½큰술, 식초 2큰술로 10~15분 정도 재운 뒤 물기를 꼭 짠다 4. 준비된 오징어와 도라지, 오이에 양파, 고춧가루를 넣어 잘 버무리고 식초를 살짝 넣은 뒤 소금 간을 하는 대신 땅콩 가루를 넣어 고소함을 더한다 5.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넣어 다시한 번 버무린 후 그릇에 담는다 64 ◈ 4/2(월) 당뇨 2 **당뇨병이란?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것이 분비돼서 몸 속에 들어온 포도당을 우리몸에 필요한 여러기관에 나눠서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이 부족해지면 포도당을 제대로 잡아줄 수가 없고, 결국 혈액속에 포도당이 그냥 떠돌게 된다. 그러니까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는 것! 이게 바로 당뇨병. **당뇨병의 합병증 1) 망막질환 2) 신장질환 3) 족부질환 이밖에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 말초동맥질환 등의 대혈관합병증이 올 수도 있다. **당뇨병 진단 1) 8시간 이상 공복상태를 유지하고 채혈한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일 때. 2) 75gm 경구당 부하검사에서 120분 혈장포도당 농도가 200mg/dL이상일 때. 3) 식사와 관계없이 채혈한 혈당이 200mg/dL이상일 때 이런 경우, 일단 당뇨병으로 진단. **당뇨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경우 1)가족중에 당뇨환자가 있는 경우 2)나이가 많은 경우 3)고혈압인 경우 4)비만-허리둘레가 남자34인치/ 여자 32인치 이상인 경우 당뇨발생율이 일반인보다 2.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남. **당뇨병 자가진단법 1) 갈증이 많이 난다. 2) 소변을 자주 본다. 3) 많이 먹어도 공복감을 자주 느낀다. 4) 2개월간 5kg이상 체중감소 5) 피부증상: 가려움증 6) 신경증상: 손발저림, 감각상실, 냉감 **당뇨인의 식이요법 1)염분,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산 섭취 제한 2)술, 단순당의 섭취 제한 3)간식을 삼간다. **당뇨병인데도 운동을 주의해야 하는 경우 1)당뇨합병증으로 신장병이 온 분들은 근골격계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 삼가. 2)증식성 망막증이 있는 경우, 출혈과 같은 합병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 삼가. 3)심혈관계 질환이 있을 경우, 부정맥 심근경색 등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 삼가. **위의 경우를 제외한, 당뇨인의 운동법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에는 운동은 1주일에 5회이상, 규칙적으로 하고,각자의 혈당 상황에 맞게 조절을 하되 하루에 200~300칼로리 정도를 소비하는 것이 좋다. **인슐린 펌프(인공췌장기)란? 우리 몸에 필요한 인슐린 양을 계산해서 주입해줌으로써 정상혈당치를 유지할 수 있는 기계.기계가 우리 몸에 있는 췌장의 기능을 대신해서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양의 인슐린을 분비해주는 것. **인슐린 펌프, 사용법 최초의 혈당을 체크한 다음,작은 주사바늘을 배 부분의 피하지방속에 심고,여기에 연결된 주사바늘과 주사줄을 몸 밖에서 이어서 작은 인슐린펌프에 연결시켜 항상 인슐린이 몸 안으로 공급되도록 한 다음, 핸드폰처럼 옆구리에 차고 다닌다.차고 다니면서 식사하기 전에 자신에게 필요한 인슐린 양을 누르고 식사를 하면 적당량의 인슐린이 몸안으로 들어간다. **인슐린 펌프 착용시 식사요법 정상인과 똑같이 먹는다.인슐린 펌프 치료시에는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혈당 조절이 되기 때문에 특별한 식이조절이 필요하지는 않지만,다만, 인슐린 펌프만 달면 음주, 흡연 등 무절제한 생활을 지속해도 저절로 당뇨가 좋아지겠지 하는 생각은 금물. 정상인들이 건강을 위해서 식사조절도 하고, 운동도 하듯이 식후에는 이마에 땀이 약간 맺힐 정도로 가볍게 걷는 운동을 하는 것이 당대사에도 도움이 되고,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 **인슐린 펌프, 부작용은 없나? 의학적으로 어떤 약이나 기계도 전혀 부작용이 없지는 않다.인슐린펌프를 사용하는 환자가 잘못 사용하는 경우 혈당조절이 잘못되거나, 오히려 너무 많이 인슐린을 공급해서 저혈당이 올 수도 있다.따라서, 처음 인슐린 펌프를 달 때 병원에서 교육받는대로 잘 사용을 하는 것이 중요. **당뇨예방을 위한 수칙 1) 적절한 체중 유지 2) 꾸준한 운동 3) 균형잡힌 식사 4) 약물주의 5) 정기검진 65 ◈ 4/20(금) 옻 옻으로 건강을 다스린다 * 옻이란? * 옻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진액 * 옻의 효능 * - 혈액과 기의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어혈, 생리불통, 소화불량에 좋다 - 종양을 없애고 기생충을 죽인다 - 옻 추출물의 항암활성능력, 암환자 생존률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밝혀지고 있다 -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 경기력을 상실한 운동선수나 암환자들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진통효과가 있다 - 옻의 ‘플라보노이드’ 우리 몸의 산화작용을 억제하고 노화를 예방한다 - 옻의 ‘트레할로스’ 단백질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고 음식의 맛과 향을 좋게 한다 * 옻의 '우루시올' * 약성이 있지만 더불어 독성이 강하므로 완전히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다.모든 옻 제품은 식약청에서 검사를 받은 후 그 검사결과독성이 완전히 제거되어 안전하다는 결과를 받아야 식품으로 만들어 판매 할 수 있다 * 옻의 독성을 줄이는 조리방법 * ① 뚜껑을 열고 높은 온도로 끓이면 옻의 독성 '우루시올'이 대부분 날아간다 ② 고기나 콩 단백질과 함께 조리하면 독성이 중화된다 ③ 옻의 독성을 불활성화하는 느릅나무와 함께 조리한다 * 옻오름 * - 체질, 나이, 계절, 병증에 따라 옻이 오르는 현상은 다르게 나타난다 - 옻이 올랐는데 급히 병원에 갈 수 없을 때는 이온음료를 마셔 소변을 늘리고 감자즙을 피부에 바른다 * 옻에 관한 속설 * Q. 옻이랑 달걀을 같이 먹으면 오르지 않는가? A. 날달걀은 옻의 독성과 빠르게 결합하여 중화작용을 한다 Q. 옻은 세 번 이상 오르고 나면 면역이 생기는가? A. 사람에 따라 횟수는 다르지만 오르고 낫기를 반복하면 옻에 면역이 생긴다 Q. 0형인 사람은 옻을 먹으면 안 된다? A. 다른 혈액형보다 O형이 옻에 잘 오르는 경향이 있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 옻불고기 숙주나물 * <재료> 불고기 200g, 숙주 100g, 미나리줄기 50g <소고기 양념> 간장 1큰술, 옻가루, 파, 마늘, 설탕, 참기름 <소스 재료> 두반장 ½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1. 소고기의 핏물을 뺀다 2. 밑간을 해 30분 동안 재워둔다 3. 소고기와 숙주, 미나리를 데친다 4. 준비한 재료를 소스와 함께 낸다 * 옻수육 냉채 * <재료> 돼지고기 등심 600g, 옻물 2ml, 대파 흰부분 2토막, 대추 1개 <소스 재료> 요구르트 ½병, 겨자 1큰술,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간장, 소금 1. 옻물을 끓여 등심을 40분 정도 삶는다 2. 대파, 대추를 채썰고 소스를 만든다 3. 고기를 썰어 담고 대파, 대추와 함께 소스를 곁들인다 * 옻영양밥 * <재료> 불린쌀 3컵, 옻물 3.5컵, 밤 3개, 대추 3개, 표고버섯 2개, 은행 10알 1. 쌀을 깨끗이 씻어 2-3시간 충분히 불린다 2. 밤은 껍질을 까서 4-5토막으로 자르고, 대추도 돌려 깍아 먹기 좋게 자른다 3. 은행은 끓는 물에 껍을 벗기고, 표고는 불려서 먹기좋게 자른다 4. 쌀에 밤과 버섯을 넣고 옻물을 부어서 끓인다 5. 충분히 끓어 뜸을 들일 때 대추를 넣고 은행을 섞어준다 * 옻닭 * <재료> 토종닭 1마리, 참옻나무 3토막, 옻껍질 150g, 감초 20g, 껍질밤 5개, 대추 5개, 황기 2뿌리, 물3-4ml 1. 옻나무를 먼저 깨끗이 씻은 후 끓기 시작하면 중불 이하에서 3시간 정도 달인다 2. 토종닭을 준비해 나머지 재료를 넣고 닭이 잠길 정도의 옻물을 넣어서 닭을 삶는다 3. 닭과 국물을 적당히 먹고 나머지 국불에 찹쌀을 넣어 죽을 끓여 드시면 좋다 * 옻오리전골 * <재료> 오리 1마리, 옻물 1.8ml. 표고버섯 3개, 팽이버섯 1봉지, 미나리 50g, 깻잎 2묶음, 당근 1토막, 애호박 50g, 청홍고추 1개씩, 부추 50g <양념 재료> 된장 4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들깨가루 2큰술, 마늘 1큰술, 생강 1작은술, 소금 약간 1. 오리는 살만 발라서 포를 떠서 먹기 좋게 자른다 2. 야채는 깨끗이 씻어 각각 먹기 좋게 자른다 3. 양념장을 만든다 4. 오리고기에 약간의 옻물을 넣어 삶아 기름과 물을 따라 버린다 5. 고기에 당근과 버섯, 호박을 넣고 옻물을 넣어 한소큼 끓인다 6. 양념장과 나머지 야채를 넣은 후 마지막 간을 맞추어 낸다 66 ◈ 4/23(월) 천연염색 **천연염색이란 우리 주변에서 얻어지는 동물, 식물, 광물로부터 얻어지는 색소로 염색하는 것을 천연염색. **천연염색 재료 종류 동물성 색소- 오징어먹물에서 검은 색을 얻거나 연지벌레에서 분홍색을 얻는 경우 식물성 색소- 쑥을 비롯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음식에 사용하는 재료에서 얻는 것들이 많음.치자, 구기자, 결명자 등 광물성 색소- 또, 광물색소라고 하면 돌이나 흙에서 얻는 색소들,대표적인 것이 황토! **결명자를 이용한 천연염색법 ①염색할 티셔츠를 물에 30분~1시간정도 담가놓는다. ②물기를 짠 티셔츠는 끈을 이용해서 홀치기 해준다. ③결명자를 우려낸 80도 정도의 물에 티셔츠를 넣고 20~30분간 주물러준다. ④물에 헹군 티셔츠를 80도 정도의 백반을 푼 물에서 30분정도 주물러 준 후 물로 깨끗이 헹군다. **아무 곳에나 천연염색을 할 수 있나? 1) 천연염색이 가능한 천 면, 마, 견, 모 2) 염색이 되지 않는 천 폴리에스테르, 나일론, 아크릴 등의 합성섬유 주의점! 흰색의 옷이라도 수지가공이 되어있는 섬유는 염색이 잘 되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염색이 되더라도 얼룩이 많다.그러니까 새옷을 구입해서 염색을 하실때는 천연염색을할 것이라고 용도를 밝히고 구입하시는 게 좋고,헌 옷을 리폼하실 때에는 수지가공이 된 것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풀먹인 광목이나 마도 염색이 잘 되나? 따뜻한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가둬 풀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에 또 불순물을 제거한 뒤에 염색을 해야 함. **소목을 이용한 스카프 염색 ①흰색 스카프 천을 물에 충분히 담가놓는다. ②맥주 병에 스카프를 돌돌 감아서 끈으로 묶는다. ③80~90도 정도로 뜨거운 소목추출액에 천을 넣고 20~30분간 담가놓는다. ④3번정도 물에 헹군다. ⑤물에 희석시킨 매염제를 천위에 살살 부어준다. ⑥꼼꼼이 행궈준다. **천연염색 종류별 건강 효과 1) 결명자 -- 혈압강하 2) 소목 -- 항균성, 소취성 3) 쑥 -- 진정작용, 해열작용 4) 양파껍질 -- 항균성 **황토팩을 이용한 속옷염색 ①콩과 물의 비율을 1:9로 섞어서 염색할 천을 넣고 20분정도 주무른다. ②따뜻한 물에 황토팩가루와 굵은 소금을 넣어 잘 풀어놓는다. ③염색할 속옷을 넣고 30분이상 잘 치댄다. 67 ◈ 4/27(금) 닭가슴살 입맛도 살리고 몸매도 살린다, 닭가슴살 * 다이어트에 좋은 닭가슴살 * 고단백저지방 식품 ‘닭가슴살’은 소화흡수 속도가 느려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또한 닭가슴살은 다이어트로 인한 단백질 부족형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가슴살 : 단백질(23.3 g), 지방(0.4 g), 칼로리(102 Kcal) - 다리살 : 단백질(18.8 g), 지방(4.3 g), 칼로리(126 Kcal) - 넓적다리살 : 단백질(19.7g), 지방(12.3 g), 칼로리(188 Kcal) - 날개 : 단백질(17.6 g), 지방(15.2 g), 칼로리(221 Kcal) 주의! 오직 닭가슴살만 먹으면 탄수화물 부족으로 소화장애나 신경계 이상이 생길 위험이 있다 * 성인병 예방에 좋은 닭가슴살 * 지중해식 식단으로 먹는 사람은 평균보다 심장질환 사망률 33%, 암 사망률 24%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올리브유, 토마토, 요구르트, 채소, 해산물을 많이 먹는 지중해식 식단은 붉은색 고기보다 .닭고기 같은 흰색 고기를 즐긴다.닭가슴살은 성인병 예방을 위해 하루 2~3 조각이면 충분하다 * 닭가슴살과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 ① 현미 - 닭가슴살에 부족한 탄수화물을 보충한다 ② 채소와 과일 - 닭가슴살에 부족한 무기질, 비타민을 보충한다 ③ 물 - 섬유질 부족으로 생기는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 닭가슴살 조리 팁 * ① 닭가슴살을 잘게 다지거나 결방향대로 찢으면 질감이 좋아져 퍽퍽한 맛을 줄일 수 있다 ② 닭가슴살을 청주에 재우거나 허브, 후춧가루를 뿌리면 누린내를 줄일 수 있다 * 닭가슴살 고르는 방법 & 보관 방법 * 표면에 윤기가 있고 선홍빛을 띄는 것이 좋다 닭가슴살은 변질이 쉬워 구입 즉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한다 * 닭가슴살을 주의해서 먹어야 할 사람 * 신부전증, 통풍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지나친 단백질 섭취가 병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닭가슴살 냉채 * <재료> 닭가슴살 2쪽, 새우살, 게살, 오이, 홍피망, 달걀지단, 배, 수삼, 절임무, 소금, 후추, 녹말가루 <소스재료> 겨자 2큰술, 땅콩버터 2큰술, 꿀 1큰술, 레몬즙 1큰술, 다진 양파 1큰술, 식초, 설탕 1. 닭가슴살을 삶은 후 찢어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다 2. 닭가슴살에 녹말가루를 묻혀 뜨거운 물에 삶은 후 찬물에 헹군다 3. 새우살, 게살, 홍피망, 달걀지단, 배, 수삼을 채썰어 닭가슴살과 함께 소스에 버무린다 * 닭갈비 * <재료> 닭가슴살 3쪽, 양파, 양배추, 당근, 고추, 고구마, 떡볶이떡, 쪽파, 포도씨유, 깨소금 약간 <양념 재료>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½큰술, 설탕 2큰술, 물엿 1큰술, 마늘 1큰술, 생강 1작은술, 두반장 1큰술, 맛술 2큰술, 간장 2큰술, 후추, 참기름 1. 닭가슴살과 채소를 한 입 크기로 손질한다 2. 손질한 재료와 양념을 버무려 30분 정도 숙성시킨다 3. 프라이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볶다가 깨소금과 쪽파를 뿌린다 * 닭가슴살 샌드위치 * <재료> 크루아상 2개, 닭가슴살 2쪽, 소금, 후춧가루 약간, 버터50g, 양상추 5잎, 겨자잎 4잎, 치커리 8잎, 토마토 1개, 슬라이스치즈 2장, 양파 ½개, 피망 1개, 피클 2개, 포도씨유 2큰술 <허니머스터드 소스 재료> 꿀 1큰술, 머스터드 1큰술, 레몬즙 ½큰술, 마요네즈 3큰술 1. 닭가슴살을 반으로 저미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다 2. 양상추, 겨자잎, 치커리를 물에 씻고 토마토와 양파, 피클, 피망은 얇게 저민다 3. 프라이팬에 닭가슴살을 굽는다 4. 반으로 자른 크루아상에 버터를 바르고 겨자잎, 양상추, 치커리를 올린다 5. 채소 위에 치즈, 닭가슴살, 토마토, 피클, 양파, 피망을 순서대로 올리고 소스를 뿌린다 * 닭고기 치즈말이 구이 * <재료> 닭가슴살 200g 모짜렐라치즈 80g, 슬라이스치즈 2장, 청홍피망 반개씩, 생강즙 1큰술, 찹쌀가루 ½컵, 소금, 후춧가루, 포도씨유 <토마토소스 재료> 토마토1개, 케첩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½큰술, 다진 피망, 바질, 후추 약간, 올리브오일 1큰술, 핫소스 1큰술 1. 얇게 포를 뜬 닭가슴살을 칼로 두드린 후 소금, 후춧가루, 생강즙에 재운다 2. 모짜렐라치즈와 슬라이스치즈, 피망을 잘게 썬다 3. 닭가슴살에 찹쌀가루를 묻혀 다진 치즈와 피망을 넣고 돌돌 만다 4. 닭가슴살을 프라이팬에 구워 소스를 곁들인다 * 조리Tip 모짜렐라치즈의 쫄깃한 맛이 닭가슴살의 맛을 부드럽게 한다 68 ◈ 4/30(월) 꽃게 **싱싱한 꽃게 고르는 요령 1. 다리는 푸른빛을 띠는 것 2. 껍질은 두껍고 청흑색을 띄는 것. 3. 배 부분에 우윳빛이 나고 윤기가 나는 것 4. 배를 눌러봤을 때 물이 나오지 않고, 꽃게가 묵직한 것 **꽃게 암수 구별법 암꽃게 : 배받이가 둥그스름하고 집게발이 뭉툭 수꽃게 : 배받이가 뾰족하고 집게발이 날씬하다 **꽃게 종류에 따른 이용법 알이 꽉 찬 암꽃게는 게장요리에, 살이 많은 수 꽃게는 국물 음식을 만들 때 좋음 **콩나물 꽃게찜 만들기 재료 꽃게 2마리, 콩나물 300g, 미나리 70g, 미더덕 100g, 조개류 10개, 풋고추 2개, 홍고추 1개, 대파 1대, 찹쌀가루 5큰술, 통깨 2큰술 양념장 재료 간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 생강즙, 청주, 참기름, 양파즙, 소금, 후추 1. 냄비에 다시마육수와 꽃게, 양념장의 1/2을 넣어서 먼저 찐다 2. 해물을 넣고 나머지 양념을 넣는다. 3. 풋고추, 홍고추, 대파를 어슷 썬다. 4. 꽃게가 익으면 쪄낸 콩나물, 풋고추, 홍고추, 대파, 미나리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 후, 찹쌀가루를 걸쭉하게 개어 농도를 맞춘다. 5. 불을 끄고 참기름, 통깨를 넣고 버무린다. **간장게장 김말이 만들기 1. 우선 잘 숙성된 간장게장을 준비해 가위로 잘라준다. 2. 밀대로 밀어 간장게장 속살을 빼내준다. 3. 빼낸 속살은 등딱지에 먹기 좋게 담아낸 다음, 밥을 참기름으로 간해 동그랗게 뭉쳐준다. 4. 양념하지 않은 구운 김을 채 썰어 밥에 무쳐낸다. 5. 상추나 치커리 등과 함께 밥 위에 간장게장을 얹어 먹는다. **꽃게튀김 만들기 1. 깨끗이 씻어 손질한 꽃게를 가위를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녹말가루에 맥주와 달걀노른자, 얼음을 넣어 반죽을 만든다. 3. 꽃게에 반죽을 입혀 기름에 튀긴다.너무 오래 튀기면 살이 녹아버리므로 15~20초 정도 튀겨준다. 4. 각종 채소에 굴 소스와 닭 육수, 고추기름, 전분 푼 물을 넣어 소스를 만든다. 5. 튀긴 꽃게 위에 끼얹어 먹는다. **꽃게 이래서 좋다!! 1) 식욕을 촉진한다 2) 뼈를 튼튼하게 한다 3) 성인병을 예방한다 4) 성장을 촉진한다 **꽃게에 관한 오해와 진실 1. 꽃게는 보름에 사면 안 된다? (0) 2. 꽃게를 껍질째 먹으면 키토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x) 3. 꽃게는 감과 같이 먹으면 좋지 않다? (0) **꽃게 맑은 탕 만들기 재료 꽃게 2마리, 쭈꾸미 3마리, 부추 50g, 양파 1/2개, 무 200g, 호박 1/4개, 모시조개 10개, 쑥갓&미나리 약간,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국간장 2큰술, 소금․후추가루 약간, 청주약간, 멸치다시마육수 4컵 ①멸치 다시마 국물에 무를 넣어 끓인다. ②무가 반쯤 익으면 꽃게, 호박, 양파, 다진마늘, 생강즙을 넣고 끓인다. ③②번이 다 끓으면 주꾸미와 바지락을 넣어준다. ④대파와 고추를 넣고, 조선간장,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간장게장 만들기 1. 북어 대가리, 말린 밴댕이, 양파, 다시마, 파, 무를 물에 넣고 20분간 끓여 육수를 만든다. 2. 진간장과 육수를 5:1비율로 섞고,사과, 배 등을 갈아 걸러낸 과일즙을 넣어 한소끔만 끓인다.너무 오래 끓이면 간장이 짜진다. 3. 다진 생강과 마늘을 베 보자기에 넣어 식힌 간장에 치대 즙을 낸 뒤, 꽃게에 부어준다. 이 때, 아래쪽 꽃게는 배가 위를 향하게 맨 위쪽 꽃게는 배가 아래를 향하게 담는다. 4. 완성된 간장게장은 냉장고에 넣어 4~5일간 숙성시킨다.한달 정도 두고 먹고 싶으면 숙성 뒤 간장을 한번 더 끓여내 식힌 뒤 부어준다. **양념게장 만들기 1. 하루 정도 숙성시킨 간장게장을 준비해 먹기 좋게 잘라놓는다. 2. 고추장, 마늘, 조청, 설탕 약간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 뒤,파와 꽃게를 넣어주고 양념이 잘 배이게 무쳐 먹는다. 3. 간장게장이 아닌 그냥 꽃게를 이용했을 경우, 하루정도 숙성시켰다가 먹는다. **무말랭이 간장게장 무침 만들기 재료 무말랭이 100g, 고춧가루 ½컵, 찹쌀죽 1/2컵 (찹쌀가루 1/2큰술, 물 1/2컵), 늘채 3큰술, 생강채 1작은술, 설탕 1/3컵, 물엿 1/2컵, 간장게장 국물 1컵, 멸치다시마 국물 1컵, 소금, 통깨, 참기름 2큰술 ①무말랭이를 간장게장과 멸치다시마 국물에 1시간정도 담가놓는다. ②찹쌀죽에 설탕, 물엿, 고춧가루를 넣고 섞는다. ③무말랭이를 넣고, 통깨, 채썬마늘, 채썬생강을 넣고 함께 버무린다. 69 ◈ 5/2(수) 지방간 ** 지방간이란? 지방간이란 간염과 달리 간세포 자체의 염증이나 파괴가 아니고 간세포 속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하며, 축적된 지방자체는 간세포에는 큰 독성이 없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간기능이 정상이거나 조금 저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방간이 심해져서 간세포속의 지방덩어리가 커지면 핵을 포함한 간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며, 세포 속의 축적된 지방으로 인하여 간세포 사이에 있는 미세혈관과 임파선을 압박하여 간 내의 혈액과 임파액의 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그 결과 간세포는 산소와 영양공급을 적절히 받을 수 없어 간기능이 저하된다. ** 지방간 진단 지방간 수치라고 흔히 얘기하는 것은 간수치 즉 GOT와 GPT를 말하는 것으로, 보통 정상의 간세포에 존재하는 효소로서 만약 지방간으로 인해 간세포가 파괴되는 상황이 되면 효소가 혈관으로 배출되어 피검사를 통해 이 효소수치 즉 간수치가 높아지게 된다. 정상인의 경우 간 효소 수치가 40(ALT)정도가 적당하다. ** 지방간의 원인 1. 술(알코올성 지방간) 술은 지방간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술은 g당 7kcal의 높은 열량을 내지만 체내에서 전혀 이용되지 않는 빈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장기간의 음주는 영양결핍을 초래하고 간세포에 지방을 축적시키며 술의 대사산물은 간세포를 손상시키게 되며, 술을 자주마시면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할 시간이 없고 체내의 영양 부족 상태를 초래해 간질환으로 진행하기 쉽다. - 술을 오랫동안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 알코올성 간질환의 빈도는 현저하게 높게 나타나며, 술을 마시는 사람의 음주량, 영양상태, 음주방법에 따라 간 손상의 정도에 많은 차이가 발생하다. 2. 비만 과도한 열량을 계속 섭취하게 되면, 지방이 축척되어 지방간을 유발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열량 섭취가 지방간 예방에 중요하다. 3. 당뇨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은 당을 떨어뜨리는 작용뿐 아니라 지방을 간에 저장시키는 장용도 하기 때문에 인슐린이 과다하게 있을 경우 지방이 간에 쌓여 지방간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4. 고지혈증혈관 내 총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양이 정상치 이상으로 포화된 고지혈증의 경우, 간의 해독기능 및 지방분해 기능을 저하시켜 지방간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 지방간 자가 진단법 (3가지 이상 해당 시 지방간 검사가 필요) 1. 일주일에 3번 이상 술을 마신다. 2. 허리둘레와 체중이 정상보다 비만이다. 3. 평소에 패스트푸드나 기름기 있는 음식을 즐겨먹는다. 4. 밤늦게 먹는 야식이 인생의 즐거움이다. 5. 최근 들어 급격히 체중이 증가되었거나 감소되었다. ** 지방간으로 인한 질병 우리나라의 만성 간염의 대부분의 원인은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과 같은 바이러스 간염으로 이는 높은 빈도로 간경변, 간이 단단해지고 위축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간암의 발생을 유발한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로 지방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을 할 수 있으며, 비만한 경우 생길 수 있는 '비 알코올성 지방간'도 간염, 간경변, 그리고 간암 까지 다른 바이러스간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 지방간의 치료 1. 알코올성 지방간 음주가 원인이 되는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술을 끊고 어느 정도 간의 휴식을 취하게 되면 간의 재생 능력으로 인해 저절로 회복될 수 있다. 2. 비 알코올성 지방간 비만이 원인이 되는 비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도 체중조절과 식이습관의 변화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 지방간 치료제 1. 보조식품 인진쑥, 동충하초, 헛개나무, 돌미나리, 신선초, 케일, 상황버섯, 운지버섯, 인삼, 웅담 등의 간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들은 실제 약효가 입증된 것은 없다. 간은 섭취한 모든 음식이나 약물을 대사하고 해독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약물들을 먹으면 먹을수록 간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게 되어 오히려 간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남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2. 비타민 일반적으로 녹색 혹은 녹황색의 채소에는 각종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은 잘 알려진 대로 항산화작용이 있어 지방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지방간과 체중감량 적절한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게 되면, 지방간의 호전을 가져올 수 가 있다. 그러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체지방은 줄어들지 않고 근육과 수분이 감소되어 내장내 지방이 줄어들지 않아 계속 간내에 지방이 쌓이게 되어 지방간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또한 단기간의 체중감량은 간에 무리를 주어 지방간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무리한 다이어트는 지방간에 좋지 않다. ** 지방간 예방을 위한 술자리 꼭 필요한 술자리의 경우, 안주가 술의 흡수를 더디게 하여 도움이 될 수 있다.그러나 과도한 안주 섭취는 칼로리 흡수를 높여서 오히려 지방간 발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의 음주와 더불어 적당량의 안주를 먹어야 한다. ** 지방간 검사가 필요한 사람 1. 일주일에 3번 이상 술을 마신다. 2. 허리둘레가 평균 이상인 사람 ( 90cm 이상(남), 85cm이상(여) ) 3. 비만도 수치가 23이상 4. 평소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사람 5. 야식을 즐겨 먹는 사람 ** 지방간을 고치는 생활습관 5계명 1. 술을 마시지 않는다. 2.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3. 과식과 야식을 피한다. 4. 채소를 많이 먹는다. 5. 주 4회,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한다. 70 ◈ 6/29(금) 과일주 * 과실주의 효능 - 술과 과실을 합한 것으로 술은 열량이 매우 높고 또 인체의 순환을 활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과일주를 담가 먹으면 술과 과일의 효능을 같이 맛 볼 수 있음 * 술 담그기 좋은 매실 - 매실이 단단하면서 눈으로 보기에 노란 빛이 들기 시작하는 때에 담그기에 가장 좋음 * 담금용 소주와 일반 소주의 차이 - 담금용 소주는 일반 소주보다 도수가 조금 높은데 숙성 중에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과즙과 희석되기 때문 - 매실은 20~25% 소주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복분자 같이 과즙비율이 높은 것은 30%정도 소주를 이용하는 것이 적당 * 매실과 매실주의 효능 - 매실은 신맛의 성질이 강해서 과일 중 거의 유일하게 생으로 먹지 않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위로 오르는 상열감, 만성기침, 인후갈증, 변혈, 혈뇨 등에 효능이 있으며 매실주는 근육통, 관절통 질환에 좋고, 식욕부진이나 울렁거리는 증상에 효과적 * 남성 건강에 좋은 복분자 - 보통 산딸기라 부르는 이것은 신의 기능(스태미나)이 저하된 것을 북돋아 주고 정력의 저하로 인해서 나타나는 정액이 밖으로 누설되는 것을 막아주며 정력의 저하로 인한 소변질환을 치료 * 술 담그기 좋은 복분자 - 복분자의 형태가 살아 있는 것이 좋고 냄새를 밭았을 때 쉰내가 나지 않고 고유의 향기가 나는 것이 좋다 * 술 담글 때 설탕이외 사용가능한 것은? - 설탕보다는 과당이 과실의 성분을 용출시키는 작용이 더 크나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우므로 벌꿀이나 올리고당을 사용하기도 함 * 복분자 주의 효능 - 술은 열량이 높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복분자는 정력을 높여주는 대표적 약재로 복분자 주는 복분자의 효능+술의 효능이 동시에 맛볼 수 있음 * 술 담그기에 좋은 과일 VS 안 좋은 과일 - 매실, 복분자, 포도 같이 당분이 많으면 발효 후 알코올 농도가 높고, 산미가 강한 것은 발효나 숙성 중에 부패를 방지할 수 있어 좋고, 참외나 수박 같은 것은 당분은 많지만 산미가 약하기 때문에 과실주 만들기가 쉽지 않다 * 술 담그기 좋은 포도는? - 구입할 때 봉지에 쌓여 있는 것이 좋고 포도알에 하얀 분이 골고루 잘 형성되어 있으며, 송이는 너무 빽빽하지 않는 것이 당도도 높아 술 담그기에 적합 * 포도주의 효능 - 포도는 신맛이 있어 장관 내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피로를 회복, 이뇨작용으로 부종을 가라 앉히며 술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두가지의 효능을 동시에 취함 * 매실주 매실 건져내는 방법 - 과실주는 담금한지 100일 정도 되면 건져내는데 술이 탁해지기 때문 * 과일주 마실 때 주의점 - 술은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으므로 증상을 갖은 사람에겐 주의해야 하며 특히 임산부는 주의해야 함 * 매실주 만들기 [매실주] 재료 : 매실 1kg, 설탕100g, 소주1.8ℓ 1.매실(황매실이 좋음)을 물에 깨끗이 씻고 마른 수건으로 닦아 준비한다. 2.그 다음 항아리에 넣고 소주를 부어 준다. 3.이때 설탕을 넣어주고 생강즙을 첨가하면 향기와 품미가 더욱 좋다. 4.3개월 후에 채주하여 맑은 술을 보관한다. * 복분자주 만들기 [복분자 주] 재료:복분자1kg, 설탕 100g, 소주 1.8ℓ 1.복분자 생것을 깨끗이 씻어서 잠시 수분을 빼둔다. 2.용기(항아리)에 복분자를 담고 설탕을 맨 위에 덮는다. 3.②에 소주를 부은 후 잘 밀봉한다. 4.온도가 일정한 곳에 100일 정도 두었다가 베 보자기에 걸러 맑은 술만 보관한다. TIP 차고 어두운 곳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최소한 8개월은 숙성시킨다. 복분자주는 오래 둘수록 맛이 좋다. * 포도주 만들기 [포도주] 재료:포도2kg, 설탕400g, 소주 3.6ℓ 1.잘 익은 포도를 선별한다. 2.포도주가 되기 위해서는 당도가 24도가 되어야 하나 국내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24도 정도의 포도가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설탕으로 당도를 맞춘다. →포도의 당도가 약해 설탕을 20%정도 첨가 3.포도와 설탕을 항아리에 담았으면 항아리를 밀폐시키지 말고 공기가 통하는 천이나 부직포 등으로 덮은 후 고무줄로 묶어준다. 뚜껑을 덮어서 직사광선이 없는 적당한 곳에서 1차 발효를 시키는데 이 기간은 실온에서 30일 정도가 된다.(20도 내외의 온도) →발효과정에서 물을 끓이는 것처럼 보글보글 공기방울이 생깁니다. →발효과정에서 항아리 윗부분에 곰팡이처럼 뜨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효모가 공이와 접촉하여 곰팡이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것은 자주 손이 아닌 바가지 같은 것으로 눌러서 효모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침수 시켜주는 것이 좋다.=교반 시켜준다. 4.약 30일이 지나면 고운 천을 준비해서 포도건더기를 걸러내고 난 다음 물만 2차 발효를 시킨다. →2차 발효기간은 2달 - 3달 정도가 된다. 5.2차 발효가 끝나면 깨끗한 유리병에 담아 밀폐시켜서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오래될수록 더욱 맛이 좋다. * 매실장아찌 만들기 [매실장아찌] 재료:매실(매실주에서 뺀)1kg, 고추장 300g, 소금3큰술, 저민마늘3쪽분량, 설탕 4큰술, 통깨 2큰술 1.소주에서 걸러낸 매실을 쪼개서 씨를 제거 하여야 합니다. 소주로 인하여 진이 빠진 매실은 상당히 쫄깃쫄깃한 상태입니다. (이 씨에는 약간의 독한 성분이 있어서 반드시 제거 하여야 한다.) 2.①의 매실 과육에 소금을 뿌려 버무린다. 3.제시한 분량에 맞게 장아찌 양념을 만들어 골고루 저어준다. 4.작은 항아리에 꼭꼭 눌러 담아 익힌다. 10일 정도 후에 먹을 수 있다. 71 ◈ 7/20(금) 밑반찬 ■ 우리나라에서 장아찌가 발달하게 된 이유 - 따뜻한 남부지방이나 겨울이 1년 중절반이상인북부 산악지대에서 오래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 - 나름대로 군내가 나지 않으면서 원형 그대로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 소금을 듬뿍 뿌려 땅에 묻어야 했다 - 지금은 김치냉장고다 종류도 다양한 냉장고들이 있지만 냉장고도 3일 이상 지나면 변질되기 쉬워서 식중독 우려 - 이에 반해 장아찌로 만들면 장기간 보장 ■ 우리 주변의 산야초 효능 냉이 - 냉이의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쓰는데, 꽃이 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풀로 쓴다. 말린 것은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썬다. 약효는 지라(비장)를 실하게 하며, 이뇨, 지혈, 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 비위허약 ·당뇨병 ·소변불리 ·토혈 ·코피 ·월경과다 ·산후출혈 ·안질 등에 처방한다. 쇠비름 - 밭 근처에서 자라는 잡초이다. 높이가 30cm에 달한다. 전체에 털은 없으나 육질이고 뿌리는 흰색이며 줄기는 붉은빛이 도는 갈색으로서 많은 가지가 비스듬히 옆으로 퍼진다. 한국에서는 나물로 이용하며, 풀 전체를 민간약으로 사용한다. 전세계의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분포한다. 비름 - 현채·비듬나물·새비름이라고도 한다. 길가나 밭에서 자란다 뿌리는 해열·해독·최유·소종 등에 쓴다 민들레 - 들판에서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열로 인한 종창·유방염·인후염·맹장염·복막염·급성간염·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제로도 사용한다. ■ 조개 맛살 쌈장 재료 : 조개맛살 200g, 된장 1T, 고추장 1T, 참기름 1T 다진 파 2T, 다진 마늘 2t, 생강즙 2t, 깨소금 2t, 풋고추 3-4개 만드는 법 : 1. 뚝배기에 맛살을 넣고, 그 위에 고추장 양념(고추장, 참기름, 다진 파, 다진 마늘, 생강즙, 깨소금, 설탕)과 풋고추를 어슷 썰어 켜켜로 얹어 찌거나 중탕을 한다. 2. 이것을 약한 불에 잠깐 끓이면 맛살에서 나온 조개국물 때문에 자작할 정도의 찌개가 된다. (6-7월에 나는 남양맛살이 제일 맛이 있다.) ■ 참송이 버섯 조림 재료 : 송이버섯 500g, 소금물 적당량, 멸치국물 1cup, 간장 ¼cup, 참치액젖 1Ts, 설탕 1½Ts, 청주 1½Ts 만드는 법 : 1. 참송이버섯을 소금물에 담가 끝부분만 정리한다. 2. 조림장의 재료를 준비하여 냄비에 끓이다가 조림장이 ⅓정도 줄어들면 참송이를 넣고 뒤적여가면서 5분 정도 끓인 뒤 불에서 내린다. 3. 2는 뚜껑을 덯은 상태에서 12시간 정도 두었다가 비닐봉지에 3-4개씩 나누어 담고, 조림장도 3큰술 정도씩 더 넣는다. 냉동실에 보관한다. 실온에서 해동하거나 중탕하면 맛과 향이 변질된다. 1년 정도 먹을 수 있다. ■ 야생초 반찬 “쇠비름 고추장 무침” 1. 물이 끓기 시작하면 쇠비름을 30초~1분 정도로 살짝 데친다 2. 차가운 물에 식힌다 3. 물기를 짠 후 고추장, 들깨, 마늘, 참기름을 넣어 무친다 ■ 야생초 반찬 “방가지풀 겉절이” 방가지풀을 먹기 좋게 자른다 - 겉절이 양념장 만들기 (하나씩 발생) 된장, 매운 고추, 파, 마늘 등 갖은 양념, 막걸리 *** 겉절이는 젓가락으로 버무려야 비린내가 안난다 ■ “나팔꽃 튀김” 반죽 재료 밀가루, 녹말가루, 달걀, 소금, 물 나팔꽃에 반죽을 입혀 튀겨낸다 ■ 야생초 반찬 “고추냉이 장아찌” 1.진간장에 물,다시마,식초, 마늘즙, 물엿을 넣어 달인다 2.항아리등에 준비된 간장과 야생초를 넣어 1년정도 숙성 ■ 검정콩 우엉 고추장조림 재료 콩자반 1접시, 우엉 80g, 고추장·송송 썬 실파 1큰술씩, 물엿·맛술·식초 1작은술씩 만들기 1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2cm 길이로 토막 내어 세로로 이등분한다. 2 우엉에 식초를 뿌리고 물을 조금 부어 주물러 씻은 뒤 건져놓아 갈변을 막는다. 3 냄비에 우엉과 고추장, 맛술을 넣어 볶다가 콩자반을 넣고 아주 약한 불에서 조린다. 4 불을 끈 뒤 ③에 물엿을 넣어 버무린 뒤 접시에 담고 송송 썬 실파를 뿌린다. ■ 아몬드 오징어채 매운 조림 재료 오징어채 간장조림 1접시, 슬라이스 아몬드·통 아몬드 3큰술씩, 고추기름·다진 청양고추 1작은술씩, 다진 양파 1큰술 만들기 1 통 아몬드는 물기를 꼭 짠 거즈로 닦고, 슬라이스 아몬드는 분량대로 준비한다. 2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 양파를 볶다가 통 아몬드오징어채 간장조림슬라이스 아몬드 순으로 넣고 중간 불에서 조린다. 3 ②에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 버무려 불에서 내려 접시에 담는다. ■ 오징어채 간장조림 재료 오징어채 80g, 송송 썬 실파 1큰술, 다진 마늘·청주·설탕·물엿 1 작은술씩, 간장 1과 1/2 큰술, 통깨·식용유 약간씩 만들기 1 오징어채는 3cm 길이로 가위로 자르고 물기를 꼭 짠 거즈에 올려 닦는다. 2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간장, 청주를 넣어 끓기 시작하면 오징어채를 넣어 약한 불에서 조린다. 3 ②에 설탕을 넣어 버무린 뒤 불에서 내려 물엿과 통깨, 실파를 넣어 버무린다. +아몬드+고추기름+청양고추와 양파를 더해 고소하면서도 매콤한 오징어채로 변신! 아몬드의 씹히는 질감이 오징어채의 쫄깃함과 더해져 색다르다. ■ 우리나라 반찬 문화 우리의 찬 문화는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시대 중농정책으로 인해 곡물이 풍성해지고 , 철기 문화의 무쇠 솥이 각 가정에 보급되기 시작하자 “밥”을 짓는 문화가 정책 되었고 이에 따른 반찬으로 콩으로 만든 장, 고기 및 어패류로 만든 포, 젓갈, 채소 절임 등의 기본 밑반찬을 만들어 저장 사용하였다. 이러한 상차림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일상식이 된 것이다.반찬에는 기본적으로 국과 찌개(조치) 그리고 김치가 기본이 된다. 여기에 계절,가풍 및 가족의 기호에 따라 생채,나물, 구이, 조림, 젓갈, 장아찌, 마른반찬, 전, 회 등이 추가되며, 김치, 젓갈, 장아찌류는 등은 집안에 상비하고 있는 반찬이다. 한국 전통 음식 중 부식 즉 반찬은 약 1500여가기조 전체 한국 음식의 양 50%를 차지하며, 주식을 보조하여 일상 섭취하는 보조 음식이다. 이러한 수 많은 반찬은 그 종류도 많을 뿐 아니라 각종 양념 맛과 각기 가풍 및 기호가 엮어서 더욱 다양한 찬문화를 이루고 있다. 각각의 조리 방법에 따라 신경 써야 하는 부분 역시 다르다. 다시 말해 국,찌개,조림, 편육,찜 등은 열조리 방법이 중요하며, 회 등의 날 것은 손질하는 방법과 깨끗이 씻는 것 그리고 나물 과 무침은 양념 뿐만 아니라, 무치는 솜씨, 여러 가지 발효 음식은 담그는 것에서 보관하는 것까지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해서는 안될 식품들이다. 우리 찬은 또 하나의 특징은 지역마다 그 종류와 만드는 법 역시 고유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 지방은 짜지도 맵지도 않은 간의 문화를 가지고 있으 며, 양념들을 곱게 다져서 쓰고, 음식의 양은 적으나 가짓수는 많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 지방의 찬품에는 육개방, 신선로, 장김치, 갑회, 육포, 어포, 족편, 전복초, 홍합초, 너비아니떡찜, 갈비찜, 전류, 편육,어채,구절판,추어탕,숙깍두기,선짓국, 각색 전골,도미찜 등이 있다. 72 ◈ 8/3(금) 과일껍질 생활 속 과일껍질 활용 법 * 과일의 '껍질' * 외부 노폐물을 방어하기 위해 껍질에는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 농약걱정 줄일 수 있는 '과일씻기' * 1. 흐르는 물살로 먼지와 농약성분을 흘려보낸다 2. 차가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 거즈나 행주에 알코올을 묻혀 한 번 닦아낸다 4. 겉면이 울퉁불퉁한 오렌지는 수세미에 소금을 묻혀 문질러 닦는다 5. 구석구석 씻어야 하는 포도는 베이킹 소다를 뿌렸다가 물로 헹군다 6. 과일용 주방세제를 이용한다 7. 오목한 꼭지 부분은 특히 주의해서 씻는다 * 과일껍질의 한의학적인 효능 * - 감 : 단맛을 내는 성분이 스태미너를 활성화시킨다 - 복숭아 : 안에 잘 생기는 풍치와 구내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 사과 : 구토를 제어하는 효과가 있다 - 귤 : 진피(귤껍질)는 동의보감에 '진피일물탕'이라고 해서 진피 40g을 끓여서 몸이 나른하고 가래가 끓고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메슥거리고 몸이 찌뿌듯할 때 복용한다고 되어 있다 * 과일껍질의 탈취 효과 * 과일껍질에 풍부한 섬유질이 향기성분을 흡착한다 그리고 귤, 레몬, 모과 등에는 껍질에 원래 정유성분이 풍부하다 -> 과일껍질을 탈취제로 활용할 때, 충분히 건조시켜 사용한다 1. 생선을 구울 때, 오븐 아래에 귤껍질을 깔고 조리한다 2. 프라이팬에 귤껍질을 올리고 가열하면 주방 전체의 냄새를 없앨 수 있다 3. 말린 사과껍질을 주머니에 넣어 향낭으로 활용한다 4. 말린 참외껍질을 쓰레기통, 냉장고 안, 재떨이 등에 넣어 냄새를 없앤다 * 과일껍질, 세제로 활용하는 법 * 1. 검게 그을린 냄비에 사과껍질을 넣고 20분간 끓이면 말끔해진다 2. 기름때가 낀 가스렌지는 따뜻한 물로 먼저 닦은 후 레몬껍질을 문질러 닦는다 3. 하얀 수건이나 옷이 누렇게 변색됐을 때, 삶는 물에 레몬껍질을 3개 분량을 넣는다 4. 귤껍질 흰 부분까지 넣어 끓인 물로 유리창을 닦는다 -> 과일껍질을 이용해 기름때를 제거할 때, 술이나 식초를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 피부 미용에 좋은 과일 껍질 * - 귤, 레몬 : 비타민 C가 풍부해 미백과 보습에 효과 - 포도 :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노화 예방 - 사과 : 노화방지와 피부의 독소 배출에 효과 - 수박 : 햇볕에 그을린 피부에 보습과 진정 효과 * 수박껍질 스킨 * <재료> 수박껍질 걸러낸 물 90g, 로즈마리 추출물 2g, 글리세린 5g 1. 수박껍질의 초록색 부분은 잘라내고 수박껍질의 연두색 부분을 갈아서 체에 거른다 2. 모든 재료들을 넣고 45정도로 가열한 후에 사용 한다 ->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에 보습, 진정과 미백 효과 * 귤껍질 스크럽 * <재료> 귤껍질 간 것 20g, 흑설탕 80g, 인퓨즈드오일 20g, 물비누베이스 20g 1. 귤을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겨, 색과 향이 잘 보존되도록 실내에서 건조한다 2. 바싹 건조된 진피를 분쇄기에 넣고 간다 3. 귤 진피 갈은 것과 흑설탕 레몬인퓨즈드 오일을 잘 섞어서 물비누 베이스에 붓는다 -> 수렴, 항균 효과가 있어 피부트러블에 효과 * 사과수박 비누 * <재료> 오일 750g(올리브유, 팜, 코코넛오일, 동백유), 가성소다 110g, 정제수 250g, 사과껍질과 수박껍질 20g, 아로마에센셜오일 10ml 1. 오일을 45도로 가열한다 2. 가성소다를 정제수에 넣고 녹여 45도로 맞춘다 3. 가성소다액을 오일에 붓고 묽은 크림상태가 될때까지 한방향으로 젓는다 4. 사과껍질 분말과 그 외 첨가물을 넣고 저은 뒤 틀에 붓는다 5. 12~24시간 모포 등으로 보온한다 6. 비누를 알맞은 크기로 자른 뒤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4주동안 숙성시킨다 * 레몬식초 린스 * <재료> 레몬 껍질, 식초, 레몬 오일 1. 식초 100cc에 레몬껍질을 넣고 24시간 우려낸다 2. 향을 더하기 위해 레몬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고 흔들어서 사용한다 * 귤껍질 배스 붐 * <재료> 베이킹소다, 구연산, 진피가루(귤껍질), 치자 황(노란 색깔 첨가) 1. 모든 재료를 넣어 한 곳에 섞는다 2. 물을 뿌려 적당한 크기로 동그랗게 뭉친다 * 수박껍질 된장찌개 * <재료> 수박껍질 1/6쪽, 대파, 청홍고추, 버섯, 양파, 호박, 두부, 된장 2큰술, 마늘 1작은술 1. 수박껍질은 겉껍질과 과육 부분을 깨끗이 도려낸다 2. 두부크기로 썰어 준다 3. 모든 재료를 함께 넣고 끓인다 * 사과껍질 튀김 * <재료> 사과껍질 3개분, 설탕, 식용유 1. 사과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깎는다 2. 껍질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건조시키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수분을 증발시킨다 3. 한입 크기로 잘라 튀김 기름에 튀긴다 4. 접시에 담고 설탕을 약간 뿌려 낸다 * 감로빈 * <재료> 찹쌀가루 5컵, 소금 1작은술, 끓는물 1/2컵, 귤껍질 30g, 대추 5개, 생강 10g, 꿀 1/4컵, 기름 1/2컵 1. 찹쌀가루를 체에 곱게 내려 소금물로 익반죽한다 2. 생강, 대추, 귤껍질을 얇게 채 썬다 3. 반죽을 떼어 둥글 넙적하게 빚어 기름을 두르고 지지면서 채썬 것을 올려 더 익힌다 4. 기름에 지져내어 접시에 담고 그 위에 꿀을 뿌린다 * 수박 장아찌 * <재료> 수박 1/2통, 식초1컵,진강장1컵,설탕1컵 1. 수박을 자르기 전에 껍질을 깨끗이 닦는다 2. 수박껍질을 절단하는 방향으로 잘라 채 썬다 3. 진간장, 설탕, 식초를 같은 비율로 섞어 한쪽 방향으로 저어 채 썰어놓은 재료에 잘박잘박하게 담기도록 붓는다 4. 3~4일 이후부터 먹으며 냉장고에 보관 한다 * 참외갑장과 * <재료> 참외껍질 150g, 소금 1/2큰술, 쇠고기 50g, 표고버섯 2장(10g), 실고추 약간, 잣가루 1큰술 <고기 양념>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유파 2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후추 1/4작은술, 식용유 1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2작은술 1. 참외는 도톰하게(0.3cm)벗겨 길이 4cm로 토막내어 소금이나 소금물에 10분간 절인다 2. 참외가 절여졌으면 물에 가볍게 헹구어 면보에 싸서 물기를 꼭 짠다 3. 마른표고는 물에 불려 물기를 짜서 채썰고 쇠고기는 결대로 채썰어 고기양념으로 재운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참외를 살짝 볶는다 5. 쇠고기와 표고도 볶는다 6. 팬에 모든 재료를 넣고 진간장, 설탕, 참기름을 넣어 한번 두르듯이 볶고 실고추를 올리고 잣가루를 뿌린다 73 ◈ 8/21(화) 밀가루 요모조모 쓸모 많은 밀가루 활용법 * 밀가루 *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다른 곡물가루와 달리단백질이 10~15% 함유되어 있어 맛이 쫄깃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밀가루 보관법 *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하거나 골판지 봉투, 월계수 잎을 이용한다 * 밀가루의 효능 * 1. 오염물질 제거 효과 점성이 있는 ‘글리아딘’ 과 팽창력을 가진 ‘글루테닌’이 오염물질을 흡착하는 ‘글루텐’을 형성한다 2. 탈취효과 밀가루를 물에 풀어 반찬 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3. 피부 관리 효과 흡착력이 좋아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해 준다 * 집안의 기름때, 밀가루로 제거하는 법 * 1. 싱크대의 기름때를 밀가루로 닦는다 2. 키친타월에 물에 갠 밀가루를 묻혀 렌지후드에 덮어둔다 3. 기름음식을 한 프라이팬에 밀가루 푼 물을 넣고 팔팔 끓인다 4. 기름이 묻은 옷은 밀가루를 물에 개어 묻혀두었다가 세탁한다 5. 양념통을 모아두는 싱크대 공간은 밀가루로 청소한다 * 밀가루의 다양한 활용법 * 1. 운동화에 밀가루 풀을 먹여 오염물질이 스미는 것을 방지한다 2. 유리가 깨졌다면 흡착력이 좋은 밀가루 반죽을 이용해 보이지 않는 조각까지 제거한다 * 밀가루 반죽, 맛있게 하는 법 * 1. 식용유를 두 방울 정도 떨어뜨린다 2. 소금과 각종 재료를 넣어 반죽에 직접 간을 한다 3. 밀가루와 물의 비율은 밀가루 1컵에 물 4큰술이 적당하다 4. 반죽을 30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킨다 5. 부침 요리에 쓰는 반죽 - 녹말가루를 첨가한다 6. 튀김 요리에 쓰는 반죽 - 얼음물로 톡톡 두드려가며 반죽한다 * 된장 부추 수제비 * <재료> 멸치 50g, 다시마 5g, 부추 100g, 밀가루 500g, 된장 2큰술, 소금 1큰술, 식용유 1작은술, 다진파 ½큰술, 대파, 청·홍 고추, 애호박 1) 밀가루에 소금, 식용유, 갈아놓은 부추를 넣어 반죽해서 1시간 정도 숙성 시킨다 2) 냉수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5분 정도 더 끓인 후 멸치를 건져낸다 3) 끓인 국물에 된장과 다진 마늘을 넣고 반죽해 놓은 밀가루 반죽을 얇게 떼어 넣는다 4) 얇게 썬 애호박과 어슷 썬 대파, 청·홍 고추를 넣어 한소큼 끓인다 * 영양찐빵 * <재료> 사과 ½개, 당근 ⅓개, 콩 ¼개, 대추 5개, 밀가루 1컵,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설탕 ⅓컵, 물 1) 당근, 사과는 흠이 없고 단단한 것으로 골라 가로 세로 0.5cm 정도의 크기로 깍뚝 썬다 2) 대추는 0.5cm로 썰어 물에 적신 거즈에 잠시 싸둔다 3) 그릇에 준비한 사과, 콩, 대추를 섞고 분량의 설탕과 소금을 넣어 잠시 놔둔 후 물을 넣어 고루 섞이도록 저어준다 4) 밀가루 에 베이킹 파우더를 섞어 체에 내린 다음 준비한 재료와 섞어 반죽한다 5) 김이 오른 찜통에 젖은 거즈를 깔고 숟가락으로 적당한 크기로 떠 넣어 20분 정도 찐다 * 밀가루를 요리에 활용하는 법 * 1. 생선 구울 때 밀가루 입힌다 - 기름 튀지 않아, 생선 모양 유지, 비린내 제거 2. 재첩국에 밀가루 넣는다 - 민물냄새 제거 (감칠맛이 좋아진다) 3. 된장에 밀가루 넣는다 - 짜지 않고 부드러운 맛 상승 * 밀가루를 이용한 미용팩 * 1. 밀가루팩 : 밀가루 2큰술, 물 2. 미백에 좋은 레몬밀가루팩 : 레몬즙 4큰술, 밀가루 2큰술 3. 피부보호에 좋은 시금치밀가루팩 : 시금치즙 2큰술, 밀가루 2큰술 * 밀가루 비누 * 1) 밀가루를 물과 함께 반죽하여 일반 비누크기로 준비한다 2) 물만 가지고 반죽이 잘 안될 경우에는 피부타입에 따라 참기름(건성), 올리브유(중건성), 포도씨유(지성)를 소량씩만 첨가한다 3) 따뜻한 물의 욕조에 밀가루 비누를 녹인 뒤 몸의 관절을 풀어준다 4) 약 20분 정도 몸을 담군 뒤 샤워기로 몸을 깨끗이 헹군다 74 ◈ 8/23(목)채식(콩고기 만드는 법) ***맛있게 즐기자! -채식 * 채식만 하면 기운이 없다? 채식을 많이 하면 식물의 생리활성물질, 즉 식물 스스로 질병, 자외선, 환경오염에 대한 식물 자체 방어도구까지도 섭취, 신체의 면역력이 커진다. * 비만을 예방 식이 섬유소가 많은 음식이 입에 들어오면 자연히 많이 씹게 돼서 급하게 빨리 먹는 습관을 고칠 수 있는 동시에 타액과 위액분비를 일으켜 뇌에 있는 포만중추를 자극, 식욕을 줄일 수 있는 이중효과가 있다. * 채식과 포만감 채소 중 칼로리는 낮되 섬유질이 풍부한 것을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데, 수용성섬유질은 우리 몸속에 들어가서 수분을 흡착시켜 부피가 커지면서 적은 양으로도 배부름을 느끼게 해주고 소화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포만감을 유지 시켜준다. (버섯류, 고추, 우거지, 도라지 등에 섬유질이 풍부) * 심장병 예방 채소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기 때문에 심혈관 질병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또한 혈당을 서서히 오르게 함으로써 당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 등 성인병으로 인한 심장질환 발생을 낮출 수 있다. * 채소와 지방 잣, 땅콩, 들깨 등 견과류는 우리 몸에 지방질을 보충해주고, 여기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심장보호 기능을 한다. * 대장운동을 돕는다 섬유소는 장내를 통과하며 찌꺼기를 흡착하여 제거하는 한편 음식물이 장내에 머무는 시간을 단축시켜 변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장질환 발생을 예방한다. * 채식의 단백질 보충 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 버섯은 ‘숲에서 나는 고기’ 라고 하듯 단백질을 다량 함량하고 있다. * 채식 위주의 식단 주의해야 할 사람 임산부나 노인과 같이 칼슘의 요구량이 많거나 철분결핍성 빈혈 등이 있는 경우, 지나친 채식위주의 식습관은 주의해야 한다. * 버섯 샐러드 만들기 재료:양송이100g, 새송이150g, 팽이버섯100g, 배추속잎150g, 양상치150g, 오이1/2개, 붉은피망1/4개 잣소스 - 배1/2개, 잣4큰술, 소금약간 참깨소스-간장 2큰술, 깨소금 2큰술, 무즙 2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소금 약간 1.양송이와 새송이를 얇게 슬라이스로 썬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팽이버섯의 밑둥을 잘라서 손질해 놓는다. 3.배추속잎과 양상추를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적당한 크기로 뜯어 놓는다. 4.오이는 돌려 깎기 하여 굵게 다지고 붉은 피망도 굵게 다져 놓는다. 5.바닥에 양상추와 배추속잎을 깔고 양송이와 새송이를 중앙에 올린다음 팽이를 놓고 오이 와 피망을 살짝 뿌린다. * 시금치 두부 무침 만들기 재료:시금치 1/2단, 두부 1/2모, 깨장-볶은 통깨 3큰술, 간장 1큰술, 조미술 1큰술, 다시마물 2큰술 1.시금치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서 찬물에 헹궈 건진 다음 물기 없이 꼭 짜서 송송 썬다. 2.두부는 끓는 물에 데쳐 물기를 없앤 다음 칼등으로 곱게 으깬다. 3.볶은 통깨를 분마기에 넣고 적당하게 간 다음 분량의 간장, 조미술, 다시마물을 섞어 깨장을 만든다. 4.깨장에 으깬 두부와 시금치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 다시마 말이 쌈 만들기 재료: 다시마 250g, 오이 1/2개, 무 200g, 당근 100g, 치커리 50g, 무순 30g, 초고추장-고추장1큰술, 설탕1큰술, 식초1큰술, 다진파 1작은술, 다진 마늘·깨소금 ½작은술씩 1.다시마는 물에 넣고 가볍게 주물러 씻은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염장 다시마의 경우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 소금기를 빼고 사용한다. 2.데친 다시마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다음 5×10cm 크기로 자른다. 3.오이, 무, 당근은 6cm 길이로 가늘게 채썰고 치커리는 깨끗이 씻은 뒤 6cm 길이로 자른다. 무순은 물에 씻어 건진다. 4.다시마를 한 장씩 펼쳐 취향에 따라 무채, 오이채, 당근채, 무순, 치커리을 적당히 올리고 돌돌 말아 초고추장을 찍어먹는다. * 콩고기 잡채 만들기 재료: 팽이버섯2봉, 양파1개, 피망1개, 당근1/6개, 콩고기100g, 표고3장, 실파3뿌리 콩고기․표고 양념장: 간장3큰술,설탕1큰술, 다진파1작은술, 다진마늘1/3작은술, 후춧가루, 깨소금1/3작은술, 참기름1/3작은술 버무림장: 간장1큰술, 설탕1작은술, 깨소금1/3작은술, 참기름1/3작은술 1.팽이버섯은 밑둥을 자르고 흩어 씻는다. 2.양파, 피망, 당근, 콩고기, 표고는 4cm 길이로 채썬다. 3.콩고기, 표고는 간장, 설탕, 다진파, 다진마늘, 후춧가루, 깨소금, 참기름으로 간한다. 4.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념한 쇠고기, 표고를 볶아 익힌다. 5.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당근, 양파, 피망순으로 볶으면서 소금 간한다. 6.마지막에 팽이버섯, 간장, 설탕,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간을 한다. →팽이버섯은 숨이 빨리 죽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고 바로 불을 끄세요 ***콩고기 만드는 법 (재료 및 분량)흰콩 ;2컵, 녹말가루 ;2큰술,글루텐가루2큰술,땅콩1/4컵,참깨1/4컵,호두1/4컵,감자;2개,양파작은것1/2개,당근1/5개,소금,후추;1작은술씩 (만드는 방법) ①흰콩을;6시간정도불려살짝삶는다. ②땅콩,참깨,호두 등을 분쇄기로 간다. ③감자를 삶은다음 곱게 으깨고,양파,당근은 강판에간다. ④삶은콩,견과류,감자,양파,당근,소금,후추 넣고 믹서에간다. ⑤갈은콩에 녹말가루를 먼저 섞은후 글루텐가루를 조금씩넣어가며 반죽한다. (④를 할때 물을 첨가하면 글루텐을 더 넣어야 한다.) ⑥오래 반죽할수록 질겨진다.랩에 싸서 냉동실에 넣어 얼린다. ⑦얼려둔 반죽을 얇게 밀어 기름을 두른 팬에서 살짝 굽거나 오븐에서 굽는다. •글루텐가루:전분을빼낸단백질을가루로만든것(밀가루를 수제비 반죽하듯 하여 면보에 싸 흐르는 물에 서 뿌연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주무르면 면보 안에 껌같은 글루텐이 남는다 이것을 건조 시켜 가루로 만든것이 글루텐가루이다. 시중의 제과제빵 재료점에서 판매 하고 있다. •녹말가루 대신 옥수수전분이나 옥수수가루를 넣으며 바삭한 질감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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