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 우리팀 망년회 자리에서 이런 말을한게 기억난다.
2004년에는 올해만큼만 우리팀이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1년이 지난 지금 한해를 돌아보면 우리 위너스로서는 정말 감사의 한해가 된거같다.
많은 외국댄서와의 교류를 통해서 많은걸 보고 느낄수있었고 묵묵히 갈고닦은 노력의
결실을 8개의 수상을 통해서 맺을수있었다.
특히 90년대 복사본을 보면서 우리나라 댄서들이 춤을 접하는 통로가 되었던 오사카 댄스딜라잇
의 입상은 위너스와 더불어 개인적으로도 많은 감회가 있었다.
우리 위너스에게 또하나의 도전이 되었던 강남점 오픈도 2004년 중요 이슈였고 sm엔터테인먼
트와 jyp엔터테이먼트 이외에 cj미디어 와의 업무 협력도 또하나의 비지니스 성과였다.
항상 제대로된 배틀 행사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던차에 우리이름을 걸고 만든
펑크스타일러스 행사도 좋은 경험이었다.
그이외에도 9회에 걸친 외국댄서 레슨이벤트..새로운 위너스멤버 영입등
위너스크루에게 정말 뜻깊은 한해였다.
개인적으로 건강상의 문제등 돌이켜보면 안 좋은 일도 꽤 많았지만 이젠 좋았던일과 그렇지
못한일등을 모두잊고 새로운 2005년을 맞이해야겠다.
2005년 한해는 정말 더도말고 덜도말고 2004년만큼만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해동안 위너스를 사랑해주시고 지켜봐주신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