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0일 영월군 동강愛래프팅 정보화마을에선 원주지방환경청 주관하에 나무심기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 박미자청장님을 비롯해 영월군 영농산림조합 및 환경산림과 직원 등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헛개나무,엄나무를 식재했습니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영월군 문산2리는 2000년 동강댐백지화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방송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진
동강래프팅 출발지로 알려진 곳입니다. 동강을 따라 절벽지대가 이어지며 생태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는 마을입니다.
행사는 생태경관보존지역내 매수토지에서 진행이되었습니다.
자연은 그대로 방치해두면 스스로의 자정능력으로 복원이 되기도하지만 좀더 세심한 관리가 적용된다면 그 시기를
앞당길수도 있지요. 이번 사업도 그 일환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작지만 주민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식재를 하였습니다.
앞으로 마을 중심에 자리잡은 송어장철거 및 빨래터,소하천,옛길 등을 순차적으로 복원하여 환경마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장님과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도 뜻깊은 대화가 오갔습니다.
소중한 자연환경을 후손들에게 넘겨주는데 이번 행사가 작은 촉매제가 되었으면 합니다.
환경복원의 시작은 작은 실천에서 부터입니다.
▲ 나무식재를 위한 표시목세우기
▲ 원주지방환경청 박미자청장님의 인사말씀
▲ 영월군 영농산림조합 식재방법 시연
▲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무심기행사에 참여
인빌일반기자 : 정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