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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이스5 강의 - 2. 큐베이스 기본
1. 기초도구들의 이해
오늘은 큐베이스의 기본적인 도구들에 대해서 배우겠습니다. 이 기본도구들은 컴퓨터 키보드(자판)에 있는 F1~12까지에 단축키로 할당되어있는 기능들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Youtube - 기본480i로 재생됩니다. 재생버튼을 한번 누르시면 720i HD화질로도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5. 기초도구의 이해 - 내용정리
1. 프로젝트 윈도우
프로젝트 윈도우는 우리가 음악작업을 하는 가장 기본창입니다. 퀵가이드에서 역할은 충분히 설명했으니, 참고하세요.
2. Help기능 (F1)
원래 해당위치의 도움말이 뜨는 단축키입니다. 잘모르는 부분에서 F1을 누르면 영어로 도움말이 뜹니다. 그러나 나오는 곳이 별로 없고 애매해서 전 Help → Operation Menual을 보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3. 트랜스포트 패널 (F2)
기본기능은 포지션바(현재 위치를 나타내는 커서)의 위치를 움직이거나 정지, 재생, 레코딩등을 하게해줍니다. 그러나 자동차의 계기판처럼, 큐베이스의 전체적인 현재 상황에 대해서 채크할 수 있습니다.
4. 믹서 (F3)
각각의 트랙별 소리를 키우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믹서창에는 '미디트랙'과 '오디오트랙'등의 다양한 트랙이 올라가게됩니다. 사실상 완전히 다른 종류의 트랙들이 올라가기때문에 초보자분들께서는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강의에선 일단 조심스럽게 접근을 하길 바라기때문에, 간단히만 이야기하고 넘어가고 다음시간에 트랙에 대해 이야기할때 다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이때 꼭 확실히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5. VST Connections (F4)
이 부분은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오디오인터페이스의 입출력부분에 대해, 또는 지금 프로젝트에서 쓰고있는 그룹채널, FX채널(추후 나중에 채널얘기할때 설명..), 그리고 외장악기, 외장이펙터에 대한 부분, 마지막으로 큐베이스4부터 생긴 스튜디오기능을 관리합니다.
여러분들의 오디오인터페이스가 인아웃단자가 많다해도, 큐베이스는 기본적으로 2In / 2Out만 설정해놓습니다. 만약 추가로 설정해야하는 일이 생긴다면, 이쪽에서 인아웃을 추가(Add Channel)을 이용해서 더 만들어주실 수 있습니다. ^^
6. MediaBay (F5), Loop Browser (F6), Sound Browser (F7)
모두 통털어서 음원(소리가 나는 모든 것들!)을 관리해주는 도구들입니다.
MediaBay (F5) : 오디오파일(소리파일), 비디오파일, 미디파일, 트랙프리셋등을 관리
Loop Browser (F6) : Loop(1~2마디정도씩 반복되는 소리가 들어있는 오디오파일)만 전문관리
Sound Browser (F7) : 모든 음원을 다 관리. 오디오파일부터 가상악기 음원까지... 사실상 위에 2개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운드 브라우저하나면 다 되니까요. ^^;;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이 브라우저들에 손이 잘 안가더군요. 앞으로 곧 업데이트될 큐베이스5.5에서는 사운드브라우저가 훨씬 더 강화된다니, 기대해보겠습니다. ^^
7. Video Player (F8)
동영상 작업을 하게될 때, 동영상을 보여주는 창입니다.
큐베이스에서 가장 무난하게 볼 수 있는게 퀵타임포멧의 비디오파일입니다. AVI도 지원하지만, 가끔 재대로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럴땐 통합코덱팩을 깔아주시면 대부분 잘 읽힙니다. ^^
8. 툴바에서 툴 선택 - 좌우이동 (F9, F10)
특별히 말할필요없이 그냥 해보시면 압니다. 프로젝트 윈도우에 있는 툴바에서 내가 선택하는 도구가 하나씩 좌우로 바뀌게됩니다. ^^
9. VST Instruments (F11)
상당히 많이 쓰는 단축키이기도 하죠. 가상악기(소프트웨어 신디사이저)를 부를때 사용합니다. 퀵가이드에서는 이걸 안써도 되는 Instrument Track을 소개해드렸죠? 그것과 달리 멀티채널악기를 쓴다던가 멀티아웃풋악기를 쓸때는 예전방법인 VST Instruments에서 가상악기를 불러서 써야합니다. ^^
10. VST Performance (F12)
현재 CPU의 사용량(ASIO부분)과 하드디스크의 속도중 얼마를 쓰고있는지(DISK부분) 보여줍니다. 보통 CPU는 많이 올라갈일이 있지만, DISK부분은 잘 없습니다. 하지만 하드디스크속도가 느린 노트북이라면 가끔 뜰 수 도 있습니다.
CPU가 너무 많이 올라가면 컴퓨터 업그래이드를 고려하거나, 사용중인 가상악기/가상이펙터의 양을 줄이는 방법, 또는 Freeze라는 기능을 이용해서 잠시 해당트랙, 또는 해당가상악기소리를 녹음해서 들려주는 방식으로 CPU점유율을 줄여주어야합니다.
DISK가 너무 많이 올라가면, 일이 좀 커지는데요, 하드디스크를 하나 더 사서 오디오레코딩전용으로 쓰거나, 하드디스크를 RAID구성, 또는 SSD를 사용해서 전체적인 하드디스크의 데이터전송속도를 높여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