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기쁨과 평안함(시4:1~8절)
현대 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윌리엄 제임스는“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항상 웃으며 기쁘게 사는 사람에게는 우울증 불면증 위장병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항상 기뻐하라,범사에 감사하라,쉬지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미인대칭비비불).
(1)기독교는 기쁨의 종교입니다.
(7절)“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 하나이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재물이 많고 술을 풍성히 먹어야 기뻐하고 인생을 즐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술 소비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랍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15세 이상 1인당 연간 술 소비량에 있어서 슬로베이니아가 1등(15.1ℓ) 우리나라가 2등(14.4ℓ)입니다. 농도 20도 이상의 독주 소비량은 한국(11.9ℓ)이“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 회원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요즘 고급위스키는 없어서 못 팔정도래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술값으로 소모된 돈이 1년에 2조원이 넘는다고 하니까,이 돈이면 경부고속도로 23개나 건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술을 먹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엄청나게 마셔버린 술 때문에 정신과 병원 입원 환자 중 50%가 알콜 중독자, 병원 환자 50%가 술로 인한 교통사고로 입원하였으며 가정법원에 찾아오는 사람 40%가 술과 관계있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와 미국 오하이오대의 케일 페이지 박사 보고에 의하면 술과 담배를 즐기는 사람은 보통 사람에 비해 암(간암,폐암,식도암,위암,심장병,성대암)에 걸려 사망하는 률이 2배나 높다고 합니다.그러니까 여러분,술이나 담배를 먹고 마시면서 얻는 기쁨은 그건 기쁨이 아니라 사람을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7절에 말씀합니다.“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 하나이다”. 예수 믿으면 술 보다 더 좋은 기쁨을 얻습니다.
의정부 순복음교회 박종선 목사님은 우리 교단 총회장을 지내신 어른이신데 그 분 젊은 시절 얼마나 술을 많이 먹는지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대조동에 천막치고 개척할 때 매일 와서 천막을 찢어 놓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그러던 양반이 전도를 받아서 예수를 믿고 오늘날 우리 교단 총회장까지 지냈습니다.
여러분,술 때문에 성공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어떤 사람은 술 안 먹으면 사회생활을 못한다는데 요즘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다들 건강을 챙기기 때문에“내가 간이 나빠서 술 먹지 말라는 진단을 받았다”하면 강제로 안 먹입니다. 그리고 콜라나 사이다를 들고“위하여..”를 하던 돌고 도는 인생을 하던 기쁨으로 어울리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은 말합니다.“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여러분, 술 정신으로 기뻐하지 말고 맨 정신으로 기뻐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2)기쁘고 평안하고, 안전하게 살려면,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1절에“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라고 했습니다.기도는 히브리어“태필라”인데“생활 가운데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난처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호소”라고 합니다.
여러분, 살다가 지치고 힘들다고 술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왜 다른 사람도 아닌 신자들이 힘들다고 자살하고 절망하고 자기 몸을 상하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번에 자살한 유니라는 가수도 기독교인이고 지난번 죽었던 이은주라는 아가씨도 신앙인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40초마다 한명 꼴로 자살자가 발생하고 국내 모 대학에서도 최근 학생의 70%가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가 있었습니다.
오늘날 젊은이들의 정신이 그 만큼 약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몸은 커지고 생활은 현대화 되었는데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니까 현실을 비관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빈익빈 부익부)라는 양극화 현상입니다.이 양극화는 오늘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옛날부터 있어 온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가면 갈수록 더하지 덜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다 자살하면 어떻게 합니까?. 과거 시대에도 그랬고 오늘날도 그렇습니다. 고난을 이겨내야 합니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고”,사람이 아무리 사면초가에 빠졌어도 살의지만 있으면 살길이 있는 것입니다. 어떤 영화배우가 그랬습니다."고독훈련을 견딘자가 스타가 된다". 그렇습니다. 세상에 어떤 부자가 고생 안하고 부자 된 사람 없고,세상 어떤 학자가 공부안하고 학자 된 사람 없습니다.고난 없이 성공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성경도 수많은 인물들이 있지만 한결같이 사면초가의 상태에서 고독 훈련을 이겨낸 자들이었습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아들과 부하들이 작당하여 반역을 하여 오도 가도 못하는 곤난을 당했을 때“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의 기도를 들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NIV성경에서는“나를 시궁창에서 건져 주옵소서”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곤난한 일이 생기고 자살할 만한 일이 생기면 그 자리에 엎드려 하나님을 찾으세요.
(시50:15)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렘33:3)너는 내게 부르짖으라.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3)기쁘고 평안하고 안전한 삶을 살려면 다음 몇 가지를 지켜야 합니다.
첫째로,(2절)“허사를 좋아하고 궤휼을 구하지 말라”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일을 막으려고 인간의 머리를 쓰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궤휼(카잡)”은 거짓된 것,교묘한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어떤 결과를 얻기 위하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교묘한 방법을 쓴다거나 어떤 결과만 보고 성공과 실패를 판단하기 때문에 쉽게 좌절하고 부정을 저지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떤 결과를 바라시는 것이 아니라 그 결과를 이루기 위한 헌신과 수고하는 모습을 더 눈여겨보신 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로,(3절)하나님께서 경건한 자를 택하시고 그 택한 자의 간구를 들으신다고 했습니다.
“경건한 자”란 히브리어(하씨드)“하나님의 총애를 받는자,긍휼과 사랑을 받는 자”란 뜻입니다. (벧후2:9)“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내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총애를 받아야 합니다.(욥22:21요삼3:2)“먼저 하나님과 화목하라 그리하면 평안이 오고 범사가 잘된다”고 말했습니다.
셋째로,(4절)너희는 떨며 범죄치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 하라고 했습니다.
심중에 말하라(Speak in your hearts)“네 마음속에 말하라”는 것입니다.다른 말로(Look into your hearts)“네 마음을 들여다보라”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볼게 아니라 내 마음을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가 그렇습니다.사실 따지고 보면 다른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전부 내 자신이 문제입니다.“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나가 죽으면 너도 살고 나도 살고 열이 살고 백이 산다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넷째로,(5절)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 하라고 했습니다.
“의의 제사”란“상하고 찢겨진 심령으로 회개하며 드리는 진실한 예배”라는 뜻입니다.“하나님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찿으신다”고 하셨습니다(요4:23시51:17). 그러므로 여러분, 오늘 우리 예배가 신령과 진실한 예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 피츠버그 대학 의료센터)정기적으로 예배에 참석할 경우 수명이 1년 8개월~3년 1개월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찬송을 통해/기도를 통해/성도들과의 친교/자원봉사활동). 여러분, 예배가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곤난한 처지를 만났을 때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려 찬송,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8절)“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거하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