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2020. 01. 11) 임랑해수욕장에서 ▶ 대변항까지 해파랑길을 걷기 위해 임랑해변에 도착하기 5~6분 전 달리는
산악회 버스 차창밖으로 달음산 봉우리가 가깝게 조망되어 배낭에서 황급히 카메라를 꺼내어 연속으로 셔터를 눌러 봅니다
(달음산은 기장의 팔경 중 하나랍니다)
가까운 곳에서 바라본 달음산 정상은 암봉으로 이뤄저 있군요
달음산 정상엔
산객 몇 명이 산정에서 정상에 오른 쾌감을 즐기고 있군요

우리나라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간절곳부터 나사해수욕장을 지나 임랑해변까지
지난 구간에 해파랑길을 걸을 때 줄곧 조망되었던 고리원전과 달음산(기장군 일광면 원리 산 138-6), 월음산 입니다




서울 잠실 롯데타워 앞에서 오전 06시 30분에 출발한 버스는 낙동강의성휴게소(상주 ㅡ 영천 고속도로 영천방향)에서
15분간 휴식을 취하고 5시간을 내리 달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임랑해변 임랑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임랑(林浪)의 옛 이름은 ‘임을랑(林乙浪)’이라 합니다. 임을랑이 임랑으로 바뀐 것에 대해서는 전하는 바가 없으며,
임랑의 뜻은 마을에 숲이 우거지고 바다 물결이 아름다워, ‘수풀 림(林)’ 자와 ‘물결 랑(浪)’ 자를 따서 불렀다고 합니다

오늘 걷는 해파랑길 입니다
임랑해수욕장 ㅡ 임량교 ㅡ 칠암항 ㅡ 일광해변 ㅡ 기장군청 ㅡ 대변항

임랑마을 표지석이 설치된 곳에서 버스에서 내려 임랑해변(임랑해수욕장)으로 200m 정도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구간의 해파랑길 종착지였던 임랑해변의 소형 주차장 입니다
지난 구간에 임랑해변 구멍가게에서 막걸리 2병 4,000원에 구입하여 청하하늘님과 권커니잣커니 하였던 곳입니다

임랑교는 해파랑길이기도 합니다


뒤돌아본 임랑해변 소형주차장

임랑교 교각 밑을 지나왔습니다

임랑교를 지납니다

동백꽃이 활짝 피였습군요


임랑교를 건너다 뒤돌아 보고~

동백(冬柏)꽃은 겨울철 눈 속에서 피는 붉은 꽃으로 유명 합니다. 대나무, 소나무, 매화나무를
세한삼우(歲寒三友, 추운 겨울철의 세 친구)라 하듯이, 다른 식물이 모두 지고 난
겨울에 피는 동백꽃을 추운 겨울에도 정답게 만날 수 있는 친구에 빗대어 세한지우(歲寒之友)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동백꽃은 꽃이 질 때, 꽃잎이 한 장씩 떨어지지 않고 꽃 전체가 한꺼번에 떨어지는 것이 특징 입니다.
이런 이유로 예부터 동백꽃은 이루지 못한 사랑이나 깊은 사랑에 비유되곤 했답니다.

방금 지나온 임랑교쪽을 뒤돌아 보고~

지난 구간에 걸었던 임랑마을 앞의 임랑해수욕장 입니다
임랑(林浪)의 옛 이름은 ‘임을랑(林乙浪)’이라 하였으며
임랑의 뜻은 마을에 숲이 우거지고 바다 물결이 아름다워, ‘수풀 림(林)’ 자와 ‘물결 랑(浪)’ 자를 따서 불렀다고 합니다

지난 구간에 걸었던 해파랑길은 월천교에서 월내방파제쪽 방향 입니다

바로위 사진 참고용 입니다

일광로 찻길을 걷고 있습니다



해파랑길은 일광로를 몇차례 걷기도 한답니다

닉이 아름다운 비단길(백두대간을 함께 걸었지요)님 입니다
지난 구간에 월내방파제 ㅡ 고즈락(cafe 및 음식점) ㅡ 임랑해수욕장을 걸었었지요

일광면 문동리 마을 앞을 지나고 있습니다


뒤돌아 보니 문동리마을 앞 해변가 팔각정 쉼터를 지나 왔군요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문동리 지명을 따서 문동방파제라 하였으며, 문중방파제는 일광면 문중리 지명을 딴 방파제로
뭉동리와 문중리를 아울러진 하나의 항구를 동해의 거친 파도와 해일로부터 보호하는 방파제랍니다
붕장어등대(방파제)와 갈매기등대는 칠암항 방파제랍니다


기장 미역을 해풍에 건조하고 있군요

달음산 정상(왼쪽 암봉)




아름다운 비단길님






붕장어(아나고) 횟집들 입니다


지난 구간에 고즈락(cafe & 음식점) 바로곁으로 도롯길 따라 걸었답니다

규모가 제법 큰 칠암항 방파제엔 붕장어등대, 갈매기등대, 야구등대가 있습니다
붕장어 등대는 부산 기장군 일광면 칠암리를 상장하는 등대로서
칠암 붕장어 마을은 기장군 지정 먹거리 마을로 붕장어로 유명해 매년 칠암과 연화리에서는 매년 붕장어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붕장어는 부산시 기장군 해안 일대에서 어획되는 바닷물고기로 몸길이가 몸길이는 보통 암컷이 약 90cm, 수컷이 40cm로
뱀장어와 생김새가 비슷하여 바다 장어라고도 하며 흔히 <아나고>로 더욱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서민들에게 횟감으로 각별한 사랑을 받았으나 기생충 논란에 휩싸이며 현재는 회보다 구이로 즐기는 추세 입니다
붕장어를 '구멍을 뚫는 물고기'라고 합니다. 모랫바닥을 뚫고 들어가기를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낮에는 모래 속에 몸통을
반쯤 숨긴 채 머리를 쳐들고 있다가 다른 물고기들이 활동하지 않는 밤에 먹이를 잡아먹어요
붕장어



칠암항의 붕장어등대, 갈매기등대, 야구등대 입니다

칠암항에는 야구등대, 갈매기등대, 붕장어등대가 나란히 세워저 있는데 야구등대는 야구를 상징하는 야구배트, 야구공, 그리고
야구장갑을 등대의 조형물로 활용하고 있어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 등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구종목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기념해 만든 등대로서
실제로 부산이 낳은 야구인 최동원 선수를 기리고 있습니다.

야구등대를 일명 최동원등대라고도 합니다

지나온 칠암마을 해변가 횟집들을 뒤돌아 보고~

칠암등대 입니다

방금 지나온 신평마을을 뒤돌아 보고~

일진꼼장어(또는 붕장어, 아나고) 바로 곁으로 진행 됩니다


방금 지나왔던 일진꼼장어 도매업체 건물쪽을 뒤돌아 보고~ 곧

진행 방향 앞을 보니 신평소공원(신평마을) 입니다

신평소공원과 배조형물 전멍대

신평소공원에서 바라본 배조형물전망대 이곳에서 영화 <갯마을>을 찍은 곳이랍니다


신평소공원에서 바라본 배조형물 전망대


배조형물 전망대에서 바라본 신평소공원


닉이 아름다운 비단길님 입니다


뒤돌아 보고~

진행 방향 입니다

또 되돌아 보고~


뒤돌아 보고~





신평소공원(신평마을)을 지나니 이젠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동백방파제를 바라보며 진행 합니다

동백마을 앞 동백항 입니다

pine grova(작은 소나무 숲) Cafe & Restaurant
작은 소마무 숲 카페와 레스토랑<음식> 앞을 지나 왔습니다


동백리 마을 앞을 지나고 있습니다

달음산과 월음산






동백항

오른쪽 동백항

뒤돌아 보고~


부경대학교 정문 입니다

부경대학교 정문

부경대학교 울타리를 걷고 있습니다

부경대학교 울타리곁 해안로에서 간절곶까지 직선거리로 12.5km 입니다
고즈락은 카페 & 음식점으로 임랑해수욕장 부근에 있으며 해파랑길이 바로곁으로 지나 갑니다

부경대학교 울타리를 반바퀴 정도 돌고 있습니다


일광로에 접속 합니다


해파랑길은 일광로를 따라 걷고 있습니다

뒤돌아 보니 일광로 따라 걷게될 온정마을 앞입니다

뒤돌아 보고~


열녀고창오씨의 제실

열녀고창오씨경안당영세불망비

해동성취사

화엄산 해동성취사 일주문

잘정비된 해송길 데크로드

나는 걷는다 국토종주 4,500km를~
해파랑길(동해안길)과 ▶ 남파랑길(남해안길) ▶ 서해안길 ▶ 평화누리길(DMZ)를~


아름다운 비단길님




위 안내판 사진과 동일한 위치 입니다

이정표

위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 입니다


해파랑길 따라 걸어왔던 일광로를 뒤돌아보았습니다


일광로를 걷다가, 해안쪽으로 조망이 트여 우연히 찍었는게 얼마후면 걷게될 해파랑길이였습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 은성횟집 마당과 담장길 ▶ 축대 바로밑 해안가 해파랑길 ▶ 일광해수욕장

줌업하여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