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서울교회 입당감사예배 드려
임마누엘성도들과 교계 초청자, 등 5천여 명, 온라인 참여 국내외 지교회 1만여 명 참여
임마누엘서울교회(담임 황상배 목사) 입당감사예배가 6월 18일 주일 오후 5시 ‘2000년 동안 없었던 것을 회복하는 교회’를 주제로 경기광주 새성전에서 열렸다.
유튜브로 생방송된 이 날 예배는, 현장에 참석한 임마누엘성도들과 교계 초청자, 등 5천여명과 온라인으로 참여한 국내외 지교회 성도 1만여명이 함께 했다.
담임 황상배 목사(아래 사진)는 사전 인터뷰에서 입당감사예배 감사인사를 전했다.
“25년전 오직 복음의 언약을 붙잡고 꿈꾸던 제자들이 뿌린 믿음의 씨앗이 교회설립 25주년을 맞이하여 새성전의 열매로 맺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 세가지 뜰이 있는 성전을 향한 새로운 도전, 마지막 도전의 시간표인 임마누엘 서울교회 입당감사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오직의 언약 붙잡고 묵묵히 언약의 여정을 함께 한 성도들께도 감사드리고, 또한 오직 복음과 세계복음화를 위해 기도해 준 전 세계 동역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또 다시 여러분과 함께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절대 목표에 도전합니다. 다민족과 TCK들이 와서 답을 얻고 237나라를 살리는 제자로 파송되는 성전, 나그네처럼 누구든지 와서 답을 얻고 참된 치유와 안식을 회복하는 참 행복의 성전,후대들이 와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달란트를 찾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성전이 되는것입니다. 또금토일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을 담고 새로운 망대운동(후대운동)을 결단합니다.
임마누엘 서울교회 온 성도가 가는 곳마다 사망의 냄새가 아닌, 그리스도 참 생명의 향기를 전달하는 남은 자, 가는 곳마다 사탄의 나라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순례자, 가는 곳마다 흑암 문화를 정복하고, 복음 문화로 살리는 정복자의 여정을 가도록 강단 말씀 성취와 기도 24로 인도 받기를 원합니다.
그 기념비와 증거가 작품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함께 기도해주십시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예배는 ‘237, 치유, 서밋’이라는 새성전비전 스팟영상 이후, 237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연합찬양대의 ‘내 주는 강한 성이요’로 시작을 알렸다.
담임 황상배 목사의 예배선언에 이어 경기동남노회장 이정규 목사(용인예지교회)가 기도했고, 서기 임근웅 목사가 본문 로마서 16장 25절에서 27절까지 봉독했다.
말씀을 전하기 전 237연합찬양대와 오케스트라의 ‘할렐루야’ 합창이 있었다. 교회는 입당감사예배를 준비하며 교회학교 포함 모든 찬양대원이 함께 하는 237명 규모의 연합찬양대를 구성하고, 하나님의 통치와 나라를 기뻐하는 할렐루야를 메인 곡으로 선정했다.
합창 이후 임마누엘서울교회 25주년 기념영상 ‘절대여정’이 상영됐다. 영상은 1998년 11월 11일 서울 서초구 남영빌딩 지하에서 시작된 교회가 2023년 6월 경기광주 새성전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로 붙잡은 말씀과 성취의 여정을 담았다.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이사장 류광수 목사는 ‘2000년 동안 없었던 것을 회복하는 교회’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류광수 목사
류목사는 한 번도 찾아내지 못한 이방인의 뜰, 아이들의 뜰, 기도의 뜰을 반드시 찾아 24, 25, 영원의 시스템을 만들자고 말하며, 그리스도께서 주신 세계복음화는 237나라, 치유, 서밋(렘넌트) 운동이고 이 일을 하는 사람과 교회는 하나님이 영원히 축복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담임 황상배 목사가 내빈소개를 했다.
특히 한기총 증경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소개시 성전이전관련 지원을 해준데 대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광주시 기독교연합회 원로목사회장 박병근 목사, 사무총장 김광종 목사 총무 장원기 목사등이 참석했고, 백석교단에서 송일현 목사, 성두현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어 해외에서 보낸 축하영상 상영, 237연합찬양대와 홀리씨드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축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성령사랑교회)를 비롯해 (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 협회장 정은주 목사(예원교회), 세계복음화상임위원장 김동권 목사(동부교회), 237목회전도신학훈련원장 최정웅 목사(참사랑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증경총회장 조경삼 목사(엘림교회), 부총회장 정학채 목사(영광교회)가 축사했다.
축사에 나선 엄기호 목사는 지난 날을 회상하며 " 성령교회가 시작이었다면 임마누엘 교회는 꽃을 피웠다" 아름다운 성전이 완성되고 입당 한것을 축하했다.
▴엄기호 목사
예배는 예장 개혁 총회장 김운복 목사(서해제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축도하는 총회장 김운복 목사
한편, 임마누엘서울교회는 1998년 11월 11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부산 동삼제일교회 성도 20여명이 모여 첫 기도모임을 시작하며, 학교나 직장 등 이유로 부산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후대들을 훈련하고자 1999년 2월 7일 서초지교회로 설립됐다.
복음에 갈급한 성도들이 끊임없이 교회를 찾으면서 도곡동 숙명여고 강당 부속건물을 빌려 예배 드리기 시작했고, 임직을 통해 세워진 중직자들이 매주 전도기획당회에서 교회 안, 교회 밖, 눈에 안 보이는 현장을 두고 전도를 기획함으로서 중직자시대의 대표적인 응답이 교회에 임했다. 특히 이 시기에 수도권의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다민족 새신자가 늘어나면서, 다민족 제자사역과 현지인 교역자 임명이 이뤄진다.
이후 2010년 장지동 성전시대에는 한국교계 주요 임원과 신학자들이 교회를 방문하고 강단말씀을 교류하는 전에 없던 시간을 갖게 되고, 교회가 한국 교계를 섬기며 세계선교에 도전하는 시간표를 맞게 된다.
성도들과 교회학교 렘넌트의 숫자가 5천여명으로 증가하면서, 2019년 교회는 이방인의 뜰, 렘넌트의 뜰, 기도와 치유의 뜰이 있는 성전을 두고 기도를 모았고, 2020년 3월 도심지를 벗어나 경기도 광주시에 새성전을 매입하고 237, 치유, 서밋사역을 본격화할 준비를 시작했다.
새성전 매입 직후 코로나 팬더믹으로 모든 예배와 훈련이 취소되는 상황에서도 성도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온라인으로 동시에 말씀 나누는 40일집중훈련, 렘넌트 부서별로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서밋타임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시스템을 준비했다.
교회는 경기광주로 이전 후 3년의 준비를 거쳐 2023년 6월 18일, 기도로 함께 한 전국 세계교회의 목회자들, 한국교계 주요 임원들을 모시고 입당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
교회는 이 곳에서 전 세계 237개 나라 인재들이 찾아와 사명을 발견하고, 영적으로 병든 자들이 치유 받으며, 렘넌트가 미래 살릴 서밋으로 세워지는 비전 속에 한국과 세계교회와 함께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