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상황인식> 간식시간에 라울이가 "유안아 옆으로 좀 가"하는 말에 갑자기 책상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요플레 간식이 엎어졌다.
3. <경청과공감> 자리를 이탈하여 나무책상쪽으로 가서 계속 계속 주먹으로 쾅쾅 내리치고 있는 유아에게 "유안아 무슨일이야? 선생님한테 얘기해 줄수 있어?" 하고 묻자 대답을 하지 않는 유안이에게 "유안이가 이야기 하고 싶을때 이야기해줘 선생님이 기다릴게" 하고 잠시 기다리자 뒤돌아 있던 몸을 돌리며 "주언이형이랑 붙고 싶은데 라울이형이 옆으로 가라고 했어요"라고 마음을 이야기한다
5. <스스로 행동수정, 한계와 제한제시> "그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잠시 생각을 하더니 "말로" "그래 말로~ 유안이의 생각을 이야기하면돼~" "그럼 라울이 형에게 이야기해볼까?" 좀전의 상황을 다시 이야기로 전달 할 수 있도록 한다. 엎어진 요플레를 함께 보며 "이건 어떻게 해야할까? 깜짝 놀란 연장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사과하고 선생님이랑 함께 치울까?" "네" 하며 대답하고 표정이 밝아지며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사과를 하고 화장지를 가져와 닦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