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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기나무 가운데서 | 1-5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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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알고 | 6-8 6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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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있으리라 | 9-12 9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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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출애굽기 3:1-12절 분석도표
제목 : 내가 내려가서, 건져내고 데려가려 하노라
설교 작성노트
하나님은 모세에게 떨기나무 불꽃 간운데서 나타나시어,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6) 하신다. 그리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이 놀라운 의미를 증언하려는 것이 내용목적이다.
그런데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즉 모세를 도구로 사용하시겠다는 것이다. 그러자 모세는,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라고 말한다. 이는 모세만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그러면 바로의 노예를 구출하는 일이 어떻게 가능한가? 여기에 적용목적이 있는 것이다.
강론
본문 중에서 중심점은 하나님께서,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 내겠다”하신 말씀에 있습니다. 이 말씀은 출애굽기 자체로도 경이로운 말씀이거니와 이를 구속사라는 맥락으로 보면 더욱더 놀라운 말씀인 것이다.
주님께서 안식일에 38년 동안 병마에 매여 있던 자를 자유하게 하시자 율법주의자들은 안식일을 범한다고 비난을 했습니다. 그러자 주님은,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 5:17)고 응수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안식하고 계시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슨 일을 하고 계시는가? 그것은 출애굽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어찌하여 야곱에게,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라”(창 46:3-4)고 애굽으로 내려 보내셨는가? 출애굽기의 대 주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바로의 속박에서 어떻게 구출될 수가 있는가? 이에 대한 해답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자손 70명을 애굽으로 내려 보내셔서 이러한 상황에 처하게 하심은 출애굽이라는 예표를 통해서,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하는”(히 2:15) 자들이 사탄의 속박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게 되는 영적 출애굽을 계시하시려는 의도에서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는 비록 그림자로, 모형으로, 예표로 말씀하고 있으나 중심점은 복음이요, 핵심은 유월절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출애굽” 사건은 바로 우리들의 문제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4) 하고 부르십니다. 어찌하여 “떨기나무 가운데서” 부르시는가? 떨기나무는 사막에 자생하는 나무인데 화목 외에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것으로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즉 환난 중에 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했다”합니다. 이는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다”(창 46:4) 하신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계셨기 때문임을 놓치지 말아야만 합니다.
모세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은,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라”(6) 하시면서 백성들에게 가서,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15) 하십니다. 이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언약하신 “언약의 하나님”이요, 이 약속을 지켜주려 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2장 마지막 절에서는,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된 노동으로 말미암아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된지라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2:23-24)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안다”(7)하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보고, 듣고, 아시는” 것으로 끝이는 것이 아니라, ㉠ “내가 내려가서, ㉡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에, ㉣ 데려가려 하노라”(8) 하십니다.
다시 강조합니다만, “내가 내려가서”, 즉 하나님께서 강림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구속사라는 지평으로 보면 놀랍고도 은혜로운 뜻이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선지서는,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 9:6), 즉 “전능한 하나님”이 한 아기로 태어난다고 예언하고, 예언이 성취된 복음서에서는,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 1:18), 즉 볼 수 없는 하나님이 볼 수 있는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다고 증언합니다. 왜 오셨는가? 나 같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셨다”니 인류 역사상 이보다 경이로운 사건이란 달리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10) 하십니다. 이는 모세를 의의 병기, 도구로 사용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자 모세는,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11) 하고 펄쩍 뜁니다. 그렇습니다. 이는 모세만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일입니다. 모세는 두 사람의 동족이 싸우는 것도 해결하지를 못하고,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 네가 애굽 사람을 죽인 것처럼 나도 죽이려느냐”(2:14)는 말을 듣고 도망한 처지가 아니던가!
하나님은,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12), 즉 이는 네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누구관대”라고 변명하기 전에 우리가 명심해야 할 점이 있는데,
㉠ 하나님은,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 4:6) 하시고,
㉡ 주님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 1:4) 하시고,
㉢ 성령님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행 13:2) 하신 말씀입니다.
무슨 뜻인가? 영적 출애굽이라 할 수 있는 복음전도는,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하신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 성령의 사역이라는 점을 명심해야만 합니다. 이를 알았기에 사도 바울은,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살전 1:5)고 진술합니다.
모세와 함께 하셔서 출애굽을 시켜주셨던 하나님은,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수 1:5)고 여호수아와 함께 하셔서 가나안을 정복하게 하셨습니다. 바울과 함께 하셨던,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 형제와 함께 하신다는 점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내가 누구관대---”할 것입니까? 이것이 “내가 내려가서, 건져내고 데려가려 하노라”는 뜻입니다.
첫댓글 구속사 파노라마를 통하여 성경이 한눈에 보이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