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북정맥은 칠장산에서 한남정맥과 헤어진후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면서 칠현산(516m), 청룡산(400m),서운산(547m), 성거산(579m), 광덕산(699m)을 거쳐 청양의 백월산(565m)에서 산줄기는 다시 북 서진하면서 오서산(790m), 보개산(274m), 월 산(395m), 수덕산(495m), 가야산(678m), 일락산(521m) 등을 솟구치게 한 후 은봉산(283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성왕산(252m), 백화산(284m) 등을 거쳐 태안반도로 들어서서반도의 끝 안흥진 에서 그 맥을 다하고 서해바다로 가라않는다. (도상거리 약270km )
금북정맥 5구간
2013년 02월 17일 코스;덕고개~국사봉~국수봉~차령고개 거리; 도상 약 15km (성요셉의원~양곡리압실마을 약 6km우회) 실 산행거리;약 9km+ 들,날머리 접속 약 2km= 11km 산행시간; 6시간20분
교통 갈때 서울~천안역(무궁화호,06시45분,6.300원) 천안역~덕고개( 700번버스, 2.000원) 올때 차령고개~원덕2리 (도보이동, 약1km) 원덕2리~천안역 (버스, 2.000원), 1시간간격 천안역~서울역( 누리호 , 5.400원)
에필로그
국사봉에서
모처럼의 대인원 서울에서 태균, 병설, 경미씨가 참석하고 대전에서 용운대장이하 중선, 동희,영익, 종성이 참석해 15명 대부대가 돼었다 날씨도 포근하고 산행거리도 짧아 여유로운 산행이였고 길고빡신 뒷풀이로 후배들과 정을 쌓을수 있었으니 기쁘기 한량없다 다만 대장이신 성식형님이 몸이 불편하사 불참하셔서 안타깝기 그지없음이라.
포토리뷰
2013년 02월 17일
뒤숭숭 꿈을꾸다 눈을뜨니 05시20분이다 아이고 늦겠다. 후다닥 일어나 짐을 꾸려 번개처럼 달려 서울역에 닿으니 06시15분 . 열차표 받아들고 화장실 다녀오니 드래곤 상큼 환한 얼굴로 맞아준다
am 06시 45분 ; 부산행 무궁화호에 몸을싣고
상큼님이 건네주는 김밥으로 뱃속을채우니.. 슬슬 졸음이 몰려온다 안양역을 지날쯤 밖을보니 해룡회장, 제경, 후리지아, 경미 얼굴이 차창을 스쳐 지나간다
am 07시 55분 ; 천안역도착 부지런히 1번출구로 나가 버스정류소 확인하는데 저 멀리서 700번 버스가... "모두 뛰어~~" 모두가 헐레벌떡 ...ㅎㅎ
30여분만에 덕고개도착
am 08시 35분 ; 덕고개
경부선 철로 건너, 우틀하면
1번국도 지하통로, 다시 우틀하여 50여미터 가면
am 08시 45분 ; 전의 조경수마을 입간판이 보인다
우측으론 4차선 1번국도가 지난다
제경 , 대전팀과 전화 통화하며.. 들머리 인증샷 날리고..
am 08시 50분 ; 산행시작
약 1km 정도 작은 야산을 넘어 나가면.. 작은 비포장도로.. 좌측으론 사각정자.
am 09시 15분 ;성요셉 치매센터
도로따라 내려서서 만나는 삼거리에서 691번 도로 쪽으로 좌틀. 이곳에서 대전팀,병설과 합류
am 09시 25분 ; 승용차에 분승하여 양곡교에서 우틀, 양곡 마을회관지나 하차
포장도로따라 잠시 걸으면
am 09시 40분 ; 압실길
am 09시 55분 ; 모두들 안부묻고 인사 나누고 사진찍고..
제경을 선두로 산행을 시작 후미로 가며 줄줄이 오르는 하리를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
끊겨진 능선 찿아오르는 들머리.. 병설이 리본도 하나 달고..
am 10시20분; 능선을 막은 군 철조망 압실길에서 20여분 만에 마루금에 닿는다
am 10시 30분 ;356봉 1차 휴식, 용운대장, 인삼막걸리 풀어 디시금 우의를 다지고..한참을 쉰다
영익이 이제 마흔하나 돼었다고!!!...영계가 부럽고 부럽구나..
길은 거의 외줄기, 군데군데 띠지도 나풀나풀 힘좋은 제경에 후미 맡기고 선두로 나아간다. 부쩍 얼굴도 좋아지고 힘이 넘치는 송이사,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아부 절대 아님)
am 11시 40분 ;국사봉(402m) 도착 시속 2.5km 속도다.
일찍 식사하기로한다
선두 그룹
옹기종기모여 , 다 함께..
맛이 끝내주는가~~ 동희!!
1시간 20분이 후다닥
pm 01시 00분 ; 국사봉 출발 오늘의 날머리까지 약5km, 두시간 거리다
겨우살이 발견, 나무에 오르는건 역시 막내 쫑성이 몫이로구나~~
위태, 조마조마 앞으론 보조자일이라도 챙겨 다니라~~
고도도 낮고, 조망도 없고 카메라 들이댈 꺼리도 없으니..그저 갈수밖에...
pm 02시00분; 국수봉(383m)
pm 03시 10분; 날머리 차령고개 도착 예정시간에 정확히 도착했다
만세도 부르고..
말춤도 추고..
차령고개 휴게소 뒤편 인공연못.. 담구간 들머리다
pm 03시 25분 ; 후미도착 항시 후미 봐주고 궂은 일하며 고생하는 제경아우에 미안하고 고맙다.
pm 03시 30분 ; 차령고개 출발 천안방향으로 약 1km 걸어 내려가면..
pm 03시 45분 ;원덕2리 버스 정류소
뒷풀이
천안추모공원 삼거리에 있는 자연누리 음식점에서 . .
회식 한시간만 하고 가자는걸 고집을 부려 모두들 주저 앉치고, 두시간이 넘게.. 주거니받거니.. 에구~~ 나이들어 욕먹을 짓 하지말아야하는데.. 언제나 철이 들련지..ㅜㅜ
병설네 가족. 너무 이뻐요~~~
pm 06시 00분 ; 석별의 정을 나누며
pm 06시 20분 천안행 버스에올라 한시간여만에 천안역 도착
pm 07시 42분 ; 천안발 서울행 누리로호
기차안 한귀탱이에 또 술상 차리고..
"산행은 빡시게~~ 뒷풀이도 빡시게~" 에서 뒷풀이만 빡셨구나~~ㅜㅜ
pm 09시 00분 ; 서울역 도착 근래에 가장 즐거웠던 산행을 접고.. 무의식 속에 집으로..
2013.02.17
雪松한돌
.
.
|
첫댓글 참말로 좋네요!^^
산행은 널~널 뒤풀이 빡시게^^ 고생하셨습니다.형님!
고맙고거웟네 간식비 사만 준걸로.. 위로으시길..
회비, 계산착오로 과도했네.미안
축적됀 회비가 많아, 담구간 부담이 적을테니 많은 식구 대동하고 봄맞이 가세나..^^
형님. “ya 2 C follow me” 할 수 있는 후배들이 있는게 좋다고 하셨죠? 저희도 처음부터 듣기 좋았던건 아나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산악회 선배들의 그소리가 정겹게 들릴때가 있네요. 간만에 얻은 산행기회 즐거웠습니다.
가끔 들으면 열나고 ㅆㅂ^#$$#&선배면
오랫만에 봐서 난 디게 반가웠는데.... 한
하리 ~하리~~홧팅^^
즐거운 마음...가득~~~~
수고하셨어요!!!!
담구간에서 뵈요~~
수고 하셨어요. 산행이 넘 짧았지요^^
늘 충만한 해피바이러스에 감염되서 옵니다.
산행은 빡시게..후풀이는 더 빡시게..ㅋㅋ
酒池肉林 속으로..ㅎㅎ
참으로 감사한 산행을 했습니다.
함께라서 더욱더...
김성식대장님..
많이 아쉬웠습니다.ㅠㅠ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뒷풀이 줄일거유
몸살감기를 심하게 앓고 난 뒤 산행이라 저 개인적으로는 힘들었습니다...그래도 형님들 만나서 즐겁게 웃고 떠들다 보니 감기도 싹 사라지네요.
하리 형님들은 오랜만에 만나도 어제 봤던 느낌...말로는 표현을 못하겠지만 뭐가 있는 듯....
성식형님 빨리 쾌차하세요...
빠쁘더라도 한에 한번, 시간 내 보시게 4월 첫주 가족 모두데리고... 박, 섬산행, 꼭 함게 하세^^
참
압실 마을까지 차로 이동 했다는 사실에 왜 이리 배가 아픈지. 대전과 합동으로 줄지어 가는모습이 또한 보기좋은데 배는 왜아픈지...?
아이구배야 ! 대전팀 수고 많았고 고맙다. 모두들 걱정해주어서 고맙습니다. 지금은 괞찬습니다.
형님 오셨으면 참 좋아하셨을텐데 야그들 했읍니다
몸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담구간 잘 모시겠읍니다. 건강하시구요 ^^
정말 멋진 산행을 하셨습니다
계속 좋은 모습 기대합니다
형님, 담에는 함산 한번 하시지요^^
참석하신 회원여러분 고생마이하셨습니다.
여러분 즐거우셨는지요. 저도 여러분 덕에 즐거웠습니다. 성식형님 몸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건강하세요.
수고했당, 찬식아이^^
60.000 줬다.
모처럼 꽉찬 하리안 사진! 멋있네요 모두들 수고 하셨네요 그리운 보구푼 얼굴들도 보이구요 핫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