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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2월 15일(日曜日) 11시. ♥ 場所 : 경남 사천 삼천포 각산 봉화대(角山 熢火臺, 408m).
☞ 산행코스 : 사천 문화예술회관 → 각산등산로 입구 → 약수터 → 용운사 갈림길 → 삼거리 이정표 → 너들지구 → 데크전망대 → 송신탑 → 산불초소 테크전망대 → 대방삼거리 → 각산 정상 봉화대 → 송신탑, 헬기장 → 약수터 → 문화에술회관(원점회귀, 약 5km, 3시간 소요). ☞ 세부산행 11:00 : 사천시 선구동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산행시작. 11:05 : 각산 입구 이정표(← 각산 정상, 봉수대 1.97km, 약수터 0.92km, 송신탑 1.37km). 11:10 : 동림 삼거리(→ 동림보호수 0.25km/↖ 봉화대 1.67km/↘ 예술회관 0.3km). 11;20 : 두번째 쉼터. 11:23 : 선구동 갈림길(↙ 예술회관 0.65km/← 용운사 0.85km/→ 약수터 0.3km). 11:25 : 약수터 갈림길(직진 약수터 0.35km, 봉화대 1.17km/→ 임도체육시설 0.5km). 11:28-40 : 약수터(← 봉화대 1.06km, 송신탑 0.5km/→ 문화예술회관 0.92km). 11:30 : 용운사 삼거리(→ 봉화대 0.97km/↘ 예술회관 1.03km/← 용운사 0.78km).. 11:35 : 송신탑 삼거리. 11:43 : 첫번째 테크 전망대. 11:50 : 송신탑. 11:55 : 산불초소 테크 전망대(←노을실안길, 봉화대 0.5km/→약수터갈림길1km).. 12:15 : 대방사 갈림 삼거리(↙ 대방사 1.01km/← 봉화대 0.2km/→ 예술회관 1.85km). 12:20-30 : 각산 봉화대(408m), 이정표( → 전망대 0.5km/←각산 산성 0.4km).). 13:35 : 산불조심 초소 전망대. 13:40 : 헬기장(↙모충사 6km/↗ 봉화대 0.6km/↘ 약수터 0.45km, 예술회관 1.45km). 13:50 : 약수터, 14:05 : 사천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 이웃 봉우리 : 와룡산(802m). ♥ 위치 : 경남 사천시 동림동, 대방동, 실안동, ♥ 특기사항 : 각산(角山, 408m)은 삼천포항 동북쪽에 있는 용이 누워있는 와룡산(臥龍山, 801m)의 지맥인 용의 뿔처럼 생겨서 불려지는 산으로 삼천포항 서쪽의 대방동, 실안동을 말발굽처럼 둘러싸고 있는 전형적인 육산으로 각산산성과 각산봉수대(경남도 문화재자료 제96호), 각산 약수와 체육공원이 있어 시민의 건강 명산으로 시민과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삼천포항과 푸른 바다, 많은 섬들이 한 눈에 조망되며 사천 1경인 창선, 삼천포대교와 2경인 실안 낙조를 볼 수 있으며 특히 겨울은 따뜻하고 눈이 잘 내리지 않아 중부지방 등산객들이 시산제로 즐겨 찾는 산이다. ▲ 각산 들머리 사천문화 에술회관 주차장. 큰아들 내외, 귀여운 손자가 내일 설날이라고 어제 서산에서 내려와 아들과 손자를 데리고 삼천포 명산인 각산의 바다케이블카 공사장을 보여주려고 각산으로 향한다. ▲ 각산 들머리 산불 감시초소, 예술회관 이정표(← 각산 정상, 봉수대 1.97km, 약수터 0.92km, 송신탑 1.37km). ▲ 각산 첫 쉼터. ▲ 각산 두번째 쉼터 주변 경관. 산행로 좌우로 편백 이식 3년 정도되었는데 제법 녹색을 띄우며 잘 자라고 있어 더 빨리 울창한 편백림이 되라고 맘속으로 응원을 보낸다. ▲ 세번째 쉼터의 선구동 갈림길(↙ 예술회관 0.65km/← 용운사 0.85km/→ 약수터 0.3km). ▲ 네번째 쉼터, 20분의 거리인데 쉼터 의자가 네번째. ▲ 약수터 삼거리 갈림길(직진 약수터 0.35km, 봉화대 1.17km/→ 임도체육시설 0.5km). ▲ 30분 정도 소요되는 삼천포 시민의 건강 지킴터인 체육공원 약수터, 약수터에는 양호 판정을 받은 약수가 가믐에도 변치않고 흘러나오며, 4단 계단형 평지에 체육시설이 30여개, 비가 와도 걱정없는 20여평의 프라스틱 지붕, 평상과 20여개의 벤치. 이정표(← 봉화대 1.06km, 송신탑 0.5km/→ 문화예술회관 0.92km). 더 산행할 분들은 송신탑, 각산까지 산행하기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 약수를 담는 큰아들. ▲ 용운사 삼거리 이정표삼거리(→ 봉화대 0.97km/↘ 예술회관 1.03km/← 용운사 0.78km). 오른쪽은 지름길로 조망이 없지만 왼쪽으로 가면 조망이 일품, ▲ 첫 너들지구, ▲ 큰 무덤이 있는 삼거리, 아래 산행로는 용운사, 오름길은 봉화대, 왼쪽은 약수터. ▲ 두번째 너들지구의 돌탑. ▲ 송신탑 아래 데크전망대. ▲ 데크 전망대의 조망 : 시가지와 북쪽과 와룡산(802m). 우리집도 보인다. ▲ 데크 전망대의 조망 : 한려수도, 신수도 뒤로 사량도, 욕지도, 등등. ▲ 11시 50분 송신탑, 임도의 종점으로 헬기장, 3기의 송신탑, 정자, 각산 등산 안내도, 체육기구, 벤치, 이정표 등이 있는 봉우리. ▼
▲ 4일전(2월 11일)에 산행한 345봉 능선. ▲ 송신탑에서 5분거리에 있는 산불감시초소 데크전망대 이정표(산불 감시초소,←노을실안길, 봉화대 0.5km/→약수터갈림길1km). ▲ 각산 데크전망대의 세방향의 전망안내도. ▲ 각산 데크전망대 조망 : 남쪽의 한려수도. ▲ 각산 데크전망대 조망 : 동쪽 방향 시가지와 3기의 송신탑. ▲ 각산 데크전망대 조망 : 동남쪽의 사량도. ▲ 데크목 게단. ▲ 데크길과 숲길이 나란히. ▲ 대방사 심거리의 쉼터 정자 이정표(↙ 대방사 1.01km/← 봉화대 0.2km/→ 예술회관 1.85km). 공사중인 각산 정상의 양쪽 테크계단이 보인다. ▲ 각산 봉화대를 중심으로 공사중인 원형의 테크계단길. 하산코스는 정상에서 각산 산성을 지나 대방사로 하산, 또는 우리처럼 원점회귀 하산이 대부분. ▼
▲ 공사 중인 각산 봉수대. ▲ 각산정상에 오르면 각산 정상석(408m)과 봉수대, 이정표, 공사중인 바다케이블카 전망대가 있다. 3월 말이 되면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할것으로 예상. ▼
▲ 창선 - 삼천포 대교. 옆으로 공사중인 초양도의 케이블카 하탑 철탑지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창선 - 삼천포대교는 사천8경 가운데 제1경이라 불리어질 만큼 주변의 경관이 빼어나며. 대방과 남해,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로 총연장 3.4㎞인데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등 교량이 제각각 다른 공법으로 시공되어 아름다운 경관과 절경이다. 특히 실안 노을은 사천8경 가운데 제2경이라 불리어질 만큼 주변의 경관이 빼어나다.
▲ 각산 정상(408m)의 정상석 ▼
▲ 각산 정상석 옆에 있는 봉화대(봉수대). 사천 각산 봉화대(角山 熢火臺)는 1983년 12월 20일 경남 문화재자료 제96호로 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에 있는 고려시대의 봉화대로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써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 연락방식으로 높은 산에서 낮에는 불을 피워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하여 평시에는 횃불 1개, 적이 나타나면 2개, 적이 국경에 접근하면 3개, 국경을 넘어오면 4개, 접전을 하면 5개를 올렸다고 한다. 각산 봉화대는 다양한 크기의 자연석으로 넓고 둥근 단을 만들고 그 위에 둥근 굴뚝 모양으로 중앙에 2단으로 쌓아 올리고 불을 지피기 위해 필요한 사각의 뚫린 구멍이 앞뒤로 2곳 있으며 남해 금산에 있는 구정봉의 연락을 창선 대방산을 거쳐 받아 용현면의 안점 봉수와 곤양면의 우산 봉수, 사량도의 공수산 봉수를 고성 좌이산 봉수에 전달하였다고 한다. ▲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가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개띠 첫날인 1월 1일 많은 인파가 몰린 각산 봉수대의 07시 35분 너무 아름다운 일출 ▼
▲ 각산 봉화대 조망 : 실안마을과 산분령 마을의 팬션과 유료 낚시터. 토끼와 거북의의 전설이 깃든 비토섬. 남해대교 뒤로 광양공단과 하동 금오산.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목표로 삼천포대교 중간지점인 초양섬과 각산을 잇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가로지르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사업비 598억원(국비 50억, 도비 100억, 시비 448억), 선로 2.43km 자동순환 2선식으로 10인승 45대(크리스탈 15대) 운영, 정류장 3개소, 철탑지주 5개소, 2015년 12월 22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8년 3월말 상업운행 예정, ▲ 공사중인 사천 바다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목표로 삼천포대교 중간지점인 초양섬과 각산을 잇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가로지르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사업비 598억원(국비 50억, 도비 100억, 시비 448억), 선로 2.43km 자동순환 2선식으로 10인승 45대(크리스탈 15대) 운영, 정류장 3개소, 철탑지주 5개소, 2015년 12월 22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8년 3월말 상업운행 예정,
▲ 각산 봉화대 조망 : 삼천포의 각산산성과 여러 섬 뒤로 남해대교와 망운산. 각산 산성은 바다를 한 눈에 굽어 볼 수 있는 각상의 8부 능선에 길이 242m를 돌로 쌓은 석성(石城)으로 성의 남쪽 성문은 원형대로 남아 있고 성벽의 대부분이 허물어져 복원을 하였다. 이 성은 백제의 제30대 무왕 6년(A.D 605년)에 축성한 것으로 기록은 전하고 있으며 백제는 전성기에 영토를 이곳까지 확장한 적이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는 진주목본백제거열성(晋州牧本百濟居烈城)이라는 기록이 있는데 진주는 백제의 거열성이었다고 하며 '무왕 6년 2월에 각산성을 쌓았다'고 하였는데, 이 성은 진주의 남쪽 76里에 있다고 하였으니 오늘의 각산산성이다. ▲ 각산 봉화대를 중심으로 공사중인 원형의 테크계단길 ▼ ▲ 각산 봉화대를 중심으로 공사중인 원형의 테크계단길. 하산코스는 정상에서 각산 산성을 지나 대방사로 하산, 도는 우리처럼 원점회귀 하산이 대부분. ▲ 대방사 삼거리와 쉼터 정자. 이곳에서도 대방사로 하산. ▲ 산불조심 초소 데크전망대를 지나 도착한 송신탑(정상에서 10분 소요). ▲ 송신탑 아래의 헬기장(↙모충사 6km/↗ 봉화대 0.6km/↘ 약수터 0.45km, 예술회관 1.45km). 건너편에 와룡산이 보인다. 이곳에서 약수터로 하산. ▲ 시민체육공원인 약수터 도착. ▲ 각산 첫 쉼터 아래의 원목 계단길, ▲ 사천문화 에술회관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아들, 손자와 같이 천천히 산행(5km, 3시간 소요)을 하니 마음이 포근해지며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이게 행복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즐거운 각산 봉화대 산행을 마친다.
☞ 동행 : 큰아들, 손자랑 3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