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에서 남봉까지의 사진입니다.
카메라와 핸드폰 사진 중 겹치는 부분을 나름 골라 삭제했는데도 중복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양해하고 봐주시길^

서봉에 도착해 바라본 케이블카 타고 온 방향의 조망

서봉상부 케이블 카 승강장에 내려 10분정도 올라오면 바로 서봉 정상이 나타난다.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사진을 제대로 찍기가 어렵다. 툭툭 치거나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우리 앞을 휙 지나가고 기다려 주는 거 없다. 그들도 마찬가지다. 사진이든 뭐든 알아서 요령껏 먼저하는게 장땅이다.

어쨌든 정상이 바로 보이고 날씨도 좋아 조망좋으니 기분좋다.

그래도 생각이 많다. 이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 셔틀버스로 몰리면.... 아고^ 고속철 예매를 안했는데 ...

정상까지 오르는 길옆으로는 저렇게 쇠사슬를 이어놓고 붉은 띠에 소원을 기원하는 황금색 글자가 씌여 묶여있고 열쇠에도 사랑과 행복을 기원하는 글씨가 씌여 쇠사슬에 잠겨놓았다. 저런 줄들이 산 곳곳, 내려갈때까지 넘치도록 뭉탱이로 있다.

정상이다보니 화려한 화산의 산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렇게 높은 산에 저리 수많은 사람들이 오른다는게 상상이 안 갑니다. 허긴 여기 정상에서 멀지 않은 케이블카 승강장에 곤도라들이 쉼없이 돌고돌아 가며 사람들을 쏟아내고 있으니^

정상 바로밑 절입구의 바위 동굴, 여기도 흔적 남기려는 사람들의 글들이 바위 여기저기 씌여있다.


서봉정상 밑 도교서원인 취운궁, 청나라 초기에 세워졌가고.


서봉을 오르며 바라본 중봉(바로앞 누각이 보이는 곳)과 뒷쪽이 동봉이다.

산보하듯 오릅니다.

저곳이 서봉(연화봉, 2,080m)이다.

살짝 쇠줄을 잡고 오르면...



다 올라왔다. 평탄한 바위 마루에서 시원한 바람맞으며 사진을 찍는다. 그런데 정상석은 어디있는건가>






봄에 이곳에 왔었던 허심심이 저쪽에 정상석이 있다며 안내한다. 서안사변의 주역중 한명이 양호성이 세운 양공탑이 있다(서봉, 동봉 각 하나씩 있다고)

화산 서봉(연화봉, 2,080m). 마치 연꽃잎이 내려앉은 것 같다고 해서 연화봉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곳 화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는 이 서봉이 아니라 남봉(낙안봉, 2,160m)이네요.

저 앞 능선위로 산행로가 보인다. 케이블 카만 타고 올라오는 모습만 봐서 그렇지 이곳 화산은 야간산행이 유명하다고 한다. 대략 12시간정도 소요된다고.


이제 남봉으로 가자, 짧은 서봉과의 만남을 뒤로하고 내려간다.


뒤 중봉, 동봉을 배경으로 한컷

ㅎㅎ 여기가 화장실 옆이죠


저 앞쪽 남봉으로 가려 서봉에서 내려갑니다.

바로 앞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서봉 케이블 카 승강장. 앞쪽은 남봉으로 가며 뒤돌아 본 서봉의 모습.

남봉으로 올라가며 바라본 서봉, 멋지긴 한대 많은 사람들로 인해 장엄함의 가치는 떨어지는 듯 느껴진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 사람들이 몰려 제대로 사진 찍기 힘들다. 기다리다 잽싸게 사진을 찍는다.

설악산 천화대, 용아의 모습 같은데 바위의 높이는 엄청 높다.

남봉으로 높이 올라가며 바라본 서봉, 바위 위에 걸터 앉은 절과 서봉, 그리고 인파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리가 뷰포인트에서 사진 찍고 있을때 없어졌었다. 어디갔었나 했는데? 이 많은 사람들속에서 사라지면 어떻게 찾으라고.. 그런데 알아서 남봉 정상 밑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화산남봉(낙안봉, 2,154m) 이곳 남봉은 1봉 2정(봉하나에 정상이 두개 낙안봉, 송회봉이다)으로 남봉 동쪽봉이 송회봉, 남봉 서쪽봉이 낙안봉이다. 낙안봉이 송회봉보다 조금 더 높아 남봉의 정상으로 인정한단다.
이 남봉은 노자와 관련된 전설이 많은 곳이라고.
사람들이 워낙 많아 그냥 패스하려다 조금 기다려 박차고 들어갔는데 마침 뒷 사람이 한국분이셨다. 사진두 찍어주셨지요. 아래쪽 송회봉은 그냥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