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업자들은 되도록 세무조사를 피하고 싶어 한다. 부당한 방법으로 탈세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세무조사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는 것 자체로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며, 혹시나 생각지도 못했던 실수로 탈세의 혐의를 받는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세무조사의 대상자로 선정이 되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 세무조사를 받게 될 경우 손 놓은 채 소극적으로 응하는 것 보다는 몇 가지의 대응법만이라도 알아두는 것이 훨씬 유용할 것이다.
이에 세무회계전문사이트인 비즈앤택스(www.bizntax.com)는 세무조사에 대응하는 현명한 방법들을 소개, 다음의 내용들이 바로 그 대응법이다.
▲ 자료준비 시, 사전 통지서를 참조할 것 !
세무조사에 앞서, 관할 지역의 세무서장은 조사의 범위와 내용을 미리 통보한다. 때문에 여기에 해당하는 자료를 충실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 자료가 많은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조사 범위만 확대시킬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조력권 적절히 활용하라!
기업의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 해도 예상치 못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단서가 되어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때문에 조세 전문가와 협의하여 자료 준비 및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대행을 의뢰하는 것도 방법이다.
▲ 사전에 사업장 정리할 것!
사업장 정리도 사전 준비의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사업장 안에는 준비된 자료 이외의 자료를 정리 하는 것이 오해의 소지를 줄일 수 있으므로 사업장 점검도 사전에 필요하다.
▲ 진실하게 세무조사에 임하라!
만약, 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진실성을 가지고 솔직히 시인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객관적인 상황설명 등을 이야기하고 납세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
▲ 서명날인은 신중하게 할 것
확인서의 서명날인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서명날인이 되면 조사가 종결되고 고지서를 받게 되는 것이므로 세금의 액수와 확인서의 내용 등을 신중히 검토하여야만 한다. 그러나 무턱대고 날인을 거부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이유 없는 날인거부는 오히려 불리해질 수도 있으므로 조세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