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사고개요
2010년 11월 10일 수요일 밤 10시 50분경 야간 경비임무 수행을 마치고 귀항하던 해군3함대 예하 제주해역방어사령부 소속 참수리 295호 고속정(150t)이 제주항 서북쪽 5.4마일(8.8km) 해상에서 부산 선적 106 우양호(270t) 선망어선과 충돌하여 2시간 34분만인 11일 새벽 1시 24분경 침몰하였는데 탑승자 30명 중 28명이 구조되고 2명이 실종되었으나, 구조자 중 노가빈 일병은 제주한라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오른쪽 다리 과다 출혈로 사망하였고, 실종자 2명은 2010년 12월 2일 침몰 고속정 인양작업 중 선수부분 침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가 12월 5일 선체 인양 후 시신을 수습하였음.
o 순직자 명단(1계급 특진 추서)
임태삼 중사(25,), 노가빈 상병(21,), 홍창민 일병(22, 제주 출생, 부모와 여동생)
o 영결식 및 안장식
- 홍창민 일병 : 2010년 12월 7일 화요일 오전 9시30분
제주방어사령부 연병장에서 유가족 및 부대 장병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령부장(葬)(장의위원장 - 황우현 제주방어사령관)으로
영결식 거행 후 제주시 총혼묘지에 안장
- 임태삼 중사, 노가빈 상병 :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오전 10시 해군3함대 강당에서 유가족, 문병옥 3함대사령관, 장병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 거행 후 오후 3시30분 국립대전현충원 사병제3묘역에서 유가족, 해군참모
차장, 3함대부사령관, 해군장병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장식을 거행한 후 310묘판에 안장.
- 2011년 3월 28일 월요일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