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식량기구에 의하면, 메뚜기 떼와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후, 40만 명이 모리타니를 떠났으며, 그들에게 식량 지원이 시급하다고 한다. 모리타니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하나로, 서부 아프리카에서 가장 심각하게 메뚜기 떼 피해를 입은 국가이다.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은 모리타니 인구의 60%가 올해 식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엄청난 메뚜기들이 모리타니의 모든 농경지역의 농작물을 먹어 치웠으며, 수도인 누악쇼트(Nouakchott)도 세 번이나 덮쳐, 주민들의 정원에서부터 축구경기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식물을 먹어 치웠다. 비가 부족한 것도 상황을 악화시켰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인 남부 지역은 생계를 전적으로 농경에 의존하는데, 가뭄과 메뚜기 떼 때문에 순식간에 경작지가 사라져 버렸다. 모리타니를 위한 올바른 원조는 그들이 향후 몇 년간 겪게 될 수 있는 식량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행되어야 한다. / 출처_한국선교연구원(BBC)
■ 모리타니가 피해를 속히 회복하여 그로 인해 예고되는 식량난에 빠지지 않게 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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